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1단계,

첫

  • 강경화
  • 조회 수 2078
  • 댓글 수 11
  • 추천 수 0
2011년 10월 2일 03시 00분 등록
028 프랑스 론 강.jpg
[프랑스 론 강의 풍경]
출처-청춘만끽 500일간의 세계 일주, http://hwan768.blog.me/
*이 사진은 저작권자의 동의를 얻어 게시하였습니다. 
 
2011년 10월 2일 일요일 028일차 ['슬픔증' 이기기]

안녕하세요, 청룡부족 강경화입니다.

'슬픔증' 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사실 흔하게는 [우울증]이라고 하는데
이 말 자체가 너무 우울하기 때문에, 문화어(?!)로 '슬픔증'이라고 합니다. 

심리치료를 할 때 ,
어떤 사람의 우울증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고 합니다.  
''요새 입맛이 없"
"다 귀찮다, 누워 있고만 싶다."
"이유가 없이 눈물이 난다."
"세상 내 편이 하나도 없이 외톨이인 것 같다"

..."극단적인 생각을 한다."

이 심상치 않은 질문지에 모두 "YES"라고 답하는 사람이 있다면
'슬픔증 '초기 증세인 것이고 치료가 시작되는 것이지요.

심리 치료사를 찾지 않아도 "슬픔증을 이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슬프고 우울한 때가 찾아오면
굳이 감정을 지우려고 하지 말고 '마감시간'을 정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너무 지나치게 애쓰지 않도록 자신을 편안하게 두는 것입니다. 
정 못견디겠으면 스스로를 위해 눈물을 흘려도 괜찮습니다. 감정 정화효과가 있으니까요.

다음에는 방 밖으로 나갑니다. 
슬픔증에 걸리면, "방안에 콕 박혀서 나오지 않고 싶은 증세"가 생기는데
그러지 말고 햇빛이 따뜻한 거리로 나가 걸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생활을 공허하게 두지 말고 무언가 바쁘게 할 일을 찾습니다. 
사실 정신없이 바쁠 때엔 오히려 심리적인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항상 활기차게 무언가를 하는 사람은 슬픔에 빠질 여유조차 없는 것이지요. 


사회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부정적이고, 
"슬픔증"에 빠져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예전에, 제가 좋아하는 작가인 이지성 씨의 글에서 
척박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삶을 비관하지 않고  미국 대통령이 된 빌 클린턴과 
뭐 하나 부족할 것 없는 조건에서 삶을 비관하여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은 그의 룸메이트 알렌 이야기
를  읽고
 ,참 많은 것을 느낄수가 있었답니다. 

인간이 절망할 때, 인간의 뇌 속에서는 뱀의 독과 유사한 맹독성 물질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생각을 하면, 병도 치유할 수 있는 호르몬이 나온다고 하구요. 

마음 하나 바꾸면, 삶이 달라집니다.
가을에 접어드는 주말, 바깥을 거닐어 보면서 
내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우리 청룡부족 한 분 한 분의 미소를 기대하면서.....
여유로운 일요일 잘 보내세요~!^^


-참고도서, 앞서 소개드린 [프린세스 라 브라바],[꿈꾸는 다락방]
http://www.bhgoo.com/zbxe/dangun_diary1/856129
IP *.171.69.132

프로필 이미지
2011.10.02 04:19:09 *.197.26.241
출석합니다. 어제 오프 시간 정말 즐거웠습니다. 덕분에 알람 소리에 눈이 번쩍 뜨이네요. ^^
좋은 분들과 함께 100일을 만들어 갈것을 생각하니 참으로 행복해집니다. ^^
프로필 이미지
조혜민
2011.10.02 04:20:37 *.192.238.222
출석합니다~아~즐거운 모임이었나봐요 ㅠㅠ
프로필 이미지
민진홍
2011.10.02 05:06:42 *.226.220.144
출석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병진
2011.10.02 05:08:05 *.242.48.2
안녕하세요.
과로사 일보직전의 부족장님의 진행본능을 오기자님께서 한방에 누르신 유쾌한 모임이었습니다. ^^

