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1단계,

첫

  • yeow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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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8일 23시 20분 등록

단군4기 현무부족 김여울 espressivo 표정있게


● 새벽시간 새벽활동
4:30-6:30
필라 워밍 및 hundred 40분
영어 1page 정독해석듣고스피킹 1시간 20분(총60page)
책을 읽고 내면 돌아보기 1시간 20분
모닝페이지 작성 10분

● 목표
1 전체적 목표
espressivo life 표정있는, 순간의 감동하기
(매일 아침 나는 가슴이 너무 두근거려서 도저히 식사를 할 수 없을 정도다 - 스티븐 스필버그)
2 구체적 목표
영어 내것으로 만들기 - 회화 TOEIC
필라 자격증 취득
3 틈틈이
매일아침 미소지으며 콧노래
화분가꾸면서 마음도 가꾸기
잠들기 전 스트레칭 30분 명상 30분

● 중간목표
30일(-6/7) : 영어소설 1page, 영어회화 1달, 책2권, 필라 level 1
30일(-7/7) : 영어소설 1page, 영어회화 2달, 책2권, 필라 level 1
40일(-8/16) : 영어 토익self study, 책1권, 필라 level 2

● 난관과 극복 방안
- 나만 잘하면 되 마음가짐
매주 1달에 1번 토요일 오전 봉사활동에 참가한다 (장기계획중)
돕고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진실된 real의 아름다움을 느낀다
- 할수있을까 두려움과 늦지않았나 불안감
멘토에게 상담을 청한다, 영어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자신감을 얻는다(주말)
- 극기훈련을 방불케하는 완벽주의
카페에서 여유를 가진다 + 나의 10년 plan 세운다

● 긍정적인 변화 묘사
세상의 아름다움과 살아있음에 감동한다
겉치레 아름다움이 아닌 내면에서, 그리고 표정과 눈빛, 분위기로
모두에게 긍정적이고 행복한 아우라를 전달한다
그러면서 매일매일 마음속으로 그리던 꿈을 닮아가고있다
강하게 원하여 한걸음에 이루어진 것이 아닌
아주 자연스럽고 익숙하게 조용히 나에게 다가온다
그리고 올해 마지막, 꿈은 내가 된다

● 목표달성 시 나에게 줄 보상
가족과 뮤지컬 or 컬투쇼 or 싸이 콘서트 등 보러간다
꽃처럼 아름다운 20대를 사진으로 남겨둔다

 

 


 

IP *.85.4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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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6.11 23:24:06 *.85.42.133
034● 0611
취침02:00 / 기상04:20 / 수면2시간20분 / 재침 ......

우리몸은 참 신기하다. 어떻게 4시에 눈이 떠졌을까.
술자리를 즐겨갖진 않지만 좋은 사람들과는 가끔 꼭 한번씩 필요 한 것 같다.
퇴사 후 초심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던 시간. 그리고 오늘 있었던 좋은 인연들과 늦은 이야기까지.
나는 아직도 배워야할 것이 너무 많음을 다시한번 느꼈다. 마음가짐 생각 고민 ....
순수하게 좋아해서 오로지 가슴으로 이루어졌던 날들이 어느순간 머리속으로 올라가
속물적인 계산을 하고 결국 마음은 멈추어진 상태라는것을 인지했다 .... 내 경력은 내 미래는 가시적인 것들 ....
 ...... 그리고 조금 일찍 사회생활을 경험하면서 어느정도 사람과 사람은 배웠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돌아오는 길 대화에 있어서 배려하지 못했던 작은부분들이 떠올라서 .... 부끄럽고 미안하다.
다음에는 더 많은 이야기들을 들어주고 와야지 .... 정말 많은 것을 느낀 날. 새로운 마음의 눈을 뜬 날.
아직 더 많은 경험들이, 느낌들이 필요하다.

음 그러고보니 문득
슬프면 울고 웃기면 웃고 이런 표정있는 나날이 좋다. 다음주엔 또 어떤것을 생각하고 느끼고 다짐하게 될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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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6.12 22:31:22 *.85.42.133
035● 0612
취침12:00 / 기상05:30 / 수면5시간30분 /
지각 ......

심연일까 피곤함만 더해지는 날. 무언가 쫒기던 하루하루가 지나고 조금의 여유를 되찾았다.
요번에 구입한 아로마 캔들로 마음을 가라앉히구 내일을 위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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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6.13 21:02:07 *.85.42.133
036● 0613
취침11:00 / 기상04:30 / 수면5시간30분 /
재침

온몸이 아파서 낑낑대다가 결국 다시 눈뜨지 못하고 잠들었당. 요즘은 점점 실수도 늘어나는 것 같고.
따뜻함을 느끼고 싶다. 해야할것들이 잔뜩인데 .... 그냥 잔뜩 있기만하다
오늘따라 열여덟살 야자가 끝나고 집에가는 산책로가 떠오른다. 장면처럼 떠오르는데 아직도 난 생생하다.
보석같은 노래들. 어두운 가로숲길 유일한 가로등. 비가 온 뒤 물기를 한가득 머금은 공기. 더욱 선명해진 풍경들.
그냥 뭐든지 너무 좋아서 친구랑 음악을 듣다가 무한정 눈물을 흘리기도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음악보단 영어를, 영화보다는 학원을, 마음을 적었던 메모보다는 계획을 세우고있다.
센치해지는 요즘 그리고 그 때 센치가 그리워지는 요즘.
to be 보다는 to do. what 보다는 how.
잠들기 전 1시간 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 갖기. 일주일에 1번 사람들과 따뜻해지는 하루 갖기.
오늘 자기전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장 아끼고 좋아하는 책 황경신의 초콜릿 우체국을 읽어야 겠다.
내일은 캔들 말고 디퓨져를 사러가야지.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진다. 조금은 느려도 되 괜찮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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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6.14 22:08:02 *.10.48.120
037● 0614
취침10:30 / 기상04:30 / 수면6시간 / 활동 2시간 / 운동, 초콜릿우체국

오랜만에 상쾌한 새벽. 개운한 스트레칭 운동. 스탠드 아래 책읽기 참 반갑다  크크
좋다 모든게 좋다 새벽도 잔잔한 음악도 책도 내 마음도 좋다  즐기자 표정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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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6.17 11:13:36 *.85.42.130
040● 0617
취침뒤척임기억안남 / 기상04:30 / 활동1시간30분 / 108배, 초콜릿우체국


