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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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두

  • 배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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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5일 03시 11분 등록
천복부족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15살 학생 조너선 리(한국명 이승민, 재미교포: 아버지 한국인)의 고그린맨(GoGreenMan) 캐릭터 한번 감상해보시겠어요?

gogreenman_small.jpg

일견보면 으사시~ ??? 하지만 ^^ , 조너선 리가 꼬마때부터 그려온 고그린맨의 좋은 캐릭터, 즉, 주인공입니다.
지구환경이 나쁜 곳, 지구환경을 해치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주인공이지요.

조너선 리는 재미교포 한국인으로서, 어린시절부터 환경에 관심이 많아 환경만화그리기를 좋아했습니다.
작년 우리나라 수원에서 개최된  <녹색구매 세계 대회>에 초청인사로 초대되어, 자기의 경험을 나누기도 했어요. 수많은 어른들이 '어린이 세계 환경대사'의 이야기를 열심히 귀기울여들었지요. 저도 현장에 있었는데, 참으로 귀엽게 생겼습니다. 소신도 뚜렷하고요. 아버지와 함께 한국에 왔었는데, 아들이 환경운동가가 되니 본업을 일정 포기하고 아들의 매니저로 세계를 함께 다니는 아버지(한국인)의 부정도 조금 감동적이었고요. 아뭍든 한국출신의 국제적 환경운동가가 또하나 탄생할 것 같았어요.

조너선 리의 고그린맨 사이트  http://www.gogreenman.com/
조너선 리가 '판문점 평화숲' 제안을 북한에 전달한 기사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1075089

저는 그림은 잘 못그리지만, 만화도 잘 못그리지만
보는 것은  좋아합니다.
나의 생각을 그림이나 만화로 표현하는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우리 천복부족원 여러분들 중에서도 그림과 만화를 잘 그리거나, 장면으로 메시지를 잘 전달하는 안명기 부족장 같은 분이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어떤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부러고 존경스러운지요?  ^^

술술 풀리는 수요일! 
IP *.176.11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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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5 03:31:05 *.109.24.191
110일차_천복부족_김경인

즐거운 새벽입니다! ^^
역시 여행의 묘미는 돌아올 떠난 후 돌아올 곳이 있다는 데 있는 것 같습니다.
천복부족 여러분!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시작하시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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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09.15 03:58:49 *.239.244.114
출첵합니다.
운명적으로 딱 한가지 천복을 어린시절부터 가진 사람이 가장 부럽습니다.
단순 명료 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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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10.09.15 04:06:02 *.109.73.149
110일차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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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민
2010.09.15 04:10:33 *.142.196.10
환경운동은 각자가 자신의 자리에서 하는 것이란 생각을 합니다.
탄소는 그들에게 줄이라 하고 우리는 생활 쓰레기의 양부터 줄여가는 것은 어떨까요...
휴지의 양을 줄여보고 물휴지는 사용을 자제해보고...
참고로 저는 일주일에 하루는 머리를 감지 않습니다. 또 하루는 샴푸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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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2010.09.15 04:58:54 *.176.113.224

철민님, 반갑습니다.
저도 녹색소비연구를 하면서 연구와 삶의 일치를 위해 여러가지 제게 맞는 방법을 사용해보았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기, 샤워시간 온수사용 줄이기, 플러그 뽑기, 로컬 푸드 먹기, 우리 밀 먹기, 변기에 맥주병 물채워 넣기 등등이요.
그런데 그게 말처럼 그렇게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번은 교통과 녹색소비라는 칼럼을 쓰기 위해 한달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을 해보았지요. 저희 집이 수지인데 양재 꽃시장 부근에 있는 회사까지... 사실 출근은 그다지 힘들지 않았는데(서서 가지 않기 위해 새벽 일찍 출근해야 한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저녁 퇴근 시간은 자가용으로 다닐 때보다 2배도 넘는 시간이 들었습니다. 종합해보니, 경제적으로는 매달 약 25만원의 주유비가 10만원의 광역교통비로 60%나 대폭 줄었지만, 시간비용은 평균 2배가 증가했습니다. (제 임금을 고려하여 시간의 기회비용을 생각해보았더니 어쩌면 경제적 이익을 상쇄할 만큼 높은 비용이었어요) 무엇보다 문제였던 것은 심리적 비용이 너무 컸던 것이었어요. 퇴근 무렵 하루의 피곤함을 차안에서 듣는 음악에 실어 날리고 집에 도착하면 아이들에게 반갑게 인사할 수 있었던 것이, 광역버스를 타고 오래 서서오는 생활을 통해서는 도저히 안되는 거였어요. 가족들과 저녁식사시간이 줄어들었고 짜증이 마구 늘었습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을 글로쓰고 매일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하는 것을 포기하고 일주일에 2,3번으로 조정했습니다.

