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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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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 박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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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30일 20시 57분 등록
제목고래 힘줄 보다 더 질긴 악습으로부터의 탈출 

새벽시간과 활동
* 새벽시간 : 06:00 ~ 9:00  
* 새벽활동 : 아침 글쓰기

전체적인 목표
*수십년 악습으로 굳어진 늦은 기상의 고약한 버릇을 고친다
*300매의 창작 글쓰기를 완성한다.
*최소 10 건의 인터뷰 칼럼을 쓴다.

중간목표
*
매일 21일, 아침 3시간 정도 책상에 앉는다.
*글쓰기의 능력과 능력을 향상시킨다.             (+ 21일 까지)
*블로그, 일기, 생각찾기, 300매 글 완성하기  ( +63일 까지)
*300매 완성한 글 1차,2차 순서대로 다듬는다 (+100일까지

*고정 생활비 외에 사치스런 쇼핑을 삼간다.
*야간 활동을 일찍 접고 11시까지는 마무리 한다.

목표달성 과정에서 직면할 난관과 극복 방안
1)타성과의 싸움: 너무도 오래 동안 악습으로 굳어진 늦은 기상, 이제 안녕!! 죽기 전에 나도
아침이라는 시간과 만나는 사람이고 싶다. 내 인생을 너무도 무기력하고 나태하게 끌고 온 아주
엿같은 지난 날이었다.

시간 죽이기의 허무한 과거여 안녕! 일어나야하는 줄 알면서도 어제의 맹세는 새까많게 
까먹는 건망증 환자. 엎어져서 꿈을 부르고 잠을 부르며 몇가지 생각한 것은 인생에 도움이 되는
기발한 생각일리 없었다. 장막을 걷듯, 무지한 잠버릇의 악습을 걷어내자.

2) 늦게 일어났다 실망한 적이 많다. 절망스러워 멍하니 먼산 바라 본적이 있다.
이제 다 집어치우자. 긍정적인 견인 동지들이 있고 나를 북돋워주는 아침 기운이 있다.
전체적인 시간은 많이 줄였으나, 늦은 시간 밤 10시 넘어부터 TV룰 켜고서 밤 시간에 TV를 봤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서 책도 잘 안 보이고, 효율도 떨어지니 영상으로라도 지식을 보충하자는 그
런 논리였다. 그러나 유익한 프로는 드믈었고 정신사에 보탬이 되는 것이 아니었다. 티비시청도
과감히 정리하고, 밤을 깔끔히 정리한다.

3) 난 써야하게에, 다른 일을 한다해서 행복하지 않기에 목표를 향하여 뚜벅뚜벅 가야한다고
나의 1차적인 승리를 이뤄내고 자랑스러워하는 나를 상상한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 일어날 긍적적인 변화 묘사
1)중학교 때 운동을 하는 과정은 긍정적인 면도 많았지만 나의 몸 습관에 부정적인 면도 많이 끼친 것 같다.
운동이란 극한 상황에 몰리도록 몸을 쓰는 작업이기 때문에 무리를 하면 고스란히 몸이 축나고 축난 몸을
추스리기 위해서는 자구책을 강구해야 했다.
 
그것이 어린 마음에 잠을 더 자고 싶은 욕구로 이어져 습관으로 잘 못 굳어진 것이다. 늦잠 자는 것이 죄 지은 
기분이 들어 자책하면서 싫었는데 오랫동안 떨치지 못했고 극복하지 못했다.

자 이제다. 난 몸도 건강하고, 자의지로 늦잠을 거부하며, 아침 5:40~6시가 되면 자연스럽게 눈을 뜨고
내 천직인양 머리 속에서 상상의 날개를 폈던 생각을 조각하듯이 아침마다 새겨 넣는 사람이 된 것이다.
아침 기상이 이른 사람한테는 하루의 시간이 길고 여유롭다. 여유있는 나를 그리면서 난 기쁨에 젖어 있다.

