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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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정희성)
어느 날 당신과 내가
날과 씨로 만나서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우리들의 꿈이 만나
한 폭의 비단이 된다면
나는 기다리리, 추운 길목에서
오랜 침묵과 외로움 끝에
한 슬픔이 다른 슬픔에게 손을 주고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의
그윽한 눈을 들여다볼 때
어느 겨울인들
우리들의 사랑을 춥게 하리
외롭고 긴 기다림 끝에 어느 날 당신과 내가 만나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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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당신은 나의 현재와 나의 천복
나의 과거와 나의 미래
나와 내 주위
나와 단군의 후예를 함께하는 우리
인 것 같습니다.
따뜻한 주말 되세요^^
댓글
1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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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희
마음 깊이 새겨 지는 글 입니다.
하나의 꿈 을 엮을 수 만 있다면 외롭고 긴 기다림의 시간이 헛되지 않을 것 입니다.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나와 당신이 만나 하나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토요일 되세요 ~~*
아. (잠시 정지 모드)
시도 마음도 참 이쁘다.
그윽한 사이. 그윽한 우리.
시도 마음도 참 이쁘다.
그윽한 사이. 그윽한 우리.
김혜진
이 가을에 사랑이 하고싶은 글입니다^^즐거운 토요일시작합니다
시 한편 읽어주고, 좋다! 즐거운주말 보내세요^^*
정은정
좋은 시, 감사합니다.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수희향
정말 좋은데요^^
준영님, 감수성이 풍부합니다~
감수성을 키우는 가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꿈을 엮고 꿈을 이루는 가을이기를 기대합니다. ^^
주말, 가을을 즐기세요. ~
감수성을 키우는 가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꿈을 엮고 꿈을 이루는 가을이기를 기대합니다. ^^
주말, 가을을 즐기세요. ~
김여울
코끝이찡해지네요 ㅜ ㅜ
예븐시 감사힙니더좋은주말되세요*
출석합니다.
현숙
그냥 푹 잤네요..^^
아침에 창문을 여니 상쾌한 바람이 수욱 들어오네요..
오늘이라는 시간이 날과 씨가 되어 한폭의 비단이 되겠지요..
어긋남 없이 반듯한 비단으로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이 하루에 정성을...
아침에 창문을 여니 상쾌한 바람이 수욱 들어오네요..
오늘이라는 시간이 날과 씨가 되어 한폭의 비단이 되겠지요..
어긋남 없이 반듯한 비단으로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이 하루에 정성을...
임소연님 문자 출석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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