긴 세월이 흘렀다. 그 사이에 겨울은 열 번도 넘게 다녀갔다. 그동안 줄곧, 날개들은 얌전하게 개켜져서 깊은 옷장속으로 들어가, 세월의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었다. 내가 나는 법을 배우지 못하고, 그래서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지 못하고, 그래서 천국의 지도를 그리지 못했던 것에 대해, 난 후회하지 않는다. 설사 이 세상의 누구보다 멋진 비행을 할 수 있었다고 해도, 불안하고 어두운 마음과 눈으로는 그곳의 지도를 완성할 수 없었을 것이다. 완성을 했다고 해도, 거기에는 상상할 수도 없는 수많은 오류들이 존재했을 것이다.
내가 언제나 마음에 걸렸던 것은 단 하나, 깊고 고요한 우물에서 힘들게 길어온 마지막 물을 내게 나눠준, 그리고 도토리에 관한 것을 지도에 그려달라고 했던, 그 다람쥐였다. 해마다 겨울이 돌아올 때면, 난 가을 동안 모아둔 도토리들을 그가 사는 산속에 가져다놓곤 했다. 하지만 그건 언제나 쉴 새 없이 쌓이는 눈에 곧 묻혀버렸다.

또 하나의 봄이 내게 이르렀을 때, 난 깨달았다. 이것이 내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가장 결정적이며 가장 완벽한 봄이라는 것을. 난 깊이 감춰져 있던 날개를 꺼내어 세월의 먼지를 털어내고, 다시 한 번 나는 법을 배우기로 했다. 만약 모든 일이 계획대로 된다면, 이번 겨울이 오기 전까지는, 지도의 아주 일부분 정도는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도토리들이 한겨울에 모두 어디로 가는가, 하는 것 정도는 그려넣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것을 완성하게 되면, 나는 꿀벌을 위해 가장 멋진 꽃들이 피어나는 곳의 위치를, 겨우살이를 위해 겨울과 봄의 경계선을, 바람을 위해 이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언덕이 있는 곳을 그릴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자, 왠지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괜찮아" '모든 시간의 날개'가 말했다. "나에게 얼굴을 묻고 좀 울도록 해. 그리고 천천히 시작해. 다람쥐는 아직 괜찮을 거야"    春11; 천국의 지도 - 다람쥐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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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8 21:24:22 *.176.87.133
요즘 잦은 재침으로, 이게 심연이구나라는 것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여울님 일지속의 좋은 글을 한줄한줄 읽어가면서,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삶의 의지를 다져나갑니다! 고맙습니다!
내면탐험도, 새벽활동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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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6.18 22:56:37 *.85.42.141
041● 0618
취침11:00 / 기상04:30 / 수면5시간30분 / 활동50분 / 40분 재침 후 test study


어제의 108배 + 수다와 걷기 다음날 새벽은 온몸이 두들겨 맞은 것 처럼 아프다 흑
출석 후 40분정도 스르르 잠들었다가 눈을 번뜩 떴다. 그리고 오후에 있을 테스트를 준비.
깊고도 깊은 심연을 느낀 후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 같아 기특하다. 그래 겨울이 지나면 봄이오는 법이지
아무튼 오늘은 산행봉사를 다녀온 날. 아이들의 순수함이 맞잡은 손으로 통해 나도 물든 것 같다.
산행 후 오후 내내 학원에 있어서 몸은 고되었지만 마음은 행복하다. 따뜻해진다. 모든것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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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6.19 08:15:55 *.85.42.141
042● 0619 지각
취침12:00 / 기상05:30 / 수면5시간30분 / 활동1시간30분 / 복습, 아프니까 청춘이다 P-61

늦었다 꿈도 이상한 꿈.  출석 후 에라이 하면서 이불속으로 들어가다가 .... 곧 다시 나왔다. 지각을 했다고 해서
울음이 나거나 스스로를 자책하지 않았다. 조금은 속상했지만 대신 깊은 잠과 활동의 활력을 받았기 때문에.
그래도 되도록 지각은 하지 말자 라는 마음으로   ^ ^  어제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리스트로 적어 상상복습을 한 후
어제 나의 <낯선곳에서의 아침> 책과 친구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를 교환해서 읽기로 했던 것이 생각이나서
얼른 책을 폈다. 

많은 청춘들이 힘겨워한다. 그래서 이시기를 조금이라도 빨리 벗어나고자 마음이 조급해진다. 무언가를 이뤄야 한다는강박에 휩쓸린 탓에 잠시 숨을 고르기 위해 멈춰 서는 것 조차 불안해하며, 정작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깨닫지 못한다. 가장 어두운 시기이며 화려한 시기이기도 함을 망각하는 것이다. 그러다 계절이 바뀌듯 반드시 찾아오게 마련인 질풍노도의 시기에는 헤어날 수 없는 자기연민에 빠진다. 결국 형편이나 생활속에서 나태를 낭만이자 로망으로 미화하며, 금쪽같은 청춘의 기회를 허망하게 소모해버린다. 나름 무척 똑똑하게 행동하는 것같지만, 인생 절반을 놓고 볼 때에는 너무나도 바보같은결정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인생의 목표를 과녁처럼 세우고 이를 겨냥해 어떻게 시위를 당길지 최적의 경로를 설정한 다음 하나씩 실천하면
인생이 화살처럼 최단거리를 날아 목표에 명중할 것이라고 믿는 '화살파'
 
그래서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게획이 제대로 세워져는지 조바심을 내고 .... 그래서 목표와 수단이 매우 확실하게
정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불안해하고 자신에게 가장 좋은, 가장 빠른길을 가고 있는가 의문을 끊임없이 제기한다.

