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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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퇴근하는 순간의 짜릿하고 붕 뜨는 설렘을 좋아합니다. 
천복과의 마주침, 천복 안에 머무는 것의 느낌을 이것으로 미루어 짐작해봅니다.
 
어느 순간 새벽이 가장 충만한 시간이 될 거라 믿쑤미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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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복과의 마주침, 천복 안에 머무는 것의 느낌을 이것으로 미루어 짐작해봅니다.
어느 순간 새벽이 가장 충만한 시간이 될 거라 믿쑤미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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