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1단계,

첫

  • 차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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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수 0
2011년 9월 4일 01시 46분 등록

1. 새벽시간과 활동

- 기상 시간

515 (가능하면 5시로 단축하도록 노력할 것)

- 새벽 활동

640~840 => 운동(헬스) / 회사근처로 이동 후 새벽활동

550~630 => 읽고, 쓰기 / 40분의 이동시간도 소중히 이용하기




2.
전체적인 목표


- 건강해지기! 앞으로의 인생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체력 만들기! 운동은 평생 해야 하는 것!

- 체중감량을 통한 자신감 회복! 외모 콤플렉스와 얽매인 과거에서 벗어난다.

- 새벽활동을 습관 들인다.

- 앞으로 수련하고 싶은 활동을 모색한다.




3.
중간목표


- 출근하는 날은 꼭 운동을 한다.

연휴, 주말에 회사까지 가서 운동을 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다른 즐거운 방법으로 대체한다.

- 도전기간 동안 주말에  5회 이상의 등산을 한다.

산이 주는 그 무언가를 아주 조금 알 것 같다. 가족과, 때로는 혼자서 흐트러지기 쉬운 주말을 극복한다.

- 근육량 1KG 증진, 체지방량 2KG 감량, 허리치수1inch 감소

수치적인 변화를 통해 성취감을 맛보며 계속 도전해나갈 의욕충전!

 


4. 목표달성 과정에서 직면할 난관과 극복방안

- 주말과 연휴 +  추워질 날씨

월화수목금잘 지내다가 금요일 저녁이 되면 왠지 잠들기 아쉽고, 좀 놀아야 할 것 같기도 하다.
또 추석과 개천절 연휴는 흐트러지기 딱 좋은 핑계이고..점차 어두워지고 추워질 날씨 또한 큰 장애물이다.

하지만 힘든 만큼 이겨내면 성취감 또한 더 크지 않겠는가?
어쩜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인간의 기본 욕구에 대한 도전이다. 이겨내보자!

- 자기합리화

끙끙거리며 운동을 할 때..뭐 다른 자기개발활동을 할 때도 가끔 드는 생각이 한가지 있다.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러고 있나…”
큰 마음을 먹고 시작해놓고 힘든 순간이 닥치면 포기해야 할 이유를 100가지쯤 만들어 내고 있다.
분명 100일의 기간 동안 찾아올 고비이다.
분명한 건 한 뼘의 성장과 기쁨은 그 고비를 넘어서야 온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고비에서 좌절하지 말고, 넘어서서 성취감을 맛보자!



5.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 자신감 회복! 콤플렉스 극복!

- 든든한 체력! 더 이상 무언가 도전할 때 체력으로 인해 포기하거나, 쓰러지거나 할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 하루의 시작을 활력있고 건강하게! 일상 속에 힘있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쏟아진다!




6.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 마음에 쏙! 드는 예쁜 옷을 한 벌 구매한다.!

- 100일차에는 성공을 자축하며 택시를 타고 출근한다!
- 한가지는..비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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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의 달빛..가을 바람..그리고 센치한 감정상태...
왠지 이제는 다시 만나지 못할 것 같은 기분...??  단군100일을 성공해낼 것 같은 묘한 느낌?!
IP *.32.18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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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2011.09.04 02:11:44 *.69.105.254
차정원님!! 같이 으샤으샤 해서 꼭 백일 완주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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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2011.09.04 15:28:01 *.33.109.130
나침반 모두 완주 성공하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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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4 15:55:08 *.13.108.172
등산!눈이 번쩍 뜨이는 중간목표인데요?!
예전엔 몰랐는데..나이들고(?) 나니 왠지 등산같은게
하고싶어지더라구요..ㅎㅎ
아직 한번도 시도는 못했지만요>_<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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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2011.09.04 19:26:14 *.252.194.242
"택시를 타고 출근한다"에서 빵 터진 1人입니다.ㅋㅋ
항상 노력하는 정원아. 함께 잘 해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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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1.09.05 18:58:17 *.242.48.2
다음은 없다고 했더니 바로 신청해 너무 기뻤답니다.
지독한 심연을 겪어 봤으니, 난관을 쉽게 극복하리라 믿어요.
맞아본 매는 얼마나 아픈지 아니까...
믿숍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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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09.07 05:26:50 *.32.188.80
일차: 1일차
날짜:  9/5 월요일
시간: 23시 / 5시10분 (6시간)
활동내역: 운동