몇일 전 같은곳을 준비하는 언니에게도 이런 말을 들은 적있다. 너무 큰 그림만 보지마. 라고 .... 맞다
너무나도 자세히 큰 숲을 그리는건 오히려 내 앞에있는 작은 나무를 바라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는 것과 같다
나만의 큰 숲은 두리뭉실하고 조금은 허황된 상상으로, 가슴속에 넣어두고 지금을 바라보아야 겠다
당장 내 앞에있는 기회를 의심말고 순수하게 즐기자. 지금처럼 작은나무를 하나하나 가꾸다보면 멋진 숲이되겠지.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근사할지도 모르겠다. 지금이 좋다.
 
to be 보다는 to do. what 보다는 how.
여유속의 집중. 사람들과의 인연. 지금 이 시간. 다시한번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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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6.20 08:37:06 *.85.42.141
043● 0620
취침11:00 / 기상04:30 / 수면5시간30분 / 활동1시간40분 / 아프니까 청춘이다 P-147, test study


사랑을 할 것이거든, 온몸을 던져 사랑하라. 무엇이 두려워서 그렇게도 이리저리 계산하는가? 연애감정은 가장 강렬하고 원초적이고 순수한 감정이다. 그 감정을 경험하지 않고 어떻게 예술을 알고, 학문을 알고, 인생을 알려고 하는가? 젊은 그대가 해야하는 수많은 경험중에서, 역시 으뜸은 사랑이다. 다른 어느 글에선가 '내일이 이끄는 삶'을 살라고 말할 테지만, 사랑에서만큼은 예외다. 온몸을 던져 사랑하라. 마치 내일이 없는것처럼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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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6.20 16:36:41 *.32.94.34
여울양 일지에는 참 좋은 글들이 많아^^
위에 글은..참 나한테도 꼭 필요한 말이네~~ㅋㅋ
나도 요근래 자꾸 다시 잠들고 피곤하고 좀 쳐져서 힘들었는데! 여울양도 그랬나보구낭..ㅜㅠ
난 오늘도 지각-_-;;; 눈뜨니 5시가 넘어있더라고;;;
담주가 세미난데..여울양을 볼 수 없어 넘 아쉽당..ㅡㅜ
아쉬운대로 우리 세미나 전야제(?)라도 해볼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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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6.22 06:37:18 *.10.48.68
044● 0621
취침11:30 / 기상04:30 / 수면5시간 / 활동1시간 / 아프니까 청춘이다 P-198

1  역지사지 (易地思之)
2  글은 여전히 힘이 세다
3  기적이란 천천히 이루어지는 것이다 1-1법칙(한시간-일년)
4  자신을 마케팅·자신 이름의 브랜드·자신만의 이야기 storytelling
5  If you don't know where you're going, just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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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6.22 07:18:12 *.10.48.68
045● 0622 지각
취침12:30 / 기상05:05 / 수면4시간 / 활동1시간20분 / 아프니까 청춘이다 끝


1  시간관리란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다. 우선 구체적이고 목적의식이 분명한 목표를 세워라. 그리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라. 우선순위를 둔다는 것은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에 대한 결정이다. 이것도 중요하고, 저것도 중요하다는 식의 우유부단함은 삶의 방만 부른다. 곁가지가 많으면 큰 나무가 되지 못한다. 여기저기 곁으로 쓰는 시간이 많으면 큰 꿈을 이룰 수 없다.
2   의미없는 습관으로 굳어진 취미를 삶의 유일한 즐거움이란 변명으로 감싸지 말라. 세상에서 가장 큰 즐거움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그것은 성장하는 즐거움이다. 성장에 꼭 필요한 양분인 시간을 빼앗는 일이 즐거움에 원천이 될 수는 없다. 그냥 때우는 시간이 많아질 수록 존재의 두께는 얇아진다. 무의미한 반복이 계속되는 취미, 혹은 시간때우기를 당장 그만둬라.
3  애매한 시간. 15분. 뭔가 새로하기는 귀찮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기에는 조금 지루한 시간. 하나의 원칙은 15분내로 해결 할 수 있는 일은 지금 바로 해결한다.지금 하기 싫은일은 이따가도 하기 싫기때문에 차라리 지금 끝내고 잊어버리는 편이 스트레스가 적다. 테트리스 조각을 맞추듯 빈틈을 자꾸 없애다 보면 몰입할 수 있는 한덩어리의 시간이 제법 생긴다. 조금씩, 조금씩 부서지는 시간을 속절없이 흘려보내면서 '너무 바빠서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지 말아라.
4  바빠야 하고싶은 일의 소중함이 비로소 절실해진다. 시간이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그것을 제대로 사용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가할수록 쓸 수 있는 시간이 더 생길지는 몰라도 치밀한 시간관리의 의지가 함께 줄어들기 때문에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 일이 자주 벌어진다. 바쁠때가 오히려 무슨일이든 시작하기 좋을 때다. 나중에 한가해지면 하겠다는 생각은 결국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가장 바쁠 때 시간을 쪼개 그 일을 시작하라. 지금 아니면, 영원히 하지못한다.

인간의 삶에서 시간을 빼고 나면 무엇이 남을까? 시간은 우리 영혼을 만드는 재료라고 했다. 시간이 전부다. 그대의 내일은 오로지 오늘의 24시간에 달려있으므로. 그러므로 그대의 시간은 어쩌면 그대보다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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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6.23 11:10:12 *.32.94.34
위에 글..정말 동감^^
구구절절이 가슴을 콕콕 쑤시는 말들이네..ㅋㅋ
시간 관리의 중요성..단군 시작하면서 새삼 느끼고 있는 부분이지. 뭔가 이루고싶은게 있으면 힘을 한곳으로 집중해야 한다는것도 그렇고..
세미나는 내가 열씸히 듣고^^ 여울양은 자료를 읽고!
만나서 함께 얘기해보자~ 세미나 담주 보는거 좋네~ㅋㅋㅋ
010-3221-0007 이거 여울양 핸펀 번호 맞지^^?
날짜는 언제가 좋을지 문자로 상의해보쟈공~~(난 010-3164-6953)
그럼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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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6.27 23:36:44 *.10.48.108
050● 0627
취침12:00 / 기상04:30 / 수면4시간30분 / 활동1시간 / 음악, 생각
 
level1 test 끝. 추억을 기억하는 음악들. 숨겨져있는 보석같은 음악들. 잊고 있었던 절실함.
테스트가 끝나고 방향이 어느정도 잡혔다. to be보다 to do. 마음을 다해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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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6.28 11:19:21 *.10.48.108
051● 0628
취침12:30 / 기상04:30 / 수면4시간 / 활동1시간30분 / 나는 하나의 레몬에서 시작되었다

예전 열여덟 열아홉의 다이어리를 들추어보았다. 어떻게 이런 언어로 이런 감정들을 표현해냈을까.
고요한 새벽. 하나의 노래를 수없이 반복재생하며 작은 하나의 단어에 모든 감정들을 함양시킨다.
내가 지금 읽고있는 책은 그 때 그 순간을 그때 반복되었던 그 멜로디를 떠올리게 해주었다.

