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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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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수 0
2011년 11월 13일 20시 38분 등록
 071 자전거를 타고 가는 여행.jpg

[자전거를 타고 가는 여행]
출처-청춘만끽 500일간의 세계 일주,
http://hwan768.blog.me/

*이 사진은 저작권자의 동의를 얻어 게시하였습니다. 


2011년 11 14 월요일  071 일차 ['솔직하게 인정하기']

 

안녕하세요, 청룡부족 대문지기 강경화입니다.

 

내가 뭔가를 잘못했을

누군가를 서운하게 했거나 원망을 들을만한 행동을 했을

어떻게 하세요?^^;

 

오늘은 상당히 재미있는 부분이었는데,  

카네기는 이럴 경우 상대방 앞에서

'상대방이 말을 스스로에게 해버리라' 합니다.

 

말하자면 다른 사람이 나를 뭐라고 원망할지 반대 입장이 되어

말을 사람에게 하는 것입니다. 자책을 하면서요.

그럼 막상 원망을 하려던 사람이 말이 없게 되어

"괜찮다" 하게 된다고 합니다.

 

자기가 자기를 꾸짖는 것이

다른 사람한테 같은 소리를 듣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사실 오늘의 이야기는 그런 식으로

잘못했을 때마다 '써먹는' 요령이 아니라 ^^;

누군가에게 사과를 해야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스스로를 반성할 알자,

하는 주제였는데요

 

카네기 코스의 참가자 중에 누군가가 발표한 재미있는 일화를

인용해 보면, 오히려 흥미도 있고 전하려는 바도

전달될 같아서 발췌해 보았습니다.

 

월요일입니다.

이제 100 여정도 달이 남지 않았네요.

힘들어도 끝까지 첫마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하루 보내세요~~   

 

 

[...저의 고객은 항상 사소한 실수에도 꼬투리를 잡는 사람이었습니다.

가끔 그의 사무실에 들렀을 때에 불쾌한 기분이 때가 있었는데,

그것은 그의 비난 때문이 아니라 그의 공격 방법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00, 당신의 말이 사실이라면 잘못이니

실수에 대한 변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

당신을 위한 그림 제작도 이제는 제법 잘할 만큼 되었는데도 이러니

자신이 참으로 부끄럽습니다,하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저를 곧바로 옹호하기 시작했습니다.

" 그래요. 당신 말이 옳지만 그래도 실수는 아닙니다. 다만…"

 

저는 그의 말문을 막았습니다.

 "실수엔 결과적으로 희생이 따르는 법이고

사람을 짜증나게 하죠."

"제가 주의를 기울였어야 하는데 정말 유감입니다."

"저에게 일거리를 많이 주셨으니 당연히 해드려야 했습니다

그러니 그림은 다시 그려드려야겠습니다"

 

'아니요! 괜찮아요! 하고 그가 항의하듯 말하더군요,

'당신에게 그런 수고를 끼칠 생각은 아니었소'하고 일을 칭찬하더니,

조금의 수정만 하면 된다며 저를 안심시키더군요.

 

저는 자신에 대해서 열심히 비판함으로써

사람과 싸울 일이 모두 사라져 버렸던 것입니다.

 

그는 결국 저와 함께 점심식사까지 하고 나서,

헤어지기 전에는 급여로 수표 장과 다른 일거리를 주었습니다. ]

    

-참고도서, 데일 카네기, [카네기 인간관계론], 씨앗을 뿌리는 사람

http://www.bhgoo.com/zbxe/dangun_diary1/856129

 

IP *.171.69.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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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4 03:08:01 *.171.69.132
저 출석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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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11.14 05:21:48 *.246.72.56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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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섭
2011.11.14 05:21:48 *.176.43.137
출석합니다..다들 감기조심하세요...요즘 감기가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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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2011.11.14 05:25:27 *.116.155.48
출석이요~ 내일부터는 독일에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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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4 05:31:18 *.178.51.156

출석요.. 또다시 월요일.. 시간을 따라 잡을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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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인
2011.11.14 05:32:11 *.246.71.228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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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민
2011.11.14 05:39:44 *.192.238.222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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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연
2011.11.14 05:52:58 *.32.25.122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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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1.11.14 06:52:06 *.226.206.21

차정원님 4:56 문자출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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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홍
2011.11.14 07:47:06 *.233.104.11
아~~ 아쉽네요....ㅠㅠ 3시에 일어나서 활동하다가 너무 이른 것 같아서 출책 안하고 있었는데

깜박 5시에 잠이 들었다가 눈 떠니 6시 정각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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