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2단계,

두

  • 김보미
  • 조회 수 9168
  • 댓글 수 116
  • 추천 수 0
2011년 1월 9일 23시 40분 등록
실현 가능한 계획들로 작은 승리를 만들어 나아간다.
심플한 마음과 정신으로 '이것이어야만'하는 그것을 향해 나를 움직여 나아간다.
매일의 일상, 1시간, 1분에 집중하여 자유로운 시간을 확보해 나아간다.
읽기, 쓰기, 공헌하기.
나를 향해, 우주로 나아간다.


##
새벽 수련##
1. 기상: 4:45 전후 (커피, 세수, 준비)
2. 수련: 5:00~7:00


##
새벽 활동##
읽기, 쓰기 위주로 진행 나를 끌어 당기는 활동에 내 온몸을 던진다.

1. ~1/27 미스토리 쓰기
2. 1/28~3/10 읽기
3. 쓰기

 
##전체적인 목표##
1. 천복의 1세제곱미리미터의 흔적(이라도) 찾기, 느끼기
2. 새벽 기상과 수련의 습관화
3. 일상의 작은 기쁨, 몰입, 즐거움의 농도 높히기


##중간 목표##
(최소한의 약속이다)
1. 한달의 3권의 책 읽고 A4 1P 이상 분량으로 (적어도) 10일에 한 꼭지씩 글쓰기
    -이 중 고전 1권 포함(고전읽기모임 Restart --> 2월 3째주 시작--> (3/3)함께 읽는 것도 좋지만, 내가 선택한 책이 아닌 다른 사람이 선택한 책을?!-->고전읽기 모임 참석 취소(3/23))
-----------------------------------
<1월>
리뷰 쓰기: 탤런트 코드, 삶이 나에게 말을 걸어 올 때

<2월>
읽는 중: 황야의 이리,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내 삶에 변화가 찾아올 때, 햄릿

<3월>
리뷰 쓰기: 당신의 그림자가 울고 있다.

읽는 중: 긍정의 뇌, 소년을 위로해줘, 그림자, 나와 너의 사회과학

<4월>

읽는 중: 법구경, 쿨하게 사과하라, 슬랙(Slack)

-----------------------------------
2. 공헌하기(천복부족, 회사 팀, 가족, ? )
*가족: 마음을 담고 고심하여 고른 선물과 카드 메시지로 '사랑한다, 고맙다' 표현할 것 !!
(2, 3월)보경 졸업&사회 첫발걸음 선물, 생일 선물
(2월)소진 사회 첫발걸음 선물, 
(2월)설날 아빠 선물
(3월)엄마 생일 선물
(3월)부모님 결혼 기념일 (이벤트를 준비해보자) 
지쳤다는 이유로 passㅜㅡ
(매주) 안부 전화 매주 1회 이상(특히 아버지, 진만)

*천복부족: 적극적으로 나서서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는 모임 가지기(북한산 산책, 산이나 들로 봄맞이가기,?) 
(3월) 봄맞이 계획은 봄이 오면 보다 3월 세미나 전이나(아직 넘 춥다) 후로 날짜 정해보자! (+ 화이트 와인 알아두기)

*회사: (읽은 책 중 진심으로 공유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유익한 책 리뷰 혹은 칼럼 메일로 공유
(아직 마음이 선뜻 나서지 않는다. 기다려 보자.)

*(개인적 활동)
- 10년 전 수능 이후로 손 놓은 영어 공부
- 영화 본 후 무조건 리뷰 노트에 흔적 남기기


##
난관 & 극복##
- 2011년부터 직무 이동한 신규 사업군 프로젝트에 대한 지나친 욕심으로 안달복달할 내가 보인다. 정신적 육체적 과로/피로를 유발하여 일과 일상에 대한 균형감 상실 --> 중도 지키기. 결국 마음이다.
욕심보다는 흐름에 맞긴다. 나에게 찾아올 일은 내 능력을 발휘해서 한다. 다른 사람을 의식해 인정 받고 싶어 더 잘하겠다는 마음을 최소화한다.

