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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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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 이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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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4일 10시 38분 등록

제목

나에게 치열한 즐거움을 선물하는 100일


나의 전체적인 목표

- 책을 쓰기 위한 새벽 습관 만들기

- 첫 책 '스타일, 나를 말하다'에 대한 초고 완성


중간목표

1) 새벽 5시~7시 동안 즐거운 마음과 향긋한 커피 한잔으로 아침 시작.

2) 챕터 2부터 5까지 작성하면서 목차 재정비 및 틈틈이 검토.

3) 2차 수정

4) 3차 수정


목표달성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1) 저녁 약속의 유혹. 언제 디서든 1차까지만! 9시엔 GO HOME. 10시 취침. Maximum 11시까진 잠들기.

2) 휴일 및 여행. 추석 때 시골에 내려가서 컴퓨터가 없으므로 기상 후 아이폰으로 부족장님께 연락.

    가능하면 근처 PC방에 가서 글 쓰기.

3) 아침 잠에 대한 유혹 물리치기. 아이폰 모닝콜과 부족 모닝콜(긴급연락망 때 했던 것처럼

부족 한 분이 나에게 연락해주면 나는 다른 부족분에게 연락해 일어나라고 떼쓰기!! ㅋㅋㅋ

/4시반 기상-박미옥님 => 5시 기상-이문연 => 5시반 기상-김보미님 "모닝콜 or 문자" 확정. ^^)


목표에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왠지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에 저녁에 일찍 잠들 것이고 일찍 잠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저녁을 조금 먹을 것이고 그러면 좀 살이 빠지지 않을까요? 저절로 다이어트 효과! ^^ㅋㅋ


첫 책의 완성이라는 출판의 여부와 상관없이 내가 느낄 수 있는 자기 성장의 발판을 다시 한 번 느낌.

책을 쓰겠다 말을 해놓고 기다리고?있는 주변 사람들한테 검토?받을 수 있는 떳떳함이 생김.


올빼미족을 사랑하였으나 한 발 더 성장을 위해서 새벽 시간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새벽습관화로 인해

계속 첫 책, 두번째 책, 세번째 책을 다른 활동과 상관없이 무리없이 써 볼 수 있고

다른 분들의 단군일지를 보면서 책과는 또 다른 문장력, 감수성 및 필력?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음.


이렇게 열심히 살다보면 왠지 애인도 생길 것 같음. (그냥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음.ㅋㅋ)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 첫 책의 출간이 된다면 충분한 보상이 될 것 같다.

- 혼자 여행을 가겠다. 제주도 같은 곳으로...한라산 등정!!

- 크리스마스를 남자친구와 함께 보낸다. ㅎㅎㅎ


번외편으로 나의 난리를 참아?준 가족들에게 줄 보상

- 그 동안 심려끼쳐 드렸던 부모님께 선물을 드린다.

- 가족과 함께 1월에 제주도 여행을 간다.

 

IP *.169.16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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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2 09:19:12 *.244.197.237
홍홍..  로긴이 안된 상태였군요 ^^
정세희였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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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연_58일차
2010.11.02 16:16:39 *.11.120.219

전에 써 놨던 꼭지를 지웠다.

다시 쓰다가 지운다.

 

이럴 땐 정말 난감.

꼭지 자체를 없애야 하는 건지

아니면 되는 대로 써 보고 나중에 없애야 하는 건지

아니면 쓸 때 제대로 쓰는 게 좋은 건지.

 

그래도 오늘 다시 읽어봤을 때 다시 지운 것처럼

오늘 제대로 썼다고 생각했어도

언젠가는 제대로여 보이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오늘도 난 그냥 쓸 뿐이다.

오랜만에 네이트에서 홍승완님이 쓴 칼럼을 읽었다.

몰입과 집중력에 대한 칼럼이었는데

흠...지난 번 단군 전체모임 때 했던 얘기와 맥락이 비슷하다.

 

몰입의 경험.

새벽활동에 유난히 많이 겪는다.

글을 쓸 때 글 속에 빠져든다.

그리고 시,공간을 초월한 상태가 된다.

그래서 순간이 내가 되고 순간이 2시간이 된다.

 

새벽활동도 새벽활동이지만 글 쓰면서

참 오묘한 걸 많이도 느낀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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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연_59일차
2010.11.03 12:33:55 *.11.120.219

심연이긴 심연인가보다.

