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2단계,

두

  • 배요한
  • 조회 수 5686
  • 댓글 수 30
  • 추천 수 0
2010년 9월 10일 03시 18분 등록
천복부족 여러분, 오늘도 잘 일어나셨나요?

토요일, 우리의 1차 세미나를 위해 어쩌면 지금쯤 <죽음>에 대해서,  또 <죽음처럼 강력한 나의 욕구>에 대해서 생각하고 정리하고 있을 천복부족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다음의 글을 씁니다.


(어쩌면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연민의 대화(Compassionate Communication), 혹은 삶의 언어(Language of Life)라고도 불리는 NVC(Non Violent Communication, 비폭력대화)에서는 우리들에게 타인들과의 의사소통에 있어 다음의 4단계를 사용하기를 권합니다.
 
즉, 관찰-느낌-욕구-부탁입니다.
 
 
여기서 관찰이란,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 지를 객관적으로 묘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각자의 판단, 의견, 평가, 생각, 추측, 선입관 등을 섞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진행형의 말로 표현하는 것이지요.
예를 들면, "당신이 아까 단군이에게 너무 관대하게 대했을 때"와 같은 표현은 "당신이 아까 단군이에게 10만원을 선뜻 주었을 때"와 같은 구체적 행동묘사로 바꾸는 것이지요. "팀장님이 나를 무시했을 때"와 같은 말은 "팀장님이 좀 전에 저에게 '그것도 제대로 못해?'라고 말했을 때"와 같은 표현으로 조정하는 것이지요.
  
다음으로 느낌입니다.
느낌은 우리의 욕구가 충족되었는지 충족되지 않았는지의 상태를 알려주는 메신저입니다.
 
우리 많은 사람들은 다양한 느낌의 언어를 사용할 줄 모릅니다. 정신분석학자 롤로 메이는 "성숙한 사람은 감정의 여러가지 미묘한 차이를 마치 교향곡의 여러 가지 음처럼 강하고 정렬적인 것부터 섬세하고 예민한 느낌까지 모두 구별할 능력이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느낌은 욕구가 충족되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은, <감동받은, 뭉클한, 충만한, 고마운, 감사한, 즐거운, 포근한, 뿌듯한, 안심이 되는, 만족스런, 상쾌한, 든든한, 편안한, 친근한, 차분한, 평화로운, 여유로운, 흥미로운, 신나는, 당당한, 끌리는, 활기찬, 기운이 나는, 생기가 도는, 기대에 부푼, 흥분된, 두근거리는, 기분이 들뜬...등>의 표현이 있습니다.
반대로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는 <걱정되는, 신경쓰이는, 두려운, 주눅 든, 불안한, 긴장한, 불편한, 거북한, 멋쩍은, 쑥쓰러운,  서먹한, 슬픈, 울적한, 서운한, 김빠진, 섭섭한, 외로운, 우울한, 무기력한, 피곤한, 맥빠진, 지친, 질린, 창피한, 부끄러운, 약오르는, 분한, 억울한...등>이 있습니다.
 
 
느낌을 표현한 다음은 자신의 욕구를 인식하고 표현합니다.
 
우리의 욕구 역시 여러가지 언어로 정교하게 표현될 수록 좋습니다.
 
1. 자율성의 욕구- 자신의 꿈, 목표, 가치를 선택하거나 이루기위한 방법을 선택할 자유
2. 신체적 생존의 욕구- 공기, 음식, 물, 주거, 휴식, 수면, 안전, 스킨십, 따뜻함, 돌봄을 받음, 보호받음, 자유로운 움직임
3. 사회적/정서적/상호의존-친밀한 관계, 유대, 소통, 연결, 배려, 존중, 상호성, 공감, 이해, 수용, 지지, 협력, 도움, 감사, 인정, 승인, 사랑, 애정, 관심, 호감, 우정, 가까움, 나눔, 소속감, 공동체, 안도, 신뢰, 확신, 예측가능성, 일관성, 정서적 안전, 정직, 진실
4. 놀이/재미-즐거움, 재미, 유머, 흥분
5. 삶의 의미- 기여, 능력, 도전, 명료함, 발견, 보람, 의미, 깨달음, 자극, 주관을 가짐, 중요성, 참여, 회복, 효능감
6. 진실성-진실, 성실성, 존재감, 일치, 자기존중, 비전, 꿈
7. 아름다움/평화- 아름다움, 평탄함, 홀가분함, 여유, 평등, 조화, 질서, 평화, 영적 교감, 영성
8. 자기 구현-성취, 배움, 생산, 성장, 창조성, 치유, 숙달, 전문성, 목표, 가르침, 자각, 자기표현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부탁을 합니다.
흠....오늘은 부탁의 표현은 간략히 하고, 앞의 3단계를 다 조합해서 상대와 대화를 한번 해보면 이렇게 되겠지요.
 