2) 티끌 모아 태산이라더니,,, 내가 쓴 원고를 출력해 보니 300매가 되었다.
틈틈이 쓴 무용대본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참 기쁘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21일 성공했을 때 ===>   씨네큐브에 가서 영화를 본다.
63일에 성공했을 때 ==> 기념 시를 한편 지어 붙이고 친구랑 같이 영화를 본다.
100일에 성공했을 때==> 해외여행을 간다. 유럽쪽으로 여행지를 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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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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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09 14:08:03 *.133.160.110
커피 한 잔을 앞에 놓고 앉았습니다.
늘 계속되는 나혼자만의 씨름, 오늘은 아직 베니의 전화가 걸려 오지 않았네요.
따르릉, 베니는 늘 전화를 걸어와 투정을 부립니다. 자신의 힘든 처지나 고틍스런 심정을 토로하는 소리
아니면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읊어대듯이 전할 때면 똑같은 소리 왜 하냐 조로 면박을 주곤 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아직 그런 베니의 전화가 걸려오지 않았습니다. 꼭 있어야 할 것이 빠진 것처럼
 베니의 전화가 아직 없는 웬지 허전하고도 아주 조용한 오후 시간입니다. 지금은, 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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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09 11:04:18 *.133.160.110
지금 11시다. 새벽 5시 쯤 일어나 크지도 않은 집청소와 아주 소박한 아침 밥 먹는 일을 하고 나니
2시간이 그냥 지나는 거였다. 아껴 쓰지 않으면 참으로 보잘 것 없는 시간이 아닐 수 없다. 시간
체크 하면서 오늘 하루 정말 집중하여 살아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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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10 08:16:58 *.133.160.110
11/10 목 67일차

머리가 조금 아풉니다. 몸은 정확했습니다. 하루 종일 별 성과도 못내면서도 자리를 지켰습니다.
8시 20분부터는 X 펙트라는 서바일벌 프로를 봤습니다. 그게 10시 20분까지 입니다.
목표시간을 지킨답시고 12 가까이 앉아 있으면서 시간 채우려던 것이 조금 과하게 부담이 됐던가 봅니다.
이렇게 아침에 힘이 듭니다. 기상한 시간도 두번째 알람에서 겨우 정신 차리고 일어났습니다.

지금 8시 20분인데 몸이 늘어지고 정신 못차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정신 바착 차리고 신선한 공기처럼
 청량한 상태가 되어 작업할 수 있을 까요. 나름 노력 중입니다만 흐믈흐믈 여전합니다.

아무튼 어제 본 프로그램은 참 재미있었습니다. 사이먼 코윌, 폴라 압들, LA, 니콜 등이
4개팀의 멘토가 되어 멘토 책임 하에 선곡을 하고 다듬어서 경연을 펼치는 것이었습니다.
전문가적인 식견과 높은 안목에서 오는 촌철살인의 평가가 가슴을 서늘하게 해줄 정도로
정신을 바짝 나게 해줬습니다.

상대방에게 노래 선곡이 별로 좋지 않았다 까는 사이먼 코엘에 맞서 받아치는 LA, 사이먼 멘토들이 나와서
노래를 부를 때는 또 다른 멘토들이 여지 없이 사이먼에게 면박을 줍니다. 사이먼이 나름 긴장을 하는 표정
사이먼의 멘티들 중 진짜 뽑힐 사람이 뽑힌다. 드류, 또 소녀 하나, 라모아 소녀에게는 무엇이나 될 수 있다고
심사위원 전원이 입을 모아 칭찬을 할 정도로 매력을 발산합니다. 겁먹지 않고 천진한 모습, 자기 재능을 이용
하여 말할 수 없이 즐기는 표정에서 감탄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어쩌다가 금요일 아메리칸 아이돌로 채널을 돌렸는데 X 펙트를 본 후라서 그런지 맥 빠진 것 같아서 영~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금방 꺼버렸습니다. 축제의 장 같았고, 군더더기 없는 편집과 빠른 진행이
더욱 가슴 졸이게 하며 재미와 스릴을 더해줬습니다. 이제 우리나라 슈스케도 더 이상 엿가락 편집과
작위적인 시청자 농락이 안 먹혔으면 좋겠습니다. 슈스케에서 지나치게 과장하고 지나치게 작위적으로
카메라를 조작하는 행위는 시청자들을 농락하는 것 같아서 보기도 싫습니다. 아마 슈스케도 스스로의
함정에 빠져 몰락할지도 모릅니다. 시청자들을 가지고 너무 장난을 친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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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11 05:34:12 *.133.160.110
11/11 68일차

