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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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창문'보다는 역시 '문'이 더 낫습니다.
창문이 고요한 관조의 세계라면
문은 힘찬 실천의 현장으로 열리는 것입니다.
그 앞에 조용히 서서 먼곳에서 착목하여 스스로의 생각을 여미는 창문이
귀중한 명상의 양지 임을 부인할 수 없지만
그것을 결연히 문을 열고 온몸이나아가는 진보 그 자체와는 구별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
어후,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한 글귀입니다.ㅋㅋ
오늘도 새벽공기로 관조하고, 신발끈 동여매고 온몸으로 걸어갈
여러분은 욕심쟁이 우후훗 ♬
IP *.223.76.123
창문이 고요한 관조의 세계라면
문은 힘찬 실천의 현장으로 열리는 것입니다.
그 앞에 조용히 서서 먼곳에서 착목하여 스스로의 생각을 여미는 창문이
귀중한 명상의 양지 임을 부인할 수 없지만
그것을 결연히 문을 열고 온몸이나아가는 진보 그 자체와는 구별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
어후,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한 글귀입니다.ㅋㅋ
오늘도 새벽공기로 관조하고, 신발끈 동여매고 온몸으로 걸어갈
여러분은 욕심쟁이 우후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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