단군 첫 날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일어났으나...트레이너가 오전 수업을 펑크냈다.
물론 몸이 아프다니 이해는 갔지만..집에서 나갈 채비를 하다가 기운이 빠져 버렸다.
나도 모르게 미적거리며 집에서 조금 늦게 나서게 되고... 헬스장 가서도 의욕이 덜해 무작정 마구 뛰기만 했다.
뭔가 허무하게 시작해서인지 하루종일 일도 조금 하기 싫고...
내일 구미 출장 가야 하는데 야근하고...겨우 극뽁! 했던 슬럼프가 다시오는 기분이였다.
친구를 불러서 한참을 수다를 떨고 내일 출장에 엄청난 지장이 있을 것을 알면서도 늦은 귀가.....
최근 3주중 가장 내게 실망스러운 모습...

뭐 첫날에 안좋은 예! 를 실행하며 맘이 불편해하는 스스로를 보면서 좋은 공부가 되었다고 생각해야지....
내일 출장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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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09.07 05:36:14 *.32.188.80
일차: 2일차
날짜: 9/6 화요일
시간: 12시30분 / 5시5분 (약4시간반)
활동내용: 멍.....

역시나 어제 늦게 들어 왔기 때문에 눈뜨기가 너무 힘들었다. 구미까지 가야하는데 말이다...
일어나서 정신이 없어 컴퓨터도 못키고 수호장님께 우선 문자를 보내고, 구미로 출발할 준비를 해야하는데
자꾸만 멍해지는 내스스로를 제어할 수가 없었음.......휴...
꾸벅꾸벅 졸기도 하고,.. 옷입다가 멍하게 서있기도 하고....설마 극복된 슬럼프가 채1달도 안되서 다시 돌아온건가
싶어서 덜컥 겁이 나기도 했다.

부랴부랴 집을 나서고...버스에서도 잠들었다 깨었다를 반복....그와중에 재밌는 일이 생김!
버스에서 돈을 주웠다...ㅋㅋ 만원 + 백원 !!
떨어진 볼펜을 줍다가 의자 옆에서 발견된 100원짜리 하나와 만원짜리 한 장
뭔가 엄청난 행운이 내게 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

참으로 단순하게 기분이 왔다갔다 하는 스스로가 웃겨서 한참을 깔깔 거리며 창밖의 풍경을 보다보니
몸속에서 엔돌핀이 샘솟는듯 했다.
구미 도착 후에도 하나씩 하나씩 일이 잘 처리되고....기분 좋게 서울행 버스로 올라탐.

어제 오늘..아주 작은 것 흔들리는? 날 보면서 마음이 보다 단단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새벽의 고요함...하루하루 열심히 채워가다보면 될꺼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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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2011.09.07 08:41:08 *.33.109.130
힘내세요 차정원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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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09.07 13:09:38 *.52.125.14
일차: 3일차
날짜: 9/7 수요일
시간: 12시/ 5시 12분 (약5시간)
활동내용: 단군의 후예들 살펴보기

오늘은 헬스장이 쉬는 날이다. 어쩌다보니 2일 연속 운동을 쉬게되어 씁쓸함...
구미에 왔다갔다 버스에서 6시간..많이 잔것 같은데..역시 차를 타는 것은 피곤한지 몸이 뻐근하다.
산책을 하려고 했지만...문을 열어보니 바람이 꽤 차갑게 느껴지고 컨디션이 별로인 것 같다는 생각에
오늘은 컴퓨터 앞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

부족들의 출사표도 구경하고...레전드라고 불리시는 안명기님의 일지도 구경하고..
새벽의 2시간은 길 것 같으면서도 참으로 빨리 지나간다.
잘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다가오는 추석에 흐트러질까봐 벌써부터 두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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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섭
2011.09.08 05:46:32 *.176.43.137
좋은 음악 잘 들었습니다...계획대로 안되더라도 그 방향으로 꾸준히 가는것이 더 중요하겠죠...운동하는날이 기대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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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09.08 12:41:14 *.52.125.14
^^

말씀대로 오늘 기분좋게 운동했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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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09.08 12:58:20 *.52.125.14
일차 : 4일차
날짜: 9/8 목요일
시간: 12시 / 5시 (약 5시간)
활동내용: 경영학보다는 소설에서 배워라 (이동시간) + 헬스 1시간30분

아침에 제법 눈이 가볍게 떠진다. 꼼지락 거리다가 첫차는 놓치구...2번째 지하철 타기로 하고 천천히 집에서 나섰다.
제법 흐린 날씨가 이제 진짜 가을이구나 싶었다. 재밌게도 친구 아버님을 만났는데...왜 이제 들어가냐고 물으셨다 ㅋ
지금 출근하는거라고 수줍게 말하고....지하철 역으로...

