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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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 이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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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8일 03시 53분 등록

1. 제 목 : 위대한 나에게로의 여행

    저 어디엔가 있을 위대한 나에게로 여행을 떠나는 길이다. 새로운 길을 간다는 것은 두려움과 설레임이 함께
    한다. 뭔가 커다란 고난이, 고통이 있을 것만 같은 느낌. 이것을 극복해 낼 수 있을까라는 걱정. 그래도 그 너머에
    있을 새로운 나에 대한 발견, 위대한 나의 발견은 너무나도 설레이는 것이다.
    그 여행을 이제 시작하고자 한다.

2.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1) 새벽시간 : 4:00 - 6:00

    (2) 새벽활동 : 글쓰기(A4 1페이지), 책읽기

3. 나의 전체적인 목표

    (1) 새벽기상 습관화

    (2) 새벽 글쓰기 습관화

4. 중간 목표

    (1) 새벽활동 찾기
          새벽기상 후 활동에 적합한 내용을 여러 가지 시도해 본다. 새벽기상을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새벽활동
          이 즐거워야 한다. 이 과정속에서 새벽이 즐거운 활동을 찾아낼 것이다.

    (2) 주말 새벽기상 습관화
          주말에 긴장이 풀려서 늘어지면 안된다. 주말에도 새벽기상을 잘 해낼수 있다면 계속 갈 수 있는 힘이 붙어나
          갈 것이다.

5. 목표달성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방안

    (1) 몸의 저항
          수면시간을 줄여 놓았으니, 몸의 저항이 심할 것이다. 이럴때는 몸을 달래가면서 할 수밖에 없다. 몇주간은
          주중에 한번 정도 1시간 즈음 기상 시간을 늦춰준다. 또는 주말에 잠을 충분히 보충해 준다. 100% 완벽한
          출석률도 중요하지만 100일 동안 완주를 통하여 새벽기상을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지금 단계에서는 핵심
          이다.

    (2) 마음의 저항
          몸의 저항이 심한만큼, 딱 그만큼 마음의 저항도 클 것이다. 이렇게 힘들게 해야하나, 과연 이런다고 뭐가
          변할까, 중간 중간 새벽기상의 실패로 인한 좌절감 등으로 인하여 마음이 힘들 것이다. 마음도 달래줘야
          한다. 그래도 잘 할 수 있어라고 격려해줘야 한다. 마음이 힘든데 내가 나를 격려해주기 어려울 것이다.
          이때 세미나에 참석해야 한다. 사람을 만나야 한다, 나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모임. 결국은 나 혼자 걸어가야
          하는 길이지만 함께 가면 멀리갈 수 있다는 말, 맞는 말이리라. 함께가는 사람이 있구나라는 인식만으로도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것이다.

    (3) 주변의 저항
          주변 인간관계 있어서 저항이 클 것이다. 새벽기상을 위해서는 조기취침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녁
          이후에 사람을 만나는 일들이 자연스레 정리될 것이다. 새벽기상의 핵심은 조기취침이다. 일찍 자지 않고서는
          지속적으로 100일 동안 일찍 일어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주중에는 사람 만나는 일이 힘들기 때문에
          토요일로 가급적이면 약속을 잡는다. 지금 중요한 것은 새벽기상 습관이다. 여기에 초점을 맞출 수 밖에 없
          다.  점점 생활이 단순해 질 것이다. 단순해지면서 사람들과의 관계도 단순하게 정리될 것 같다.

6. 긍정적인 변화 묘사

    (1) 나에 대한 확신, 믿음
          내안에도 위대함이 있을까? 늘 책을 읽으면서 부러워만하던 저자들의 위대함, 그 위대함이 지금의 평범한
          내 안에도 있음을 확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리하여 새벽기상 200일, 300일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 올 한해 전체가 새벽기상으로 꽉 채워지는 것이다. 내 자신이 부쩍 성장해 있을 것이다. 올 한해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다. 이 장면을 생각하면 마음이 설레인다.