바람에 오르다 - 오지 못할 이에게.mp3 / 첫 장 - 기억은 더 많은 나이를 먹고 추억이 된다.

출사표를 돌아보니 조금 아니 많이 부끄러워 진다.
정해진 틀 없이 혼자서 무언가를 꾸준히 해간다는게 이렇게나 힘들줄이야
왜이렇게 마음만 조급하고 바쁜지 .... 무언가가 새로운 시도를 해볼까
오늘은 마음은 여유롭게 몸을 바삐 움직여야겠다.

언제나 늘 그렇듯 새로운 시작은 설레임을 준다.
단군 따뜻함 그 모든것에 감사하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to be 보다 to do. what 보다 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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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9 05:01:38 *.44.190.25
여울님 응원과 격려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이 상쾌하니 몸은 다 나은듯.^^
50일이 지난 지금도 설레임, 따뜻함을 느끼며,
매순간 감사하는 여울님의 표정이 풍부한 하루를 보면,
말을 건네보고 싶다는 생각이 불쑥 듭니다.
아침 대문을 열며 여울님의 댓글을 예상하고 기다림이
그 대화의 시작일지도 모르겠네요.
경쾌한 템포속에서도 순간순간 포인트가 있는
여울스러운 느낌. 
새로이 시작함에 설레는 남은 기간도 쭉 이어가시길 바라봅니다.
 
+) 언젠가 한번쯤은 먼저 대화를 건네셔도 참 좋습니다. 표정있는 노래를 추천해주신다면, 그야말로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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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
2011.06.29 07:46:24 *.10.48.108
052● 0629
취침12:30 / 기상04:30 / 수면4시간 / 활동1시간30분 / 나는 하나의 레몬에서 시작되었다

수면부족으로 붙어버린 눈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러다가 유난히 크게들리던 빗소리에 정신을 차림. 창문을 조금 열고 스탠드를 켰다.
요 몇달사이 음악을 틀어놓고 자는것이 습관이 되어버렸는데 하필 어제 틀어놓은건 kiss the rain.
책을 한숨에 다 읽어버렸다. 비오는 날의 청승은 오늘까지 ^ ^  내일은 구본형 선생님의 책을 읽어야겠다.

.하나의레몬에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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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선
2011.06.30 10:28:33 *.100.98.96
여울님
안녕하세요 ^^
제 단군일지에서 오셔서 응원해주신 점 감사해요
여울님글 보고 어찌나 반가웠던지요.
바로 달려왔어야 했는데 이제서야 글 남겨요 ~ ^^

출사표를 돌아보니 조금 아니 많이 부끄러워 진다.
정해진 틀 없이 혼자서 무언가를 꾸준히 해간다는게 이렇게나 힘들줄이야


이 문장을 보고 저도 참 뜨끔하네요.
새벽활동 중 규칙적으로 뭔가를 꾸준히 하진 못하고 이것저것 우왕좌왕 그날의 기분에 따라
하루를 시작하니 말이죠. 아쉽지만 그래도 1단계 때는 새벽에 일어나 활동하는 점만으로도
우리 서로를 칭찬해요. ^^ 2단계 때 본격적으로 무언가에 집중하는 새벽을 만들면 되지 않을까요 ? ^^

---
여울님 단군일지를 볼 수록
저도 진호님처럼 여울님과 대화나누고 싶고 알고 싶네요.
다음에 유진님과 만나실 때 저도 좀 껴주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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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2011.06.30 18:30:59 *.94.245.164
^^ 저도 진호님과 인선님 처럼 여울님과 대화 나누고 싶어요^^
이번 주말에도 또 못보는건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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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7.02 11:01:01 *.10.48.110
055● 0702
취침12:30 / 기상04:30 / 수면4시간 / 활동2시간 / 수영 첫날