- 감정의 파도(생의 허탈함, 내 안의 두려움, 존재에 대한 불안) --> 중도 지키기. 결국 마음 수련이다.
혼자 있되, 샤워나 청소를 하면서 몸을 움직인다.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회피하지 않는다.
생각의 방향을 바꾼다. 지난 3년 간 내 부정적 생각의 회로에는 패턴이 잡혔다. 이제 그 길로 가지 않는다!

- 주말 시간의 자유로움에 폭풍 해방감 만끽하기 --> 밤샘/음주 절제
매일의 힘은 위대하지만 하루라도 집중하지 않으면 금방 티가 난다. (2/10 2주동안 새벽 수련에 집중하지 못했더니 집중력이 떨어진다. 자꾸 다른 행동이다) 새벽 시간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떠올려본다. 

- 전날 늦은 야근, 수면 부족 시 출첵하고 자는 경우 --> 내 안의 절박함 일깨우는 방법?
지금의 지치고 회피하고 싶은, 짜증스러운 마음을 솔직하게 다 쓴 다음, 이 같은 상황에서도 잘 하고 있다 나를 지지하고 응원할 것, 좋아하는 향으로 뜨거운 물로 샤워하기
일기와 페이퍼에 수없이 썼던 이 곳에서 벗어나 변화하고 싶다던 나의 바램을 다시 떠올려볼 것!


##200일차 완주 후 내 모습에서 천복의 흔적과 일상의 기쁨의 맛을 감지한 나를 만날 것이다.##


##내 존재 자체가 200일차 완주 후 벅찬 선물이자 감동이지 않을까^^##


덧붙여..
천복, 천직 개념은 일단 놓아두고 나를 흘려본다.
지금까지 나를 계속 들여다 봤기에, 시선을 내 안이 아닌 나의 행위 자체에 두고. 그냥 흘러갈 것이다.
왠지 모르게 이렇게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



IP *.66.21.65

댓글 116 건
프로필 이미지
2011.04.08 23:59:51 *.66.21.53
<188>  11:00 취침 - 7:30 기상

프로필 이미지
2011.04.09 00:00:38 *.66.21.53
<189> 12:00 취침 - 7:20 기상

깨달은 어느 순간 느닷없이 찾아온다.
프로필 이미지
권윤정
2011.04.09 20:35:45 *.154.223.196
잘 가셨지요?
오늘 등이 봄 햇살을 기억 잘 하겠어요. 안온했던 꽃나무와 등나무 아래, 임금의 왼쪽 자리에서 보낸 시간도요.^^
덕수궁에서 이야기나눈 시간 하루 묵혀보면 더 선명히 갈무리되겠지만 이제 막 돌아와서 단군일지 왔어요.
봄님 반가왔어요.^^

자고 나서 먼저 생각나는 것은 색동색가방을 메고 나타난 긴 다리 봄님의 얼굴이네요.
보미님, 저의 서른 살 가을의 붉었던 단풍나무를 기억해요. 만들어 나아가는 길, 보미님 화이팅입니다. 
건강과 용기 잃지 마시고요. 그리고 꽃놀이 꼭 해 보아요. 굽신굽신.^^   
프로필 이미지
2011.04.10 10:41:35 *.66.21.53
<190> 11:50 취침 - 10:00 기상

온몸으로 기억하는 봄햇살, 산들 바람, 산등성이, 꽃나무, 사람들

어제 2011년, 2012년 계획을 세우다
프로필 이미지
2011.04.15 06:24:22 *.66.21.62
<191> 12:00 취침 - 7:00 기상

수련 제로

지난 주 야근의 여독?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일상에 지지 말 것!
<광화문 연가> 천직을 행하며 사는 자는 아름답더라. 윤도현 멋지게 나이먹다. 나도 멋지게 나이먹고 싶다.
프로필 이미지
2011.04.15 06:31:23 *.66.21.62
<192> 1:30 취침 - 7:30 기상