오늘은 에이 하루쯤 체크 안 하고 싶어 하는 맘이 드는 것이었다. 웬 심술이?
사람 마음이 이렇게 변덕스럽구나. 당연히 일어나야하는 일을 가지고 혼자 심술 부린다.
일어나서 불 켜고 컴 켜고...... 하루 잘 보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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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12 05:21:11 *.133.160.110
11/12 토 69일차

오늘은 5시에 눈이 떠졌다. 마이산으로 떠난다. 전주를 거쳐서 낼 오후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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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14 20:50:05 *.133.160.110
11/13일 일 70일차

어제 일요일은 아침에 마이산, 오후엔 천년고도 전주길 4코스 남고산성을 걸었다.
평소 넉넉 잡아 3시간인 코스가 6시간 동안 운행해서 밤 10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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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14 20:51:17 *.133.160.110
11/14일 월 71일차

출첵하고 느긋하게 잤다. 아무런 일도 한일 없이 학동역 치과에만 다녀오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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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15 08:40:03 *.133.160.110
11/15 화 72일차

열심한 사람에게는 시간이 쏜살같이 지납니다. 당신은 단잠을 자지 않았나요?
인생이 허무하다는 것은 그만큼 해놓은 것 없이 불안한 사람이 위안삼고 핑게삼으려고 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어차피 허무하고 별 볼일 없는 것이니, 너 지금 허무하다고 하는 것 당연하고 뭔가 이루지 못한 것도 괜찮은 거야
라고 말하면서 현실을 합리화 하려는 심보, 아닌가요? 마이산 갔다와서 어제 별 볼일 없이 보냈다.
새별과 통화 2통, 멜 두통 그리고 치과 다녀왔으니.... 그리고 처음으로 공모사이트 검색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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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15 21:00:59 *.133.160.110
하루 종일 한 게 없습니다. 이런 나 스스로 허무감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심연이라고 표현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것을 말이죠.  새별이에게 나의 엄마의 편지를 써보려 합니다.
두어 번으로 나눠 쓸지 어떨지 생각 중입니다. 그럼 한 번 써보겠습니다. 지금은 밤 9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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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16 08:59:28 *.133.160.110
11/16일 수요일 73일차

*두번째 알람에 겨우 일어났는데 그나마 글자판의 선이 연결돼지 않아서 글씨가 안 쳐지는 거였다.

그나저나 이 시간 이후부턴 서핑 그만하고 오늘부턴 실속있게 굴어야겠다
가장 무거운 껍질? 눈껍질,, 가장 먼길? 마음 길,, 아~ 내마음길 왜 이리 긴지 자갈밭길 눈길 울퉁불퉁 험한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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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16 19:32:31 *.133.160.110
지금 7시 20분이다. 새별이에게 편지를 쓰는 일로 하루 해가 져물었다.
1시간 동안 일기를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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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17 05:51:15 *.133.160.110
11/17일 목 74일차

컴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이상한 것만 끈질기게 뜨고 열리지는 않아서 혼났다.
오늘은 독서부터 시작하고 좀 더 집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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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18 06:05:54 *.133.160.110
11/18일 금 75일차

새벽기상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오늘도 두번째 알람소리에 겨우 일어났다.
그제부터 컴이 말썽이다. 나쁜 바이러스는 정말 끈질겨. 알집 눌러 치료해도 유료치료하라는
글자판이 하루 종일 뜬다. 이게 뜨고부터 컴 부팅속도도 늦어졌다. 마이산 다녀온 후 어제까지
제 페이스를 못 잡고 있다. 오늘은 다시 한 번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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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18 19:44:15 *.133.160.110
오늘은 그럭저럭 책상에 앉아있어보려 노력했다.
그래도 여전히 어먼 짓 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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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19 06:10:10 *.133.160.110
11/19 토요일 76일차

76일 밖에 안 지났는데 시작점을 되돌아 보니 기억조차 나지 않을 정도다.
일어나는 습관이 몸에 체화되어 지금쯤은 거뜬하게 일어날 줄 알았는데 이게 뭔지....
내가 뭐하러 아침에 일어나는 지 조차 잊어버린 사람처럼 행동하고 있다.

