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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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오늘=나의 미래
○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 새벽시간 : 오전 7시-9시
• 새벽활동 : 영어단어암기 1시간, 디자인작업 1시간
○ 나의 전체적인 목표
• 1차 포트폴리오 제작
○ 중간 목표
• 2주일에 1개씩 그래픽 디자인 작업
• 총 7개의 그래픽 작업 후 선별하여 포트폴리오 제작.
• 하루에 1chapter 단어 암기(안외워지더라도 진도는 계속 나갈 것)
• 나에게 인터넷이란, 퇴근 후 방안에 들어섰을 때의 적막함을 없애주는 유일한 도구이면서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이지 못하게 하는 지독한 방해꾼.
--> 퇴근하자마자 인터넷을 켜지 않고, 대신 청소와 집안일로 주변을 정돈한다.
--> 11시에는 꼭 잠자리에 들 것. (잠이 안와도 계속 누워있기)
• 아침잠과의 사투, 사실 자신이 없다. 계속 수면부족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벽 6시에 ‘땡’하고 눈이 떠질까...
--> 일찍 잠자리에 들고, 지인에게 모닝콜 부탁하는 방법이 효과적인 듯.
• 귀차니즘, 피곤과 귀찮음이 몸에 베어있는 나의 생활.
--> 10년 후에도 이렇게 살래? 스스로에게 협박한다.
• 포기하고 싶은 마음
--> 쉽게 포기해왔다. 실수와 실패가 반복될수록 도중에 그만두는 일이 많아 이제껏 뭘 제대로 끝내본 적이 없다. 이번만큼은 포기하지 말자. 끝까지 가보자.
○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 생활의 힘, 3개월 정도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 습관을 가짐으로써, 반복되는 생활이 따분한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데 기본적인 힘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그저 그랬던 나의 하루는, 내게 기적과 같은 시간이 되어 주었다.
• 행복, 행복이란 것은 이런 것이었구나. 이번 프로젝트를 신청하면서 과연 나의 귀차니즘을 이기고 끝까지 해낼 수 있을지 정말 의문이었지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도전한 덕분에 결국 나는 끝을 보았다. 밤새도록 늘어져있던 몸을 일으켜 2시간 일찍 출근을 한다는 것은 고역이었으나 남보다 하루를 일찍 시작한다는 뿌듯함, 상쾌한 새벽공기, 그리고 몇 년간 맛보지 못했던 몰입의 즐거움이 나에게 잊고있던 행복을 일깨워주었다. 나는 진정 무엇엔가 미친 듯이 몰두한 후, 마치 최면이 풀리듯이 스스르 풀려나오는 나 자신을 발견했을 때, 행.복.하.다.
○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 싱가폴 여행,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여행. 계산하지 말고 떠나자~

* 취침/ 기상 시간 : 밤 12시 20분 / 오전 6시 00분
* 활동 내역
- 7시부터 새벽활동 시간인데 회사에 7시 30분에 도착.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
- 단어 30분, 40분간 스케치 작업.
* 숙면을 취할 수가 없다. 긴장탓일까. 아니면 불면증일까.
잠을 못 자면 하루종일 머리가 멍해서 집중이 안되는데... 어떻게든 도중에 깨지 않고
아침까지 잘 수 있게 묘안을 짜야겠다...
그리고....막상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지만 방향없이 작대기만 휘두르는 느낌.
어떤 주제를 정하는게 나을까..

* 취침/ 기상 시간 : 밤 12시 30분 / 오전 5시 50분
* 활동 내역
-취침시간을 30분 당겼다. 의도하진 않았지만..생각보다 잠이 빨리 든 것 같다.
-영어단어는 거의 외우지 않고 있다. ㅡㅅ ㅡ
-회사일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힘에 겨운 문제도 아니다. 다만 내 마음이 지독하고 끈질기에
이 일을 거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마음만 고쳐먹으면 만사가 오케이일까...
이번 주에 새벽기상활동?을 하면서..'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내가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뭘까. 이렇게 한다고 변화가 있을까.
아니 내 꿈이 이뤄질까. 괜한 짓 아닐까. 몸만 피곤하고..'
이런 생각과 함께 '괜히 배웠다...차라리 몰랐으면 그냥 지금 이 직장에서 맘 편히 지낼지도 모르는데.
이게 내 분수에 맞는 일이라고 감사하면서..'
바보 같은 생각일까?...헛된 꿈을 꾸는 것 같아 자꾸 내 자신이 허망해진다.
-별일도 없었는데 오늘은 정말 사표를 내고 싶었다. 아.. 이 곳.
막상 떠나게 되면 아쉽고 좀 더 버틸걸 이런 생각이 들텐데도..다 놔버리고 싶다.
혹시 나는 그냥 쉬고 싶은게 아닐까......
-늘 그랫듯 나는 생각이 너무 많다. 이번엔 생각보다는 무조건 밀어부치려고 시작했는데도....
스스로가 안타깝다.

안녕하세요.. 정도현님...ㅋ
청룡부족 부족장 민진홍입니다.
조금만 더 힘내시고.....
암튼 이번 부족모임때 조만간 뵙겠네요. 화이팅!!
좋은 하루 되세요...
참, 기상 아침관련하여 페이스북 페이지 만들었습니다.
http://www.facebook.com/#!/morninghabor
http://www.facebook.com/morning04

* 취침/ 기상 시간 : 밤 12시 30분 / 오전 5시 45분
* 활동 내역
-4일차에서 븅~9일차라니.. 중간에 내가 뭘한거냐. 기억에 없다.
출석체크는 했다. 하고 계속 잔 것 같다.. 토요일부터는 추석이라고~~
아주 신나게 오후까지 자버렸다. 댕장댕장~!!!
-영어단어는 안외웠지만 스케치를 한 게 있어서 추석연휴기간동안
컴퓨터로 작업을 했다. 아무래도 1주일에 1개씩은 영. 말이 안되는 목표였던 게다.
2주일에 1개로..대학때도 보통 과제가 그 정도로 주어졌던 것 같으니,.) 변경.
-이번 주말까지 정리를 좀 해볼 생각이다.
-그래도 지난 한 주동안, 삼일을 30분 걷기운동을 해냈다는 게 뿌듯하다.
정말 잠깐 걸었을 뿐인데 집 계단을 오르는 다리가 가뿐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해야지.
-또 12시 넘어 1시로 가는구나....언제쯤 11시에 잘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