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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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저녁 맛있게 감자탕에 탐닉하고 있던 제게 부족장님께서 전화 한 통을 주셨답니다
회식이 늦어질 것 같아 아무래도 오늘 대문을 열기가 쉽지 않으리라는 말씀이셨어요
덕분에(?) 오랫만에 제가 아름다운 사진도, 향기로운 음악도 없는 밋밋한^^ 대문을 열게 되었네요~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 저는,
매일 읽는 책을 통해 다양한 추체험을 하고 여러 상념에 잠기곤 합니다
어제는 이만교님의 글쓰기 공작소에 소개된
성철스님의 <자기를 바로 봅시다>의 한대목을 읽고 제 삶을 돌이켜보았답니다
불교에서는 여여한 삶을 지향합니다
그런데 그런 여여한 삶을 통한 깨달음을 수준을
스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세가지 경지로 나누었다고 하네요
IP *.109.38.247
어제 저녁 맛있게 감자탕에 탐닉하고 있던 제게 부족장님께서 전화 한 통을 주셨답니다
회식이 늦어질 것 같아 아무래도 오늘 대문을 열기가 쉽지 않으리라는 말씀이셨어요
덕분에(?) 오랫만에 제가 아름다운 사진도, 향기로운 음악도 없는 밋밋한^^ 대문을 열게 되었네요~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 저는,
매일 읽는 책을 통해 다양한 추체험을 하고 여러 상념에 잠기곤 합니다
어제는 이만교님의 글쓰기 공작소에 소개된
성철스님의 <자기를 바로 봅시다>의 한대목을 읽고 제 삶을 돌이켜보았답니다
불교에서는 여여한 삶을 지향합니다
그런데 그런 여여한 삶을 통한 깨달음을 수준을
스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세가지 경지로 나누었다고 하네요
일상생활에서 깨달음의 의식을 유지하는 동정일여
꿈속에서 깨달음의 의식을 유지하는 몽중일여
꿈도 없는 깊은 잠 속에서 깨달음의 의식을 유지하는 숙면일여
제 요즘 삶의 화두는 글쓰기와 영어랍니다
그런데 과연 제가 일상생활에서 가고 오고 할 때나 가만히 있을 때나
꿈 속에서도, 잠이 푹 든 뒤에도 이런 화두를 잡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제 여여한 삶이 아직도 함량미달이라는 자괴감이 들곤 합니다
오늘은, 백척간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는 보다 수준 높은 여여한 삶을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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