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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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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30일 22시 33분 등록
088 체코의 풍경.jpg
[체코의 풍경]
출처-청춘만끽 500일간의 세계 일주, http://hwan768.blog.me/
*이 사진은 저작권자의 동의를 얻어 게시하였습니다. 

 
2011년 12월 01일 목요일 088일차 ['INTO THIN AIR']

안녕하세요, 청룡부족 강경화입니다.
벌써 12월의 첫 날입니다.
 
오늘부터는 'INTO THE WILD' 라는 작품으로도 유명한
존 크라카우어의 에베레스트 이야기인
'INTO THE THIN AIR'
라는 책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 책의 내용 자체는 비극적이라서, 
이 글을 새벽일지에 써도 좋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워낙 유명한 책이고, 
[도대체 사람들은 그 산에 왜 오르고 싶어했던 것일까?] 
라는 의문에서 출발해 보면 
뭔가 얻을 것이 있을 것 같아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는 생명을 담보로 한 무모한 모험이라며 
이들을 비난하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글의 첫머리에 등장하는 단어는 '꿈'
입니다. 

이들이 어떤 마음으로 이러한 여정에 나섰을지에 대해서 
한번쯤 살펴보는 것도 참 의미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어젠 하루종일 춥고 비가 왔네요. 
앞으로는 더 추워질 일이 남은 것 같지만, 
단단히 준비하고 차근하게 한 해를 정리하는 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잘 지내세요~~^^ 
 

[...그 산은 가장 높은 산이었으니까...

전설을 그렇게 말했다.
그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꿈이었다.

한 소년이 그 산으로 들어가, 바람이 휘몰아치는 능선에 올라
이제는 그다지 높아보이지 않는 산을 향해 한발 한발 다가가는 꿈....

그것은 성장하면서 내 잠 속에서 수시로 출몰한
자유로운 비상의 꿈들 가운데 하나였다.
나는 에베레스트에 관한 꿈이
나 혼자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확신하고 있었다.

지상에서 가장 높고 그 누구도 접근할 수 없는,
처녀처럼 순결한 그 봉우리는 그 곳에 오르기를 열망하는
수많은 소년들과 어른들을 위해 거기 존재했다.]
-희박한 공기 속으로, 존 크라카우어, 황금가지 중 서문 토머스 F, 혼베인
IP *.171.69.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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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1 03:07:05 *.171.69.132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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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1 03:53:33 *.197.26.119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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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연
2011.12.01 05:17:02 *.32.25.122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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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홍
2011.12.01 05:19:48 *.226.211.71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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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1 05:23:54 *.178.51.156

출석! 피곤하네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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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12.01 05:25:33 *.246.68.205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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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인
2011.12.01 05:32:38 *.70.14.71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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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1.12.01 06:43:52 *.226.202.43

오기자님 5:34 문자출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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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1.12.01 06:44:55 *.226.202.43

조혜민님 5:51 문자출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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