그래서 깨달았습니다.
녹색으로의 변화도 다른 어떤 변화만큼이나 힘들다고요.

특히 녹색연구를 하면서 녹색운동가나 일반 시민을 많이 만나는데, 대부분이 Green 처럼 마음이 온유하고 열정이 많지만, 더러는  '그래...너는 말은 그렇게 하는데, 얼마나 잘 실천하는지 보자...'하고 냉소적인 분들도 있어서 (^^;;), 더러 낙담될 때도 있습니다.

철민님 처럼
각자 맡은 위치에서 각자의 역할을 하면 된다고
담대하게 일괄하며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하는 분들이
저는 좋고 믿음이 갑니다.

환경운동가 엘 고어가 찬사만큼의 많은 비난을 받지만, 저는 그 분이 자신의 할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름없는 녹색실천가들은 국제적 환경운동가처럼 명예는 없지만, 자신과 자신의 가족, 이웃을 위해 묵묵히 좋은 삶을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철민님의 좋은 답글에 제 답글이 오늘도 무척 길었네요. ^^
철민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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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5 04:19:10 *.161.173.71
110일차 출첵

선구자분 덕분에 좋고 재미있습니다.
유익한 정보도 많이 얻어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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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5 04:33:10 *.123.145.12
110일차-천복부족-조한규 출석합니다.
저는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내는 사람의 재능을 좋아하고 부러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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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2010.09.15 05:10:56 *.176.113.224

조한규님,
그렇군요!

저는 늘 잘 웃으시고 육아일기를 꼼꼼하게 잘 쓰는 조한규님은 아이들에게나 주변 사람들엑 이야기도 참 잘 풀어내 주실 것 같은데... 뜻밖인 걸요?
어쩌면 요즈음 그런 재능이 부쩍 필요하실 수도 있고, 또 그런 재능이 조한규님 내부에 잠재되어 있어서 마치 자석이 끌리듯이 좋아하는 것일지도 몰라요. 왜 자석은 음과 양이 만나지만, 그 만나는 음이나 양의 뒷부분은 각각 양이나 음이 연결되어 있쟎아요. ^^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이 아이에게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면 아이가 사고력이 풍부하고 융통성있는 심성의 아이로 자라난다네요?  펄벅은 늘 이야기를 들려주시던 할머니 밑에서 자라서 자신이 좋은 작가가 될 수 있었다고 늘 말했는데, 사실 이렇게 말하는 분들을 참 많이 보았어요.

오늘도 재미있게 잘 풀어가는 단군일지 쓰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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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09.15 04:50:19 *.205.33.64
111일차 출석합니다

저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부랍습니다 ㅎㅎㅎ
그림잘 그리는 사람도 부럽고요...
노래 잘하는 사람도 부러워요
대체 난 뭘 잘하는거야?  이 세가지 빼고 다 잘하잖아..... 
술술 풀리는 수요일 이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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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5 04:50:58 *.21.108.206
110일차 출석합니다.
제가 처음 환경교육 공부를 시작할 때 고그린맨을 그린 십대 초반의 아이를 알게 되었었는데
어느새 그 아이도 15살이 되었네요^^
격정적으로 살아가는 환경운동가들을 볼 때면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살지 못하면서 환경교육을 하는
제가 부끄러워지기도 하는데요. 그럴 때면 환경운동가와 환경교육가의 차이 속으로 숨어버리곤 해요 >.<
저는 에코 디자이너 대니 서를 소개합니다.
배요한님께서 녹색 소비관련 주제에 대해 연구하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아름다운 청년 대니서의 홈페이지입니다. http://www.dannyseo.com/

danny seo.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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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2010.09.15 05:24:07 *.176.113.224

