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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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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두

  • 배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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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3일 03시 35분 등록

천복부족 여러분, 오늘은 제15회 '소비자의 날'이랍니다.

현대 시장경제에서 사람들은 누구나 소비자로 살아가지만, 소비자로서의 정체성을 깊이 인식하게 되는 때는 그다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자신이 구입한 물건이 문제가 있다거나 원산지표기같은 식품안전문제, 자동차 리콜 정도? 하지만 실제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소비자역할과 소비자문제들이 존재하고 있답니다.

지난 3년간 뽑힌 소비자 10대 뉴스의 면면만 봐도, 
소비자단체소송제도 도입, 아파트 분양 허위광고문제, 과다징수된 데이터통신요금반환, 펀드열풍, 불법 다단계사기, 의료법과 약품가격, KBS MBC소비자고발프로 확산, 미국 쇠고기 수입논란, GMO표시제 확대, 헌법재판소 TV방송광고 사전심의제도 위헌 판결, 잇따른 식품 이물사고, 세계적 금융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위기, 자동차 리콜, 대형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따른 제1회 소비자단체소송 제기, 석면 탈크 검출 파동, 단위가격 표시제 확대, 통신서비스의 컨버전스 경쟁본격화, 녹색소비 관심 급증 등등, 우리 생활 전반에 관련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들은 주제별, 산업별로도 다 다룰 수 있는 문제들이긴 하지만, 이런 모든 문제의 공통점은 <사용자의 입장> 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자적 입장>만 정리하여 일관성있게 개선해주는 기구나 단체가 필요해 진 것이지요. 현대 경제사회에서는 그 사용자를 조금 더 대등한 경제주체로 인식한다는 측면에서 '소비자'로 명명하고, 소비자입장에서 문제의 구조를 파헤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21세기의 바람직한 소비자상은,
'자립적 생활을 하고, 소비자정보를 활용할 줄 알며, 분별있는 선택을 하는 소비자'입니다. 저는 천복부족 여러분들이 특히 분별있는 선택 (정보에 입각한, 최소 3,4개 고려요소를 생각한 후 이루어지는 선택) 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IP *.176.11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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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은
2010.12.03 03:46:47 *.182.146.75
'소비자의 날'이란 것도 있었군요.늘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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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3 03:49:27 *.109.52.61
189_천복부족_김경인

저도 늘 배웁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게 시작하시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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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3 04:19:08 *.72.153.108
189일차-천복부족-한정화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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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민
2010.12.03 04:20:00 *.142.197.148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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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2.03 04:23:51 *.13.4.42
189일차 출석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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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
2010.12.03 04:33:14 *.63.208.39
출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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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2.03 04:36:02 *.205.33.64
189일차 출석합니다

좋은글로 저를 깨워주시는 요한님 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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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3 04:48:53 *.21.108.152
189일차 출석합니다.
그린소비자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구우일모처럼 나하나쯤이야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한 나라, 그리고 국가들이 모이면  엄청난 위력이 나타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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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희향
2010.12.03 04:51:40 *.12.196.125
출석합니다.
일단 출석글 달고 다시 읽었습니다. 분별있는 선택.. 생각하게 하는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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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우
2010.12.03 04:58:16 *.121.163.86
아..이런 날이 있군요. 예전에 읽다가 (너무 어려워) 포기한 '소비의 사회'라는 책이 생각나네요.
요한님의 21세기의 소비자상을 계속 읽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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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3 05:10:54 *.123.145.35
189일차-천복부족-더잘생긴팀 출석부지기 조한규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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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3 05:25:10 *.201.121.165
189일차-천복부족 부족장-안명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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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금
2010.12.03 05:42:00 *.130.122.160
189일차, 출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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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2010.12.03 06:05:52 *.92.195.144
189일차 / 현지시간 5시 05분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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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12.03 06:36:31 *.239.244.114
완전 지각. 핸폰이 꺼져 있었어요.ㅜㅜ
새벽기상은 알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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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2010.12.03 11:38:23 *.248.104.171
189일차, 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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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4 05:04:07 *.161.173.71
어제 들리질 못해서 발자취만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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