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2단계,

두

  • 정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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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4일 18시 26분 등록
** 내 인생의 진정한 승리자!  내안의 나를 넘어!

1. 취침 시간과 새벽 기상 & 활동 시간
    * 취침 시간 - 11시~11시 30분
    *기상 시간 -  5시~5시 20분
   *새벽 활동 시간 - 5시 30분~8시 
  
 2. 새벽 활동 
    ***9월(5~30일)
      ** 9월은 여러가지 변동사항으로 인해 자유롭게.. 하지 못했던 일들과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일주차 
         -월~금 : 운동 (그동안  하던 운동 마무리)
                                 독서 &  일지쓰기 
         -토~일  : 독서 & 블로그
(헤어 스타일 정리)
         
      *2주차
         -월~금 : 산책 & 독서                      
                        일지 쓰기
         -토요일 : 블로그 (
헤어 스타일 정리)
         -일요일 : 리더쉽 교육 
 
     *3주차
       -월~ 금 :  해외 여행       
       -토요일 : 블로그
( 여행 사진 올리고 글쓰기)
      - 일요일 : 리더쉽 교육 

     *4주차 
      -월~수 :  이사& 정리 하기
      -목~토 : 산책
( 이사한 동네 둘러 보기)
                      독서
      -일요일 : 리더쉽 교육 

  
** 10월~ 12월      
        *10월 초 오픈 예정.  9월 말 부터 open 교육 들어감
         매장 교육과 open 준비에 집중한다. 
    
      -월~토 : 헤어 공부 (실기1시간 30분    이론 30분 ) -실습or 동영상 보기, 제품& 두피 공부
                      스케줄 표 작성    
                      매장 교육 관련 (고객 서비스,마케팅 & 직원 관리) 집중
      -일요일 : 리더쉽 교육   

         힘들거나 지루할 때, 짬짬히 시간 날때는  내가 좋아하는 독서& 글쓰기 한다.
         휴무는 아직 미정.. 휴무인 격주는   서울  나들이 한다.   
         일지는 미루지 않고 그날 그날 쓴다.       

3. 나의 전체적인 목표 
     -
나의 천복을 위해 지금 현재 주어진 현실에 충실하고 내가 정한 목표를 반드시 이룬다. 
        (1년후:[2012년 10월까지]   매장내 최고 수입, 최고의 고객 수, 최고 매출, 인정받는 팀장이 된다)
     
     -그러기 위해서 새벽 기상을 완전히  습관화한다.
       (
 억지가  아닌 원래 그랬던 것처럼.. 선물로 받은 옷이 맞춤옷처럼 내 몸에 딱 맞고 아주 잘어울리는 것처럼..) 
     
     -새벽활동 : 선택과  집중을 제대로 하며  흔들리지 않는다.
      (
 진정한 내인생의 승리자가 되기위해  나를 위한 두시간의 소중함을 잊지 않는다.  
        남보다 앞서려면 남과의 경쟁이 아닌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4. 중간 목표 
    -일단위, 주단위, 월단위 목표를 미리 세우고 실행, 달성한다. (
 개인과 일에 대한 목표)

    -자기전 감사 기도로 마무리하고 기상후 목표 달성을 위한  기도로 시작한다.

    -일주일에 한번은 오너&관리자들과  미팅 한다. (
매장과 직원을 위해서 생각한다)

    -한 달에 두번 쉬는 휴무날 아카데미에 가서 cut 교육을 받는다. 

   
       * 중간 목표는 그때 상황에 따라 계획, 수정한다. 

5.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수면 시간 (최소 5시간 이상 ) : 기상 시간 만큼 취침 시간을  지킨다.
       (늦게 끝나기 때문에 여유 시간이 없을 듯 하다.  무조건 집에 들어가자 마자 씻고 잠자리에 눕는다.)
  
    -만남은 적고 짧게 한다.  (쓸데 없는 만남과 술자리는 하지 않고, 되도록  휴일에 일찍 만나 일찍 헤어진다.) 
      (새롭게 일하게 되면 자연히 사람 만나는 것이 어려워 질 것이다.  일에 집중하자!)

