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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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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수 13
  • 추천 수 0
2011년 11월 6일 18시 02분 등록
안녕하세요, 이번한주 대문을 열게될 전혜정입니다.
한주간 여러분께 제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주위에서, 책에서, 인터뷰에서 내가 평소 선망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나와 비슷한 취향을 가지고 있다고 느낄때, 그 사람들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게 될 때
더욱더 그사람이 가깝게 느껴지고, 그네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행복해지곤 합니다.
박웅현씨가 책을 읽는 이유로 언급한 " 나의 생각과 같은 접점을 발견하는 기쁨"인데요.

최근 읽은 책중엔 김혜리의 <진심의 탐닉>, 박웅현의 <책은 도끼다>가 그렇습니다.
제게 두 책의 공통점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 좋아하는 책들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입니다.
책장이 넘어가는게 아쉬워 아껴가며 곱씹으며 오랫만에 책을 읽으며 두근두근 기뻐했어요.
박웅현씨는 워낙 유명하신 분이지만, 소개하는 모든 책들이 평소 너무너무 좋아하는 책들이고,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고등학교때 깊은 인상을 받았던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지만 주변사람들은 잘 모르는; 김화영교수님의 여러 에세이들,
책속의 책그림에 '시간의 파도로 지은성' 이라는 제목을 보고 이책이 여기에! 하고 너무 반가운거죠.

저와, 여러분들의 삶에
마음에 울림을 주는 사람을, 음악을, 책을, 이야기들을 많이 만날 수 있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 울림을 공유하고 나눌수 있는 지인들로 행복한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행복한 한주 시작하세요.


- 생각보다 글이 길어져 마지막으로 박웅현씨가 책에서 소개한 음악, 책 일부는 파일로 첨부합니다^^
   비오는 일요일. 혼자 무한반복하며 흥얼거렸어요 :)   
  
Pink Martini - Splendor in the Grass | Official Music Video




I can see you're thinking baby I ve been thinking too
about the way we used to be and how to start a new
Maybe I'm a hopeless dreamer maybe I've got it wrong
but I'm going where the grass is green if you like to come along

Back when I was starting out I always wanted more
but every time I got it I still felt just like before
Fortune is a fickle friend I'm tired of chasing fate
and when I look into your eyes
I know you feel the same

All these years of living large are starting to do a sin
I won't say it wasn't fun but now it has to end
Life is moving oh so fast I think we should take it slow
rest our heads upon the grass and listen to it grow

Going where the hilss are green and the cars are few and far
days are full of splendor and at night you can see the stars
Life's been moving oh so fast I think we should take it slow
rest our heads upon the grass and listen to it grow
IP *.252.1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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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경
2011.11.07 03:40:54 *.125.116.243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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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수
2011.11.07 03:56:53 *.136.215.25
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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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7 04:08:44 *.109.38.247
잔잔하면서 차분한 음조가 새벽에 부담없이 듣기에 딱 제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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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혜
2011.11.07 04:22:34 *.72.73.67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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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2011.11.07 04:31:04 *.252.233.91
출석합니다.
상쾌하게 음악으로 시작하는 새벽이 이래 좋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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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7 04:51:17 *.252.19.114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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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은
2011.11.07 04:53:26 *.246.70.140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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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일
2011.11.07 05:04:17 *.239.156.213
좋은 음악에 좋은 책까지 오늘 아침을 풍족하게 만들어주시네요! 한 주 잘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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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일
2011.11.07 05:15:29 *.239.156.213
아! 어쩜 저랑 이렇게 같은 작가와 뮤지션을 좋아하는 분이 있을까하고 감탄하고 있느라고 지각하는 줄 모르고 여유 부렸네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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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07 05:22:28 *.133.160.110
출석합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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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일
2011.11.07 05:29:25 *.208.165.184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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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11.07 05:39:58 *.11.231.97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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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2011.11.07 05:46:37 *.252.193.146
지민주 - am 4:32

이상 문자 출석체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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