    (2) 앎과 사랑
          글쓰기를 통하여 내 자신을 더 많이 알아가게 될 것이다. 부족한 점, 부끄러운 점, 자랑스러운 점, 놀라운 점,
          위대한 점 등 속속들이 알게 될 것이다.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기뻐하고 때로는 당황스럽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결국에는 이 모든 나를 더욱 사랑하게 될 것이다.

7. 나에게 줄 보상

    (1) 1박 2일 남산 신라호텔 패키지
          몸과 마음에 보상해주고 싶다. 잘먹고, 잘쉬고, 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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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2.11 05:14:51 *.109.154.251
[ 33일차 ] 금
10:30 취침
3:46 기상

ㅇ 새벽활동
     - 3:55 - 5:50 글쓰기

감기기운이 쉽사리 가시지 않는다.
살짝 걸쳐져 있어서 이번 한주는 컨디션 관리에 신경쓰고 있다.

오늘 글쓰기 주제는 직장, 아버지, 라디오.
주제 정하고 쓰기는 꽤 효율적이다.
주제는 그날 그날 바로 생각나는 대로 정한다.
신기한게 주제를 정하면 그에 맞게 글이 써진다.
어디서 그런 내용들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2시간을 내리 써달렸다.

우리는 자주 스스로 삶에 대해 감동을 느낄 수 있어야해요.
그래야 자식을, 부하를, 상사를 그리고 운명을 움직일 수 있어요.
"그래 정말 내가 제대로 살고 있는거야"라고 말입니다.
- 공병호, 새벽단상 중에서

"40세 생일을 맞이했을 때 내 인생에 무언가를 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제일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떠오르는 건
세익스피어 작품 전부를 번역하는 것이었다."
- <세익스피어 인간학>, 공병호 새벽단상 중에서

나는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
살면서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은 찾은이는 정말 행운아이다.
나는 지금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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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2.12 15:42:02 *.209.3.136
[ 34일차 ] 토
12:3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 3:55 - 4:40 글쓰기

한시간이 지나도록 눈이 안떠진다.
몸이 너무 무겁다.
글쓰기 마치고 매트 켜놓고 잤다.
감기 기운이 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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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2.13 05:25:33 *.209.3.136
[ 35일차 ] 일
10:3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 3:55 - 5:20 글쓰기

어제는 감기 기운이 심해져서 잠을 아주 많이 잤다.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 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 감기기운이 남아있다.

요며칠 글쓰기가 잘된다.
주제를 3개 정해놓고 매일 쓰니 아주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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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2.14 04:59:48 *.109.154.241
[ 36일차 ] 월
11:3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 3:50 - 4:55 글쓰기
     - 5:00 - 5:50 책읽기(낯선 곳에서의 아침)


주말에 잠을 많이 잤다.
감기 기운이 토요일을 정점으로 조금씩 호전되고 있다.
어제는 늦게 잤는데도 새벽기상이 어렵지가 않았다.

오늘의 글쓰기 주제, 누나, 감성.
주제 키워드를 정해놓고 쓰기는 아주 효율적이다.
주제에 맞춰서 매일 글이 나오니 신기하다.

새벽녘에 글을 쓰다가 부처님이 한 말씀을 만났다.
"분명히 열반은 있고 또 열반에 가는 길도 있도 또 그것을 가르치는 나도 있건만
사람들 가운데는 바로 열반에 이르는 일도 있도 못 이르는 이도 있다.
그것은 나로서는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 나는 다만 길을 가리킬 뿐이다."
나 자신도 이따금 이런 질문을 던져본다.
"나는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그리고 무엇이 되고 싶어 하는가"
직업인으로서 나는 내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어낼 정도로 출중한 수준에 도달하기를 소망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딱 한번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두번 살면 대충 살아볼수도 있지만 한번 살기 때문에 정말 잘 되고 싶다는 바램을 갖고 있다.
이런 것들은 결국 한 인간이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 공병호, 칼럼 '어디서 무엇을 하던지 간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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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2.15 05:01:43 *.109.154.242
[ 37일차 ] 화
11:30 취침
3:47 기상

ㅇ 새벽활동
     - 3:55 - 5:00 글쓰기

오늘은 일찍 출근해야 해서 책읽기는 못한다.
글쓰기 주제.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주제를 정하면 뇌가 저절로 글을 쏟아내는 느낌이다.
* 가고 싶은 곳 : 아오모리 온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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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2.16 05:05:18 *.109.154.251

[ 38일차 ] 수
11:3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 4:00 - 5:00 글쓰기
     - 5:00 - 5:50 책읽기(글쓰기 공작소, 이만교)

일어나기 힘들어서 겨우 한쪽눈만 뜨고 출석부를 올린다.
글쓰기를 하다보면 서서히 몸이 깨기 시작한다.
마음도 경쾌해진다.