    -우선은 일에 집중해야 하기에 개인 적인 일들(만남, 술, Tv, 인터넷) 은 모두 줄인다.

   
  6.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자신감 up :  내가 좋아하고.. 나의 천복이라 생각하는 일과 연결되는 새벽 활동을 함으로써 
                              힘들지만 즐겁고 기쁘며 자연스럽게 자신감도 더 커진다.

      -이미지 up :  주변의 지인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다.
                               항상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고 싶다. 조금씩 변화되는 내 모습을 보며 
                               함께 변화하고 나아지고자  노력하게 된다. 

     -고객 만족& 실력 인정 : 새벽 활동을 열심히 함으로 인해 실력이 향상 되고 고객에게 기쁨을..
                                                 고정 고객, 소개 고객이  늘어나고  인정을 받는다.

     -Fun :  즐기는 자 이길 수 없다. 즐기는 사람이 된다. 


7. 목표 달성 후 보상 
     - 밸리 복 (
밸리는 앞으로도 쭈욱 하고 싶고 할 것이다. 아직까지 제대로 된 밸리복을 못 샀다. 
                       예쁜  밸리 복을 나에게 선물한다. 그리고  연말 공연을 꼭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만든다)
    
    -고마운 사람에게 선물한다. 
 

'Stay  hungry, Stay foolish ( 항상 갈망하라, 끝없이 배우고 노력하라 ) '
 
스티브 잡스가 2005년 스탠포드 대학교 졸업식에서 한 연설의 마지막 몇 마디라고 한다. 
   본인이 직접 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어린 시절 좋아하던 잡지의 마지막호 마지막 페이지에 실렸던 문구라고 한다.
    나에게도 이 말이 강하게 와 닿는다.
    내가 여태 추구하고 앞으로도 항상 추구하는 것이기에.. 
    이마음  때문에 힘들기도 했지만  이마음 때문에 얻었고 기쁘기도 하다. 
    여기에 하나 더!!
'Stay humble ( 항상 낮아져라 ) '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 볼 필요가 있다는 걸 요즘 들어 느낀다.
    낮아져야 한다는 이 메시지가 왠지 내  마음에 새겨진다.


 드디어 내일부터 다시 시작이다!
초심을 잃지 말고 너무 힘들지 않게 즐기면서 하자!



      
     
       
                            
      -
                       
    
        
    
   

                                                              
   
IP *.32.87.28

댓글 160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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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
2011.12.05 07:22:17 *.158.45.73
*92일차* 12월 5일 월요일

취침 시간 & 기상 시간 : 1시
                                             5시

새벽활동 : 독서 (크리티컬 매스)

"인생은 너무 짧아요.
 사람들은 그들이 행복해 하는 걸 찾아갈 필요가 있어요,
 제가 배운 것이 있다면 자신이 원치 않는 일을 할 경우 어려움에 빠지고 결국
 실패한다는 겁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즐기고 있지 않다면 성공의 핵심은 자신이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데 달려 있습니다 " 
 
.............. 할리우드 영화배우 존 조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본다.
나는 지금 행복한가..?
나의 뒤를 돌아본다.
예전과 지금의 나는 어떻게 다른가?
잃은 것과 얻은것은 무엇이며 후회는 없는가?
내안의 지나친 욕심만 버린다면 나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열정적으로  하고 잇으며 아주 미약하나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으며
계속해서 무언가를 하고자 한다.
단지 가진게 없고  조금은 외롭다는 것과 나이를 먹는다는 게 서글프다는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것을 가질 것이고 외로움은 내가 선택한 것이며 원래가 사람은 외로운 것이다.
나이는 어찌해도 먹는 것이다.
어떻게 늙어 갈 것인가가 중요하다.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다.
그게 인생이다.
그러나 그 안에서 배우는게 있지 않은가.
괜찮다.
나쁘지 않다.
앞으로의 내가 기대 된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 지 지금부터 만들어 가야 한다.
열정
절대 놓지 말아야 할 자산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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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
2011.12.06 23:42:44 *.158.45.73
*93일차* 12월 6일 화요일