송현주님이 환경교육가셨군요...!
반갑습니다.

저도 대니 서 잘 압니다.
녹색연구를 하기 전부터 그가 쓴 책을 읽었습니다.
그런 대니 서가 지금은 에코 디자이너로 자라났군요!!

훌륭한 아역배우가 훌륭한 성인배우가 되기 어렵듯이
어렸을 적에 명성을 날리던 사람이 어른이 되어서도 그것을 유지하기 쉽지 않은데
어린이 녹색운동가들은 이상하게 커서도 녹색운동가로 훌륭히 활동하는 것을 더러봅니다.

1992년 그 유명한 리우회담에서 12살의 어린나이로 연설을 해서 세계정상들에게 환경적 각성을 촉구했던, 캐나다의 서번 컬리스 스즈키( Severn Cullis-Suzuki)도 훌륭한 여성환경운동가로 자라났습니다. 최근 그의 근황을 살펴보며, 어렸을 때 그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본 저로서는 참으로 기뻤습니다.

누군가가 좋은 소신을 가지고 그것을 꾸준히 실천해가고 있을 때, 그리고 조금씩은 더 나아져가는 모습을 보일 때 저는 정말 행복합니다. 그게 저 자신이든 또는 타인이든요.

송현주님, 현주님의 글에서 좋은 환경교육자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행복한 수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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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
2010.09.15 09:16:39 *.148.134.157
"아름다운 청년, 대니서의 집" 이라는 책에서 대니서를 만났던 때가 2001년.
벌써 9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현주님 덕분에 그 책을 다시 꺼내어 접어 놓은 페이지, 책의 여백에 적어 놓은 나의 다짐들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주거공간 디자인이라는 제 일에 어떻게 생태주의(요즘은 다시 녹색이라는 단어를 많이쓰지만)를 접목할까 고민하던 풋풋한 시절의 저를 만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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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희향
2010.09.15 04:50:59 *.12.196.28
저는 매일 아침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요한님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감사드리며 출석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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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2010.09.15 05:57:10 *.176.113.224

수희향님이
칭찬해주니
웬지 마음이 더 좋은 데요? ㅎㅎ

요즈음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해서 참으로 좋습니다.
그리고 (약간은 좀 쑥쓰럽지만) 지난 100일간의 시간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의미있게 다가옵니다.
100일도 했는데 뭐...하고 200일에서도 그렇고, 또 삶의 다른 부분에서도 내공이 조금씩 더 쌓였습니다.

그래서 수희향님을 비롯한 단군운영진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 한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주어진 위치에서 제 일을 즐거이 하지요 ^^

오늘도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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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
2010.09.15 04:54:53 *.180.75.152
성매매방지법이 시행된지 6주년이 되었네요
9월 한달 동안 전국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진행됩니다.
대전과 군산, 광주를 방문하여 성매매현장에서 희생당한 여성들을 추모하는 순례길을
오늘과 내일 다녀 올 예정입니다
내일은 문자로 김경인님께 출첵하겠습니다.
오늘도 힘차게 출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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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2010.09.15 05:51:30 *.176.113.224

그렇군요!
9월이 <여성인권>차원에서는 그런 의미를 갖는 달이군요.
이헌님 덕분에 다른 세상의 이야기를 들으며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깊일 수 있어 좋습니다.