새벽에 지하철을 타면서 느끼는 점은...생각보다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한 2주간은....지하철에서 비몽사몽이였는데 요즘은 저마다 무언가를 하며 지하철을 채우는 사람들을 보면,
정신이 번쩍! 난다. 다들 열심히 살고 있는 것이다.

챙겨나온 책을 읽으며 이동했다. 많은 이들에게 추천받은 책인데 다 이유가 있었다. 짧게 나눠져 있어 아침시간에 읽기에 더 좋았다.  또 한 줄의 글에 위로를 받았다.
"사람은 자기 자신을 더 잘 알수록 더 괜찮은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헬스장에 도착해 운동 시작. 2일의 공백으로 인해...몸이 무겁다는 생각.....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열심히 뛰고, 스트레칭하고, 매트위에서 아둥바둥  꼼지락 꼼지락 운동하고, 기구운동들을 했다.
헬스장에는 자세를 확인하라고 거울이 참 많은데...그래서 싫을 때가 더 많은데..
문득, 운동에 집중하다가 거울을 봤을 때 이를 꽉! 물며 포기하지 않고 해내는 내모습이 좋다.
물론 매우 보기에는 안 좋지만....ㅎㅎ 

운동을 해나가면서 건강해지고...날씬해지기도 할테지만..찰나의 고통을 참아내는 인내심,
그리고 집중하면서 해냈다는 성취감 등등 나의 일상에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

부디 이맘 변치 말고..이상한 핑계들 만들지 말고 100일 쭉쭉 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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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섭
2011.09.08 19:31:23 *.176.43.137
친구분이 늦게 들어가시나봐요..ㅋㅋ ..반칙왕의 송강호가 생각나는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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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9 07:51:00 *.192.238.222
왜 이제 들어가냐곸ㅋㅋㅋㅋㅋ아..빵터졌어요 ㅎㅎ흐음..아침운동..본받아야하는데..왜이리 안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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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09.09 09:22:47 *.32.188.80
일차 : 5일차
날짜: 9/9 금요일
시간: ?? / 8시 (약 ??시간)
활동내용: 실패...

오늘은 못 일어났다. 예정된 결과였다. 알람소리에 눈을 뜨고서..문자보내기 반칙을 쓸까말까 하다가..
킥오프때의 부족장님의 얘기가 생각나서 그냥 푹~~ 더 잤다. 오늘은 힘을 좀 빼야하는 날이다.
사실 어제부터 안가기로 은근슬쩍 마음 먹은지도 모른다. 트레이너와 아침약속을 취소했으니...
게다가 늦게까지 나는 술자리에 있었으니...비겁한 변명을 하자면 비지니스상 매우 중요한 자리였다!

더불어 머리속에 떠오른.....단군하면서 조심해야겠는 거 하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성취감이 커질만큼...못일어났을 때 좌절감도 생길 것이다.
하루24시간인데...아침 기상 한번 무너졌다고 우울해하지 말고 짜증내지도 말자.
단군의 하루는 내 인생을 좀 더 폭신폭신하면서도 단단하게 하고 만들어 나가는 수단이지 전부가 아니다.
나는  말랑말랑거리고 팔딱팔딱 뛰는 인생을  채워나갈 것이다.!

그럼 이제 출근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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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2011.09.09 12:16:36 *.226.6.238
차정원 양,
조금만 더 분발해주길 바랍니다!!!!!
그대는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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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10 08:01:09 *.149.179.232

 말랑말랑, 팔딱팔딱한 시간을 위해서,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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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09.10 17:25:28 *.32.188.80
일차 : 6일차
날짜: 9/10 토요일
시간: 1시반 / 5시10분 (약 3시간 40분)
활동내용:  정신 못차리다가 결국 졸았음....