수련 제로

나를 훈련시키려는 팀장이 매일 꿈 속에 나타나고 있다.
이것저것 지시하고 확인하고 반론하고..
눈 앞에 있는 과제에 집중한다. 이것도 저것도 모든 욕심은 버린다.
프로필 이미지
2011.04.15 06:33:01 *.66.21.62
<193> 1:00 취침 - 7:30 기상

수련 제로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마음으로!
프로필 이미지
2011.04.15 06:36:21 *.66.21.62
<194> 12:00 취침 - 4:50 기상

~6:00 모닝 페이지 쓰기

모닝 페이지 노트를 윤정 님이 준 노트로 바꿔 써 봤다. 휘리릭 마음이 치달리듯 써졌다. A4 중고생 줄노트에 매일 3페이지를 채우지 못하는 마음에 압박 아닌 압박이 있었는데 좀 더 현명해 진 것 같다.
이런 식으로 삶에서도 여러 가지 스스로 압박을 주기보다 현명한 지혜로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나가고 싶다.
이런 현명한 지혜도 마음에서 온다. 나에 대한 지지, 믿음, 그리고 일상의 (물리적이든 마음적이든) 여유
프로필 이미지
2011.04.15 06:41:26 *.66.21.62
<195> 1:30 취침 - 7:30 기상

수련 제로

하기 싫은 일은 끝까지, 끝까지 미루는 나의 약점
이 약점이 결국 나의 발목을 잡는구나. 결국 주말에 출근하여 마무리하기로..
(물리적인 시간이 없다는 말은 변명? 한번에 많은 일을 높은 컬리티로 해 내길 원하고, 이제 내가하는 프로젝트들은 아이디어를 내고 그것들을 형상화해 내는 일이다. 어렵다. 누가 말하는 것처럼 뚝딱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말은 쉽다. "보미 대리, 이론은 그렇게 잘 알고 있으면서 만드는 건? 그건 왜 안돼?" "...... (헐)"

정해진대로 세부 일정까지 딱딱 진행되어야 하는 팀장과 완료일만 지키면 그 안에서 자유롭게 내가 원하는대로 일을 진행하면 된다는 자유지향형 나. 갑갑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 4일 연속 꿈에 나타나셨다. - _ -
프로필 이미지
2011.04.15 06:53:00 *.66.21.62
<196> 11:30 취침 -  4:50 기상
~6:20(1:15) 모닝 페이지 (15m 인터넷)
 ~6:50(30) 일지 정리
~7:30 (30) 불경 소리내어 읽기

비몽사몽 모닝 페이지를 쓰다보니 결국 또 팀장님이 등장하셨다. 나의 약점을 보완시키려고 마구 굴리는 것 알겠는데 그것을 의식이 받아들이는 것과 무의식이 받아들이는 것과 다르다는 것

(의식)
배울 수 있는 모든 것은 배운다.
나의 약점을 보완하여 실행력을 높인다.
아직 필살기라고 할 수 없는 컨텐츠 기획 능력을 단련 시킨다.
태도와 생각은 좋지만, 아직 결과물이나 실행면에서는 부족하니 잘 된 기회다
한 가지를 얻는다 그것에만 집중한다.

(무의식)
최대한 많이 굴리고, 회사 일에 100% 올인하게 만들려는 속셈이 빤히 보인다.
개개인의 성향을 날카롭게 파악하여 꼼짝달싹 못하게 업무를 지시한다. 그 갑갑함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코멘트의 의도, 저의가 다 보이니 따르고 싶지 않다. 反하고 싶다.
결국 본인의 뜻대로 이루어 내는 그 솜씨가 훌륭하여 자주 쓰는 표현이 '판을 만들다'는 그 판을 깨고 싶다.
나의 고유함은 없다 묵살하는 속내를 다 알고 있다 직언하고 싶다

올해 나는 한 개의 나이테를 더 내 몸에 새기다. 그 나이테는 내 내면이 더 단단해졌다는 것과 나를 좀 더 믿어도 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한차례 기운의 부딪힘을 버텨내었기에 지금의 스트레스는 껌이다.

