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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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지으려는 사람은 먼저 독서의 방법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우물을 파는 사람은 먼저 석 자의 흙을 파서 축축한 기운을 만나게 되면
또 더 파서 여섯 자 깊이에 이르면 거기에 고인 탁한 물을 퍼낸다.
또 파서 아홉 자의 샘물에 이르러서야 달고 맑은 물을 길어낸다.
마침내 물을 끌어 올려 천천히 음미해보면
그 자연의 맛이 그저 물 이상의 무언가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
또다시 배불리 마셔 그 정기가 오장육부와 피부에 젖어듦을 체득한다.
그런뒤에 이를 퍼서 글로 짓는다.
- 위백규(조선시대 실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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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한 끝없는 갈망과 발전하려는 의지
우물을 파듯, 일지를 쓰고, 자신을 바라보는 그 우직함을 가진
100 + 97일 천복부족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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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우물을 파는 사람은 먼저 석 자의 흙을 파서 축축한 기운을 만나게 되면
또 더 파서 여섯 자 깊이에 이르면 거기에 고인 탁한 물을 퍼낸다.
또 파서 아홉 자의 샘물에 이르러서야 달고 맑은 물을 길어낸다.
마침내 물을 끌어 올려 천천히 음미해보면
그 자연의 맛이 그저 물 이상의 무언가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
또다시 배불리 마셔 그 정기가 오장육부와 피부에 젖어듦을 체득한다.
그런뒤에 이를 퍼서 글로 짓는다.
- 위백규(조선시대 실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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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한 끝없는 갈망과 발전하려는 의지
우물을 파듯, 일지를 쓰고, 자신을 바라보는 그 우직함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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