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희향
- 조회 수 4137
- 댓글 수 33
- 추천 수 0
추석 명절 잘들 지내셨죠..?
이미 일상으로 복귀하신 분들도 계시고, 주말에 올라오시는 분들고 계시고.
그렇게저렇게 오늘부터는 출석부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네요..^^
짧게든, 길게든 가족분들하고 좋은 시간보내셨기 바라며
이제 저희는 다시 으쌰해서 단군 200일차 가보야겠죠..? ^^
승완 선배가 이미 메일로 말씀드렸듯이 10월 2일 천복부족 2차 세미나가 있습니다.
주제는 "천복과 재능"이구요.
여러분들 중 이미 강점혁명으로 재능 테스트를 해 본 분들도 계신 것 같은데
다 같이 모여 각자의 재능과 그 재능이 자신들의 천복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함께 찾아가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날짜와 장소 공지나갑니다~
<천복부족 2차 세미나>
주제: 재능과 천복이 연결하기
날짜: 10월 2일 오후 2시~7시 예정
장소: 종로 토즈 (킥오프 한 그 곳입니다. 지난번에 강남이었기에, 이번엔 다시 종로 차례입니다).
킥오프 불참자분들께- 종각역 4번?3번?에서 나오셔서 2분 정도 걸어오시면 "롯데리아"가 있습니다.
옆건물입니다.
머니머니해도 장소 예약 관계상, 참석 여부 알려주심 굉장히 중요합니다.
다음주 월욜 (9월 27일까지) 참석가능하신 분들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수희향 올림.
----------------------------------------------------------------------------------------------------------------------------------
3) 추천도서 :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마커스 버킹엄, 청림출판
- 가능하면 2차 세미나 전까지 이 책을 완독하고 오세요.
- 완독이 어려울 경우, 책의 1부는 꼭 읽고 오세요.
4) 과제 : 스트렝스파인더 검사 수행 및 본인 사례 정리
A.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을 구입해야 검사 가능
B. 책에 포함된 ID코드로 해당 홈페이지 접속하여 검사 수행
C. 한글 검사 가능, 정답이 있는 검사 아님, 테스트 소요 시간 30분 내외
D. 검사 결과를 프린트하여 2차 세미나 때 가져오기
E. 검사 결과는 5가지 강점테마와 순위, 각 테마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됨
F. 각 강점테마(재능)를 발휘한 자신의 사례를 정리하기
5) 생각해보기 : 스트렝스파인더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래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기
A. [천복 발견자의 경우] 이 재능(들)을 새벽활동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 이 재능은 새벽활동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가?
- 새벽활동은 이 재능과 잘 어울리는가?가능하면 2차 세미나 전까지 이 책을 완독하고 오세요.
B. [천복 미발견자의 경우] 이 재능에 잘 어울리는 새벽활동은 무엇일까?
- 이 재능을 발휘했던 경험 중에 천복 발견을 위한 실마리가 있는가?
스트렝스파인더 검사 결과(샘플)와 강점 테마와 재능 발휘 사례(샘플)는 지난 번에 보내드린 '[단군의 후예들] 1기 2단계 안내_20100906' 파일을 참고하세요. (김병진 님이 발송했음)

배요한
아주 오래 생각한 끝에 드디어... 결단을 내립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겠습니다."
사실 내가 참석하는 것이 30대 부족원들 중심의 세미나 분위기에 부담을 주는 일은 아닌가...하는 생각, 그리고 개인적인 가족 여건 등으로 인해 참으로 고민이 깊었답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겠지만, 나 자신, 아내와 엄마, 직업인...이 세가지의 역할 정체성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는 저로서는 우리 천복부족의 세미나들이 모두 토요일 오후로 정해진 것이 참으로 당혹스러운 일로 다가왔습니다. 금요일 밤에 대전에서 올라와 주말은 가족과 함께 보내길 원하는 남편은, 아이들이 학교에 가거나 도서관에 가는 토요일 오전은 또 몰라도,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오전 <가족의 시간>을 지키지 않는 것을 정말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번 세미나가 있는 10월 2일 토요일은 하필이면 딸아이 중간고사 이틀 전날 일것이 또 뭡니까! 에고고... (용인 수지지역은 비평준화지역이어서, 올 12월 15일 고입이 있고, 금번 중간고사는 내신성적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답니다.) 딸아이는 엄마 없이도 씩씩한데, 오히려 엄마 마음이 그렇지가 않아서요(^^;;).
하지만 이번 2차 세미나는 아무래도 참석을 해야할 것 같네요.
지난 1차 때도 못했고, 아마 11월 3차 때도 못하게 되기가 더 쉽겠고, 그러면 '천복부족'이라는 정체성이 무색해지고, 또 '책임스런 행동이 아니다...'하고 제 마음이 내내 불편할 것 같아요.
병진님, 수희향님, 자리를 12개 예약했다고 했는데, 너무 늦은 답글로 번거롭게 해드려서 미안합니다.

근데요.. 정말 상황이 어렵다면 책임감때문은 아니셨으면 좋겠어요..
사실 저희 단군 프로젝트도 그러하고, 여기서 행하는 세미나 등의 모든 연관 일들은
서로 함께 하니까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고, 그래서 더 힘이나고... 머 그런건데
가족이나 기타 일들이 있으면 당연히 그 일들이 우선시되어야 함이 맞는 거 같아요..^^
저희들의 정체성이야 세미나에 오고 안오고에 상관없이 그저 "서로 사랑하자,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 아닐까요? ㅎㅎㅎ 오늘 새벽에 요한님께서 올려주신 시처럼요. 다시 읽으니까, 어릴때와는 또 다른 느낌요..^^
요한님. 아름다운 시도, 참여하시고자 하는 따듯한 마음도 전부 감사드려요.
그런만큼 저는 요한님께서 가장 마음편하신 결정내리시길, 그렇게 하셔도 되고 그게 맞다고 말씀드릴게요^^
(저같아도 토욜에 남편을 본다면 참석 안할 것 같은데용~ ㅋㅋㅋ)
그럼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되세요.
요한님 시 덕분에 저도 더 마니 사랑하는 하루보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