티비를 잘 안보려고 노력하는데...아침에 빠진 운동을 만회하고자 밤바람에 산책을 다녀왔더니...
슈퍼스타 k3가 하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보다보니...1시가 훌쩍 넘어버렸다.
으....결국 아침엔 정신을 못차리고 컴퓨터 앞에서 졸아버렸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조금 부실한 새벽활동이다. 다음주부턴 주말에 산에 가야겠다.
아직은 새벽활동이 습관이 되지 않았기에 컴퓨터 앞에 앉아있거나 책을 보는 것은 위험한 것 같다.

무분별하게 방영되는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씁쓸하기는 하지만..
가끔은...아니 자주 꿈을 위해 도전하는 그들이 부럽다.
꽤나 오래전부터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뭔지 모르겠다.
꿈을 향해 달리기는 커녕, 꿈을 찾는 것부터 해야하는데 너무나 어렵다.
꿈이란 것이 생겨서...미친듯이 달려보고 싶다.
몸이 힘들고 맘이 힘들어도 미친듯이 빠져드는 그럼 느낌이 궁금하다.


대학시절에도 늘 그랬다....내가 수강한 과목명중에 듣고 싶던 강의는 하나도 없었다.
그저 학점 욕심으로 외우고 버텼다. 하고싶은 공부를 하는 기분을 잘 모른다 나는......

뮤직컬 공연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공연의 마지막에 커튼콜의 배우들 표정이 늘 나를 설레게 한다.
그들의 벅찬 마음이 나에게 고스란히 느껴진다..내 일상에는 그런 기분이 언제쯤 찾아올까?

나는 아직 출발선에 서지 못한, 출발선을 찾아가고 있는 작은 존재이다.
하지만 분명한 건, 나는 삶에 대한 애착이 있고, 그런 감동적인 순간들로 내 인생을 가득 채울 것이다.

새벽의 두시간이...
나의 머리와 나의 마음과 나의 몸과 대화하는 이 두시간이...나를 그러한 순간으로 인도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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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09.12 11:03:49 *.32.188.80
일차 : 7일차
날짜: 9/11 일요일
시간: 12시 / 5시 5분 (약 5시간)
활동내용:  생각...정리..

노트북이 수명을 다해가는지...점점 부팅되는 시간이 오래걸린다.
오늘은 익스플로워창도 계속 안 열려서 일어나고도 지각할까봐 걱정하다가 결국 문자 부족장님께 문자를..

생각보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주말 새벽활동이 흐트러지고 있다
아직은...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것은....다시 잘 위험이 커서 안 되겠다.
부시럭 부시럭 그동안 끄적여놓은 글들도 다시보고,
노트북을 컴퓨터 책상위에 고정시켰다. 때론 강제성도 필요한 것 같다.

아직 연휴가 3일이나 남았다...그만큼 계속 흐트러질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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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09.12 11:05:13 *.32.188.80
일차 : 9일차
날짜: 9/12 월요일
시간: 12시 / 7시 30분  (7시간 반)
활동내용:  실패

그리 피곤하지도 않았는데 알람 소리가 안들렸다.
이건 분명 나태해진거다.
바싹 쪼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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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09.13 20:47:21 *.32.188.80
일차 : 10일차
날짜: 9/13 화요일
시간: 12시30분 / 5시 5분  (4시간 반)
활동내용:  청소

그리 깔끔떠는 성격은 아니지만, 정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서랍...옷장 같은 곳..
그냥 스트레스를 받거나, 말도하기 싫은 상황이 되거나, 마음이 복잡할때는 하나씩 하나씩 정리하면서..
조금 나아지는 기분을 받는다.

오늘은 너무 오래걸릴 것 같아서.. 미루고 미뤘던 책들과 책상을 정리하기로 결심.
나는 작은 것 하나에도 의미를 두고 잘 못버리는 편인데...
역시나 책상 곳곳에서 나오는 쪽지들...물건들이 한참동안이나 추억에 잠기게 했다.

정신없이 치우다보니 10시반...
조용한 휴일 아침...추억과 함께해서 행복했다.
가끔..사람들은 추억 속에서 벗어나라고 하지만...난 추억없이 산다는건 상상이 되지 않는다..

후다닥 치우기에 아쉬워서....남겨놓은 저 종이 꾸러미는...
남은 여정중에...정말! 새벽활동 하기 싫은날 찬스로 써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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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4 09:43:34 *.219.155.237
저도 뭐 잘 못버리는 편이에요..다 버려버리겠다!하고 정리시작해도..결국 모든게 그대로 남아있다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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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홍
2011.09.13 20:56:40 *.40.206.46

안녕하세요..  차정원님...ㅋ

청룡부족 부족장 민진홍입니다.