취침시간 & 기상 시간 : 12시 40분
                                            5시

새벽 활동 :독서 ( 크리티컬 매스)

"인터뷰엔 대본이 없다.
인터뷰는 인터뷰어가 인터뷰이의 삶 속으로 다이빙해 들어가 마음의 정원에서 나누는 대화다.
그것이 내가 지향하는 인터뷰다. "
...............백지연


마음의 정원에서 나누는 대화..
마음에 콕  와 닿는 문장이다.
나는 과연 누군가에게 있어 얼마나 진실한 인터뷰어였던가 생각해 본다.
'뜨거운 침묵'이후 두번쩨 읽게 된 백 지연의 '크리티컬 매스'
그리 좋아하던 사람이 아니었는데 그녀의 책을 읽고 난 후 그녀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
내면에 울리는 그 무엇,진정성이 느껴지는 그녀의 글이 참 좋다.

21세기 팝음악의 살아 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인물, 퀸시 존스
그래미상에 79차례 노미네이트되어 27번을 수상한 진 기록을 비롯 팝음악의 거장이라 불리는 그와의
인터뷰

"There was nothing, but survival.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저 생존할 뿐이었죠.
...내가 어렸을때 세계경제는 대공황의 어려움에 빠졌을 때였고, 나는  시카고에서도 가장 어려운
흑인 빈민가에 살고 있었죠. 내 눈에 보이는 건 시체 더미와 갱들뿐이었어요.
아이들은 보는 대로 자라게 되는 경향이 있죠. 나도 그저 힘센 갱이 되고 싶었어요.
그런데 어는 날 창고에 음식을 훔쳐 먹으러 들어갔다가 피아노를 봤어요.
나도 모르게 건반에 손을 얹는 순간 표현할 수 없는 느낌, 마치 온몸의 세포가 다 살아나는 것 같았어요.
그때 알았죠. 이것이라는 걸."

음.. 이 느낌.. 알 듯 하다. 
온 몸에 세포가 살아나는 듯한.. 이것! 
Bliss

"똑같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떤 사람들은 극복해내고 어떤 사람들은 무너지고 마는 걸까요?"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른 겁니다. 생각하기 나름이예요."

"내가 생각하는 나름... 이거군요?"

"맞아요, 생각이 중요합니다. 생각을 바꾸면 말도 바꿀 수 있어요. 
정말 놀라운 일이죠. 그래서 이런 말도 있습니다.
사람은 사랑, 즐거움, 삶 그리고 나눔에 대한 생각을 해야 한다고."

"사랑, 즐거움, 삶, 나눔이요."

"그 중에서도 즐거움, 즉 많이 웃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죠. 
....유머 감각은 아주 중요해요." 


성공하면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성공과 행복은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라고,.
행복이 성공에 의해 정의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나만이 나를 위한 
행복한 성공을 만들어나가고 정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오직 나만이 나를 위한 행복한 성공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오직 나만이.. 
오직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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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 hee
2011.12.07 20:42:07 *.158.45.73
*94일차* 12월 7일 수요일

취침 시간 & 기상 시간 : 1시
                                             5시

새벽 활동 : 독서 ( 크리티컬 매스)


cycameraimage(74).jpg

왠지 이 그림이 끌렸다.
나의 감성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발길을 멈추게 했다.
저런 시스루의 느낌을 어떻게 표현 했을까?
'맞딱뜨리기 전이 좋아'
그림의 제목이다.
누군가를 만나기 전의 그 설레임.. 그 느낌일 것이다.
살까, 말까 망설였는데.. 사길 잘 했다.

