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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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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 오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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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9일 23시 36분 등록

 제목 : 설레이는 아침을 맞이한다.

 1. 새벽 시간과 새벽 활동
 * 새벽 시간 : 아침
6시~8시
 * 새벽 활동 :  책읽기, 서평쓰기

 2. 나의 전체적인 목표
특별한 일정이 없더라도 정해진 아침시간에 일어나 일과를 시작하고 이를 습관화 한다,
아침시간의 독서를 통해 1년 48권의 책을 읽고 서평을 쓴다.

 3. 중간 목표
1-30일 : 정해진 시간에 무조건 눈뜨기 및 책 읽기
30-60일 : 눈뜨는게 더이상 힘들지 않고 상쾌한 기분으로 책을 읽을 수 있다.
60일~ : 아침을 즐길 수 있다.

 4.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야밤의 고요함을 더 느끼고 싶어 억지로 눈뜨고 있으려 하는 나
 똥줄 증후군에 푹 빠져있어 급박한 일정이 없으면 밍기적 거리는 나
 이런 나는 매일 나타날 것이다.
아침에 눈뜨면 일단 망설이지 말고 일어나자.
일어나서 졸더라도 일단 씻고 앉아서 생각하자.

 5.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하루를 길게 쓸 수 있다.
   계획과 일정에 맞춰 생활하며 충동에 따라 움직이는 나를 조절할 수 있다.

 6.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5월 혼자 걷는 올레길

IP *.149.124.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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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하
2011.01.10 19:17:04 *.149.79.76
설레이는 아침을 즐길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100일간 즐겁게 함께 완주해 나가요.
오은영님 화이팅, 청룡부족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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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2011.01.10 19:17:48 *.122.170.6
일요일 저녁약속 때문에 시크릿 가든을 못봐서
집에 와서 씻고 시크릿가든 다운받아보고  1시가 넘어서야 잠들었습니다.
못일어날까 걱정돼서 한시간마다 깨더니 결국 출석체크는 했습니다.
하지만...
그 안도감에 다시 눕는 바람에 7시가 되어서야 눈 떴네요...
시작부터 느껴지는 이 좌절감....
이래서 밤활동을 조절해야하는구나 뼈저리게 느끼고
내가 이정도였나 하는 자책감에 아침부터 슬펐습니다.
오늘은 일단 눈 뜬것에 감사하고
오늘부터는 균형잡힌 생활을 잡아갈 수 있도록 조절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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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2011.01.11 08:27:58 *.122.170.6
2일차