구체적으로 일지도 잘쓰고 계시네요..^^

상당히 솔직하고 읽는 재미가 있어요 ㅋ

암튼 이번 부족모임때 조만간 뵙겠네요. 화이팅!!

그냥 제가 약간 슬럼프라서 눈팅했습니다.  ^^ ㅋ

좋은 하루 되세요...

참, 기상 아침관련하여 페이스북 페이지 만들었습니다. 

http://www.facebook.com/#!/morninghabor
http://www.facebook.com/morning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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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09.15 16:00:33 *.52.125.14
ㅎㅎ 부족장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페이스북...아직도 2G 폰을 사용하는지라 익숙지 않고 잘 모르겠네요...

좋아요! 는 눌렀는데...공부를 좀 해야할 듯..^^;;

제 일지가 슬럼프 중에 작은 웃음을 드렸다면야 저야 만족....ㅋㅋ

사실 다른분들이 본다는 생각을 잘 못하고 쓰게 되네요...

따로 혼자보려고 쓰기엔 귀찮고...

솔직하게 자세히 남겨야 저한테 도움이 될 거는 같고...ㅎㅎ

무튼 화이팅! 하시고 부족모임때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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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09.15 15:53:04 *.52.125.14
일차 : 11일차
날짜: 9/14 수요일
시간: 12시 /  8시 (약 8시간)
활동내용:  실패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졌다.
일단 5시에 알람소리를 전~혀 듣지 못했고... 6시반쯤 눈이 떴는데..
마지막 연휴를 즐겨야겠다는 악마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푹 자버렸다.

직장인이 되고 생긴 이 몹쓸 버릇...피곤하지도 않으면서 기회만 생기면 핑계를 만들어내며  늦잠을 자려고 한다..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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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09.15 15:57:08 *.52.125.14
일차 : 2일차
날짜: 9/15 목요일
시간: 11시30분 / 5시 20분 (약 5시간)
활동내용:  운동

아침에 일어났는데 인터넷 연결이 또 말썽이였다. 5년된 노트북...이제 슬슬 생명을 다해가는 것 같다...
오랫만에 헬스장..
연휴기간 뒹굴거리다보니...몸이 무겁다..
오랫만에 땀을 삐질삐질 흘리고나니 상쾌한 맘이 가득!!
하면 이렇게 좋은데...왜 집에서는 잘 안될까..혼자는 잘 안될까..
주말에도 나와야하나....방법을 찾아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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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09.17 13:59:20 *.32.188.80
일차: 13일차
날짜: 9/16 금요일
시간: 12시30분/ 5시 (약4시간반)

오늘도 헬스장으로 고고고!
아침에 땀흘려 운동하는 것은 참 힘들지만...하루에 대한 활력도 주고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것 같다.
습관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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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09.17 14:03:10 *.32.188.80
일차: 14일차
날짜: 9/17 토요일
시간: 1시/5시 (약4시간)

어제저녁은 오랫만에 나침반 모임... 술도 최대한 안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귀가하여 문제 없이 일어났다!!
많은 동지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ㅎㅎ


친구들과 산에 가기로 하여...비몽사몽 커피를 마시며 아차산에 갔다.
광나루로 시작해서 아차산에 올라갔는데..가다보니 구리 둘레길이였고...가다보니 용마산까지...ㅎㅎ
내려오는 길에는 다리가 후덜덜덜....
정상에서 맘씨 좋은 아주머니께 고구마도 얻어먹고, 귤도 얻어먹고ㅎㅎ

단군 기간동안 목표한  5번의 산행 중 1번 성공! 흐트러지지 않고 기분좋은 주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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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09.19 17:01:01 *.94.38.234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운동의 즐거움을 만끽하시는 하루,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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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09.20 22:59:02 *.32.188.80
일차: 15일차
날짜: 9/18 일요일
시간: 2시반 / 8시 (약6시간)

실패....당연한 결과....나는 어제 열심히 놀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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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09.20 23:01:14 *.32.188.80
일차: 16일차
날짜: 9/19 월요일
시간: 12시/5시 (약5시간)
내용:

겨우겨우 일어나서...옷을 챙겨입으려는데 도착한 문자하나.
트레이너가 아침 수업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혼자라도 가서 했어야 했는데...
날씨가 왜이렇게 추워졌는지...