글쓰기 주제. 술, 편지.
매일 매일 감탄하고 있다.
주제를 정하면 내용이 쏟아져 나온다.
적든 많든 어쨌든 내용은 나온다.

20분은 책읽고, 30분은 앉아서 졸았다.
일찍 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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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2.17 09:26:18 *.109.154.242
[ 39일차 ] 목
10:3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 4:00 - 5:00 글쓰기
     - 5:00 - 5:50 책읽기(낯선 곳에서의 아침)

눈뜨기가 힘들다.
그래도 일어나서 출석부를 올린다.

오늘은 글쓰기 주제도 떠오르지 않고, 진도도 안나간다.
이런 상황을 쓰다보니 마음이 흘러가는 대로 쓰게된다.
이것도 괜찮다.

책을 읽다보면 눈이 스르르 다시 감긴다.
아직 몸이 새벽에 완전하게 적응한게 아니다.
새벽기상 습관이 아직은 안된게다.
언제든 몸은 이전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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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2.18 08:33:33 *.109.154.250
[ 40일차 ] 금
10:3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 4:00 - 5:50 글쓰기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은 여전히 힘들다.
그런데 2시간 새벽활동을 하고나면 몸이 개운해진다.

오늘은 2시간 동안 글을 썼다.
글을 쓰는게 훨씬 집중도가 높다.
글을 쓰고 나서 책을 읽으려면 자꾸 졸립고 집중이 안된다.
새벽활동에 변화를 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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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2.19 10:04:09 *.209.3.136
[ 41일차 ] 토
1:0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 없음

출석부 올리고 바로 쓰러져 잤다.
이래도 되는 건가.
몸도 마음도 완전히 긴장이 풀렸다.
날씨 탓인가.

진로 선택을 위한 7가지 제언
1. 검사표나 각종 기구들은 표면적인 강점이나 재능을 가르쳐준다.
   참고 자료 정도로 활용하라.

2. 너무 거창학 생각하지 말고 일단 본인의 현재 능력이나 형편에 맞는
   곳에서부터 일을 시작하라.

3. 강점이나 재능은 직접 현장에서 일을 해나가면서
    이런 저런 경험을 하면서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4. 이런 저런 경험들과 행운들이 결합되면서 어느날 깨달음과 같은 모습으로
   재능이나 강점이 그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다. 일생을 통해 이런 경험을 한 사람들은
   상당한 행운아들이다.

5. 내 재능이 무엇인가를 고민만 하기보다는
   직접 현장에 손과 발 그리고 머리를 담근채 힘껏 최선을 다해
   이것 저것을 시도해봐야 찾아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6. 끈기와 집요함 그리고 실험정신이 없다면 강점을 찾기는 힘들다.

7. 때로는 헛발질 즉 쓸데없는 것처럼 보이는 시행착오를 경험하기도 해야한다.
   장기적으로 이런 시행착오가 결코 쓸데없는 것이 아니다.
- 공병호 칼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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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2.21 03:56:21 *.209.3.136
[ 42일차 ] 일
10:0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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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2.21 05:05:13 *.109.154.253
[ 43일차 ] 월
11:3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 4:00 - 5:20 글쓰기
     - 5:20 - 5:50 책읽기(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때)

재능의 발견을 위해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일도 필요하죠.
그런데 더욱 중요한 것은 손발 그리고 머리를 직접 현자에
깊이 담근 채 일을 하는 겁니다. 그 과정에서 발견이 이루어지죠.