산티아고의 순례자길에서 영감을 받은 서명숙 님이 제주 올레길을 장구한 세월에 걸쳐 일구어내듯이
또 제주 올레길에서 영감을 받은 많은 사람들이 지리산 둘레길, 북한산 둘레길을 만들어내듯이
<여성됨을 생각하는 순례길> 같은 순례길이 생기면 (공간적인 길이든 개념적인 길이든) 참으로 좋겠네요.

새로운 길, 남들이 가기 어려워하는 길을 오늘도 묵묵히 가는 이헌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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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5 05:05:03 *.201.121.157
110일차-천복부족-부족장 출석

어제 소개한 제이미부터 오늘은 환경에 대한 고그린맨..
정말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해박함에 대해 놀라울 뿐
(고그린맨보다 요한님의 내공이 더 대단해 보입니다)

아침부터 좋은 충격으로 시작하는군요.
어제의 불쾌한 기분이 다 날아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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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5 11:18:05 *.218.163.100
요한님. 글 잘 읽었습니다.
잠시나마..
제가 올렸던 경솔한 덧글에 대해 심한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어느 한 순간에 얻어진 것이 아닌...
오래 세월 동안에 공부하시면서 얻어진 저 방대한 지적자산을
단순한 외적 형태만을 보고 평가했던 그 사실에 대해 너무 부끄럽네요.
(부끄럽다 못해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 정말 처음이예요. ㅠ-ㅠ)

알고는 있었지만,
옆에 있으면서 더욱 더 배울 것이 많다는 사실을 깨닳았습니다.
승완 연구원님이 이야기 한,
공육의 정신 잊지 마시고..
부족중에서 가장 의식수준이 낮은 이 미천한 부족장에게 많은 지혜를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포스가 함께 하시길...
May the force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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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2010.09.15 05:36:53 *.176.113.224

안명기 부족장님,

오늘로서 제가 지금 회사에 입사한지 꼭 10년이 되었답니다.
지금 회사에 오기 전에 나는 석사 졸업 후  모 기업의 주거환경연구소에서 1년을 근무했고, 지방에 있는 2년제 대학의 교수로 초빙되어 가서 27살에 교수가 되었습니다. 한 8년반을 근무하다가 가족과 함께 있기 위해서 서울로 왔습니다. 그랬더니 남편이 박사후 과정으로 유학을 가게 되어 회사 입사하자 마자 캐나다에 가서 1년반을 살다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위치에 있지요.

어찌보면 10년 동안, 박사특채로 입사한 것과 관련된 약간의 텃새와 유리벽과 씨름하는 과정에서 매우 다양한 주제의 연구과제를 맡았습니다. 소비자정책총람부터 시작해서, 온라인 소비자교육, 다문화소비자정책, 중소기업과 소비자상생 협력, 사업자대상 소비자정책정보제공...그리고 지금의 녹색소비에 이르기까지... 특히 승진을 했던 약 2년 전 무렵에는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것, 위에서 급하게 요청하는 과제들...그런 것들을 소화해내야했었지요. OECD회의도 가야했고 암튼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녹색소비연구도 사실 이번 정부가 들어서서 매우 강력하게 밀어부치는 지라 제가 총대를 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는 녹색이 하면 할 수록 어렵지만 참으로 의미있는 연구라는 생각을 합니다.

오래전부터 제가 가장 관심있어하는 연구주제는
<소비자교육 혹은 역량> 특히 청소년 소비자교육입니다만,
지금은 <녹색소비>도 좋고
또 <소수자를 위한 소비환경개선>도 좋습니다.