비겁한 자기합리화에 빠졌다가 결국은 컴퓨터 앞에서 꾸벅꾸벅...
뭐랄까...새벽기상이 익숙해짐과 함께 조금은 나태해지는 기분이다..

지난주에 워낙 정신없이 지나가서...많이 실패했는지도 몰랐다.
정신 똑바로 차리자. 군기가 빠지고 있다!!!

더불어 오늘 나이키 마라톤을 신청했다.
방황하던 토요일 오전에는 여의도에서 하는 트레이닝런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
2011년 10월23일...
천식으로 운동장 1/4 도 못 뛰던 7살 꼬꼬마가 20년뒤...10키로 마라톤을 뛰어내는 역사적인 날이 되길....
남은 2011년은 내 몸에 집중하는 것이다. 호흡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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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09.20 23:08:40 *.32.188.80
일차: 17일차
날짜: 9/20 화요일
시간: 12시반 / 5시 (약4시간반)

3일만에 헬스장. 온몸에 땀이 나도록 운동했다.
이제는 제법 내개 힘이 생기고 있음을 느낀다...
약 3달전...처음 헬스장 왔을때..나는 20분만에 쓰러졌었다...이 얼마나 놀라운 발전인가..! ㅎㅎ

쌀쌀해진 날씨덕에 아침에 나오는 것이 어렵지만,
이른시간에도 지하철에 가득한 사람들을 보며 정신이 번쩍! 들기도 하고,
조용히 혼자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참 좋다.

극심한 슬럼프일때...관계의 부재? 가 날 더 힘들게 했는데...
또 이렇게 혼자의 시간들로 힘이나는 것은...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이런 감정의 흐름도 열심히 기록하고,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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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09.23 10:51:40 *.52.125.14
일차 : 18일차
날짜 : 9/21 수요일
시간 : 10시 / 5시 (약 7시간)

어제 뭐가 그리 졸렸는지 10시에 기절해서 취침.
많이 자면 좋을 줄 알았는데..오히려 자꾸 잠에서  깼다. 원래 잘때 업어가도 모르는 나인데...
새벽이라는 시간이 조금씩 익숙해지는 것일까?

오늘은 헬스장으로 가는 길이 새로웠다..
2011년이 다 끝나가는 요즘 얇은 다이어리를 하나 샀다. 아침에 오는 지하철에 남은 날들을 정리하고 기록한다.
졸린눈을 부비며 일어나고...아침에 끙끙거리면서도 지하철에 탄 내 자신을 마주하니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에 힘이 난다.
빡빡해도 종종거리며 열심히 사는거...이게 나다운거다. 나는 나 다울때 반짝거린다.

1시간 30분의 운동...내몸에서 나는 땀..근육이 움직이는 느낌..가빠지는 호흡...
마치 영웅의 여정과도 같은 감정변화....죽겠다가 살겠다가 ㅋㅋ
새로운 것들이 내몸에 스며드는 느낌...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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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09.23 13:22:01 *.52.125.14
일차 : 19일차
날짜 : 9/22 목요일
시간 : 11시반 / 5시20분 (약6시간)

오늘은 아쉬운 헬스장 휴관일... ( 오?! 아쉬워졌어?!)

아침 일찍 일어나서 경건한 마음으로 청소를....요새 자꾸 청소를 하게 된다...
청소를 하다보면...가진게 너무 많은 것 같단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너무 많아서...내가 가진 것에 대한 감사보다 더 많이 갖고 싶은 탐욕에 젖어드는건 아닐지?
어쩜..뭔가 정말 필요한 것을 가지지 못해서 덮으려고 자꾸만 물질적인것으로 메꾸려는 것은 아닐지?

