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손수 만드신 커피가 생각하는 그윽한 톤의
부족장님 영상을 보면서. 모인지 3일만에 찾아오는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사에 작용하는 힘은 한 국민뿐만 아니라 좀더 넓은 범위에 걸친 원인으로 부터
나오듯이, 사회 전체를 바라보며 그 작용을 관찰하지 않으면 개개의 부분적인 작용을
이해할 수가 없다. 똑같은 일반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한 것인데도 각 지역이
서로 다른 영향을 받고 다른 귀결을 보이는 것은, 같은 원인에 대하여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반응하여 또한 기여하기 때문이다.
                                                                              - 역사의 연구, 아놀드 토인비-

100일에 더해 더욱 깊고 진한 +a를 만드는 천복부족님들.
타인에게는 그냥 지나치는 하루, 일어나기 힘들고 찌뿌둥한 4일차 이더라도,
거기에 반응하는 우리의 모습이 다를것임을 기대하고, 서로 기여하기에

아침부터 슬쩍 웃으며 시작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