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출석부 - 200일차 - [단군4기_천복부족

생각해보면 '창문'보다는 역시 '문'이 더 낫습니다.

창문이 고요한 관조의 세계라면
문은 힘찬 실천의 현장으로 열리는 것입니다.
그 앞에 조용히 서서 먼곳에서 착목하여 스스로의 생각을 여미는 창문이
귀중한 명상의 양지 임을 부인할 수 없지만

그것을 결연히 문을 열고 온몸이나아가는 진보 그 자체와는 구별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

어후,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한 글귀입니다.ㅋㅋ
오늘도 새벽공기로 관조하고, 신발끈 동여매고 온몸으로 걸어갈
여러분은 욕심쟁이 우후훗 ♬

이 게시물을...

IP *.223.76.123

댓글 1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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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8 04:30:55 *.102.78.78

출석합니다!

2011.09.28 04:37:44 *.44.190.25

어후, 정말 결연해지는 글귀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욕심쟁이!

2011.09.28 04:42:39 *.32.87.28

우리 모두 오늘도 욕심쟁이가 되어 보아요~~ ㅎ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1.09.28 04:49:18 *.118.123.44

오늘도 열심히! 열심히!

2011.09.28 04:52:00 *.180.198.152

즐거운 하루를 시작합니다

2011.09.28 04:53:16 *.10.227.162

출석합니다

2011.09.28 04:53:47 *.12.196.80

우와.. 창문과 문을 갖고 저런 생각을 하시다니..
넵! 욕심쟁이로 살아보아요^^

2011.09.28 05:21:17 *.85.42.183

우후훗 좋은하루보내세요 ^ ^

2011.09.28 05:22:12 *.46.85.69

문으로부터의 사색, 진보의 하루...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2011.09.28 07:20:54 *.90.31.75

아~~~~
지각이당!

2011.09.28 08:21:45 *.44.190.25

임소연님 문자출석하셨습니다. 4:48

2011.09.28 08:27:24 *.66.180.69

늦은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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