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잘 들어가셨나요? 그동안 궁금했던 우리 부족원님들을 뵈니 참 많이 반갑고 행복했습니다.
일부 못 뵌 분들을 만나뵙지 못한 아쉬움도 크지만 다음에 또다른 모습으로 뵐 수 있으리라고 기대해봅니다.

회사 동료, 친구는 물론이고 가족들마저도 저의 새벽 기상을 이해할 수 없어 하는데
흉금을 털어놓고 가슴 속 꿈 이야기, 책 이야기를 실컷 할 수 있어 더욱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지난 3주 동안 단군이로 살면서 너무 피곤한 날은 출석체크만 하고 다시 잠을 청하기도 했는데
어제 만난 부족원님들의 에너지와 기운을 품고 오늘부터는 힘찬 전진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고른 단어는 하워드 슐츠가 젊은 시절 직원들에게 쓴 편지의 말미에 항상 적었다는 '온워드'입니다.

그가 조앤 고든과 공저한 'Onward'란 책을 최근에 읽었는데요.
환경발자국을 줄이는 등 벼랑 끝 위기 속에서 스타벅스의 부활을 꿈꾸는 그의 고군분투를 보면서
제 느슨한 삶을 다시 동여매게 되었답니다.

여러분~
새로운 하루, 즐거운(?) 월요일을 맞이한 것을 기뻐하며 신나고 행복하게 Onward!!

p.s.
날마다 대문에 올리는 단어는 대부분 저에게도 생소한 단어들입니다 ^^
제 꿈이 '저자'라서 어휘와 상식을 늘리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정리를 하면서 암기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