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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화
  • 조회 수 2089
  • 댓글 수 18
  • 추천 수 0
2011년 9월 10일 03시 58분 등록
006  바이칼 호수의 풍경_00000.jpg
[바이칼 호수의 풍경]
출처-청춘만끽 500일간의 세계 일주, http://hwan768.blog.me/
*이 사진은 저작권자의 동의를 얻어 게시하였습니다. 

2011년 09월 10일 토요일 006일차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안녕하세요 , 청룡부족 대문지기 강경화입니다.

[꿈꾸는 다락방]이라는 책 제목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실천한 사례로서, 저자인 이지성 작가가 추천한 분의 이야기입니다.
정은희 씨의 '오늘도 나에게 박수를 보낸다.' 
 

불길을 피해 뛰어내린 것 같았던 이혼 뒤에는,
더 큰 고통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경제력이 없어 아이들을 맡을 수 없었던 정은희 씨는, 
생활고 끝에 레스토랑의 캐시어 자리를 얻게 됩니다.  
이른 시간부터 출근하여 청소까지 열심을 냈지만, 
월급날 돌아온 것은 45만원, 묵직한 봉투 안에는 10원짜리가 가득했다고 합니다,
아무리 아르바이트 직원이라도 , 노력에 대한 예의라는 것이 있는데
주인이 남은 동전들을 아무렇게나 봉투 속에 넣어준 것입니다. 

눈에 밟히던 아이들을 오랫만에 만나 삼겹살을 먹던 날,
아이들은, 엄마가 돈이 없다는 것을 알고 음식값을 따져가며 적게 먹습니다.
쌀이 없어 친정에 끼니를 때우러 가는 처지가 되고   
필사적으로 매달린 구직 활동이 번번히 실패로 돌아가자 
그녀는, 죽음을 생각합니다. 


그로부터 3년 6개월 뒤, 그녀는 세계 100대 기업 중 하나인 [메리 케이 코스메틱]에서 
최단기 판매이사 승진 기록자로서, 수 억원의 연봉을 받는 여성이 됩니다.
그 과정에서 정은희씨는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의 공식들을 착실하게 실천합니다.  
원하는 꿈을 꾸고 매일 상상하며 기록하고, 전문가의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입니다.   

그 전환점에, 무엇이 있었을까요? 


사회에서 규정한 그녀의 모습은 ,
'변변한 기술도 없고 돈 한 푼 없는 마흔 살 이혼녀'입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정은희씨는 생각을 바꿉니다. 
나는 , 싱글이고 건강하고 활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성이다.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다시 한 번만 살자. 살아보자.

자신감 있게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타인의 시각에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보완해 나가는 작업도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기엔 너무 지쳐 있다면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라고 자신에게 말해보면 어떨까요? 

스스로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나' 이외에는 없으니까요. 



새벽기상을 시작해서 맞는 첫 주말입니다. 
또한 추석 연휴의 시작이네요.
모두에게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도서 [정은희, 오늘도 나에게 박수를 보낸다] ,다산 라이프
http://www.bhgoo.com/zbxe/dangun_diary1/856129
IP *.171.69.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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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0 04:25:02 *.109.38.240
출석 글은 아니지만, 너무 감동적이라서 글을 안 남길 수가 없었답니다^^

작년에 이지성님의 멘티가 되고 NSD 정은희님의 특강도 들었어요
책을 내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매불망 기다리다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은 접했지만
정작 다른 책들을 읽느라고 아직까지 읽지를 못했네요 ㅠ

오늘 비상근무조로 회사에 출근해야 하는데
점심때 근처 교보문고에 가서 한 권 얼른 구입해야겠습니다

멋진 사진과 감동적인 글,
강경화님 감사합니다!!
평화와 사랑이 충만한 한가위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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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2011.09.10 06:58:27 *.252.237.51
저도 경화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강정자님처럼 그냥 지나갈래야 지나갈 수가 없군요.
두 분의 감동적인 Dawn Opening이 모든 단군 5기분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을 겁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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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자
2011.09.10 05:04:54 *.1.38.72
출석체크합니다! 늘 마음속에 보름달을 품고사는 부족님들 즐거운추석연휴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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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09.10 05:12:49 *.32.188.80
출석! 잘 지나가봐요 추석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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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섭
2011.09.10 05:21:53 *.176.43.137
드뎌 고비의 추석이네요...추석 잘 보내시고 태풍이 온다는데 다들 고향가시는 길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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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2011.09.10 05:25:24 *.76.107.195
처음맞는토요일~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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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10 05:29:20 *.149.179.232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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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민
2011.09.10 05:33:02 *.192.238.222
비몽사몽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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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인
2011.09.10 05:34:19 *.10.36.192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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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현
2011.09.10 05:35:26 *.243.138.127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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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0 05:40:00 *.171.69.132
민진홍님 05:37 출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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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0 05:47:49 *.234.243.23
완전지각이지만 늦게 라도 출석합니다. 사진과 글이 너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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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0 05:52:58 *.178.51.156

출석합니다. 늘 좋은 글과 사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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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연
2011.09.10 05:56:31 *.22.58.46
출석합니다.
글과 사진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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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10 07:48:12 *.149.179.232
 대문지기님~ 늘 좋은 사진과 글로 아침을 열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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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2011.09.10 08:38:14 *.69.105.254

늦었네요ㅜ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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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11.09.10 18:26:36 *.234.200.90

이인규님 5:13 문자 출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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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현
2011.09.10 23:28:53 *.243.139.25
출석체크할 땐 사실..비몽사몽이라 글은 제대로 읽지를 못하고 출첵만 하고 나갈 때가 더 많죠....
다시 들어와 읽어보니 울컥하네요. 아마도 우리는 이렇게 짧게 글을 읽지만
그 분에게 그 시간은 정말 인내와 고통의 시간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 시련이 고된 만큼 성취감도 크셨겠네요.
전 저 자신을 바라보는 눈에 자신감을 잃어서인지. 타인의 시선도 그러하리라
자꾸 생각이 되어 더 움츠러드는 것 같습니다.
그 분 처럼 저도 꿈을 꾸고, 기록하고, 성취할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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