모닝 페이지를 더 열심히 쓰고, 새벽 시간에 더 나에게 신호를 보내야 내 안의 우주도 미세하나마 나에게 답신을 보내줄 것이다.
나는 나의 강점, 기질을 실무에 활용하는 중인가?
강점을 훈련시키기 위해 나는 어떤 계획과 실천을 고민해 보았나?
이것도, 저것도는 없다. 한 가지에 집중한다. 4월~6월 훈련을 받아들인다. 이로 인해 나의 약점이 보완되어 나의 강점을 더 살려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치명적인 약점은 보완되어야 한다.
프로필 이미지
2011.04.16 11:16:44 *.66.21.62
<197> 12:30 취침 - 10:30 기상

늦은 출석

~11;30 법구경 읽기

몸이 가는대로 푹 잤다.
혈색이 건강해졌다. 최근 몸도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다.
모든 것은 마음이다.
마음의 욕심을 버리고 사회적 명예, 칭찬, 인정에 나를 휘두르기보다 선한 의지, 나와 너를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 내 안의 우주를 탐험하는 마음으로 살 것이다. 그런 하루가 아름다운 오늘이다. 출근해도 즐겁다

최근 바쁘다는 핑계로 매일의 칭찬 릴레이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 내일은 모두에게 메시지를 쓸 예정이지만, 여기서 다시 한번 느낀다. 부족장을 내 안에 어떤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했지만, 그 것을 잘 지키지 못했다는 것.
관계에서도 늘 그랬던 것 같다. 누군가에 대한 좋아하는 마음, 애정 가득한 마음을 퐁퐁퐁 샘 솟았지만 끝까지 마음만큼 표현하고 지켜내지 못했던 것 같다. 윤정 님의 부족원에 대한 애정으로 '다행이다' 싶지만 깊이 반성한다.
프로필 이미지
2011.04.17 15:32:49 *.66.21.65
<198> 2:00 취침 - 10:00 기상
~10:15 꿈 일기 쓰기
~10:45 일기 쓰기

늦은 출석, 수련 제로

#꿈
요즘 꿈에 팀장님을 비롯하여 사장님이 자주 등장하신다.
오늘은 사장님과 (예전에 믿고 따랐던, 하지만 지금은 아닌) 상사 한 분이 같이 나오셨다.
정말 내가 싫다 싫다하면서 끝까지 잘해서 인정받고 싶어하는 모습들인 것 같다.ㅠㅜ

기획이란 나의 강점을 살릴 업무에서 작은 승리들을 만들어 간다. (첫술에 배부르려고  하지 말 것!)


# 제대로 수련한 날이 없어, 아쉬움이 많은 200일 차다. (왜 나는 성취, 성공이란 말을 싫어하고 멀리하면서도 무의적인 나의 행동을 보면 뭐든 이뤄내고 성공하고 싶어 안달인 모습이다. 나를 더 알아가야할 부분ㅜ _ㅜ)

생각보다 내면의 힘듬이 컸던 것도 모른체 스스로를 사정없이 몰아붙여 결국 털썩 주저 앉아 엉엉 울기도 했고,
미워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마음을 다스리느라 에너지 소모가 엄청났던 200일 차였다. 그 에너지 모두 새벽 활동에 쏟았다면은... 아쉬움이 들기는 하지만 이 또한 지나갔으니 그만~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re200일차 아니 내일부터 새벽 활동에 임하는 태도, 계획을 세우고 있다.
천복, 천직에 대한 간절함과 더불어 내 생활에서 소모가 없어야 한다.
사회적 인정에 대한 욕심, 사회적 성취에 대한 욕구, 내면이 아닌 외부의 인정과 성공을 바라고 그곳에 포커싱하면 할 수도록 내 내면이 더 소모되었다는 것. 그런 것을 알면 스스로를 그 곳에 내버려두지 않고 본인의 길로 제대로 갈 수 있게 격려하고 응원하는 것이 자기 돌봄의 시작일 것이다.