두번째 알람에 겨우 일어났다.
컴에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새별이의 도움을 받아서 겨우 제거했다.
3일 동안 나를 어지간히 괴롭혔다. "찾았다!" 하며 그놈을 지우는 순간 어찌나 통쾌하던지!
인간이 인간을 괴롭히는 방법도 여러가지다. 뭔가 하루 종일 떠올라서 '결제하기'를 재촉하는 거다. 
아무리 없애려 해도 하루 종일 떠올라서 업무방해를 하는 거다.

어젠 외출하다가 교회 아줌마들이 길에서 커피주고 부께미 부치며 사람을 잡아끄는 장면하나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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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20 06:00:48 *.133.160.110
11/20일 일 77일차

5:40분에 기상했다. 첫번 알람을 넘기고 겨우 일어났다. 날씨가 쌀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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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20 22:10:05 *.133.160.110
청계산 다녀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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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22 14:17:01 *.133.160.110
11/22일 화요일

78일차: 치과 해골전, 알라딘에서 책 3권을 사다 

79일차 일지를 한번에 쓴다.
조카에게 전화로 코치를 받아서 컴을 정상화시키다.
오늘은 다시 문래동에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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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23 23:56:56 *.133.160.110
11/23일 수 80일차 기상

한 일이라고는 액션 청춘콘서트 다녀온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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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4 04:21:40 *.109.38.247
박정례선생님~ 잘 지내시죠?
어제 토책교 11기 선생님들 몇 분과 김난도선생님 신간발표회에 갔다 왔어요
동종성선생님께서 보내신 단체 멜에 회신한 몇 명이 모인 자리였는데요

다음 모임에선 선생님 얼굴도 뵐 수 있음 좋겠네요
동선생님은 출판사를 이미 정해 책을 쓰고 계시더라구요

선생님도 작품 부지런히 집필 중이신거죠?
저도 오늘부터 마음의 끈 질끈 동여매고 질주해야겠어요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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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24 23:15:44 *.133.160.110
11/24일 목 81일차

오늘은 잠깐 나갔다 온 후 사진 올리기를 열심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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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28 05:51:13 *.133.160.110
11/27일 일 84

서울성곽 걷기 약속을 철석같이 했으나 가지 못했다.
대신 현기영의 지상에 숟가락 하나를 비교적 성실히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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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28 09:54:15 *.133.160.110
11/28일 월 85일차

많지 않은 비지만 비소식이 싫지 않다.
아~ 오늘도 방향을 잃고 머리가 혼란스럽다.

일어나긴 했으나 출석체크 꼭 해야하는 생각이 들었고,
체크하는 것 자체를 걸러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참 우습지(?)혼자 괜히 그래보는 거. 아~ 이런 변덕 무슨 심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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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29 12:55:46 *.161.68.165
11/29일 화 86일차

오늘도 빗소리가 들린다. 오늘 문래동에 가보려했으나
새별이가 카메라 빌려달래서 청담동 현장으로 갖다주기로 했다. 그리고
강남역에서 강좌 하나 듣고 귀가하면 될 것 같았다. 왜 심연의 시간을 보내는지 모르겟다.
아직도 악습을 잘 다스리지 못한다. V 하고 이야기, 자긴 영감과 아이디어가 솟구치고 있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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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29 23:31:30 *.161.76.82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으로 새별 만나러 간 후
유영만교수의 강연들으로 과학기술원==>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샀는데
전철 타고 오는 도중에 다 읽고나서, 돈이 조 아까웠다. 자기개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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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30 10:25:23 *.161.68.165
11/30 수요일 87일차

오늘도 아침 빗소리를 들으면서 잠을 깼다.
어제 행복경영연수소장이 사회를 보는 유영망교수의 강연에서
120여년만의 11월 더위라고 하는 소리를 들었다. 이 비 그치면 추위가 오려나?
아니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푸근한 날씨가 계속되려나?
연구소에서 소장님 사진 보내달라는 김경식씨 전화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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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1.30 20:50:13 *.161.68.165
독서를 하다. 착실한 독서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뒤늦게 속차린 사람처럼,
어떻게 해야 실한 삶과 합께 좋은 독서를 하는 건가 자꾸자꾸 회의 자신감 결여
이제 안 되겠다. 분발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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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2.01 07:42:36 *.161.72.217
12/1일 목요일 88일차

