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동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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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열정을 찾아서
직장생활이 시작되며 시작된 non-꿈틀거림 era에서 벗어나 2차 꿈틀거림을 찾아낼 수 있는 나의 시대를 열어보자.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 수련시간: 0500-07:30
- 수련내용: 독서(콘텐츠 충전), 글쓰기(단군일지)
05:00 기상, 모닝커피, 잠깨기 / 07:00 독서 / 07:30 글쓰기(단군일지)
나의 전체적인 목표
1.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 넣는다.
- 불평과 부정적인 생각은 게으름의 결과물이다. 새벽수련을 통해서 긍정의 바이러스와 이를 통한 눈빛부터 표정, 몸짓에까지 자신감을 부여한다.
2. 나의 자산가치에 대한 정의를 정립한다.
- 지금껏 주변 흐름에 몸을 맡겨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몰랐다. 새벽수련을 통해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내가 가진 자산가치에 대한 확실한 정의를 내린다.
중간 목표
1. 새벽기상에 대한 적응력을 키울 것
- 졸릴 경우에는 미리 출근을 해서 회사 책상에서 수련을 하도록 한다.
2. 새벽수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찾아낼 것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1. 기계들의 습격
- TV, 인터넷, 아이폰, 아이패드 등 몰입을 발생시키는 기계들의 습격을 이겨낼 것
2. 사람들의 습격
- 술의 경우, 500cc 한잔으로 마무리할 것, 약속과 아래 야근의 경우는 무조건
3. 출장 및 야근의 습격
- 출장기간 중에도 새벽시간은 꼭 지키고, 야근의 경우 내일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과감히 내려놓고 나올 것, 반드시 내가 이곳에 있어야 하고 나만이 이 일을 처리해야 한다라는 것은 과감히 버릴 것, 단, 남에게 피해주는 상황은 피해야 함.
나에게 일어날 긍정적 변화
1. 자신감과 열정이 충만한 눈빛, 표정, 몸짓이 드러난다.
2. 향후 카페 창업, 책(샌프란시스코 관련)을 간행하기 위한 콘텐츠들이 채워지고 밑그림이 그려진다.
나에게 주는 보상
1. 50일 성취: 주말을 이용한 나만의 여행(예비아내가 기분 나빠할 수 있으니 같이 가는 것도 고려)
2. 100일 성취: 맥북프로 or 맥북에어
04:30 기상
04:58 출석체크
처음이 절반이라는 부족원들의 응원소리가 유난히 힘이 된다.
집에 있는 노트북이 부팅속도가 워낙 느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변경 홈페이지를 띄워두고 10시 30분쯤 잠이 들었다. 늘 후불제인생처럼 아침과 낮에 하지 못한 것들 때문에 마음이 걸려 새벽 두세시를 넘기는 일이 허다했던터라 일찍 잠드는 것 자체가 조금 익숙치 않았지만, 이른 아침 깨어나 가지는 새로운 느낌은 말로 설명하기가 어렵다.
적응기간이겠거니 하며 자신을 위로하는 것은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는 핑계가 될 것 같다.
첫날이라 그런지 졸리기도 하고 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핑계를 계속 몸에 붙여서 가지고 가기엔
첫 다짐이 또 으그러질 것 같다.
- 핑계극복방안
* 기상과 동시에 커피물 올리고 양치할 것
그동안 하지 않았던 드립 다시 시작하기
* 독서 환경 조성
지금 독서 환경은 2~30분 책읽기에도 불편한 환경이니, 책상위에 놓인 빼곡한 짐들을 정리하고 내일부터라도
책상위에서 수련 시작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