6시부터 책보기로 했기에
5시 반부터 5분간격으로 울리는 알람을 끄다가 40분에 겨우 눈 떴습니다.
출근 준비 다 하고 6시부터 책 봤어야 하는데
일어나서 씻고 출근준비하니 20분을 잡아먹었네요.
일어나자 마자 고개만 빼꼼 내밀어서 찬공기 마셔주고 ( 내일은 밖에 가가서 기지개 켤 것임!)
씻고 , 커피내리고, 물한잔 마시고, 빨래하고, 화장하고....
책읽기 시작~!
'정의란 무엇인가'를  들고 이불 속에서 책 보기 시작했습니다. (춥잖아요 ㅠㅠ)
아니나 다를까...
주제도 무거운데 따뜻하니 노곤하더니 깜빡 졸았습니다 ㅠㅠ
이건아니잖아~ ㅠ
내일부터는 책상앞에 앉아야 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책보고 아침먹고 빨래까지 널고 출근했습니다.
^----------------^
이렇게 보람찬 아침은 처음입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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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2011.01.12 08:48:14 *.122.170.6
3일차
밤활동을 정리하랬건만
정리하지 못하고 2시가 되어서야 잠들었는데
5시에 눈이 번쩍 떠져서 살짝 기특한 하루 입니다,
하지만 일어나서 너무 힘들어서 아침에 하기로 했던 것들을 못했어요
일어난데 의의를 두고
일찍 자야지 다짐하는 3일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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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2011.01.13 23:52:34 *.252.198.151
4일차
밤활동을 정리하지 못했다,
사람들 만나고 늦게까지 이야기하고...
결국...
오늘은 출석체크한 후 다시 잠들어버렸다.
밤활동을 왜 정리해야하는지 다시 한 번 더 몸으로 깨달음,
되도록 11시에는 잠들도록 해야지
오늘도 늦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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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2011.01.13 23:52:39 *.252.198.151
4일차
밤활동을 정리하지 못했다,
사람들 만나고 늦게까지 이야기하고...
결국...
오늘은 출석체크한 후 다시 잠들어버렸다.
밤활동을 왜 정리해야하는지 다시 한 번 더 몸으로 깨달음,
되도록 11시에는 잠들도록 해야지
오늘도 늦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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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2011.01.14 17:27:39 *.122.170.6
5일차!!
5시40분에 겨우 기상!
Happy birthday to me 를 외치며 1시가 다되어서 잤더니 여전히 아침에 눈뜨기 힘들다.
일찍자기.일찍자기!!!!!!
그래도 다시 눕지않고
씻고 졸면서 책 봤다.
아직 7일이 안됐으니까
오늘도 요까지 만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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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1.01.16 05:29:48 *.239.244.114
안녕하세요. 청룡 수호장 김병진입니다.
늦었지만 생일 축하 드려요.^^
1년에 48권이면 1주일에 한 권 꼴이 되네요. 꼭 읽으시기 바랍니다.
새벽에 책읽는 그윽함은 최고에요. ^^
올레길도 다녀오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출석부 공헌도 감사 드리구요.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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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2011.01.17 11:01:20 *.72.110.30
6일차.
드디어... 출석체크하고 아침에 잠드는 일이 발생했다.
생일 겸 들뜬 기분에 강릉으로 훌~쩍 떠나는 바람에
아침활동 전무!
일주일 째 이야기 하는 밤활동 조절....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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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2011.01.17 11:03:22 *.72.110.30
7일차
아침에 눈은 정~말 번쩍 떠진다.
 출석을 해야한다는 일념하나로 일어나는 것 까지는 한다.
하지만... 또 나와 타협한다.
오늘은 일요일인데...
어제 늦게 잤는데....
앉아서 고민하다 결국....
잠들었다.
아침시간 1시간 일찍 일어나는 것이 어찌 이리 어려운지 모르겠다.
일찍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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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2011.01.17 11:05:29 *.72.110.30
8일차
어김없이 5시반 기상
일어나자마자 컴퓨터 켜고 출석체크.
갈등....
타협....
졌다....
내일은 정말 무슨일이 있어도 일찍 일어난다,
뿌듯함 다시 느끼고 싶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게 가장 좋지만
그게 안되면 늦게자더라도 일찍 일어날꺼다.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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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0 11:36:26 *.178.101.168
은영님!!
바쁘신 중에 출석부 공헌 감사드려요.
"1년 48권"이라는 말에 잔뜩 겁을 먹었습니다.^^ 대단하세요
올한해 많이 읽으시고 많이 깊어지고 많이 넓어지시길 바래요.
우리나라 사람들 평균 독서량이 1년에 11.5권이라고 하더라구요.
건강과 긴호흡 잊지마시구요. 멀리서 응원보내요~~
오늘도 은영님만의 하루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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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2011.01.25 08:41:57 *.122.170.6
16일차
밤활동을 정리하자 그렇게 다짐했겄만
정리할 수 없는 밤활동과 설렘에 빠져 매일 늦게 자고 아침에 겨우겨우 눈뜨다가
다시 마음 다잡고 시작~
하고자 하는 것들을 끝까지 할 수 있는 의지를 포기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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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희향
2011.01.31 20:28:52 *.207.0.97
은영님 수희향입니다. 토욜날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두번째 뵈니까 더욱 방가방가였슴다^^
바쁘신데 출석부 공헌 감사드리며, 그 저력으로 끝까지 완주 잘 하실거라 확신합니다! ㅎㅎ
그럼 결연히? ㅋ 밤활동 가지치기 하시고 반드시 멋진 새벽시간 향유하시기 바랍니다.
구정 잘 보내시고 계속 홧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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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2011.02.02 22:10:04 *.149.124.225
단군을 시작한 직후 다른 곳에 더 집중할 일이 생겼다.
나를 돌아보고 나를 발견하기위해 시작한 단군프로젝트인데
다른 곳에 집중해서 나를 돌아보는 것에 소홀했다.
오늘도 아침에 일어났는데...
출석체크만 하고 나를 찾는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면
출석체크를 하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점검하고
오롯이 나를 찾는데 집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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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정
2011.02.04 11:37:57 *.30.25.132
새마음으로 새날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쁩니다
비록 새벽활동을 충실하게 못했을지라도 일어난 것에 기특해 할 수 있는 여유를 가져봅니다.
상쾌한 기분으로 즐거운 아침을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을 이루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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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2011.02.05 00:17:47 *.252.243.246
오롯이 하나의 인간으로 설 수 있어야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잘 만들어갈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곳에 집중하다보니 나를 잃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를 잃지 않으려면 무엇을 해야할까요?
그것이 단순한  책읽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싶은데...
답이 쉽지가 않습니다,
나의 진정한 내면과 만나기 위해 좋은 생각들을 많이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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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2011.02.05 21:56:02 *.252.192.177
생각이 많아 쉽사리 잠들지 못하다 겨우 잠들었습니다,
정신차려보니 6시반이고 내가 출석체크를 하고 잠들었는지 아닌지 조차
구분이 안되었습니다.
확인해보니 했더군요...
참,,,
꿈인지 생신지 구분도 안될 만큼 정신없는데 출석체크를 한 제가 기특하기도 하면서
정신못차리고 다시 잠든 제가 어이없기도 합니다.
나와 한 약속대로 아침에 일어나서 고민을 해야했으나
어리석고 약한 저는 아직 제 스스로를 조절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나를 힘들게 했던 고민들이 다시 삐죽삐죽 고개를 들고 올라옵니다.
삶에 대해 아무런 고민이 없는 사람보다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싶은지, 어떤 삶을 살고싶은 지를 고민하는 제가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답을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고민지 길어지니 이 고민이 '생각병' 이 되어버린 것 같아 버겁습니다,
나를 찾고 나답게 살기위해
나와의 약속을 지켜나가며 진중히 고민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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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2011.02.07 15:22:19 *.181.2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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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2011.02.07 20:12:24 *.122.170.6
29일차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나를 찾아보겠노라 다짐 후 첫 날....
밤새 뒤척이다 잠이들어 알람을 못들었다.
문득 몇시지 하며 정신차려보니 6시3분이다.
차리리 더 늦게 일어나지 ㅠㅠ
늦은 출석을 하고 출근 준비를 하고 아침을 먹고
책을 봤다.
justice....
아직도 읽고 있다는 것이 한심하긴 하지만...
^^
그래도 포기하지 않은 것에 감사하고
사이사이 다른 것도 봤으니 하며 위안삼는다.
알차게 보내지 못했지만 저녁에 하려던 것들을 보충하고
내일부터는 조금더 알차게 보내겠노라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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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2011.02.08 15:06:15 *.122.170.6