"당신이 아까 단군이에게 선뜻 10만원을 주었을 때, 나는 당황했었어. 나는 철수에게 돈의 소중함을 가르치기 원하기 때문에 너무 큰 돈을 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 그리고 한편 섭섭하기도 했어. 나도 단군이처럼 당신의 관심과 돌봄을 받고 싶은 가봐.  당신의 생각은 어때?"
 
"팀장님이 좀 전에 저에게 '그것도 제대로 못해?'라고 말씀하셨을 때, 저는 좀 맥이 빠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저 역시 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기를 원하기 때문에 오전 내내 이 일에 집중했는데 팀장님의 기대와 다르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
 
 
....Huuumm..... ^^
(오늘은 3단계만 해야겠네요. )

이런 상대와의 대화를 자기 자신과의 대화로 한번 바꾸어보세요. 그러면 아마 우리 안의 욕구를 훨씬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꺼예요.
 
 

Happy Friday!
IP *.176.113.224

프로필 이미지
2010.09.10 03:30:44 *.109.24.41
105일차_천복부족_김경인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프로필 이미지
배요한
2010.09.10 06:00:22 *.176.113.224

아침 일찍 출첵을 달고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글을 열심히 써서 올릴 경인님,
비록 나보다 나이는 한참 어리지만 (^^) 성실하고 유연한 김경인님께 배우는 점이 많습니다.

김경인님의 단군일지에 놀러가서 경인님을 좀 더 잘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됩니다.
늘 파이팅 하시길...!

추신: 희석님께 안부 전해주세요~~~ ^^  
프로필 이미지
효은
2010.09.10 03:45:36 *.182.146.75
105일차 출석합니다.
제일 좋아하는 금요일~~ 그런데 비가 너무 오네요 T.T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프로필 이미지
병진
2010.09.10 03:59:24 *.239.244.114
105일차 출첵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이철민
2010.09.10 04:18:26 *.142.197.225
새벽바람이 제법 서늘해졌네요
좋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배요한
2010.09.10 06:04:17 *.176.113.224

그러게요.
기후변화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봄-여름-가을-겨울의 흐름은 우리가 속한 대한민국의 자연적 섭리인가봐요.
<천고마비 독서지절>이 성큼 다가왔네요.

이철민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100일 파티때 떡케익 잘 먹었습니다. 모양도 참 예뻤어요.
프로필 이미지
2010.09.10 04:24:49 *.161.173.71
105일차 출첵

좋은 하루 되세요.
프로필 이미지
이헌
2010.09.10 04:43:34 *.180.75.152
새로운 105일차 출췍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배요한
2010.09.10 06:17:05 *.176.113.224

이헌님
지난번 200일 킥오프 때 충분히 인사나누지 못했습니다.
다음 날 일찍 일어날 것을 생각하니 괜히 마음이 급해져서 모임 마치자 마자 부랴부랴 수지로 가느라고요.
(그래도 집에 도착하니 거의 12시였어요.)

너무 늦은 인사지만... 여수는 잘 내려가셨지요?

만다라를 공부한다는 이헌님 소식을 들으면서 이헌님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합니다.
정진하셔서 200일이 끝나기 전에 언제 한번 날잡아 <만다라 특강> 혹은 <만다라 이야기> 한번 들려주세요. 보따리 풀어놓는 날 기다리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수희향
2010.09.10 04:50:55 *.12.196.60
출석합니당^^
프로필 이미지
2010.09.10 04:51:13 *.21.107.161
105일차 출석합니다.
오늘 밤에 '죽음 편지'를 써야하는데 그 때 알려주신 다양한 느낌에 관한 단어들이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__)
프로필 이미지
배요한
2010.09.10 05:43:06 *.176.113.224

송현주님,  안녕하세요?
어제 송현주님 단군일지에 놀러갔다가 아름다운 자연 풍광에 마음이 끌렸습니다. 저는 예전에 1년 6개월정도 캐나다 서쪽 애드먼튼에서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록키를 무척이나 좋아했는데, 록키 사진을 보는 듯 해서 잠시 향수에 이끌리기도 했고요. 가끔 송현주님 집(단군일지)로 놀러가겠습니다.