 내면과 외면의 평형을 유지하며  생활할 것이며, re200 일차를 뜨겁게 일구어 나갈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시간들이 지났다. 아쉬움도 많았지만, 그대로 끝까지 손을 놓지 않고 단군 사람들과 여기까지 왔다. 아마 부족장이란 타이틀을 걸지 않았다면 나도 어느 새 잠수를 탔을지 모를 일이다.

이 부분은 스스로에게 칭찬해 준다.
현실 적으로 바쁘고, 숨돌릴 틈도 주지 않는 회사 일과 일정에서 이정도면 잘했다고 나를 인정하기로 한다. 토닥토닥~
(남들에게 뿐만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더 많이, 더 잘, 더, 더, 더 라는 말로 나를 조으지 않기로!!!!)

요즘 아무 일도 없고 내면적으로 성취해 가는 것도 없지만 몇 번이나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안으로 스며드는 봄볕에도 길을 가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에도 마음이 녹아내리는 것 같다.

(비록 마무리할 업무로 잠시 회사에 다녀와야 하지만, 앞으로는 몰아치는 일정 속에서 좀 더 내 시간을 현명하게 지켜내기 위해서 '바늘 구멍 같은 틈'도 그냥 스치지 말자.)
 

마음의 여유, 생에 대한 열정, 내면과 외면의 조화로 앞으로 잘해 나갈거야.
지금까지 지쳐 쓰러지지 않고 묵묵히 잘!! 버텨주어 고맙다. 와락~!! 하하하  행복한 일요일이다.
프로필 이미지
윤인희
2011.04.17 17:59:46 *.33.169.209
부족장님

제 일지에 오셔서 써 주신 칭찬 감사합니다.
이 단군 프로젝트하면서 너무도 유익하다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하나 아쉬운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내가 여기에 맞지 않는 이방인이 아닌가 하는 것이었지요.
나 혼자만 좋아라 하고 있고, 남들에게는 내가 있으므로써 오히려 불편함을 주고 있지는 않은지
늘 고민하고 성찰하고 있었거든요.
이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더 해야 할지도 고민이고요.

그런데 저를 긍정적인 차원으로 봐 주시는 부족장님의 글을 보고 많은 위로가 되었답니다.

우리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지금보다 더 많은 것을 서로가 얻어 갈 수 있는데, 하는 그런 생각들로 
늘 아쉬움이 커요.
늘 뭔가 좀 더 큰 마음, 좀 더 큰 생각이 저를 사로잡고 있는데...

여하튼 칭찬 감사하고, 더욱 노력할게요.
부족장님도 화이팅하세용
프로필 이미지
소라
2011.04.18 11:43:49 *.69.107.164
(울) 보미님^^ 소라에요~
이제는 자연스럽게 앞에 '우리' 보미라는 말이 붙을 정도이니..
딱히 뭘 한것도 없는데 보미가 맘속에 자리잡고 있네요. ㅎㅎ
정말 우리 오래전에 만났던 사이일까요?^^
난 보미님한테 참 받은게 많아요.
단군이의 첫뒷풀이의 어색함을 넘어서게 해준것도 보미님이고
춤떼라피를 다시 열어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해준것도 보미님이고
이 봄날 단군이들과 함께가진 못했지만 산에 가서 힘을 얻어야 겠다고 마음먹은것도 보미님이에요.
저한테 이렇게 많은걸 주신지 몰랐죠?
보미님은 그런 힘을 갖고 있는 분이랍니다.
고마운 단군이 친구이자 동생^^ 저도 보미님에게 언젠가 많은걸 줄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바래요.
보미님의 Re 200일 늘 항상 응원할께요.~~~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모습에 에너지 팍팍~~ 쏩니다아...

프로필 이미지
수희향
2011.04.18 18:53:21 *.98.16.15
김 봄.. 그대야의 환히 웃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는 모레가 기다려진다^^
그대에겐 웃는 모습이 어울려..^^

끝까지 버텨주어 얼마나 감사했는지 말이야..
때론 비바람이 거칠게 불때는 몸을 낮추고 잠시 스스로를 지키는 일이 가장 중요한 거라 믿고 있어.
스스로를 지켜내는 거. 그 일이 살면서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알게 되었기에 말이야..