수영을 고민하고있는데 엄마가 함께 해보자고 했다. 그래서 결국 출사표와는 다르게 등록 ....
표정있는 삶을 위한 하나의 방법일거라고 합리화시킨다. 사실 퇴직 후 혼자 지내는것이 조금은 힘들었다.
아니 혼자 지내는 것보다 점점 멍하게 지나가는 시간들을 바라보는 것이 힘들었다고 표현하는게 더 맞겠다.
해야 할 일들때문에 혼자시간을 자꾸 만들으려 했지만 루즈해지기만 하고. 몸을 바삐 움직이는 것이 좋았기에
그래서 결정 오늘은 첫날 자유수영 날. 이른새벽 밖으로 나오니 날아갈 것 같고 기분이 너무 좋다
무언가를 하고있다는 그 순간을 알아차리는 건 참 설레이는 일. 어디론가로 향하는 길을 걷는다는 것. 행복하다.
바람과 음악이 뒤섞여 걷고있는 나를 감싸는 느낌. 작고 사소함에도 감정이 느껴진다.
장마라서 그런가 잠시. 조금은 오래 주춤하고 표정이 없었지만 ...... 극 ~ 뽁 ~
슬픔우울도 하나의 표정이라는 것을 인지하였다. 어쨌든 흘러가는 계절처럼 겨울이가면 봄이오니까.
난 지금 초봄 쯤 ? 아니면 차가운 겨울속 따뜻한 햇빛이 머무는 순간 ?
요즘같은 날은 Urbano - somethin 이 어울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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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7.03 12:32:00 *.146.29.155
여울양~~ 수영시작했구낭^^ 멋져멋져!!ㅋㅋ
나도 요즘 장마때문에 계속 기분이 물먹은 솜마냥 축~축 쳐저서 좀 힘들었는데..그나마 잠시 비가 그쳐서 나아졌넹^^ 어제 세미나도 다녀오고..
부족 사람들이랑 여울양 얘기도 했엉^^ 진정 주말에는 볼 수 없는거냐며..ㅡㅜ
그래도 기쁜 소식 하나!
아마..7월 중으로 현무부족끼리 한번 더 모일것 같아^^ 이제 백일파티때밖에 못보는데..
그때까지 텀이 너무 길다고 수호장님이 그전에 한번 더 모이는거 어떠냐고 해서~~
아마도 평일 저녁에 한번 모일듯 한데^^ 그땐 꼭 볼 수 있겠지???ㅋㅋ
여울양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아용~ 그때 만나서 수영하는 얘기..힘든 새벽 얘기..즐거웠던 새벽 얘기..많이 나눌 수 있었음 좋겠당!!
내일 수영가려고 길을 나설때..아마 여울양이 생각날 듯 싶네^^
우리 멋진 돌고래가 되보쟈고~ㅋㅋㅋ(난 체형만 돌고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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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7.03 20:57:36 *.85.42.165
056● 0703
취침12:50 / 기상04:50 / 수면4시간 / 활동1시간 / test
주말에는 언제나 내가 푹 빠지는 것. 새로이 다짐한 것은 나 를 위함이 아닌 남 을 위한 그것을 해 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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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7.04 23:19:16 *.85.42.165
057● 0704
취침12:00 / 기상04:30 / 수면4시간30분 / 활동30분 / 생각plan
너무 깊고 많은 생각은 오히려 독이 될수도. 그래도 오늘 하루의 마무리는 해피엔딩 ♪  웃음은 전달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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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7.05 21:14:08 *.85.42.189
058● 0705
취침12:00 / 기상04:30 / 수면4시간30분 / 활동2시간 / 수영, 깊은인생
칼럼에서 처음 보아 머리를 맞은듯한 충격을 받고 프린트하여 다닐때마다 꺼내보았던 깊은인생의 프롤로그 글.
life as a poem. 가슴도 눈도 뜨거워진다. to be 보다 to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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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7.06 22:04:44 *.85.42.165
059● 0706 지각
취침12:00 / 기상05:10 / 수면5시간10분 / 활동안함
밝은 포장지로 곱게 포장되어진 느낌. 협회로 가는 발걸음은 가볍고 행복하지만 늘어진 내모습은 정말 너무 싫다.
하루에도 백번은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기분. 일단 수면시간 확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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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7.07 22:17:13 *.85.42.165
060● 0707
취침12:00 / 기상04:50 / 수면4시간50분 / 활동2시간 / 수영
배영인데 난 왜자꾸 물을 먹을까. 그래도 좋다. 또 무언가 배우고싶어. 하고싶은게 너무 많은데 어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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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7.09 22:23:47 *.85.42.189
062● 0709
취침12:30 / 기상04:40 / 수면4시간40분 / 활동1시간 / 수영

엄마와 함께하니 참 즐겁다. 모녀지간의 웃음은 언제나 즐겁다.
여기저기 시도때도없이 관심가지며 말을 거는 엄마의 모습은 조금 주책스럽지만 사랑스럽다.
전혀 모르던 사람과의 사이에 인연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엄마는 참 신기하다.

조심스럽게 항상 느껴온것이지만 난 정말 운이 좋은 것 같다.
매번 감사해하지만 자신감과 자만심의 한끗차이는 아직까지 나를 힘들게한다.

혼자서 우울하고 힘든일도 한걸음 나아가 뒤돌아보면 정말 별거아니다.
나를 속상하게했던 또다른 나는 곧 뜨끈한 바깥바람와 음악한줌에 증발해버리고 만다.

이번주말이 지나고나면 조금은 미루어두었던 것들을 돌보아야겠다.
조금은 간절하게 내 손길을 기다리고있는 모습을 바라보니 마음이 아프다.

두서없고 이상한 오늘일지 끝. 오늘부터 내일까지는 homework와 theaching ♪
감사합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되기를. 더 깊이를 느낄 수 있기를. 더 많이 경험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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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7.10 22:15:15 *.85.42.189
063● 0710
취침01:00 / 기상04:40 / 수면3시간40분 / 활동30분 / homework 후 재침

꿈을 꾸었다. 말랑말랑하고 따뜻한 분위기. 부드러운 이미지가 분명했던 꿈. 여운이 길었다.
결국 취침시간도 늦고 꿈자리때문에 인지 숙제하나를 마치자마자 자석처럼 이불에 찰싹 붙어버림.
가장 단순하게 생각하자.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고.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하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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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7.11 12:00:58 *.85.42.189
064● 0711 왕지각
취침01:00 / 기상06:00 / 수면5시간 / 활동안함

비오는날은 유난히 공기속의 향이 더욱 오래 머무르는 느낌.
수분기가 가득한 비누향과 샴푸향이 참 좋구나.
어제 카페에서의 시원하지만 깊이있던 향 그 공기의느낌도 떠오른다.
mate - 늦은아침이 스탠드 아래에서 빗소리와 함께 듣기엔 좋다.

왕 지각이지만 잠은 푹 잤다. 새벽활동은 못했지만 오전시간은 알찼다.
반성하면서 오후는 더더더더더욱 꽉 찬 하루를. 가장 순수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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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7.12 21:01:03 *.85.42.189
065● 0712
취침11:00 / 기상04:40 / 수면5시간40분 / 활동2시간 / 수영

물속에 흐르는 느낌이 좋다. 배영 키판을 놓고 성공했다. 그 성취를 이어 오늘하루도 열심히 보냈구.
저녁에 조금 흔들렸지만 .... 조금씩 나아지고있어. 내일은 꼭 책읽어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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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7.13 08:05:14 *.85.42.189
066● 0713
취침11:00 / 기상04:20 / 수면5시간20분 / 활동2시간 / 바보빅터

비는 금요일까지 내린다고 했지만 새벽 비가오지않으면 어디로든 걷고싶었다.
눈을 뜨니 빗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려왔고 결국 책을 읽기로.
일요일날 전해받은 바보빅터. 한번 읽혀져서 그런지 누군가의 손길이 묻어있는 느낌이 좋다.
부드럽게 이어가는 빅터와 로라 이야기로 단숨에 한권을 다 읽었다.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했던 이야기. Be yourself.

너희도 임종하는 순간을 상상해보렴. 과연 실패했던 일들이 후회가 될까? 아니 절대 그렇지 않아. 오직 시도하지 않은 것만이 후회로 남지.