그리고 죽음 편지에 제 글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시니 기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프로필 이미지
이은미
2010.09.10 04:54:59 *.109.73.149
105일차 출석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한정화
2010.09.10 04:58:02 *.72.153.58
105일 천복부족-한정화 출석합니다.
출석하려는데 컴퓨터가 브라우저 업데이트 한다고 해서 마음이 조마조마 했습니다. 시간없는데 업데이트라니... 아후   겨우 출석하네요. 하하하하.
프로필 이미지
배요한
2010.09.10 05:54:18 *.176.113.224

오늘 하루 한정화님의 일진이 좋으려나 본대요? ㅎㅎ

우리 나중에 <아슬아슬> <조마조마>한 순간...과연 몇 초 전까지 출첵할 수 있었던지...뭐 그런 기록도 한번 정리해보면 재미날 것 같지요? ^^
한정화님, 내일 세미나 때 뵈요.
프로필 이미지
조동익
2010.09.10 05:01:12 *.205.33.64
출석합니다 조동익
프로필 이미지
2010.09.10 05:04:14 *.201.121.157
105일 천복부족-안명기 출석합니다.
연세대학교 비지니스코칭시간에 배운 NVC 비폭력 대화를 여기서 다시 볼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글 감사합니다.
(아직도 세미나 과제 못했는데, 큰일이네요 ㅠㅠ)
프로필 이미지
조동익
2010.09.10 12:53:39 *.205.33.64
그러셨군요 캐서린 한 선생님 에게 직접 배우셨군요...
저는 NVC 기본단계 웤샵을 이민기 박사 에게 4주동안 매주 토요일 마다 올라가서 배웄는데요...
기린과 자칼도 생각나네요 ...
감사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배요한
2010.09.10 05:47:49 *.176.113.224

비지니스 코칭 시간에 비폭력대화를 배우셨군요!!!
저는 비폭력대화 책을 읽은 다음에 관련 강의를 찾아서 '캐서린 한'님을 찾아가 중급단계까지 정도의 수업을 배웠어요. 한겨레 문화센터에서요.
그 수업 기간에는 느낌과 욕구를 분리하고, 또 드러내 표현한다는 일이 참으로 어려웠지만 아무튼 숙달만 된다면 내가 참으로 내면적으로 강건해지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고 보니 안명기 부족장님도 다양한 콘텐츠 보유자시네요.

그럼 내일 세미나에서 반갑게 뵈요.
프로필 이미지
2010.09.10 05:13:37 *.123.145.12
105일 천복부족-조한규 출석합니다. 벌써 금요일이라니.. 일주일을 마무리하는 요일이네요.
프로필 이미지
배요한
2010.09.10 05:51:22 *.176.113.224

이틀동안 리프레시하는 삶을 보내는 날의 시작이기도 하지요.
아이 둘을 가진 저 같은 경우는 사실 주말의 상당 부분을 아이들과 씨름하며 보내지만, 그래도 주5일근무제 이후 삶이 참으로 여유있어 졌어요.
조한규님의 단군일지에서 귀여운 아이 사진을 봅니다. 비록 아내의 부탁이 있긴 하지만, 꾸준이 육아일기를 쓰는 조한규님의 마음이 순수하고 맑아보여 좋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배요한
2010.09.10 05:39:22 *.176.113.224

김욱진님
제 글에 대한 격려 반응 고맙습니다.
그리고 독서모임 '나비'에 초대해주신 것도요.

아이폰4 사진 기대하고 있을께요~
좋은 하루되세요.
프로필 이미지
이호금
2010.09.10 05:54:03 *.10.42.131
105일차 / 이호금 / 출첵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김명희
2010.09.10 06:05:32 *.92.193.30
105일차 / 현지시간 5시 04분 /
출석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인선
2010.09.10 06:11:00 *.198.224.119
빗소리에 잠을 설치고......
프로필 이미지
2010.09.10 07:29:33 *.201.121.157
105일차 / 홍승완 / 출첵합니다.
(5:47분에 문자 받았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홍승완
2010.09.10 15:04:47 *.255.183.127
안 팀장님, 고마워요!
이제서야 인터넷이 되네요. ^_^
프로필 이미지
김욱진
2010.09.10 12:31:18 *.38.133.59
드디어 아이폰4  받았습니다.  출장 전날 기막히게 도착했네요.  ㅎㅎ
약속대로 사진 올립니다.  아직 식사도 거르고 이것저것 만져보고 있답니다.  너무 신납니다. ㅎㅎ