뭘하고 살면 좋을까를 고민해야하지만 당장 이익이 되지 않더라도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면서 "재능과 강점"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게 돼요.
때론 "유레카"처럼 큰 발견이 이루어지기도 하죠.
- 공병호, 새벽단상 중에서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가.
발로 뛰면서 동시에 생각한다.
나는 뛰고 있는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등한시 하고 다른 쪽에 시선을 두고 있지 않은가.
발붙이고 서있는 그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동시에 생각해야 한다.
지금 이자리, 오늘 이시간에 충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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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2.22 05:18:12 *.109.154.248
[ 44일차 ] 화
11:30 취침
3:48 기상

ㅇ 새벽활동
     - 4:10 - 5:10 글쓰기
     - 5:10 - 5:50 책읽기(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때)

"나는 작가라는 천직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대중이 무엇을 원하고 있다거나,
그것이 어떤 도움이 될지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내가 추구한 것은 내 자신을 더욱 현명하게 개선하는 것이다.
내 인격을 고양시키고 내가 옳다고 인정한 것을 표현하는 것이었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괴테 청춘을 답하다> 
- 공병호, 칼럼 "괴테의 조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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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2.23 03:57:08 *.209.3.136
[ 45일차 ] 수
10:3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 없음

오늘 일본으로 출장간다.
4:50분 공항리무진 첫차를 타야해서 일찍 나가야 한다.
책읽기는 차에서 하면 된다.
글쓰기는 어떻게 하나, 가면서 생각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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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2.24 03:47:26 *.17.10.109
[ 46일차 ] 목
12:30 취침
3:40 기상

ㅇ 새벽활동 : 없음

일본 출장 중이라 인터넷을 못할 줄 알았다.
호텔 비즈니스 센터에서 인터넷으로 출석부를 올렸다.
한글도 될줄은 몰랐는데 아주 다행이다.
출장중에 출석부를 못올리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었는데
인터넷으로 할 수 있으니 너무 좋다.
그리고 참 편한 세상에 살고 있구나 새삼 느끼게 된다.
자판에는 한글 표시가 없고 영어만 표시되어있다.
그래서 감으로 '가나다라'를 입력하고 있다.
그래도 불편함은 없다.
10분에 100엔(약 1,370원 정도) 사용료다.
어제 늦게 자게돼서 알람을 맞춰 놓았는데,
몸이 먼저 알아서 알람이 울리기전에 일어난다.
참 신기한 일이다.

단상.
첫째, 참 깨끗하다.
거리들이 참 깨끗하다.
둘째, 교통법규를 잘 지킨다.
법 집행이 철저하다고 한다.
이 지역은 길에서도 담배를 못피운다.
발견즉시 현장에서 2천엔 정도의 벌금을 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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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2.25 03:57:08 *.209.3.136
[ 47일차 ] 금
11:30 취침
3:40 기상

ㅇ 새벽활동 : 없음

인터넷 사용은 분당 100엔 이다.
새벽에 일어나서 인포메이션에서 천원짜리 지폐를 100엔짜리 동전 10개로 바꿨다.
그나마 짧은 영어가 되니 다행이다.
시내 식당에서는 전혀 안된다. 너무 불편하다.

오늘은 출장 마지막 날이다.
휙하고 지나갔다.
무엇을 배웠나.
끊임없는 혁신, 변화, 성장.
관심과 관찰. 문제가 보여야 한다.
문제를 정확히 인식, 발견했을 때 개선안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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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2.27 03:58:50 *.209.3.136
[ 48일차 ] 토
11:3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 4:10 - 4:50 글쓰기

글쓰기 끝나고 나서 잤다.
새벽활동이 충실하지 못하다.
위기의 시간, 경보 알람이 울린다.
긴장이 풀렸다.
내 인생 전체를 걸고 변화에 성공해야 한다.
아직 절박하지 않은 걸까.
새벽기상이 중요한게 아니라 일어나서 하는 새벽활동이 중요하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걸까.
관찰, 집중,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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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2.28 03:57:38 *.209.3.136
[ 49일차 ] 일
10:3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 4:00 - 4:50 글쓰기

