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1단계,

첫

  • 강경화
  • 조회 수 2926
  • 댓글 수 8
  • 추천 수 0
2011년 12월 6일 18시 16분 등록
 094 체코의 거리.jpg

[체코의 거리]
출처-청춘만끽 500일간의 세계 일주, http://hwan768.blog.me/

*이 사진은 저작권자의 동의를 얻어 게시하였습니다. 


2011년 12 07일 수요일 94일차 ['아직도 무궁무진하다']

 

안녕하세요, 청룡부족 대문지기 강경화입니다.

 

오늘부터는 영화배우 김윤석 씨의 인터뷰를

이틀에 걸쳐 보실 있을 거에요.

 

제가 느끼는 것은,

유달리 연기력이 뛰어나다고 느껴지는 배우들이

말하는 것을 살펴 보면,

생각이 깊고,

또한 생각하는 것이 다릅니다.

 

100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힘내시고 해를 차분히 정리할 있는

12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연기력이 출중한 배우로 손꼽히는

 송강호씨나 설경구씨 같은 경우는

서른 살을 전후해서

영화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김윤석씨는 뛰어난 연기력에도 불구하고

마흔 안팎이 되어서야 영화에서 인정을 받기 시작하셨죠.

혹시 명성이 너무 늦게 찾아왔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생기진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배우에게 40대는 더 이상 청춘 영화를 할 수 없는 나이잖습니까.

 

“아이스크림을 주면

먹는 순간에 ‘이걸 좀더 빨리 먹었어야 하는 건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거에요.

 

일단 맛있게 먹고 싶을 뿐이죠.

사람의 본성이 그래요.

 

다만 이런 건 있어요.

너무 좋은 시나리오를 받았는데도

‘이 영화는 30대 초반의 배우가 해야 한다’는 판단 때문에

눈 딱 감고 포기해야 할 때 정말 안타까워요.

 

예전에 예순이 다 되신 연극계의 연기자 선배들께서

‘윤석아, 햄릿이란 캐릭터에는 무궁무진한 뭔가가 있어.

그러니 햄릿 연기를 자꾸 해봐야 돼”라고 충고하시곤 했어요.

 

그런데 그건 연배 때문에

햄릿을 더 이상 하실 수 없게 된 분들의 이야기잖아요.

하지만 그 분들께도 위로가 될 수 있는 게,

리어왕이란 캐릭터가 아직 남아 있거든요.(웃음)

‘세일즈맨의 죽음’의 윌리 로먼도 있고요.”

 

 

-40대에도 할 수 있는 배역들이

충분히 많다고 생각하시는 거죠?

 

“그럼요. 무궁무진하게 많이 남아 있지 않겠어요?

생각의 범위를 한정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가보지도 않고서 뭔가를 미리 한정 짓는다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라고 봅니다.”]

 

-이동진의 영화풍경, 에서 인용
김윤석1_00000.jpg

IP *.171.69.132

프로필 이미지
2011.12.07 03:23:41 *.171.69.132
출석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이인규
2011.12.07 05:15:30 *.116.155.48
출석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이지홍
2011.12.07 05:22:17 *.70.15.82

출석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신지인
2011.12.07 05:34:42 *.246.77.85
출석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오기자
2011.12.07 05:36:21 *.148.199.181
출석합니다!일주일남았네여!~모두들 화이링!^^
프로필 이미지
현지연
2011.12.07 05:49:04 *.32.25.122
출석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민진홍
2011.12.07 05:55:54 *.226.211.140
출석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1.12.07 16:55:35 *.33.126.102
감기 때문에 새벽기상을 못했네요. 건강이 최곱니다.^^
계속 병원을 안가고 벼텼는데, 오늘은 병원 다녀 왔습니다.
점점 몸이 노쇠하는 느낌..ㅜㅜ
내일은 꼭 일어나야죠..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81 [단군7기-현무부족-출석부]12주차 file 인디언 2012.07.30 1686
4180 [단군8기-현무부족-출석부]9주차 file 인디언 2012.11.13 1775
4179 단군8기_현무부족_3일차 태형짱 2012.09.12 1791
4178 <단군3기-현무> 13주차 출석부 file 이은미 2011.04.11 1794
4177 단군2 통합출석부126 성복 역복 소복 윤인희 2011.01.09 1813
4176 [단군3기_청룡부족2_출석부] 13주차 file 이대훈 2011.04.11 1813
4175 [단군11기 현무부족 100일 출석부] file 인디언 2013.12.19 1814
4174 [단군12기-청룡부족-9주차 출석부] Push the Button file 진호 2014.03.22 1814
4173 제목은 간략하고 명확하게 적어주세요 글쓴이 2012.09.10 1819
4172 [공지] 3차 세미나 영상 송부 진호 2014.07.27 1822
4171 [공지] 2차 세미나 영상 송부 진호 2014.07.06 1827
4170 단군8기-청룡부족-22일차 흑마늘(김근수) 2012.10.02 1838
4169 [청룡부족 출석부_13주차] 2014년 5월 12일 file 진호 2014.08.21 1839
4168 [현무부족-6주차 출석부] file 인디언 2014.07.03 1842
4167 [꿈벗 & 필살기 부족 출석 공지: 필독] 수희향 2010.09.06 1845
4166 100일파티 사진 이은미 2010.12.30 1846
4165 [단군4기_현무부족_085일차]힘내세요 [9] 이상곤 2011.08.01 1848
4164 [단군12기-청룡부족-35일차]2월16일 일요일 [7] 도마 2014.02.15 1853
4163 12기 100일차 완주파티 현장 스케치 file 진호 2014.04.25 1854
4162 [단군 4기 - 청룡부족-76일차] 여행과 방황 정은희 2011.07.23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