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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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풍경]
출처-청춘만끽 500일간의 세계 일주, http://hwan768.blog.me/
*이 사진은 저작권자의 동의를 얻어 게시하였습니다.
2011년 11월 28일 월요일 085일차 ['Kitchen table noble']
안녕하세요, 청룡부족 강경화입니다.
오늘은 부산 지역의 독특한 카페인
'Kitchen table noble'를 소개 드립니다.
사실 카페라고 하면 어느 정도의 옷차림과
여유로운 시간 그리고 함께 대화를 나눌 사람.
이런 것들이 생각이 되고,
생활 속에서 정말 필수적인 공부를 한다던지,
작업을 한다던지 할 때에는
자취방이나 도서관을 찾게 되는데요.
당연한 듯 살아가고 있지만,
어쩔 때는 멋스러운 카페에서 주인 눈치를 보지 않고
맘껏 공부도 하고 때로는 마감 시간을 넘겨보고도 싶습니다.
부산의 한 대학가 앞에는
사람들의 이러한 마음을 반영해서
시험기간에는 밤새워 영업을 하고
피로한 학생들을 위해 음료를 제공하며
말동무 대신 고양이가 귀여움을 받는
재미있는 카페가 있다고 합니다.
서울에도 있었으면 참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은데,
작가의 입을 빌려 얼마나 재미난 곳인지
분위기를 한번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또 새로운 한 주의 시작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갑갑한 도서관과 집중 안 되는 자취방을 피해,
공부하며 밤을 새우려는 대학생들을 위해
특화된 카페였다.
테이블은 잘 분리되어 있고,
무선 인터넷과 멀티탭이 잘 갖추어져 있어
노트북 쓰기도 편하고,
2층에는 편안히 기대어
족욕할 수 있는 자리까지 마련되어 있었다.
더불어 밤새 공부하는 자들의 출출함은
듬직한 웨지 포테이토와 클럽 샌드위치가 채워주고,
적적함은 고양이 세 마리와
강아지 한 마리가 위로해주고 있었다.
발톱가득한 소파 등에서 졸고 있는 고양이의 이름은
'샴푸'였다.]
-참고 도서, 모든 요일의 카페, 이명석, 효형출판
http://www.bhgoo.com/zbxe/dangun_diary1/856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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