요즘 새벽활동은 절반이다.
책읽기가 잘 안된다.
어떻게 할까.
글쓰기를 2시간으로 채울까, 그래도 책읽기를 계속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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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2.28 23:31:08 *.209.3.136
[ 50일차 ] 월
11:3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 4:00 - 4:50 글쓰기
    - 5:00 - 5:50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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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3.02 03:53:47 *.209.3.136
[ 51일차 ] 화
12:0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 4:00 - 6:00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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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3.02 08:09:14 *.109.154.244
[ 52일차 ] 수
11:3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 4:00 - 4:30 글쓰기
    - 4:30 - 5:00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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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3.03 04:11:53 *.109.154.253
[ 53일차 ] 목
10:3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 4:00 - 4:35 글쓰기
    - 4:40 - 5:45 기도


요며칠 계속 새벽활동에 손을 놓고 있다.
왜 그럴까.
두려워하지 마라.
내 자신을 똑바로 들여다 보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이 시기도 잘 이겨나가리라.
지금까지 잘해왔듯이.
중요한 것은 계속하는 것이다.

지금 자신에게 조용히 물어보세요.
"내가 남과 다르게 사는게 어떤 것이 있는지?"
'내가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장기적으로 결과는 투입에 비례하게 됩니다.
- 공병호, 새벽단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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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3.04 03:59:19 *.109.154.253
[ 54일차 ] 금
11:0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 4:00 - 4:30 글쓰기

지나가는 차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다.
정적만이 가득찬 새벽. 세상이 텅빈 느낌이다.
그 어딘가에서 깨어있을 단군의 후예들.
함께 한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힘이 된다.

최선을 다하지만 결과가 어떠하든지 간에 흔들리지 않을 수
없지만 담백함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무게 중심을 잡고 살다보면 좋은 날도 있고
슬픈 날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계속해서 전진해 가는 것이지요.
흥행에 실패한다고 해서 세상이 끝나는 것은 결코 아니니까.
시간은 흐르고 또 다시 새날을 밝히는 태양은 떠오르고
한 겨울이 끝나듯이 봄날은 또 다시 다가오는 것이니까.
마치 3월이 오듯 말입니다.
- 공병호, 편지 '영화감독과 세상사' 중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새벽기상에 익숙해져서 아무 생각없이 일어나게 되고,
새벽활동도 조금 귀찮아 졌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기다렸다. 다시 마음이 떠오르기를.
계속해서 전진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기회는 파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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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6 07:55:55 *.180.198.147
대훈님~~
마주앉아 밥을 먹는 인연이 보통인연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어제 그 인연을 제가 놓친것같아서 집으로 내려오는길 아쉬웠습니다.
덕분에 잘 도착했고 덕분에 이 새벽이 맛납니다. 늘 감사합니다.

얼굴을 뵙고 다시 대훈님의 일지를 읽어보았습니다.
차분하고 깨끗한 이미지 만큼이나 일지가 뒷맛이 깔끔한 커피와도 같습니다.
이 새벽.. 중독인것같습니다. 제겐 강력한 마취제 같습니다.

함께 깨어 있는 새벽이 감사합니다.
기분 좋았다는 말씀에 힘이났습니다. 괜한일을 한건아닌가 매번 만들때마다 고민을 했었고
도착해서도 드릴까 말까 얼마나 고민을 했는지 모릅니다. ^^ 매일 새벽 도움이 되길 바래요.
오늘도 귀중한 하루 되세요~~~ 행복 가득한 가슴안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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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6 10:31:11 *.118.58.240
대훈님 안녕하세요, 수희향입니다^^

어제 세미나는 도움이 되었는지, 에너지는 충전하고 가셨는지
그리고 잘 들어가셨는지 두루두루 궁금합니다..^^

이제까지는 워밍업이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래오래 풍성한 농작물을 수확하기 위해 텃밭을 갈고 경계가 어드메쯤인지 가늠도 해보고..
그 기간 잘해오셨으니, 지금부터의 길도 잘 가시리라 생각합니다.

