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소연
- 조회 수 5466
- 댓글 수 35
- 추천 수 0
1.제목: [단군 3기_현무부족_출사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소연)
2.새벽 시간과 새벽활동
새벽시간 : 오전 5시 30분-7시 30분
새벽활동: 운동, EBS 영어청취
3. 나의 전체적인 목표
나는 여행계획을 짜는 것이 우리의 인생계획과 굉장히 유사하다고 느낀다.
여행을 떠나려면 무릇 ,어디로 갈건지, 언제갈건지, 무얼하려갈건지, 누구랑 갈건지 혼자갈건지 정해야 한다.
그러한 요인들이 정해져야 일정을 짤 수 있다. 예산도 중요한 제한요건이고 교통/숙박도 중요한 변수이다.
내가 어찌 해 볼 수 있는 날씨도 중요한 변수이다. 준비한만큼 즐길 수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이 여행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못한다는 점에서...
그러나 무엇보다도 건강해야 한다.
체력이 있어야 여행도 다니고 마음이 평온해야 맘껏 보고 즐길 수 있다.
지금 나의 상태는 몸과 마음이 모두 여행을 갈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100일은 여행을 떠나기 위한 준비단계이다.
지금 나의 상태는 몸과 마음이 모두 여행을 갈 수 없는 상황이다.
* 이번 100일을 통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으려 한다.
4.중간목표 (3-5가지)
- 새벽기상의 습관화
* 무엇보다 이번 100일의 중요한 목표이다. 이번 100일은 무엇을 성취한다기 보다는 기초준비단계이다.
- 운동
- EBS 영어청취
- 1월동안 일본어 공부
5. 목표달성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방안
1) 새벽기상의 습관화
새벽기상은 지속하기 위해서는 내가 스스로 그것을 하기 위해 일어날 수 있는 마음이 들어야만 한다는 것을 이미 체험했다. 그 활동이 무엇이던지 간에 내 마음이 원하는 것을 받아들이고 또한 지쳐가지 않기 위해 다양한 것을 시도해보자
2) 포기하고 싶은 유혹
답은 없다. 유혹을 이겨내는 방법보다는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완벽주의나 결과물에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
3) 운동
걷기 운동을 하고 싶은데 요즘 날씨가 너무 춥다.
그렇다고 새벽의 맑은 정신에 헬스클럽을 가고 싶진 않다.
요가로 대체하는 방법도 탄력적으로 병행해야 한다.

월요일이면서 첫날이라 기상이 쉽지 않았다.....만족스럽지 못한 활동
회사에서 오전에 마음의 평정을 잃어버렸다.
하루종일 짜증이 나고 답답했다. 명기님이 세미나에 같이 가자고 연락이 왔다.
신기하게도 명기님은 내가 너무 답답할때 연락이 온다.
퇴근무렵에는 에너지가 너무 떨어져서 우울해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악순환으로 들어선다.
그래도 단군일지를 쓰러 왔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에게 답글을 달다보니 조금 기운이 난다.
나머지 저녁시간에는 일본어동영상을 들어서 새벽활동의 질을 좀더 보강하고 내일을 위해 일찍 잠들어야 겠다.
1.제목: [단군 3기 청룡부족 출사표] 2011년 변화와 꿈을 찾아서 (이도현)
2.새벽 시간과 새벽활동
새벽시간 : 오전 5시 00분-7시 30분
새벽활동 : 명상, 책읽기
3. 2011년 나의 목표
새로 태어나는 나를 찾아 떠난다.
지금까지 느끼지도 보지도 못했던 새로운 나의 자아 발견을 위해 새벽을 연다.
내가 이루고자하는 목표를 향해 내 몸에 맞도록 체질 변화에 노력한다.
내 스스로 건강하기 위하여 빠짐없이 운동을 한다.
4.중간목표
- 새벽기상의 습관화
사전에 준비를 했지만 절때 빠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한다.
(나 스스로에게 개근상을 주어보자.)
- 회계공부
- 타자 연습(독수리 타법 탈출)
- 자기개발 공부

일어나는 것이 힘들지는 않으나 다시 자고 싶은 유혹이 많이 든다. 역시 겨울은 따뜻한 이불의 유혹이 크다.
상대적으로 깨어있는 시간의 질이 새벽기상에 비해서 높지 않다.
일본어 : 조혜련 동영상을 들었다.
이 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분 역시 세상의 편견과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 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영어: 앞 부분을 혼자서 읽으면서 EBS시간을 기다렸다.
정작 EBS 방송시간에는 후반부에 졸았다.
독서: 일의 발견
일이 취미이자 생활이였던 나에게 . 이 또한 주입된 이데올로기가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든다.
운동: 제일 중요한 1순위 인데 날씨가 춥다는 이유로 정작 못하고 있다.
빨리 대안을 찾아야 할텐데 회사 근처 요가학원도 없어지고...
인사동길을 함께 걸으며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물론 소연님께서 물은 질문에 대한 정답을 드릴 수는 없었지만,
살면서 느끼는 건, 어쩌면 모든 물음에 대한 답은 늘 제 안에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이 또한 지금의 소연님께는 모호하게만 들릴 것 같지만
조금만 더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게 되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것들이 들리고, 보이게 될 것 같습니다.
아니, 어쩌면 지금도 들리기 시작하기에 소연님께서 질문을 하고 계시는거겠죠.
소연님의 내면찾기에 단군이의 새벽시간들이 소중히 잘 쓰여지기를 기원하고 계속 응원토록 하겠습니다^^

그간의 일을 잠깐 정리해보면 2월달의 일본출장의 여파로 2월은 완전히 넉다운되어 있었으며
3월초의 단군세미나를 기대했었으나 에너지를 받을 수 없었으며 결국 한통의 메일에 신청한 것의 결과에 한가닥 희망을 걸고 있었다.
진행과정중에 내가 지끔껏 고민하는것에서 별로 나아질바 없었으나 중간중간의 별 말 아니나 나에게는 촌철살인과도 같은 말들, 속이 풀리면서도, 한편으로는 이것 역시 마치 점괘처럼 내가 해석하기 나름에 따라 달라지는게 아닌가 라는 의구심.
결과는 놓고서는 '아니, 내가 이걸 보려고 그렇게 힘들어서 여기까지 왔는가? 결국 다시 원점이다.' 라는 무력감과 절망감을 느꼈다.
지금은 follow-up 단계, 내공을 느끼기도 했다.
여기까지 끝나면 정말 value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결국 내가 다 알고 있는걸 꺼내서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는 어렴풋한 느낌..
내가 그걸 꺼내도록 밀어넣는다는거... 이런것이 당신의 역할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