누구나 일이 안풀릴 때가 있단다. 그때마다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지. 그리고 꿈을 포기하려고 이런저런 이유를 만들어. 하지만 모두 변명일 뿐이야. 사람들이 포기하는 이유는 그것이 편하기 때문이야. 정신적인 게으름뱅이이기 때문이야. 로라, 너의 고귀한 목표를 되새겨보렴. 너는 글쓰기를 좋아하고 그것은 가치있는 일이야. 그렇다면 이런 상황쯤은 이겨내야해.

잃어버린 17년. 그동안 숫자에 속았고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속았고 세상에 속았다. 하지만 인생의 책임은 타인의 몫이 아니었다. 빅터는 이제야 깨달았다. 자신의 잠재력을 펼치지 못하게 만든 장본인은 바로 자신이었다는 것을. 자기 스스로 바보라 여겼음을. 남이 아닌 내 인생인데 정작 그 삶에 나는 없었다. 그저 세상이 붙여준 이름인 바보로만 살아갔던 것이다.
허리케인 같은 위협들이 자신을 세차게 흔들더라도 가슴속에 피어오른 불씨를 꺼뜨려서는 안되는 것이었다.

아무리 소박한 상상이라도 그걸 현실로 만들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그런 경험이 많아지면 더 큰 상상도 실현할 수 있다고 믿게 돼. 커다란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어느순간 자신이 발전했다는게 느껴져. 나는 그게 즐겁고 행복해.


친구에게 무심코 들었던 말이 떠오른다. 너는 너를 사랑하는 것 같아 그게 부러워 라고.
정말 나는 배우는게 즐거웠고 도전의 날을 기다리는게 설레였고 잘될거같아 행복해를 백만번 외쳐도 모자랐다.
아직 실패라고 하긴 그렇지만 어쨌든 지금은 잠시 멈추어진 상태.
그리고 전혀 다른 새로운 길에 들어서면서 조금은 두렵고 위축된 상태.
이러한 상태들은 이전과 정반대로 나 잘할수있을까 를 백만번 묻는 용기없는 모습으로 만들었다.
뭐 어쨌든 결론은 괜찮다구. 나름 스스로 경험했고 조금은 알 것 같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 ^
이 책은 내 상황을 한번에 정리해 준 책.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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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7.13 21:39:01 *.85.42.189
■ 중간점검

단군이도 벌써 반환점을 돌아 36일이 남아있다. 조금은 아쉽고 더욱 소중한 느낌.
첫째날부터 지금 64일에 오기까지 그 동안 나의 기록들을 쭉 둘러보았고 그 때의 순간을 기억해냈다.
잠시 앉아 깊고도 깊은 심연을 느끼고 다시금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고 바람을 느끼고.
가슴이 떨려온다. 기록한 한 문장 한 단어가 소중해지고 책에서 옮겨놓았던 글귀들이 꼭 내 보물같다.
언젠가 다시 돌아볼 이 순간을 위해 지금 앞으로 남은 날들 더 열심히 활동하고 기록하고 느껴야겠다.

영어공부는 pass / level2 과정에 완전몰입
새벽활동은 수영(8월도) / 책 깊은인생, 연금술사, 읽다가 멈춘 보이지않는 차이. 차례대로 읽어나가기
백만가지의 표정이 있는 삶. 작고 사소함에도 느낄 수 있는 감정 그 감동. 순간의 감사함 느끼고 기록하기
젊은날의 증명사진과 엄마가 좋아하는 싸이콘서트를 위해 (백조니까 대학로 컬투쇼라도)  *-* !


어지러울정도의 햇살  초록 나무  햇빛에 반사된 도로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카락  조용한 여유속의 걸음
뭐 이럴때에는 bebe winans - love thang 가 떠오르는데 오늘은 밤이여도 이노래가 딱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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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7.13 23:18:39 *.146.32.112
정말 따뜻한 말을 건넬 줄 알고..위로를 할 줄 아는 여울양 ^-^/
일지에 첨부해준 칼럼도 너무 잘 읽었고~bebe winans - love thang 란 노래도 찾아서 듣고 있는 중..ㅋㅋ
밤에도 잘 어울리는 곡인데^^? 노래 좋당~보컬의 음색이 매력적이야^^
요즘 한 이주 정도 좀 많이 바빴는데(원래 별로 안바쁜 아이;;) 그 핑계대고 새벽을 소홀히 한것 같아 가슴이 콕콕 쑤신당 ㅋㅋ
여울인 역시 충실하게 잘 보내고 있는듯^^~부러워!!
싸이 콘서트..작년 연말에 갔는데 정말 최고였어! 엄마가 싸이 좋아하시는구나^^
싸이 완전 귀엽지~~ㅋㅋㅋ 동글동글해가지고 뭔가 개구진 남자애 같기도 하고..그러면서 춤은 완전 잘 추고(작년에 비욘세 춤을 추는데-_-;골반의 움직임이 정말 예술이었음ㅋㅋ)
노래도 맛깔나게하고^^ 엄마랑 꼭 같이 가봐~
우리 다음주면 볼 수 있겠당~그치??ㅋㅋ
꼭 만나고 싶어용~~^-^* 마니마니 고맙고!!
낼 새벽에 인터넷에서 다시 만나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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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7.14 23:12:16 *.85.42.189
067● 0714
취침11:00 / 기상04:40 / 수면4시간40분 / 활동2시간 / 수영

밤새 비가 내리고그친 새벽 수영가는 길. 모든것이 선명해진 풍경 그 공기로 내 세포 하나하나 깨끗해진 느낌
오늘은 배영을 다배우고 평영 발차기에 들어갔다 어려워라. 그래도 운동은 참 좋다 내가 나를 인지한다는 것이.
알찬 새벽활동을 보내고 꽉찬 오후를 보내니 조금은 피곤하네 기분조은 피곤함   푹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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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7.15 13:52:46 *.209.190.203
068● 0715
취침11:30 / 기상04:40 / 수면5시간10분 / 재침

일어날 수 있었는데 오늘 해야할 일들을 생각하니 잠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스물스물 ~
내안의 천사와 악마가 싸우고 있는데 그사이 난 잠들어버렸다. 아 요즘 너무 잠이 부족해 zzZ
오늘 대문을 보고 작년 초 확신하며 적어놓은 '나' 를 떠올렸다. 적은 후 어느정도 근접해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러고보니 올해는 적지않았던 것 같네 .... 적더라도 확신이 없었기에 더욱 멀어지기만 했겠지
여유가 된다면 온갖 상상력을 다하여 '나' 를 써내려가야 겠다. 행복한 나. 생각만해도 행복해진다.