일상에서 순간을 포착해내는 힘을 키워라!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특별한 무언가를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단지 보고 넘기는 게 아니라, 잘 관찰하는 눈을 가진 것을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패션은 보지 마세요. 어제 신문을 보는 것과 같아요. 이미 존재했던 거예요.
생각을 창조해내기 위새서 마음과 상상의 세계를 열기 바랍니다. "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

마음과 상상의 세계
일상속의 찰나의 순간을 담고 관찰하는 것
그게 무엇이든..

오랜만에 이태원에 갔다.
또 다른 새로움을 발견~~
내가 보고 아는게 전부가 아니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다.
겉만 보지 말고 그 안을 보자.
역시 사람에게서 배운다.

cycameraimage(68).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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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
2011.12.07 20:57:23 *.158.45.73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는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꽃.. 김춘수

문득 떠오르는 시가 있다.
순간 흥얼 흥얼 부르게 되는 노래가 있다.
그럴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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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
2011.12.09 00:27:09 *.158.45.73
*95일차* 12월 8일 목요일

취침 시간 & 기상 시간 : 1시
                                             5시

새벽 활동 : 무

가끔 문자만 주고 받던 선배에게서 늦은 저녁 문자가 왔다.
이쪽에 일 있어 왔다며 잠깐 볼 수 있냐고.
시간은 벌써 10시가 넘어가는데.. 망설여졌다.
얼굴 본지 족히 2년은 더 된 듯 하다.
진작 연락 하던가.. ㅠ
망설임 끝에 만나기로 하고 나간 자리에 그 선배 보다 더 오랫 동안 보지 못하던 선배와 함께였다.
5년  전에 미국으로 간다며 마지막 인사를 했었는데  두달 전 귀국 했다고 한다.
마침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참 좁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한시가 되어간다.
그동안 서로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그 안의 것들은 쉽게 변하지 않는 듯하다.
대화 속에서 여전함을 느낀다.
조금 더 부드러워졌으며 현실을 직시하고 좀더 안정적인 성공을 바라는 모습에서 무모함과 객기를 
버린 듯 한 모습이 나이를 먹는 구나 싶기도 하고 성숙되어져 간다는 생각도 들었다.
또한 예전과 다르게 말하기 보다는 관찰하며  듣고 있는 나를 보았다.
서로를 중재하고 어떤 일에 대한 일장 일단에 대해 말해주고 있는 나를 보며 기분이 묘했다.
그들이 바라는 세상..
이상과 현실이 맞닿는 그 경계점.
나 또한 마찬가지로 그 경계를 잘 조율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며 간만에 늦은 밤의 외출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순간 순간 떠오르는 어떠한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
시간이 주는 답이 있을 것이다.
마음에 담아 둘 수 있는 그 모든 것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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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
2011.12.10 07:31:37 *.158.45.73
*96일차* 12월 9일 금요일

취침 시간 & 기상 시간 : 12시 30분 
                                             5시

새벽 활동 : 독서 (크리티컬 매스)

"아이디어는 일상 속의 발견이다. '발명'이 아니다.
...아이디어는 내 책상 위에서 몇년 전 감동 깊게 봤던 그림, 며칠 전 나를 괴롭혔던
소음에서 찾을 수 있다. "
....광고인 박웅현

생각한다는 것, 번뜩 떠오르는 그 무엇
즐거운 일상 중 하나다.
우리 살롱의 문화 중 하나가 미팅 문화다.
전체 미팅, 팀 미팅, 디자이너 미팅, 쥬니어 미팅, 영업 미팅, 관리자 미팅,아이디어 미팅..
항상 무엇을 말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또한 경청의 중요성을  많이 느낀다.
듣는 데에서 더 많은 생각이 떠오른다.

"기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감동하는 거예요.
감동받으려 자꾸 노력하고 자꾸 기억하려 하고, 그러다 보면 그게 어느새 나오는 거죠.
무언가로 만들어져서.."

