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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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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5일 03시 42분 등록
041 이탈리아의 작은 마트.jpg
[이탈리아의 작은 마트]
출처-청춘만끽 500일간의 세계 일주, http://hwan768.blog.me/
*이 사진은 저작권자의 동의를 얻어 게시하였습니다. 

2011년 10월 15일 토요일 041일차[곧 멋진 날이 온다]

안녕하세요, 청룡부족 대문지기 강경화입니다.

이번에 소개드린 닉 부이치치의 책은 보면 볼수록 
'빛이 난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 책의 표지를 보면, 환하고 인자한 모습의 한 남자가
색감이 좋은 옷을 입고 미소를 띠고 있습니다.

팔다리가 없는, 그래서 소매가 보이지 않는 모습이지만
그것이 독특한 이 사람만의 특성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너무나 편안하고 가슴이 넓어 보이는 모습입니다.

닉 부이치치가 태어났을 때, 부모들은 안기조차 꺼려했으며
어머니는 오열하고, 아버지는 절망감으로 뛰쳐나갔다고 합니다.
많은 고민 끝에, 부모는 닉 부이치치를 사랑과 격려로 키우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친구들의 놀림과 절망감으로,
열 살 나이에 그는 욕조에서 자살을 시도합니다.

스물 일곱살의 청년이 된 닉 부이치치가  
그런 힘겨운 시간을 거쳐 얻은 깨달음을 , 타인을 격려하기 위해 나눈다는 것은 
참으로 놀랄만할 일입니다. 

처음에 이 책을 새벽 대문에 쓰기로 했을 때, 3일 정도로 생각을 했었는데, 
조금 더 분량을 늘릴까 ,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벽 대문을 열기로 하고 발견한 책들이, 저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인용할 부분은 닉 부이치치의 부모님이 , 아들을 위해 의수를 마련했지만 
잘 맞지 않아 실망했던 시간들을 생각하며 쓴 부분입니다. 
삶을 대하는 태도가 ,이 분처럼만 긍정적이면 , 못할 일이 없을 것 같네요. 

[...언젠가는 부드럽게 움직이는 팔다리를 만들어 줄 과학자와 발명가들이 나오겠지만,
지금의 나로서는 그 가능성만 믿고 기다리기보다 모든 일을 손수 처리할 힘을 기르기로 했다.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해답을 찾고 제 손으로 행복과 성공의 길을 열어가야 할 필요가 있다.
물론 가족과 친구들이 적절한 순간에 지원의 손길을 내밀 때 나로서는 언제든지 환영이다. 
그러나 결국 상황을 끌고 나가는 주체는 자신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더 노력할수록 
더 많은 기회가 생기는 법이다. 

때로는 목표를 이루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그래도 그것이 포기의 이유가 될 수는 없다. 패배는 시도하지 않는 자들의 몫이다. 
나는 아직도 정상인들처럼 자유롭게 걷고,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리고,
도구를 잡는 날이 오리라고 믿는다.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그야말로 기적이 될 것이다. 

로봇 팔을 만드는 기술은 ,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언젠가는 최첨단 의수족을 입고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날이 오겠지만, 

....지금은 이 모습 그대로 행복하다. ]

-참고도서 [닉 부이치치, 허그,두란노 출판사 ]-
http://www.bhgoo.com/zbxe/dangun_diary1/856129
IP *.171.69.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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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5 04:45:27 *.234.243.166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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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홍
2011.10.15 05:06:02 *.234.216.112
출책. 오늘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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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2011.10.15 05:17:32 *.116.155.163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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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섭
2011.10.15 05:19:55 *.176.43.137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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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10.15 05:21:53 *.149.179.232

출석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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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인
2011.10.15 05:35:53 *.246.68.118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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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5 05:41:29 *.178.51.156
닉 부이치치.jpg출석합니다.
닉 부이치치.. 참 대단한 사람이죠. 몇 년 전 그가 학생들을 앞에 두고 강연하며, 옆으로 넘어졌을 때, 어떻게 일어나는 법을 배웠는지를 말하는 장면에서.. 가슴이 무너졌었죠.
긍정적인 삶. 도전하는 삶. 굴복하지 않는 정신..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tJAC_v68z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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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2011.10.15 05:44:02 *.76.107.195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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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민
2011.10.15 05:47:48 *.192.238.222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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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1.10.15 08:11:41 *.226.198.249

차정원님 5:01 문자출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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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1.10.15 08:13:09 *.226.198.249

현지연님 5:50 문자출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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