요즘 통 알람을 못듣고 안전망 박미옥님의 전화로 일어나니

(혹은 부족장님의 전화;;)못 일어나서 고통 스럽기보다는

아예 알람이 안 들린다. ㅡㅡㅋㅋㅋ

 

오늘은 책을 쓰지를 않았다.

어제에 이어 쓸 내용이 정해져 있긴 했지만

좀 정리할 게 있어서 오늘 새벽활동은 그것으로 대체했다.

 

물론 그건 나중에 하고 책부터 써야

제대로 된 새벽활동이라고 할 수 있지만

'초점'을 재능으로 갖고 있는 나는 머릿 속에 생각하고 있는

그 일을 하지 않고서는 글을 쓰는 일에 몰입할 수 없으므로

자체적으로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위안을 삼는다.

(하지만 그렇게 위안을 삼는 것이 너무 자주있으면 안 되겠지. 흠.)

 

그래도 단군일지는 쓴다.

새벽활동을 하고 나서 그 활동에 대한 단군일지를 쓰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 계속 쓰기로 했다.

 

우헤헤헤~ 내일은 제대로 된 새벽활동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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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연_60일차
2010.11.04 20:43:17 *.169.160.12

10줄 정도 작성했나.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를 반복해도

채워 넣은 10줄이 마음에 안 든다.

벌써 시간이 다 되어서 내일 마저 수정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나왔다.

 

여전히 책은 진행 중이지만

그럼에 더 기대와 설렘으로 써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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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연_61일차
2010.11.05 09:44:13 *.11.120.219

글이 마음에 안 들땐 꼼지락꼼지락 수정말고

과감히 지운다. 음... 차라리 그게 낫다.

 

안 써져도 해라. 쓰려고 노력하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이제 조금 알 것 같다.

컴 터 앞에서 글감에 대해서 멍~ 때리면서 생각하다보면

뭐라고 생각나게 마련이던데

오늘도 그렇게 진도를 나갔다.

 

그런 활동들이 즐겁다. (말투는 어째 전혀 안 즐겁게 느껴진다. ㅋㅋㅋ)

 

뭐라도 쓰는.

진도는 마음에 안 드는 한 페이지를 나가는 것보다

한 줄을 나가도 마음에 꼭 드는 한 줄이

나의 마음을 더 뿌듯하고 꽉 차게 만든다.

 

그런 글들이 모여 나와 공명해 간다. 

61일차 오늘도 그렇게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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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연_65일차
2010.11.09 15:37:50 *.169.160.12

언제부턴가 2시간 글쓰기가 잘 되지 않는다.

아니, 1시간 정도는 다른 일에 매진했다가

6시쯤에서나 글을 쓰기 시작하니까 의도적인 거라 볼 수 있겠다.

 

오늘은 5줄 정도 썼다. 어디선가 듣기를 1페이지를 써도

마음을 공감할 수 없다면 공감하는 1줄의 글보다 못하다고 했다.

전혀 공감이 안됐다. 슈륵 지웠다.

그러기를 40여분. 결국 한 자도 못 썼다.

 

65일차. 심연은 63일차로 끝났는데 알람소리도 못듣고

새벽활동도 제대로 되지 않는 나는 여전히 심연 중인 것 같다.

이런이런이런...뭔가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내일은 좀 더 신나고 왕성해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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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연_67일차
2010.11.11 10:15:44 *.11.120.219

진도가 안 나가던 한 개의 챕터를 시작했다.

예전에 책쓰기 강좌에서 강사분이 말하길

안 써지는 챕터는 일단 건너뛰고,

처음부터 순서대로 쓸 생각보다는,

손이 가고, 쓰고 싶은 것 먼저 쓰라는 얘기가 기억이 났다.

 

처음부터 쭉쭉쭉 쓰다가 안 써지는 꼭지는 건너뛰고

계속 나의 진도를 가로막던 챕터 3가지가 있었는데

그 중의 2번째 챕터를 쓰기 시작한 것이다.

쓰다보니 공부에 대한 욕구가 생겼다.

왠만해선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 안드는데.

이번 주내로 서점에 가서 관련 책(역사, 직물, 패턴)을 좀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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