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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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복부족 여러분, 오늘은 물처럼 흘러가라는 수요일입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호빵 이야기 계속해 볼까요?
오늘날 호빵을 호빵되게 만든 것은, 공장에서 한번 쪘던 그 빵을 소매점에서 데워주는 '찜통'의 개발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답니다. 관련 자료를 보면 그 회사의 대표는 태스크포스 팀을 이끌고 산속으로 들어가, 1년 동안 군대 보안초소 같은 철통 경비 속에서 문제의 그 찜통을 개발했다고 하네요. ‘대량생산된 찐빵을 소비자들에게 따뜻하게 덥혀 팔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 '빵을 다시 덥혔을 때 처음 찜통에서 나온 것과 같은 식감을 유지하는 기술', '수분이 날라가지 않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 말이지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찜통이 개발되어 드디어 호빵은 동네 가게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우리의 호호호호호빵이 될 수 있었답니다. 처음 호빵이 나왔을 때의 인기는 그야 말로 하늘을 찌를 듯해서 일반 빵값이 주로 5원정도였는데, 약 4배인 20원을 받았지만 없어서 못팔 정도였다네요.


정말 이야기하고자 하는것은 지금부터예요. ^^
만약 우리가 호빵이라면 우리를 호호호호호빵으로 만들어주는 '찜통'은 무엇일까요? 나를 따뜻하게 덥혀주고, 나를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살게해주고, 무엇보다 삶에 대한 애정이 날라가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아니면 혹은 누구일까요?
호빵은 찜통이 있어 세상에 나왔고, 또 찜통은 호빵이 있서 존재하는 것처럼,
우리 주변의 서로 연결되어 있고 서로가 서로에게 감사한 그런 존재들, 사물들, 시스템들을 생각해보고 싶은 하루입니다.
오늘도 호호 웃는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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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제에 이어 호빵 이야기 계속해 볼까요?
오늘날 호빵을 호빵되게 만든 것은, 공장에서 한번 쪘던 그 빵을 소매점에서 데워주는 '찜통'의 개발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답니다. 관련 자료를 보면 그 회사의 대표는 태스크포스 팀을 이끌고 산속으로 들어가, 1년 동안 군대 보안초소 같은 철통 경비 속에서 문제의 그 찜통을 개발했다고 하네요. ‘대량생산된 찐빵을 소비자들에게 따뜻하게 덥혀 팔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 '빵을 다시 덥혔을 때 처음 찜통에서 나온 것과 같은 식감을 유지하는 기술', '수분이 날라가지 않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 말이지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찜통이 개발되어 드디어 호빵은 동네 가게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우리의 호호호호호빵이 될 수 있었답니다. 처음 호빵이 나왔을 때의 인기는 그야 말로 하늘을 찌를 듯해서 일반 빵값이 주로 5원정도였는데, 약 4배인 20원을 받았지만 없어서 못팔 정도였다네요.


정말 이야기하고자 하는것은 지금부터예요. ^^
만약 우리가 호빵이라면 우리를 호호호호호빵으로 만들어주는 '찜통'은 무엇일까요? 나를 따뜻하게 덥혀주고, 나를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살게해주고, 무엇보다 삶에 대한 애정이 날라가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아니면 혹은 누구일까요?
호빵은 찜통이 있어 세상에 나왔고, 또 찜통은 호빵이 있서 존재하는 것처럼,
우리 주변의 서로 연결되어 있고 서로가 서로에게 감사한 그런 존재들, 사물들, 시스템들을 생각해보고 싶은 하루입니다.
오늘도 호호 웃는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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