- 강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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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 호수의 풍경]
출처-청춘만끽 500일간의 세계 일주, http://hwan768.blog.me/
*이 사진은 저작권자의 동의를 얻어 게시하였습니다.
2011년 09월 10일 토요일 006일차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안녕하세요 , 청룡부족 대문지기 강경화입니다.
[꿈꾸는 다락방]이라는 책 제목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실천한 사례로서, 저자인 이지성 작가가 추천한 분의 이야기입니다.
정은희 씨의 '오늘도 나에게 박수를 보낸다.'
불길을 피해 뛰어내린 것 같았던 이혼 뒤에는,
더 큰 고통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경제력이 없어 아이들을 맡을 수 없었던 정은희 씨는,
생활고 끝에 레스토랑의 캐시어 자리를 얻게 됩니다.
이른 시간부터 출근하여 청소까지 열심을 냈지만,
월급날 돌아온 것은 45만원, 묵직한 봉투 안에는 10원짜리가 가득했다고 합니다,
아무리 아르바이트 직원이라도 , 노력에 대한 예의라는 것이 있는데
주인이 남은 동전들을 아무렇게나 봉투 속에 넣어준 것입니다.
눈에 밟히던 아이들을 오랫만에 만나 삼겹살을 먹던 날,
아이들은, 엄마가 돈이 없다는 것을 알고 음식값을 따져가며 적게 먹습니다.
쌀이 없어 친정에 끼니를 때우러 가는 처지가 되고
필사적으로 매달린 구직 활동이 번번히 실패로 돌아가자
그녀는, 죽음을 생각합니다.
그로부터 3년 6개월 뒤, 그녀는 세계 100대 기업 중 하나인 [메리 케이 코스메틱]에서
최단기 판매이사 승진 기록자로서, 수 억원의 연봉을 받는 여성이 됩니다.
그 과정에서 정은희씨는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의 공식들을 착실하게 실천합니다.
원하는 꿈을 꾸고 매일 상상하며 기록하고, 전문가의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입니다.
그 전환점에, 무엇이 있었을까요?
사회에서 규정한 그녀의 모습은 ,
'변변한 기술도 없고 돈 한 푼 없는 마흔 살 이혼녀'입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정은희씨는 생각을 바꿉니다.
나는 , 싱글이고 건강하고 활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성이다.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다시 한 번만 살자. 살아보자.
자신감 있게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타인의 시각에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보완해 나가는 작업도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기엔 너무 지쳐 있다면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라고 자신에게 말해보면 어떨까요?
스스로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나' 이외에는 없으니까요.
새벽기상을 시작해서 맞는 첫 주말입니다.
또한 추석 연휴의 시작이네요.
모두에게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도서 [정은희, 오늘도 나에게 박수를 보낸다] ,다산 라이프
http://www.bhgoo.com/zbxe/dangun_diary1/856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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