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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

2단계,

두

  • 김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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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2일 03시 59분 등록
안녕하세요 천복부족 여러분! ^^

벌써 새해의 두 번째 새벽이 밝아오고 있네요.

저는 오늘 새벽 처가에서 3시 반에 일어나,

주차장에서 낑낑거리며 간신히 차를 빼내어

부리나케 달려 상계동 집으로 와서 낑낑거리며 간신히 주차를 하고

부리나케 올라와 넷 북을 켜고 출석글을 남기니 3시 59분 45초였습니다.

차를 타고 오는 내내 여러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이 꼭두새벽에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것일까?

아마도 새벽은 제게 있어 저를 지탱해주는 삶의 간절한 무엇이 담겨 있는 듯합니다.

그래서 예외와 타협을 두지 않으려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예전에 읽었던 법정스님의 글 중에서 스님께서 홀로 산에서 지내시지만

새벽 예불은 단 한 차례도 빠뜨린 적이 없으셨다는 이야기를 늘 가슴에 담고 살았지요.

오히려 새벽활동을 방해하는 것은 어려운 환경이나 여건이 아닌

자만과 방심인 것 같습니다.

'악은 우리가 가장 약한 부분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가장 방심하고 있는 부분을 찾아 공격한다.;

라는 글귀를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천복부족 여러분!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IP *.109.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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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2 04:46:49 *.72.153.166
오늘도 좋은 날입니다.
벌써 새해의 둘째날 이란게 안 믿길 만큼... 시간은 너무 빨리 가는군요.

경인씨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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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2 04:52:14 *.149.131.176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의 시작이 순조롭습니다.
이 흐름이 유지되길 바랄 뿐입니다 ^^

일요일이네요.
힘껏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때로 멈추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한 주를 위한 충전의 시간도 갖는 그런 일요일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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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y74
2011.01.02 07:17:09 *.201.121.165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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