어제 결심한 대로 새별활동으로  칼럼을 읽었다. 유익한 내용이 많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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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2.02 09:28:16 *.161.68.245
12/2일 금 89일차

세상에! 앞에 알람소리는 듣지도 못하고 뭔가 하나 듣고 보니 마지막 알람소리였다.
저녁 늦게까지 TV시청에 정신빼앗겨 자정이 훨 넘은 시간까지 혼을 빼앗긴 업보인가 보다.
이제와서 정신 줄 놓은 게 분명하다. 이리도 허망하게 도루묵이 될 수 있구나 실감했다.

칼럼 읽기, 주말글 완성하기, 독서하기로 시간 알차게 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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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2.03 08:39:38 *.161.70.2
12/3일 토요일 90일차

늦게 잤지만 정신을 차리려고 맘 먹고 첫소리에 잠을 깼다.
좀 더 분발해서 살아야겠다. 우리땅에 송금해놓고 베니와 서너 번 전화통화를 했다.

오늘 2012년 경제전망세미나를 건설공제회관에서 열린다. 시간은 2시부터니 일직 챙겨 나가야겠다.
밤새 비가 간헐적으로 내려서 빗소리를 들었다. 불을 지피니 훈훈해서 좋은데 그만큼 가스가 닳고 있으니
걱정도 된다. 서둘러 늦지 않도록 집나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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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2.03 23:02:31 *.133.160.51
서둘러 일찍 가기위해 12시에 집을 나섰다.
버스를 타지 못해서 택시를 탔다. 3400원 쯤  택시비가 나왔다. 모두 일찍 나와있었다.

좋은 사진을 못찍었다. 검색해보니 정말 엉망진창이다. 아껴서 누르고 좋은 사진만 가려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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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2.04 21:51:04 *.161.73.219
12/4일 일 91일차

밤늦게 톰크루즈와 더스틴호프만이 나오는 '레인멘'을 봤다. 2시가 넘어있었다.
아침에 기상하기가 쉽지 않았다. 잠시 눈을 붙이고 지금까지 사진 검색과 사진 줄이기 등 생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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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2.05 11:30:14 *.161.73.219
12/5일 월 92일차

월요일이다. 늦게 잤는데 제대로 일어나서 기쁘다.
오늘 내가 할 일은 어먼 짓 안 하는 것, 내가 쓴 잡글 들여다 보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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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2.05 19:13:16 *.161.73.219
지금은 밤 7시다. 사진을 7장씩 10세트 올리느라 하루 시간 다 지났다.
웬만하면 사진을 손 안 대는 게 좋다. 고생이다.
하루 허무를 탓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라도 시간을 잘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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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2.06 11:53:03 *.161.73.219
1/6일 화 93일차

갯다 흐렸다. 나의 새벽활동이 들쑥날쑥이다.
하루는 잘 지키고 하루는 불실하게 행하고... 정말 한심하다.
오늘은 치과 가는 날이다. 시청 앞, 강남역, 터미널의 크리스마스 트리사진을 직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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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2.06 20:32:26 *.161.74.127
외출 나갔다가 왔다. 날이 좀 차가워졌다.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을 찍으로려 치과에서 명동으로 갔는데
어떤 문제가 있을까 불빛이 있어도 사진 효과는 그리 좋은 것 같지 않다. 누구한테 하수 배워야하지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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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2.07 11:11:46 *.161.74.127
1/7일 수요일 94일차