지루한 밤샘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이지홍
2011.10.02 05:10:46 *.149.179.232

출석합니다. 좋은 에너지와 자극을 받은 어제 모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성격이 다 다르셔서 추천하는 책도, 그에 대한 감상도, 이야기 하는 스타일도 달라서 색다르고 재미있었습니다. 보통 친한 친구들 보면 비슷한 사람들 끼리만 만나잖아요. ㅎ 다음번 모임에 만나는 것을 기대하며, 또 이번에 못 오신 분들도 다음엔 뵐 수 있었음 좋겠네요 ^^ 그리고 매일 좋은 글로 아침을 열어주시는 강경화님, 감사합니다. 예술적 창조성이 샘솟는 하루 보내세요 ~^^
프로필 이미지
이동섭
2011.10.02 05:23:59 *.176.43.137
출석합니다. 오프모임 후 아침인사가 길어졌군여^^...쌀쌀한 날씨에 건강조심하세요.
프로필 이미지
신지인
2011.10.02 05:37:31 *.246.69.60
출석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오기자
2011.10.02 05:39:30 *.148.199.241
출석합니다!너무도 즐겁고 건강한 웃음이 함께했던 모두들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선하네여~연휴 행복충전하세여^^
프로필 이미지
김현정
2011.10.02 05:51:50 *.76.107.195
출석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1.10.02 06:54:35 *.178.51.156

늦은 시간 출석합니다. 어제 부족모임 후 집에 왔더니, 11시 반.. 새벽까지 잠이 오질 않아 설쳤더니, 눈 뜨니 이 시간이네요...ㅠㅠ 100%는 깨졌지만, 더 홀가분한 기분으로 새벽을 맞이할 수 있을 듯 핮티다. 암튼 어제 모임은 정말 즐거웠다능..! ^^
프로필 이미지
병진
2011.10.02 08:33:37 *.242.48.2
현지연님 5:52 문자출첵해 주셨습니다.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81 [단군7기-현무부족-출석부]12주차 file 인디언 2012.07.30 1686
4180 [단군8기-현무부족-출석부]9주차 file 인디언 2012.11.13 1773
4179 단군8기_현무부족_3일차 태형짱 2012.09.12 1791
4178 <단군3기-현무> 13주차 출석부 file 이은미 2011.04.11 1792
4177 단군2 통합출석부126 성복 역복 소복 윤인희 2011.01.09 1812
4176 [단군3기_청룡부족2_출석부] 13주차 file 이대훈 2011.04.11 1813
4175 [단군11기 현무부족 100일 출석부] file 인디언 2013.12.19 1814
4174 [단군12기-청룡부족-9주차 출석부] Push the Button file 진호 2014.03.22 1814
4173 제목은 간략하고 명확하게 적어주세요 글쓴이 2012.09.10 1819
4172 [공지] 3차 세미나 영상 송부 진호 2014.07.27 1822
4171 [공지] 2차 세미나 영상 송부 진호 2014.07.06 1827
4170 단군8기-청룡부족-22일차 흑마늘(김근수) 2012.10.02 1838
4169 [청룡부족 출석부_13주차] 2014년 5월 12일 file 진호 2014.08.21 1838
4168 [현무부족-6주차 출석부] file 인디언 2014.07.03 1842
4167 [꿈벗 & 필살기 부족 출석 공지: 필독] 수희향 2010.09.06 1843
4166 100일파티 사진 이은미 2010.12.30 1845
4165 [단군4기_현무부족_085일차]힘내세요 [9] 이상곤 2011.08.01 1848
4164 [단군12기-청룡부족-35일차]2월16일 일요일 [7] 도마 2014.02.15 1853
4163 [단군 4기 - 청룡부족-76일차] 여행과 방황 정은희 2011.07.23 1854
4162 12기 100일차 완주파티 현장 스케치 file 진호 2014.04.25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