내 인생은 날마다  그리고 모든 면에서 점점 좋아지고 있다.
내 삶은 하루하루가 건강한 육신, 건전한 정신, 그리고 순결한 영혼으로 수놓아지고 있다.
어제보다는 오늘 그랬듯이, 오늘보다 내일 나는 더 완숙한 삶을 향해 전진한다.
지난날 한때 불운하게 생각되던 일들이 마침내 좋은 결과로 반전되었듯
내 인생의 어려운 일은 마침내 유익하게 바뀐다.
가족은 인생의 친구요, 동반자며 분신이다.
그들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나의 응원단이다.
우리 가족 모두는 건강하고 활기차며 우리는 서로 믿고 사랑한다.
그들이 있기에 나는 날마다 힘을 얻어 힘차게 새 날을 맞이한다.
나는 매 끼니 규칙적인 식사를 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식탁에 앉는다.
나는 최고의 식욕으로 음식을 대하며 영양유지에 꼭 필요한 분량을 섭취한다.
영양섭취에 힘입어 새로운 세포는 완벽하게 자라나며 자라난 세포는 손상되고 낡은 기관을 고쳐준다.
내 소화능력과 배출기능은 종일토록 온전히 작동한다.
나는 직장생활을 통해 매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이 과정에서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충전한다.
나는 직업인으로서 성장과 발전을 날마다 확인하므로 기쁘다.
내 기쁨은 주변에도 전파되어 그들에게 적극성과 동기를 부여한다.
나는 상사와 동료들과 더불어 즐겁게 일한다.
그들은 내 강점의 조력자요 약점의 협력자며 기회 포착의 조언자요 위기 예방에 꼭 필요한 비판자다.
나는 그들의 선한 의지를 믿어 그들을 성공의 동반자로 삼는다.
내 재산은 우리 가족의 오늘을 위해 부족함이 없다.
어제도 그랬듯이 재산은 오늘도 필요한 만큼 늘어날 것이며 이런 증가는 노년까지 지속될 것이다.
내가 재산의 주인이며 결코 재산이 내 주인은 아니다.
내 마음은 항상 평화롭고 고요하다.
나는 성공한 사람들에게 호감을 갖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측은지심을 느낀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사회발전에 기여하며 인류평화에 유용하다.
나는 내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낌으로써 평온하고 밝은 마음을 지킨다.
매일 밤 나는 원하는 시각에 단잠에 빠지며 밤새 깊고 편안한 잠을 이룬다.
내가 눈을 뜨면 몸은 어느새 생기로 가득 차있다.
나는 매일 이 글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하고 이 글을 읽으며 하루를 마감한다.
잠을 자는 동안 이 글은 내 마음 깊은 곳에 스며든다.
진정으로 나는 날마다, 그리고 모든 면에서 점점 좋아지고 있다.
- 전세훈님의 대문 자기암시 처방전 It works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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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7.16 21:18:56 *.85.42.189
069● 0716
취침12:30 / 기상04:40 / 수면4시간10분 / 수영

자유수영의 날. 상쾌한 기분에 날아갈 것 같음.

사람은 어디서든 향기를 남긴다는 것.
누구든 잘 헤어질 수 있는 사람을 만나라는 것.

언제나 늘 따라오는 자책감.
중요해진건 과정이 아닌 결과라는 것.

덩그러니있는 기분. 그래도내일은 즐거운일만 있는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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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7.19 19:15:00 *.209.190.203
072● 07169
취침12:30 / 기상04:40 / 수면4시간10분 / 수영

새벽수영은 꼬박꼬박 언제나 즐거웁다. 혼자있는 새벽도 이렇게나 즐길 수 있어야 할텐데  ^ ^
그래도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순간을 알아차리는 지금. 어제보다 나은 오늘. 이 템포로만 오늘처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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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7.22 09:03:51 *.32.94.34
여울양~^--^* 오랜만이야!!!
새벽 수영 나보다 훨씬 열씸히 하고 있는데??ㅋㅋ
난 여름휴가 다녀올때까지 잠깐 stop해놨는데;; 새벽에 책 좀 읽어볼라고^^;
근데 맘 먹은 첫날인 오늘 보란듯이 늦잠을...OTL;;
눈을 뜨고도 어이가 없어서 한동안 멍~~ㅋㅋㅋ
수욜엔 정말 여울양 보고 싶어서 모임 꼭 나가려고 했는데ㅜㅠ 너무너무 아쉬웠지 뭐야~
그래도 즐건 시간 보낸듯하여 나도 기분 좋더라^-^*
이제 25일여밖에 남지 않았지만!! 우리 함께 힘내쟈공!!
즐건 금욜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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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7.31 22:17:40 *.246.73.35
084● 0731
취침11:40 / 기상04:40 / 수면5시간 / 재침

자석처럼 이끌린 책 자기사랑 노트. 눈물콧물. 조금씩 깨닫고있는 요즘. 그리고 restart
8월이 시작되는 내일의 월요일은 앞으로 모든게 달라지게 될 나의 시작을 반겨주는 것만 같다.
더이상 물러설 곳이없는 나에게는 좋은 인연만남과 한달이라는 시간은 더없이 귀하고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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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1 22:21:54 *.46.85.69
여울님
<자기사랑노트> 읽고 있어여?
여울님 나이에 눈물콧물,  조금씩 깨닫고 있다고 하니
사~알짝 (정말 살짝) 웃음도 나고, 대견하기도 하고...
하여간 좋은 책과 좋은 인연, 만남 속에서 늘 감사해 하고 있는 여울님을
만나니 나이가 훨씬 많은 나는 왜 이렇게 세상에 대하여 감사함을 모를까, 생각에 이르고,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게 되네요.
세상을 보는 눈은 나이와 상관없는 듯...^^
아무쪼록  더할 나위없이 행복한 8월이 되도록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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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8.04 13:14:46 *.85.42.183

