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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 이상훈
  • 조회 수 2116
  • 댓글 수 14
  • 추천 수 0
2011년 12월 3일 22시 39분 등록
이제 100일까지 10일 남았군요.
카운트 다운에 들어갑니다.

카운트 다운. 준비가 잘 되어 있다면 설레고 기대될텐데,
그렇지 못한 경우 카운트 다운은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아침에 첫 글이니 좋은 방향으로 가 볼까요?
(그 옛날 이휘재씨가 두가지 경우를 놓고 "결심했어!"하고 외치던게 기억납니다. )

아주 기대되는 일이 있습니다.
연인과의 데이트 날이라든가,
모처럼 만나는 친구들, 일년에 한번 하는 정기모임같은거?
아님 회사 실적 발표일인데, 내 실적이 상위권이라든가...
이러면 무척 기대됩니다.
정말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르고 잠을 안 자도 피곤하지 않고, 뭘 해도 힘이나고 즐겁고 웃고... 행복한거죠!
아마 카운트다운을 우리말로 바꾸면... 손꼽아 기다린다? 이렇게 바꿔볼까요?
열 손까락 하나씩 접으면서 그 날을 기다리니 카운트 다운 할때와도 똑같군요.
정말 하나 하나 접을때마다 더 힘이 납니다.

여기엔 설레임과 기대가 있는 거겠죠? (연인과 친구들은 같은 설레임과 기대는 아니겠지만요)
내가 열심히 한 것에 대한 인정과 보상 또는 칭찬이 있을거구요...

우리에겐 어떤게 기다리고 있을까요?
해냈다는 자신감 그리고 이제 내 자신에게 한번쯤 수고했다고 어깨를 두드려 줄 수 있는 여유?
그동안 주변에서 얼마 못갈꺼야... 하던 시선들을 이젠 대단하다고 바라볼꺼라는 뿌듯함?
"아빠가 변했어요"를 보여주면서 가족들의 달라진 대접?

무엇보다도 100일 출사표에 적어놓은 걸 완수하신 분들이라면 스스로와의 약소도 지키고 한걸음 나아간 그 차제로 큰 선물을 받는거니까,,, 정말 손꼽아 기다리실 수 있을것 같구요.

살짝 미끄러진 저같은 경우는... 그래도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데에서 일단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다음엔 더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볼것 같구요...

그간 하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걸 생각해보면...
정말 자신이 어떻게 변해왔다는 걸 실감하고 또 돌아보게 되었구요.
일찍 일어나서 규칙적인 생활을 할 때 얻은 활기나 자신감, 재미도 느꼈구요...
그래도 여전히 혼자라고 생각하면서도, 수호장님, 부족장님 그리고 다른 모든 부족원들이 서로 서로 격려해가면서 여기까지 오게 된 사실입니다. (물론 강의 한번 빠지고 지난번 산행도 못 갔더니 좀 서먹할것하긴 합니다만)

자 ... 이제 손꼽으면서 완주파티 할 날을 기다려보죠.
다들 화이팅입니다.

ps) 음 이제 누군가에게 마지막 일주일 + 알파를 맡겨야 할 거 같은데...
       혹 이분 꼭 한번 아침에 해주심 좋겠다는 분 있음 추천해주세요~
IP *.11.23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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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경
2011.12.04 04:00:49 *.125.116.227
손꼽아 기다리는 설레임! 한 주간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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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수
2011.12.04 04:23:27 *.176.108.57
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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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4 04:24:42 *.109.38.192
그동안 좋은 글 감사했어요~ 계속 함께하지 못함이 많이 아쉽네요~ 또다른 소중한 기회가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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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일
2011.12.04 04:48:39 *.84.57.123
한 주간 감사드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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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정
2011.12.04 04:55:23 *.252.31.21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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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은
2011.12.04 05:03:20 *.246.71.209
출석합니다. 한주동안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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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2.04 05:21:22 *.133.160.51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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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1.12.04 05:24:25 *.234.224.97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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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2011.12.04 05:33:44 *.246.72.234
지각 출석합니다. 한 주 잘 하다가 꼭 주말에 이러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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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2011.12.04 05:35:35 *.246.72.234
이길수 선생님 또는 최미경 선생님을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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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혜
2011.12.04 12:23:22 *.234.167.54
헉...부족장님~ 제가 오늘 새벽에 문자로 출석체크했는데 혹시 못 받으셨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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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혜
2011.12.04 12:27:27 *.234.167.54
부족장님, 제가 4시 49분 5시 01분에 2개 보냈는데 한번 확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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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혜
2011.12.04 12:25:23 *.234.167.54
상훈님~ 일주일동안 감사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이야기 읽으면서 잠을 깰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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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2011.12.04 12:45:57 *.226.6.238

지민주 - am 4:30

김소혜 - am 4:59

이상 문자 출석체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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