IMG_0294-vert.jpgIMG_0294-vert-1.jpg
프로필 이미지
배요한
2010.09.11 03:15:08 *.176.113.224

이게 바로 그 유명한 아이폰4의 실체이군요.
아이폰4로 달라진 욱진님의 삶에 대해서
앞으로 재미있는 글 많이 올려주세요. ^^
프로필 이미지
quicklybuy365
2011.04.11 17:35:35 *.43.26.129

Would you like to make searching for a business mentor was handbag?Have you discovered, it is Cheap NFL jerseys certainly not in your area?Are you ready to achieve in this dilemma?You have to worry is not essential now to visit the discount coach outlet to pay to acquire a mentor coach Cheap Christian Louboutin Pumps discount handbag.All Web-thanks, as we can make it easy to shop on the Internet.


If you ever strategy artists such as the purchase of bag ladies among Cheap Jordan shoes  the teachers, but not enough time to get to these outlets, even then, you can even hand bags are a mentor.What you have to fill a cup of coffee is sitting comfortably on a sofa and handbag ladies coach a coach is Cheap Christian Louboutin Sandals removed in just a few mouse clicks.Did you ask how is it really possible?If you have done usually by buying the handbag ladies of the coach on the net factory sales.The best part of the agreement is still expected that the prices listed here to reduce something to offer in the shops.


The outlet Cheap Soccer shoes  shops Mentor offers an online discount handbags wonderful artist and good.You are free to choose the Cheap YSL Pumps wallet of your choice very clean because there are a variety of designer handbags.These handbags very different in form, size, color, also because the material used.

Learn more: http://www.quicklybuy365.com/Handbags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09 [단군 1기-200일차 : 천복 부족] [1] 수희향 2010.09.04 10353
1708 [단군 1기-200일차: 킥 오프 모임 장소공지] [6] 수희향 2010.09.04 7013
1707 [단군1기_출석체크_101_천복부족] 새로운 시작! [69] 김경인 2010.09.06 8553
1706 [단군 1기-200일차 여정] [2] 수희향 2010.09.06 6440
1705 [단군 1기-천복부족: 1차 세미나 공지: 필독] [20] 수희향 2010.09.06 5961
1704 [단군1기_출석체크_102_천복부족] 서로 조금씩 알아가기 [23] 김경인 2010.09.07 5532
1703 [출석체크_103_천복부족] 모른다는 것, 모르는 마음 [25] 배요한 2010.09.08 5559
1702 [출석체크_104_천복부족] 녹색메신저 루츠 판넨슈틸 이야기 [19] 배요한 2010.09.09 6248
1701 단군1기_천복부족_세미나 장소 안내 file 병진 2010.09.09 9058
» [출석체크_105_천복부족] 느낌을 잘 표현하고 그 안의 욕구를 이해하기 [30] 배요한 2010.09.10 5686
1699 [출석체크_106_천복부족] 비가 많이 오네요. [23] 배요한 2010.09.11 5703
1698 [출석체크_107_천복부족] 자연이 들려주는 말 [43] 배요한 2010.09.12 4509
1697 [출석체크_108_천복부족] 추운 날에도 해녀가 바다에 들어갈수 있는 이유 [28] 배요한 2010.09.13 5125
1696 [출석체크_109_천복부족] 여러분은 TED를 몇개나 보았나요? file [41] 배요한 2010.09.14 5083
1695 [출석체크_110_천복부족] 고그린맨(GoGreenMan) file [31] 배요한 2010.09.15 7953
1694 [단군1기_출석부_01주차_천복부족_잘생긴팀] file [19] 김경인 2010.09.15 8648
1693 [단군1기_출석부_01주차_천복부족_더잘생긴팀] file [21] 조한규 2010.09.15 6082
1692 [출석체크_111_천복부족] 꽃에게 말걸기 file [26] 배요한 2010.09.16 11502
1691 [단군일지- 월욜 카운팅관련 말씀드립니다^^] [2] 수희향 2010.09.16 4750
1690 [출석체크_112_천복부족] 제로키 인디언의 축원 기도 [45] [1] 배요한 2010.09.17 5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