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는 나이가 젊을수록 더 똑똑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실제로 느껴요. 한 해 한 해 갈수록 이해력과 인지구조가 더 넓어짐을 경험하거든요. 특히나 시에 대해선 어릴 때보다 삶의 경험이 더 풍부한 연령대에서 더 깊이있는 이해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조동익
2010.11.11 04:44:40*.205.33.64
167일차 출첵합니다
내려갈때 보았네 올라갈때 보지못한 그꽃!!!! 등산도 올라갈 때 보다 내려갈대 가 더 위험하다고 하죠... 인생도 올라갈때 보다 내려갈때가 조심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올라갈때는 승리를 위해 가지만 내려갈때는 살아남기 위해 간다고..... 좋른 하루 되세요 오늘은 천안으로 고고씽!!!
수희향
2010.11.11 04:49:22*.207.0.12
출석합니다
이헌
2010.11.11 04:50:32*.180.75.152
저두 오늘 아침 땡기는 시 한편 올립니다.
도반 법정 진정한 도반은 내 영혼의 얼굴이다. 내 마음의 소망이 응답하는 것 도반을 위해 나직히 기도할 때 두 영혼은 하나가 된다. 맑고 투명하게 서로 비추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도반 사이에는 말이 없어도 모든 생각과 기대가 소리 없이 기쁨으로 교류된다. 이때 비로소 눈과 마음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 하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