^^

그러니, 아마 제가 많은 이야기꺼리를 알고 있다면 제가 조금 더 나이가 많고 하는 일이 그렇기 때문이라고 조금 겸손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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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5 05:05:32 *.201.121.157
110일차-천복부족-한정화 문자 출석
(4시 33분에 문자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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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우
2010.09.15 05:17:34 *.121.162.191
200일차의 출석 체크의 장(場)은 놀라움의 연속이군요. 많이 배웁니다. 실험실에서 공해가스 줄일거라고 열심히 엔진 실험했는데...녹색 환경을 만드는 방법은 좀 더 가까이 있었네요...아직까지 전 Green zone 바깥에 살고 있었나 봅니다. 요한님 글로 Green Zone에 서서 걷고 있는 분들을 보게 되네요. 실천할 수 있는 일이 뭘까 생각하며 출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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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우
2010.09.15 18:21:29 *.136.209.2
나무 자체와 건조를 하는 과정은 자연적입니다. 나무를 자른 후 몇년에 걸쳐 자연 건조하기 때문이지요.(인공 건조도 있긴 합니다만 그 질이 떨어집니다.) 다만 글을 읽으면서 생각나는 것은 나무를 베는 것은 좋으나 나무를 자른 만큼 다시 심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아이디어를 100일차 때 생각해 백오산방에 연락할려고 했습니다만 좀 더 구체화 시켜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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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2010.09.15 06:09:35 *.176.113.224

최성우님,
저는 지난번 최성우님이 만든 <살신성인>상의 선물, 볼펜을 지금 잘 쓰고 있습니다.
볼펜의 재료가 나무로 만든 것이라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도 일종의 녹색이지요.

그 때 구입하는 나무가 가능하면 화학물질 처리가 덜 된것, 운반에 교통비용이 적게 드는 것을 구입하고, 또 제작과정에서 가능하면 화학재료를 적게 쓰는 것, 친환경 패키지에 담아 판매하는 것 등이, 펜을 더 녹색적으로 만드는 과정이 될 것같아요.

아참! 무엇보다 그 볼펜에서 뚜껑을 열었을 때 따로 두지 않고 볼펜본체와 연결시킬 수 있다는 점이 저는 매우 좋습니다. 볼펜 뚜껑을 잃어버릴 염려가 없습니다. ㅋㅋ 오래오래 쓸 수 있고 암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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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09.15 05:26:43 *.56.142.66
110일차 출석
드디어 집에 가는 날이네요.  몸은 힘들었지만 성과가 좋아 발걸음이 가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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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은
2010.09.15 05:48:30 *.182.146.75
출첵합니다. 늦었네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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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2010.09.15 05:49:05 *.92.195.151
110일차 / 현지시간 4시 48분 /
매일 아침 새로운 이야기를 가지고 문을 열어주시는 배요한님이 저도 놀랍습니다.
와~우!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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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2010.09.15 06:02:27 *.176.113.224

김명희님, 반갑습니다.
늘 명희님이 누구신가 궁금했습니다.
한번도 얼굴을 뵌 적이 없어서.. 신비의 베일에 싸인 분...같습니다. ㅎㅎ
하지만 단군일지를 통해서보거나 다른 분들의 명희님에 대한 신뢰로 볼 때 단군1기의 멋진 부족원님이라 짐작이 갑니다.

격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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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2010.09.15 05:51:56 *.255.183.127
110일차,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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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금
2010.09.15 05:57:01 *.10.42.131
110일차 / 이호금 / 출첵합니다.
요한님의 네버엔딩스토리~ 멋지십니다.
끊임없이 솟아나는 이야기 샘물을 어디 숨겨놓고 계십니까? ㅎㅎ 너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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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5 07:59:29 *.37.14.188
대명 콘도입니다. 웹카페에서 인사드립니다. 1000원내면 피씨사용.... 하하하.
여기에... 회계서류 잔뜩 들고 왔습니다.
내일까지 여기 있을 예정이구요. 모레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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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
2010.09.15 08:14:46 *.148.134.157
100일동안 길들였던 새벽기상의 습관은 어케된거?
어쨋든 몸컨디션이 우선이고, 저녁시간의 규칙성이 두번째요,
세번째 아침기상시간은 자연의 흐름에 맡겨두기로 합니다.

저는 몸이 건강한 사람이 부럽습니다.
몸과 마음이 연결되어 있다고 본다면, 마음이 굳건하고 몸과 잘 연결되어 있는 사람일텐데..
결론은 울 천복부족원 모~~~두 부럽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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