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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수 0
2011년 11월 28일 18시 26분 등록
086일차.JPG
[체코-거리의 풍경]
출처-청춘만끽 500일간의 세계 일주, http://hwan768.blog.me/
*이 사진은 저작권자의 동의를 얻어 게시하였습니다. 

 
2011년 11월 29일 화요일 086일차 ['THE CHOCOLATE']

안녕하세요, 청룡부족 강경화입니다.
오늘은 대전 지역의 'THE CHOCOLATE'이라는
'초컬릿 전문' 카페입니다.
(유성온천과 충남대 사이의 대로변 근처라고 하네요)

작가는 초컬릿의 유래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콜럼버스의 아메리타 대륙 탐험 이후 여러 식물 종이
대서양 양쪽 해안을 오갔지만
커피와 함께 가장 인기있었던 제품은 바로 초컬릿'
이라구요. 

심지어 이 두 가지는 검은 색채, 놀라운 향취, 마법에 비유되는 효과
로 인해 '악마의 열매'로 여겨져 금기시된 적도 있었다
고 합니다. ^^

실제로 초컬릿에 함유된 당분은 순간적으로 기분을 좋게 하고 
기운의 상승작용을 일으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 많이 섭취하면 건강에는 썩 좋지 않겠지만 
기분이 아주 우울한데 달리 방법이 없을 때는 초컬릿을 조금이라도 
먹어보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고 해요. 

이 카페에서는 , 램프처럼 생긴 독특한 작은 컵에 
초컬릿과 우유를 섞은 달콤한 핫초코가 인기있는 음료
라고 합니다. 
이렇게 쓰고 보니까 저도 오늘은 핫초코를 한번 맛보고 싶어지네요.

힘든 시간을 지나서 오랫만에 단군 일지의 출석란이 
꽉 채워진 느낌이라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의 시간들도 잘 보내시고 , 달콤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할께요~~^^  


[예전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멋진 카페는 멋진 동네에 있지 않으면 곤란하다고,
아무리 잘 꾸며진 카페라고 하더라도 보기 싫은 회색 건물들 사이에선 볼품없어진다고.
파리나 피렌체의 멋들어진 카페가 빛나는 이유가 다른 데 있는 게 아니라고.

하지만 나는 예전 같으면 '더 초컬릿'만으로 꽉 채우기 위해 클로즈업해 들어갔을
시선을 태연스레 광각으로 넓히고 있었다. 주변의 세탁소 간판, 옥상의 빨래들,
급히 배달을 가는 철가방 아저씨의 오토바이까지 동네 친구들처럼 다정하게 그 장면에 
동참하고 있었다. 양쪽으로 갑갑하게 주차된 자동차들의 보닛은 아직 따끈따끈, 
자기들의 주인이 방금 여기에 도착했음을 말해주었다. 

퇴근후에, 하교 후에, 언제든 들를 수 있는 카페 하나가 저기 저렇게 
자리잡고 있다는 게 사실은 기적처럼 고마운 일이 아닐까? ]

-참고 도서,모든 요일의 카페, 이명석 지음 ,효형출판

http://www.bhgoo.com/zbxe/dangun_diary1/856129
IP *.141.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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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홍
2011.11.29 04:24:17 *.233.104.11

오호~~ 내용좋아요./.^^

어제 새벽에 한국에 도착했는데, 시차 적응이 안되어서 새벽 3시에 일어나서 기다리다가 출석올립니다.

여탯것 지난 일주일간 출석 인증샷등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그럼....

좋은하루.....

P.S. 여전히 강경화님 열정적으로  알찬 대문을 열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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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11.29 05:21:56 *.70.0.246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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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인
2011.11.29 05:35:34 *.70.11.28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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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자
2011.11.29 05:39:27 *.148.199.233
출석합니다!모두모두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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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9 05:42:39 *.178.51.156

출석요. 요즘 어깨가 쑤셔서 여러가지로 애로 사항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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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연
2011.11.29 05:51:47 *.32.25.122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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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1.11.29 06:41:17 *.226.201.141

강경화님 3:58 문자출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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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1.11.29 06:43:05 *.226.201.141

조혜민님 5:40 문자출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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