오늘은 독서를 하려고 큰 맘 먹다. 코엘료의 소설 순례자를 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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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7 19:29:21 *.252.34.99
음악, 맘에 드셨다니 기뻐요.
내일은 다시 많이 추워진다네요,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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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은
2011.12.07 21:54:30 *.124.191.211
안녕하세요 선생님 추우신데 잘지내고 계시는지요?
들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저 요즈음 추워 움츠러드는것도 있지만
뭔가 일이 많다보니 정신이 없습니다. 모쪼록 건강 유의 하시구요.
완주파티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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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경
2011.12.08 04:40:21 *.8.107.99
안녕하세요? '실천하는 청춘'이라 부르고 싶은 박정례님^^
가끔씩 님의 블로그도 잘 보고있구요. 적극적인 활동의 붓으로 삶을 스케치해 나가신다는
느낌이 들어요.. 광주에 오실일 있으면 꼬옥~연락주세용!. 맛있는 음식 대접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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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2.08 22:35:45 *.133.163.252
12/8 목요일 95일차

왜일까 나는 절망할 때마다 늦게 일어나는 습관이 있는데 잘 하다가도 이런 일이 지금 몇번째나 계속된다.
새별활동 후반에 와서 특히 그렇다. 방문해주신 분들에게 낯이 화끈거린다. 악습과 구습에서 아직도 헤매고 있으니..
순례자를 다 읽었다. 읽다가 못읽었던 거라서 기어코 읽으려고 하는 마음에서였는데, 독후감 쓰려는 마음을 접었
다. 이런 것으로 독후감연재를 시작하긴 정말 싫다는 생각에 마음을 접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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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2.09 21:00:54 *.161.77.108
12/9일 96일차 금요일

어제 2시넘어 잤다고 아침 기상벨을 못들었다. 다행히 마지막 벨소리에 벌떡 일어나 컬럼을 읽다가
동네 목욕탕에 다녀오고 곧 외출, 치과ㅡ 남부터미널 ㅡ 식사 ㅡ 예술의전당 ㅡ 강남역 ㅡ안국동- 칠보공방-집
터미널에선 트리 사진을 못 찍었다. 강남역에서도. 안국동에서 관광안내 하는 가이드 인터뷰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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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2.10 12:12:18 *.161.77.53
12/10 97일차 토요일

새벽 벨 소리 어느 덧 수많은 소리 중에 하나가 되어서인지 특별한 의식도 없이 듣고 일어난 아침이었다.
베니와 전화, 여진과 전화, 여진이의 불분명한 처신과 불만있는 목소리와 강권에 못이겨 마지 못해 하는 듯
그애하고 전화를 하면 상대방이 무슨 큰 잘못이 있고 설득에 목멘 사람 같은 인상을 받는다. 그러니 늘
전화가 재미없고 힘들다. 여진과의 통화는...

그런 식으로 하면 이후엔 절대 도움이고 뭐고 다 철회하겠다 화가 나서 말했더니 넌지시 수그러들고 미안하다
고맙다고 한다. 새별이한테도 말해서 어떤 도움이든 이후로는 다 중단하겠다 말했다. 아~ 여진과 전화는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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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2.11 22:23:59 *.161.76.217
12/11일 일 98일차

기상시간을 20분 단축하려던 시도가 헛맹세처럼 되며렸다.
첫번째 기상벨은 듣지도 못하고 깜짝 놀라서 깬 것이 5시 40분이었다.
휴~ 그나마 다행이라고 자위해야 하나. 오늘은 외출없이 착실하게 시간을 보냈다.
낼도 이런 페이스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나의 희망사항이다. 그러나 6시쯤엔 파마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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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2.12 10:51:05 *.161.72.119
12/12일 월 99일차

오늘도 두번째 알람 쯤에 깼다. 99일째날 낼은 100일이 된다.
아침에 일어나니 왼쪽 아랫 입술이 부어있었다.
낼은 건대 새천년기념관에서 행사 리포트 작성 건이 있다.
200일차 신청글을 써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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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2.16 14:07:25 *.161.69.222
12/13 화 100일차

100일 차 일지를 오늘사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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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8 21:26:51 *.117.26.205

똑똑똑..

안녕하세요~ 박정례선생님^^ 현재 단군 1단계 70일차 진행중인  6기 현무부족 박희경입니다

뒷북 축하지만, 100일 완주.. 축하드려요~

박선생님의 일지를 보며, 저도 100일 완주의 의미에 마음을 모았습니다!

앞으로도 뜻하시는 바 이루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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