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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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씨답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후덥지근하다는 느낌까지 들었으니까요.
하지만, 밤 늦게부터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이 녀석들 때문에 다음주부터는 옷깃을 여미며 다닐지도 모르지만, 그 순간만큼은 한결 후련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귀가하지 않고, 새벽마다 뛰는 가로수길을 오랜만에(?) 걸었지요. 가을비에 살짝 젖은 단풍잎들이 여기저기 널린 가로수길을 걸으니 나름 운치도 있고 상쾌한 느낌도 나더군요.
밤새 내린 가랑비에 살짝 젖은 이른 새벽, 어느 숲 속을 산책하는 장면을 떠올리며 감상해보시면 어떨까요?
Yuhki Kuramoto - "Forest"
+ 오늘은 단군 3차 세미나가 있는 날입니다. 가급적 참석하셔서 새로운 시작의 기점으로 삼으시길 바라며, 부득이하게 참여 못하시는 경우라도 마음으로 함께 해주셨으면 합니다!^^
IP *.252.233.235
하지만, 밤 늦게부터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이 녀석들 때문에 다음주부터는 옷깃을 여미며 다닐지도 모르지만, 그 순간만큼은 한결 후련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귀가하지 않고, 새벽마다 뛰는 가로수길을 오랜만에(?) 걸었지요. 가을비에 살짝 젖은 단풍잎들이 여기저기 널린 가로수길을 걸으니 나름 운치도 있고 상쾌한 느낌도 나더군요.
밤새 내린 가랑비에 살짝 젖은 이른 새벽, 어느 숲 속을 산책하는 장면을 떠올리며 감상해보시면 어떨까요?
Yuhki Kuramoto - "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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