087● 0803 지각
취침11:00 / 기상05:40 / 수면6시간40분 / 자기사랑노트 -p265

지각한 주제에 다시 자려고 도로누웠다. 멍하니 있다가 창문으로부터 밝아지는 새벽에 몸을 일으켰다.
몇일전부터 틈틈이 읽고있는 자기사랑노트. 나에게는 휴지없이 볼수없는 책이 되어버린 ㅋㅋ
다른책과는 다르게 멋드러진 문구보다 진심이 담긴 상대방을 위한 편안한 문구들과
꾸미지 않은 자신의 이야기 등 이러한 작은 부분에서 더욱 따뜻함을 느낀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살아라.
무슨말을 어떻게 하느냐보다 무슨일을 얼마나 하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내 가슴이 어떻게 느끼느냐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장 좋은 선물은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다. 그 사람의 눈을 바라보는 것이다. 진리에 가까울수록 단순하다는 말이 있다. 눈을 들여다보며 고개를 끄덕이며 들어주는 일. 그것 역시 우리가 지금 당장이라도 실천할 수 있는 아주 평범하고도 단순한 방법이다. 그러나 그만큼 서로를 연결해 주는 강력한 방법이기도 하다.

이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바로 당신 자신이다. 스스로를 아름답게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그 어떤 것도 아름답다고 느낄 수 없는 법이다. 내가 내 자신을 존경하지 않는 한 외부의 어떤 사람도 나를 존경하지 않는다. 아름다움을 외부에서 찾으려던 지금까지의 모든 헛된 발걸음을 멈추고, 당신 자신의 내면 세계에 진지하게 귀 귀울이며 집중해보라. 자기 자신을 존중할 때 우주가 돕는다.

이것이 진리의 길이다. 가슴이 살아있고, 사랑의 심장이 뛰는 삶 말이다. 우리의 삶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가슴으로 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랑으로 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끝까지 사랑을 선택할 때에만 인생은 승리할 수 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사랑을 경험하러 왔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많이 다양하게 느낀것이 많았지만
가장 가슴에 와닿았던건 이런 아픔이였구나 이렇게나 아팠었구나. 내 주위에 잠시나마 기억되던 사람들.
이런 생각을 하니 하염없이 가슴이 아팠다. 나 나름대로 힘든시기를 겪고있지만 지금 나는 그저 행복한 엄살을
부리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왜 나만 이라는 말 만큼이나 가슴아픈 말은 없는 것 같다.
상대방의 가슴을 여는일. 서비스를 업종으로 원하고 서비스직 30년 경험을 가지고 있는 엄마를 가장 가깝게
지켜보면서 나는 항상 이부분에 궁금해했다. 쉽다가도 어려웠고 알 것 같다가도 알수없이 아리송했는데.
정말 아주 조금은 눈꼽만큼은 알 것 같다. 이기적이었던 부끄러운 내마음과
그들을 조금은 이해해 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 때문에 한결 가벼워진다.

정말많이 공감하는 다른 하나. 분위기는 전달되는 것.
지금 내 눈을 바라보는 상대방도 분명 불안하고 내 두려움을 함께 느꼈겠지
이런 생각을 하니 내 마음에게도 그 사람에게 한없이 미안하다.
to be 보다는 to do. what 보다는 how.
그 직업보다는 그 직업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이 있는 삶.
조금 돌아서 가는 길이라도 어떻게 라는 중요한 본질을 잃지 않도록 그 부분을 고민해보아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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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8.04 13:35:49 *.131.174.209
088● 0804
취침11:20 / 기상04:40 / 수면5시간10분 / 수영

복잡해진 수영장. 여름방학이라 그런지 학생들이 많아졌다. 기존 맴버들과의 눈빛에도 웃음기가 돈다.
물에 뜨는것을 어려워하는 우리엄마는 함께다니던 아저씨가 자신에게 동지애를 느꼈다며 좋아했다.
(아저씨도 세달 이상 다녔는데 물에 뜨는데 오래걸렸고 지금은 자유형을 조금 힘들어하신다 ^ ^ )
흐르지않고 고여있던 마음의 원인을 꾸미지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 인정해버리니 내 웃음이 진실해진 느낌이다.
절대 조급해 말기를. 아무도 모르는 미래에 얽매이지 말기를.  누구보다 내 자신의 마음을 가장 잘 헤아려주기를.

아래는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어느 식당메뉴판에 붙어져있던 글  ♥
어떤 커다란 동기를 바라는 것 보다 내 마음속 자신의 나만의 내적 동기를 느끼는게 더 중요한 것 같다.

미켈란젤로 동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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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4 23:09:44 *.223.42.210
어떻게 지내시나 살짝 보러왔다가.
댓글 안남길 수 없는 글을 보고 갑니다.

"내가 알지"

그렇죠. 내가 알죠.
하지만 부족원님 정도까지는 서로 알아도 될 듯.
다들 "내가 알지"처럼 사시는 분들이니까요.^^
흐뭇해지네요.(그 식당에 함 가보고 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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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8.06 08:44:43 *.146.33.74
안녕^^* 단군일지에 남겨진 글을 보고 계속 와야지~했는데 이제야 왔네 ㅋㅋ
여행준비하는라 바빴~던건 아니고;;;ㅋㅋㅋ
이것저것 하다보니 시간이 슝슝 가버리더라고^^;
더군나다 컴터도 말썽이고;;; 이제야 겨우 된다는..
오늘 난생첨으로 이나라를 떠나보는데^^
가는날까지 짐싸느라 정신이 없네!!
응원 고맙고^^ 완주 파티날 보쟈공~~
씩씩한 여울양 보고 싶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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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08.06 13:34:25 *.131.174.209
일단 주어진일을 해라 신이 그대를 어느곳에 데려다놓든 그곳이 바로 그대가 있어야 할 곳이다 위대함은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에 달려있는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든 그것에 얼마나 많은 사랑을 쏟았는가에 있다 올바른것을 찾기전에 한참을 기다려야할지도 모른다 설사 몇번 헛된시도를 하게 되더라도 용기만은 잃지마라 실망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되 원하는것을 쉽게 포기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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