경건해지는 청소시간 2시간... 오랫만에 러시아워의 지하철은 너무나도 빡빡하다.
역시 이른 아침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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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2011.09.29 15:03:58 *.33.109.130
잘 하고 있나 ㅎㅎ
일지 잘 쓰고 있네 ㅋㅋ
등산 갈 때 나도 좀 델고 가도 ㅎㅎ
힘내시게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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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09.30 19:23:33 *.52.125.14
일차 : 20일차
날짜 : 9/23 금요일
시간 : 기억이...
활동 : 헬스

한참이나 활동을 적지 않았었다. 운동하는게 당연했던건가..?? ㅎㅎ
하루 쉬고 하는 운동은...반갑기도 하고, 조금 힘들기도 하고,
매일매일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새삼 깨닫게 된다.
감을 잃지 않도록, 몸에 습관이 들도록 20분정도만 쓰면 되는데...그게 왜 잘 안될까?
집에서도 혼자 열심히 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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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09.30 19:41:27 *.52.125.14
일차 : 20일차 (8일차에 잘못기록해서 날짜를 잘못 기입하고 있었음)
날짜 : 9/24 토요일
시간 : 기억이.. (마치 초등학교시절 밀린 방학숙제하는 기분...일지밀리지말자!).
활동 : 없음

오늘은 원주까지 대학동기의 결혼식에 갔다가 하루 놀고 올 것이라 새벽에 일어나서부터 준비하기 바빴다.
어제 늦게 잠들어서 정리할 것도 준비할 것도 많았다.


비록 새벽활동은 못했지만. 매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신난다, 재미난다, 좋다를 하루종일 말했다.
처음으로 몇안되는 여자동기들과 떠난 여행..

방도 안잡고, 헤매면서 도착한 이름만 폔션인 곳... 내핸드폰은 터지지도 않았다.
할머니의 인심이 담긴 강원도 저녁밥상,
뜨듯한 방바닥과 침대가 아닌 이불...맥주한잔 + 고스톱ㅎㅎ
하하 호호 깔깔...벌써 알게된지가 8년..
이것저것 기억해가며..추억을 팔아가며 늦게까지 수다삼매경.

가끔은 이렇게 막연한 여행도 일상에 활력을 준다.
생각해보니... 언제부터인가 나는 쉴때도, 놀때도 잘 놀아야한다면서 계획을 세우고..
맘대로 되지 않으면 짜증을 내기도 했던거 같다.
전혀 그럴필요가 없는데 말이다.

뻔한 말이지만,
일할땐 일하고! 놀땐 놀고! 쉴땐 쉬고!  확실하게 딱딱딱!! 하는 것이 최고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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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09.30 19:42:34 *.52.125.14
일차 : 21일차
날짜 : 9/25 일요일

어제 늦게까지 놀았고...낯선 곳이기에...당연히 못일어났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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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09.30 19:45:17 *.52.125.14
일차 : 22일차
날짜 : 9/26 월요일
시간 : 기억이...(다시한번 일지 밀리지 말자!)
활동 : 헬스

어제 원주에서 돌아오고 낮잠잤다가 못일어날까봐 야구장 고고...강행군을 펼치고 돌아오니 숙면을 취했다.
피곤하기만 할것 같았는데 열심히 놀고 나서인지 홀가분하게 일어나고 기분도 최고!

어제 그제 열심히 먹었기에...운동도 열심히!
마라톤을 신청해서 오늘은 열심히 뛰어봤다....천식이 있는 나는 뛰는것에 대한 엄청난 두려움이 있는데..
생각보다 잘 뛰어서 스스로 놀랬음.

앞으로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마라톤....열심히 준비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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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09.30 19:50:12 *.52.125.14
일차 : 23일차
날짜 : 9/27 화요일
시간 : .....
활동 : 헬스

이번주는 열심히!! 달리는 거다
무게도 올리고 횃수도 늘리고 몸이 조금씩 단단해지는 것을 느낀다..

참으로 재미있는게...운동을 하면서 욕심이 마구 생겼다가...절망에 빠졌다가...걱정하다가...
심리상태가 매우 많이 변한다는 것이다...

어떤날은 운동이 잘되면 몸짱이 되가는 듯한 기분이 들다가...
어떤날은 쉽게 변하지 않는 몸을 보며..나는 안돼...하면서 절망에 빠졌다가..
어떤날은 혹시 올록볼록 보기싫은 근육이 생기는거 아냐? 하면서 말도 안되는 걱정을 하다가..
어떤날은 너무 힘들어서...내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렇게 고생하나....싶기도 하고
참으로 다이나믹한 심리변화이다..ㅎㅎ
벌써 운동을 하기 시작한지 3개월쯤 됐는데....맨날 이랬다 저랬다 난리다.


아마 영웅의 여정도...이거랑 좀 비슷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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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09.30 19:54:31 *.52.125.14
일차 : 24일차
날짜 : 9/28 수요일
시간 : .....
활동 : ......