첫눈 오는 날..
이른 아침 눈을 맞으며 우리는 거리 인사 홍보를 했다.
하기 전에는 '춥다, 힘들다, 피곤하다..' 란 생각을 한다.
막상 사람들 앞에서 큰 소리로 인사를 하다 보면 어느새 에너지가 솟아난다.
추운지도 모르고 웃게 되며, 더 큰 소리로 외친다.
"여러분, 꼭 만나고 싶습니다~~! "
"저희는 고객이 웃으며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cycameraimage(10).jpg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그들은 똑같은 지구인이지만 우리와 다른 점은 관찰의 습관, 그 작은 관찰들을 모으고 모아서
거대한 탑으로 만드는 과정을 끈질기고 꾸준하게 참아냈다는 것이다.
끊임없는 노력과 관찰, 재시도, 훈련 이런 것들의 크리티컬 매스가 쌓여 특별한 성취가
이루어진 것이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부팀장에게 '나에게서 에너지를 얻는다' 는 기분 좋은 말을 들었다.
고맙다.
요즘 힘들었는데.. 힘이 났다.
쳐지지 말고 더 힘을 내야 겠구나 ' 생각과 함께 나의 친구가 떠올랐다.
그 친구가 무척 보고 싶었고 그동안 나에게 많은 활력소가 되어 주었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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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
2011.12.11 05:47:08 *.158.45.73
*97일차* 12월 10일 토요일

취침 시간 & 기상 시간 :  12시 30분 
                                              5시

새벽 활동 : 일지 쓰기 
                      독서 ( 크리티컬 매스 )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 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 할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 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결국 그 벽을 넘는 것..

이 시가 나에게 왔다.
요즘 이 시를 자꾸 되뇌이게 된다.
되뇌일 수록 감동이다.
모두가 절망의 벽이라고 말 할 때
그럼에도 결국 그 벽을 넘어선다.
공허한 마음이 계속 되어지는 요즘
힘을 내고자 애를 쓴다.
나를 놓아 버리고 싶지 않다.
스스로 이겨 내야 한다.

부원장님의 어머니가 암 수술을 받으셨다.
직원들과 함꼐 병문안을 갔다.
병원은 갈 곳이 아니다.
아픈 사람들을 보니 나도 아픈 듯 하다.
아프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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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
2011.12.12 00:35:03 *.158.45.73
*98일차* 12월 11일 일요일

취침 시간& 기상 시간 : 12시 30분
                                             5시

새벽 활동 :  일지 쓰기 
                      예배 드리기



cycameraimage(80).jpg

간만에 바라본 하늘
몽글 몽글 구름이 하늘 가득이다.
이른 아침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로 향하는 길.. 
새벽 바람이 차다.
그럴 수록 더 힘차게 걷는다.
20여분 걷다 보면 점점 몸에 열기가 생겨 추운줄 모른다.
돌아오는 길에 곳곳을 살펴 본다.
그릇 백화점도 보이고, 감자탕 집, 순대국 집,주유소도 눈에 들어 온다.
이제 겨울 시작인데.. 따뜻한 봄이 벌써 기다려 진다.
마음 한 구석 허전함을 무언가로 채우고 싶다.
이겨내자~~!
고객과 팀원에게서 즐거움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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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
2011.12.13 00:01:31 *.158.45.73
*99일차* 12월 12일 월요일

취침 시간 & 기상 시간 : 12시 30분 
                                             5시

새벽 활동 : tv 헤어 보기
                     독서 ( 크리티컬 매스)

12월 15~16일
미스 월드 대회 참여로 평창에 간다.
그래서 오늘은 업스타일 공부를 했다.
진작 했어야 했는데..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서두른다.
다행히 Make up & up style 고객이 꽤 있어 매장에서도 하고는 있어 그리 걱정은 안하지만
외국 사람들이 주라 신경이 쓰인다.
각별히 잘 해야 한다. 그래야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
잘 하자!
잘 할 것이다~
자기 암시가 필요하다.
프로필 이미지
2011.12.19 21:14:40 *.90.31.75
미스 월드를 빛나게 해주세요~^^
미스 새벽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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