30일차
1-30일 : 정해진 시간에 무조건 눈뜨기 및 책 읽기
30-60일 : 눈뜨는게 더이상 힘들지 않고 상쾌한 기분으로 책을 읽을 수 있다.
분기점이다.
아직도 아침에 일어나는데 사투가 필요하다.
그동안 집중하지 않아서라 생각한다.
오늘부터는 집에서 밍기적 거리며 침대의 유혹에 빠져버리던 나를 통제하기 위해
일어나자마자 씻고 아침먹고 일찍 출근했다.
물론...
2시간의 아침시간을 가지기 위해서는 한시간 더 일찍일어나야 하지만...
어제도 1시가 지나도록 뒤척이는 바람에 6시가 다되어서야 눈을 떴다.
5AM기상
11PM수면
습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조금씩이라도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오늘도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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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2011.02.14 19:02:56 *.122.170.6
36일차
어영부영 36일이 지나갔다.
한가지 성공한 것은 아침 5시 30분이 되면 저절로 눈이떠지고
출석체크를 한다는 것이다.
출석체크를 하고 벌떡 일어나서 하고자 했던 아침활동을 해야하나
매일 늦게 잠들어 부족한 잠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잠이 든다.
눈을 뜨고도 아침활동을 못할 것 같아 출석하지 않기도 한다.
나와 한 약속을 이렇게 잘 못지키고 있다는 것이 속상하기만 하다.
마음이 복잡하고 생각이 많으니 밤에 쉽사리 잠이 오지 않는다.
안정되고 잘짜여진 일상에서 오는 만족감과 소소한 행복들이 흔들려
복잡하기만 하다.
많이 생각하고 많이 정리하고 오늘부터 다시 시작했다.
몸도 마음도 생각도 같이 가벼워지고싶어서
아침에 줄넘기를 시작했다.
일어나자마자 1000개가 목표인데 300개 하고나니 동생이 집이 울린다고 그만하란다, ㅠㅠ
오늘은 일단 300개 !
살짝 숨이 차려고 하는게 기분이 좋다,
출근 준비를 하고 서둘러 나왔다.
집은 여전히 나에게는 유혹거리가 많다,
근데...
출근했더니 다른 유혹이 있다.
동료들과 이야기를 하게되네...
좀 더 일찍 와야겠다.
자꾸 점검하고 다짐하며 좋은 습관을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
좋은 습관이 멋진 나를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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