자랑스러운 그대. 다시 한번 함께 하는 2백일차는 우리 밝고 환한 에너지로 함께 홧팅하기.
인연이 계속됨을 무쟈게 감사히 생각하고 있어. 고마워..^^
프로필 이미지
2011.04.20 01:15:52 *.66.182.59
<99><100> 1:50 - 7:20

마음으로 새긴 100일이었다.
수련이나 일지보다 내 마음에 나이테 하나로 새기었다.
이 한 줄 위에는 수많은 불안과 걱정, 욕심, 질투, 타인의 인정이 숨어 있지만 다시 그 위에는 
오늘의 행복을 누리는
이 공간 이 순간을 만끽하는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고개 끄덕이는
내가 서 있다.

방안 놓여진 의자는 되지 않겠다 몸부림 치던 2008년 11월 독기로 가득한 눈빛으로 처음 변경연 사이트에 들어왔을 때가 떠오른다. 방법도 마음도 의지도 없이 오로지 목이 쉬어라 내 안에서 고래고래 외침 밖에 없었던 그 때
그 공포감 그 절망감 그 고독감

그것들 위에
2011년 4월 나는
또 다른 나를  우뚝 세우다.

그리고 또 다른 나로 
그 목적지가 어디일지 모르지만 기꺼이 이 발걸음을 내딛을 것이다.

이 다음 100일이 진정 기다려진다!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 [단군2기_출사표_천복부족] 자기를 아름답게 가꾸는 새... [230] 권윤정 2011.01.10 14767
38 [단군2기 출사표 - 천복부족] My life is my message file [116] [1] 임여명 2011.01.10 9677
37 [단군2기-출사표-천복부족] 두려움 없이 걷다. [153] 이국향 2011.01.09 9331
» [단군 2기_출사표_천복부족] 길을 만들어 나아가다. [116] 김보미 2011.01.09 9168
35 [단군2기_천복부족_출사표] 기본에 충실하자 [119] 고정욱 2011.01.09 9208
34 <단군2기 출사표> 천복부족- "지금 여기" 몸과 마음에 ... [65] 최희선 2011.01.09 9132
33 [단군2기_출사표_천복부족]낯선 하루를 시작하기. [104] 김경희 2011.01.09 9255
32 [단군 2기_출사표_천복부족] 새벽 친구 [110] 이승호 2011.01.09 9198
31 [단군2기_출사표_천복부족] 멋진 생각에 날개달기 프로... [84] [1] 김소연 2011.01.09 29052
30 [단군2기_출사표_천복부족] 다독_다상량을 통한 천복찾... file [135] 신은하 2011.01.09 9324
29 [단군2기_ 출사표_천복부족] 글쓰기와 책 읽기 file [143] 김동재 2011.01.09 9669
28 [단군2기 출사표 천복부족] '꿈꾸는 몸, 춤추는... [140] 박소라 2011.01.09 9520
27 [단군2기-출사표-천복부족]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다. [90] [2] 정우민 2011.01.09 10201
26 [단군2기 - 출사표 - 천복부족] 천복을 찾기 위해 ... [169] 조성희 2011.01.09 10213
25 [단군2기 출사표_천복부족] 나를 찾는 여행 [100] 김신희 2011.01.09 8980
24 단군2기 출사표 천복부족: 나의 큰 꿈을 위한 천복찾... [147] 윤인희 2011.01.09 9001
23 [단군 2기 출사표_천복부족] To reach the star... [136] [2] 최점숙 2011.01.09 9623
22 [단군2기 출사표_천복부족] 나와 만나다 [148] 주철은 2011.01.09 9979
21 [단군 2기- 출사표-천복부족] 충만한 새벽길을 한발... [63] 조영미 2011.01.08 9128
20 [단군1기 출사표 천복부족] 인생 그까이꺼 뭐 있나?... file [101] 조동익 2010.09.08 11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