이제부터 조금씩 본격적으로 자기 안으로의 여행을 하시며
새벽활동에 대해, 대훈님의 천복에 대해 고요한 새벽 자신과의 깊은 대화를 음미하시기 바랍니다.
대훈님의 조용한 성품이시라면 그 시간들 잘 채우실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또 한걸음 물러나 응원하며 100일 파티에서 환희 웃으며 뵙기를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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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3.07 13:00:32 *.109.154.240
[ 55일차 ] 토
11:0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 4:00 - 4:30 글쓰기

3일이 지나 일지를 쓰려니 취침시간도 가물하고,
새벽활동 내용도 흐릿하다.
일지는 그날 정리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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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3.07 13:02:05 *.109.154.240
[ 56일차 ] 일
11:0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 4:00 - 4:50 글쓰기
   - 5:00 - 5:30 책읽기 (내려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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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3.07 13:07:46 *.109.154.242
[ 57일차 ] 월
11:0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 4:00 - 5:50 책읽기 (지성에서 영성으로, 이어령)

인터넷에 접속하니 DDos 바이러스가 극성이다.
출석부만 얼른 올려놓고,
백신 다운받아서 바이러스 체크했다.
꽤 시간이 걸릴것 같아서 글쓰기를 건너뛰고
책읽기로 2시간을 채웠다.
어제 아내가 읽어보라고 빌려온 책이다.
최고의 지성인 이어령씨가 70이 넘어 종교에 귀의하는 내용이다.
죽음 앞에서는 지성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이 결국 인생인가 보다.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를 위해서 신은 존재한다.
신은 나를 위해서 무엇을 계획해 놓은 것인가.
내 가슴 속 깊숙이 신의 지문이 새겨져 있는 것인가.
이제 나는 천복이라 일컫는 그 계획을 알고 싶다.
나는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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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3.08 04:53:10 *.109.154.250
[ 58일차 ] 화
11:3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 4:00 - 4:48 글쓰기
   - 5:00 - 5:50 책읽기(내려놓음)

오늘은 알람소리는 못들었다. 2차 알람소리에 깼다.
늦게 자긴했는데 몸은 그리 힘들지는 않다.
글쓰기를 하면서 상상노트를 해봤다.
꿈도 써보고 번쩍 떠오르는 아이디어도 적어보고.
상상하는 것만으로 새벽이 즐겁다.
내가 기뻐하는 일을 찾아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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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3.09 08:14:49 *.109.154.252
[ 59일차 ] 수
12:3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 없음

오랫만에 후배들 만나서 기쁜 마음에 술을 마셨다.
늦은 취침으로 이어지고 새벽활동을 못하게되는 지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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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3.10 06:17:05 *.109.154.250
[ 60일차 ] 목
11:30 취침
3:50 기상

ㅇ 새벽활동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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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3.12 04:03:24 *.209.3.136
[ 61일차 ] 금
10:30 취침
4:30 기상

ㅇ 새벽활동 : 없음

핸드폰을 바지 주머니에 넣고 잤다.
너무 피곤해서 씻지도 않고 바로 쓰러져 잤다.
아침에 알람이 없으니 늦잠을 잤다.
30분이 늦었지만 덕분에 푹 잤다.
아직은 알람없이 새벽기상 하기에는 습관이 덜된것 같다.
방심은 금물.
지방 출장이 있는 날이라 새벽기차를 타야했다.
오고 가는 길에 책 한권 읽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김영하)
소설을 읽은지는 10년이 넘은 것 같다.
간만에 읽으니 마치 영화 한편을 보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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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3.13 04:09:24 *.209.3.136
[ 62일차 ] 토
11:00 취침
4:45 기상

ㅇ 새벽활동
    - 4:00 - 4:40 :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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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3.13 04:13:11 *.109.154.244
[ 63일차 ] 일
11:3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 4:00 - 4:40 글쓰기

절한 긴장감이 주어지지 않으면 아무리 긴 시간이 주어지더라도
유용성이 크게 떨어집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제대로 처리할 수 없는 것은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진정으로 그 일을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처럼 솔직해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경우 비난을 피할 도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 공병호, 성공노트 '진짜 시간이 없기 때문에 할 수 없는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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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3.14 07:24:08 *.109.154.244
[ 64일차 ] 월
11:3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 4:00 - 6:00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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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2011.03.29 12:38:33 *.109.154.164
[ 79일차 ] 화
11:00 취침
3:45 기상

ㅇ 새벽활동
    - 4:00 - 6:00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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