오늘은 조금 늦게 눈이 떠졌다. 아침에 일어나긴 하는데 시간이 너무 불규칙적인것 같다.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려고 좀 더 노력해봐야겠다.
 
오늘...눈이 잘 안떠지고...아침에 일어나서 멍때리다가 헬스장에 못간 이유는...
도가니를 본 탓인것 같다.. 어제밤 영화를 보고나서 계속해서 찝찝하다...죽겠다...
끔찍한 일이 일어난 것도 무섭고, 그런 일들이 가볍게 벌준 것도 무섭고...
관심이 없던 나를 비롯한 사회도 무섭다...

이 무언가 설명할 수 없는 느낌..찝찝함과 괴로움..오래갈 것 같다....
새벽활동에 큰 장애물이 생긴 기분이다....
잘 극복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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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09.30 19:56:58 *.52.125.14
일차 : 25일차
날짜 : 9/29 목요일
시간 : .....
활동 : ......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었다. 바보다. 실패다.

휴 뭔가...깊이없이 형식적인 단군의 후예인것 같아서 하루종일 반성했다.

도가니의 여파는 생각보다 크다........

침대에 누워서 잠이 안온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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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09.30 20:03:16 *.52.125.14
일차 : 26일차
날짜 : 9/30 금요일
시간 : 11시반/5시
활동 : .헬스

컴퓨터가 말썽이다. 짜증이 난다. 아침에 경화님의 글은...잠을깨주는 아주 좋은 자극인데...
그냥 수호장님께 문자보내고 준비하는 건...비몽사몽이다.ㅠ
연휴동안 컴퓨터 좀 포맷하던지 해야겠다.

오늘도 빡세게 운동했다.
어쩜 나는 늘 걱정하고 조심해서 그렇지...생각보다 운동을 잘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ㅎㅎ
땀이 안나고 건조한 편이였는데...요새는 언제그랬냐는 듯이 땀이 줄줄 흐른다...

땀을 흘리고....막 근육이 찢어질 것 같은 고통을 지나..숨이 차는 고통을 지나...
어느 시점에 흐륻보면 기분도 상쾌하고, 몸도 가볍고, 해냈다는 성취감에 온몸이 두둥실~
사무실에 올라오는 길에 콧노래가 절로 나고 업무도 즐거운 맘으로 시작한다.
아침운동이 아직 나에게 굿바디나 강철체력을 주지는 못했지만....
일상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음은 분명하다!
이렇게 하루하루가 모여서...내 삶은 조금씩 변화하며 채워지는 것이다.

반짝반짝! 말랑말랑! 화이팅!
개천절 연휴도 잘 이겨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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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10.07 15:28:57 *.94.38.235
 정원님 글 읽다보니 헬스할 때의 개운함이 다시 기억나는군요.
 요즘엔 체력이 달리는 것 같아... 하면서 운동도 안하고 있는데,
날씨 쌀쌀해지니, 이제 실내운동을 슬슬 시작해야지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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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10.17 22:21:38 *.32.188.80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고...다시 일지부터 써야지!

일차 : 43일차
날짜 : 10월17일 월요일
수면시간 : 12시 / 5시
활동 : 헬스 - 러닝머신 8키로

드디어 마라톤이 1주일밖에 남지 않아서...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하였다.
러닝머신위에서 8키로 달리기 완료!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다...개운하기까지...
어찌보면 늘 해보지도 않고 포기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요새 운동 해도 효과가 없는거 같아서 우울했는데....아니었다..!
역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일도 모레도 화이팅이다..
이번주 일요일은...내 인생에 있어 한페이지의 역사를 만드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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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9 22:37:18 *.192.238.222
읏샤읏샤!8키로라니...108배도 힘들다고 낑낑대고 포기하는 저에게는 정말 본받아야하는 분이셔요>_<
몸이 힘듦...저는 어찌 그 지점을 넘기기가 이리도 두렵고 힘들까요...
이번주 일요일!응원하고 있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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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1.11.15 15:12:44 *.41.54.175
일지가 뚝 끊긴거 보니 무지 힘드시구먼~~~
항상 초심을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 나이에 자발적(?)으로 이런 일을 한다는 건 쉽지 않아요. 조금만 힘 내시고... 100일 파티때 거만하게 어깨에 힘주고 봅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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