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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

2단계,

두

  • 최성우
  • 조회 수 3082
  • 댓글 수 18
  • 추천 수 0
2010년 11월 24일 02시 49분 등록
이현세님의 만화 중에 '남벌'이라는 만화가 있습니다.

절벽에서 적과 대치한 주인공...서로를 향해 빗발치듯 총을 쏩니다. 주인공의 총은 소련제 AK....
주인공은 모든 탄환을 전부 소비합니다.

그리고 절벽에서 떨어지는 적...그를 살리기 위해 적의 총구를 붙잡는 주인공...적은 자신의 총의 방아쇠를 필사적으로 붙잡고 있습니다.

그 때 적이 주인공에게 애기합니다.
'스나이퍼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한발의 탄환을 항상 자신의 총에 남겨 두지'

우리 모두 자신을 위해 단 한발의 탄환...남겨 두셨나요?

노트북과 모토로이의 배터리가 다가오는 새벽에는 없을 듯 합니다.
이 새벽 '디자이너란 무엇인가' 라는 책을 읽다 잠들지도 ^^;;;
IP *.199.5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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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2010.11.24 03:30:50 *.176.113.224

180 출석체크

성우님, 어제 밤에도 hardworking...하셨나 봅니다. '자신을 위한 단 한발의 탄환...' 멋진 말이네요.

그나저나 저는 어제 북한의 연평도 사격 이후 참으로 마음이 복잡하고 심란했습니다. 엄마라 그런지 우리 아이들 걱정이 가장 많이 되었습니다. 마음에 긴장되겠다...앞으로 계속 이러면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까...어떻게 안전하게 키울 수 있을까....생각이 끝도 없이 펼쳐졌습니다.

어쩌면 엄마라는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 남겨둔 한발의 탄환'도 자식을 위해 쓰는 존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하루 다시 정보에 귀 기울이고, 또 별일이 없을 것이라 믿습니다만...,
그래도 걱정하며 시작하는 오늘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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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은
2010.11.24 03:54:16 *.182.146.75
'남벌' 오랜만에 들어보는 제목이네요. 옛날에 읽었던 것 같은데...
이젠 뭘 읽어도 제대로 기억나는게 없는 이 부실한 용량...그 마지막 한 발 남겨놓는 것도 잊어버릴것 같아요 .ㅋㅋ
밖이 어수선한데 모두들 차분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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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11.24 03:57:34 *.239.244.114
출첵 합니다. 우리 모두 무조건 힘내기로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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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4 03:57:53 *.109.24.42
180_천복부족_김경인

성우형님이 180일의 새벽을 열어주셨네요
저도 남벌이란 내용의 만화에 대해 들어는 봤는데 아직 읽어보진 못했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시작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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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4 04:18:25 *.72.153.108
180-천복부족 한정화 출석합니다.
굿모닝~ 오늘도 캄캄한 때에 하루를 시작하네요.
남벌에 그 장면 저도 기억합니다. 스나이퍼의 총에 대한 예우.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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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민
2010.11.24 04:25:29 *.142.197.82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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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1.24 04:28:12 *.13.4.42
출석합니다.
정말 어제의 연평도 뉴스는 정말 깜짝 놀라게 만들더군요.
과연 북한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 의심도 가고요.
금,토요일에 가족과 함께 홍천의 HR House (http://www.hrhouse.co.kr)에 문준호 대표님 배려로
모처럼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감기기가 약간 있어 걱정도 되고 여러모로 딩숭생숭 하네요.
오늘 아침은 생강차와 함께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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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4 04:37:00 *.161.173.71
180일차 출첵

밤새 안녕이라고, 연평도사건이 터졌네요.

미팅을 마치고 평택에서 서울 명동까지 자동차로 이동하는 3시간 동안, 거래처 상무님이
운전하시는 차안의 TV(YTN뉴스)에서는 연평도 이야기가 나오고, 한쪽에서는 업무연락
소통 관련 자그마한 전쟁이 있었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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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4 04:52:05 *.21.108.185
180일차 출석합니다.

어제는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중에 아래와 같은 것이 있다는 말이 생각났어요.
한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임에도 전쟁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지 않다고..
나라 안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정작 전쟁 가능성을 낮게 생각하는데 외국인들이 바라보는 건 그렇지 않나봐요.
그런데 어제는 좀.. 많이 무섭기도 했어요.
나쁜 일은 없겠죠.
하며 불안감을 종식시켜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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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10.11.24 04:53:44 *.109.73.149
180일차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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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희향
2010.11.24 04:54:28 *.207.0.12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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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1.24 05:01:24 *.205.33.64
180일차 출첵합니다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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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4 05:18:05 *.201.121.165
180일_천복부족 부족장_안명기 출석.
이제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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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4 05:24:05 *.123.145.35
180일차-천복부족-더잘생긴팀 출석부지기 조한규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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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
2010.11.24 05:26:51 *.180.75.152
알람소리를 들었어도 못 일어나고 이제야 일어납니다.
앞으로의 여정에 무리가 없기 위해서는
저에게 있는 한발의 에너지를 잘 관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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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금
2010.11.24 05:47:03 *.130.126.137
180알차, 출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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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2010.11.24 06:04:04 *.92.194.86
180일차 / 현지시간 5시 03분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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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2010.11.24 12:00:31 *.122.175.95
180일차, 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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