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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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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 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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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수 0
2011년 9월 4일 11시 31분 등록
1. 새벽 시간과 새벽활동

  - 새벽 시간: 6시~9시 (6시부터 활동 시작, 1일 3시간)
  - 새벽 활동: 줄넘기 운동, 영어공부 (운동 1시간, EBS라디오영어1시간, NY TIMES 1시간)

2. 나의 전체적인 목표(1~2가지)

  - 100일 중 90일 이상 새벽 6시에 기상하여 새벽 기상 습관을 기르고, 몸이 리듬을 기억하도록 꾸준히 한다.
  - 100일 중 80일 이상의 일기를 쓴다.
  - 6시부터 줄넘기 1000번 운동을 하고 씻는다.
  - 7시부터 EBS라디오 아침 방송 시간에 맞추어 영어 공부를 한다.

3. 중간 목표
  - 1일~21일 새벽 기상 습관을 기르기 위해 하루 생활을 조정하고 규칙적인 저녁 생활이 가능하도록 조절한다. 
                       월별 발행하는 EBS영어책으로 영어 공부를 하고, 웹에서 NY TIMES 기사와 사설 공부를 한다.
    21일~63일 운동량을 2000번으로 증가시킨다.
                         두번째 EBS영어책 공부,  영어 공부의 점검을 위해 토익 시험을 1회 본다.
    63일~100일 운동량을 3000번으로 증가시킨다. 세번째 EBS영어책 공부, 토익시험을 1회 본다.

4.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 저녁 약속    
    10시에는 집에 도착하여 하루를 정리할 수 있도록 약속 시간을 조절한다.
  - 집에서의 밤 활동
    11시 이후에 방송하는 텔레비전 오락 프로그램을 시청하지 않도록 하고, 휴식 시간을 가져 몸을 이완시키고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한다.
  - 새벽 활동의 집중
    아침 잠이 많아서 새벽에 일어나는 것이 굉장히 힘들 것 같다. 습관을 들일 때까지 나 자신과 타협하지 않도록
    자기 합리화와의 이별이 필요하다.

5.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 100일 중 90일 이상 새벽 6시에 기상하여 새벽 기상 습관을 기르고, 몸이 리듬을 기억하도록 꾸준히 한다.
     첫 일주일은 아침잠과의 싸움이었지만, 점차 새벽 기상의 압박에서 벗어나 새벽 6시에 눈이 가볍게 떠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 든다. 조용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에 공부를 하는 것은 나에게도 즐거운 일이다.
    하루 하루 쌓여가는 새벽 활동들에 뿌듯한 기분이 든다.

  - 100일 중 80일 이상의 일기를 쓴다.
     일기를 쓰는 것은 오래 전부터 생각했지만 잘 실천되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나의 생각들, 생활사에 대해 기록을
     남기고, 다시 볼 수 있다는 것은 아주 큰 선물이라 생각한다. 매일 매일의 나는 변화하고 새로운 날들을 살아가
     고 있으니까. 기억은 왜곡되지만 기록은 삶을 조금 더 촘촘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 줄넘기 1000번 운동을 한다.
      나의 최대 약점은 체력이다. 체력을 증진시키고 유지할 수 있는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고 너무나 오래전부터
     느끼고 있었지만 약골은 나에게 운동은 어렵고 지루한 일이었다. 새벽마다 줄넘기를 하면서 몸이 조금씩 가벼워
     지는 기분이 든다. 처음에는 1000번을 하는 것도 어지럽고 힘들었지만, 이제는 힘들이지 않고 새벽 운동을 마무
     리 할 수 있다. 가벼워지는 몸이 하루 종일 상쾌하고 의욕적인 기분이 들게 한다. 자신감도 더 생기는 것 같다. 

  - EBS라디오 아침 방송 시간에 맞추어 영어 공부를 한다.
      여러 번 시도하다가 실패했던 아침 영어 공부. 이번에는 친구에게도 이야기하고 나 자신과도 새롭게 다짐하고
     꼭 꾸준히 공부하리라는 의지를 굳혔다. 매일 정해진 분량의 공부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디오 방송과 함께
     공부하는 것은 혼자서 하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다. 나를 위해 수업을 준비하고 기다리는 기분이 들어 더 열심히
     하게 된다. 3권의 책을 마무리하면서 나 스스로도 대견하게 느껴진다.

6.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1~2가지)

  - 단군 200일에도 도전한다.
  - 갖고 싶었던 자전거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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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2011.09.04 19:36:50 *.252.194.242
저도 군 복무 당시, 매일 줄넘기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맨 처음에는 줄에 걸리고, 넘어지는 시행착오가 있긴 했었는데, 익숙해지고 나니 줄넘기 나름의 매력이 있더라구요.
새벽 줄넘기를 통해서 체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부족 세미나 때는 뵐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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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5 05:55:33 *.125.155.252
안녕하세요~감사해요! ㅎㅎ 저질체력과 잘 싸워봐야겠어요ㅋ 정범님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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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현
2011.09.09 10:03:41 *.243.15.3
새벽활동중에 제일 많은 게 '영어공부'인 것 같네요. 저도 그렇구요.ㅋ
저는 시험준비때문에 해야되니까 넣어놓기는 했는데..
이젠 암기도 잘 안되네요. 미드도 안 봐지고..걍 놀아야겠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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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11.09.09 17:08:30 *.52.125.14
저랑 이름이 같으시네요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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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11.09.11 07:42:37 *.109.60.182
안녕하세요 손정원님.
수호장 이은미입니다.
출사표가 참 촘촘해요. 정원님이 이 100일차를 통해 이루고 싶은것, 그러기위해 필요한 계획들이 참 잘 짜여져 있어
일는 제자 오히려 행복했습니다.
정원님 밀도있는 분이겠구나 이런 생각도 들었고요...
잘 하고 계신거지요?
일지가 없어서 요즘활동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궁금합니다.
가끔씩 정원님의 일지 놀러올테니 활동하시는 이야기 꼭 들려주세요.
그래 주실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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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05 15:33:53 *.161.68.129
안녕하세요? 팀원들을 차례로 방문하고 있는 여정에서 들렸습니다.
좀 더 일찍 찾아올 것을 하는 맘이 들었습니다. 흔적하나 삼행시로 남기고 갈게요.

손: 손자병법을 읽어보면 참 재미있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정: 정예부대를 양성하기위해서 말을 듣지 않는 왕의 후궁을 불러세워
원: 원망을 들으면서까지 따금한 징벌로 경계를 삼아 군률을 바로 잡는 대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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