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eow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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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4기 천복부족 김여울 aura of happiness
● 새벽시간 새벽활동
취침 23:20 기상 5:30 활동 5:30 - 8:00
월수금 pre-pila (1h) 독서 및 리뷰(2h)
화목토 수영(2h) 신문 스크랩 인터넷서치 및 리뷰(30m)
일 pre-pila (1h) 새벽 바깥공기 한껏 즐기기(2h)
● 목표
1 전체적 목표
espressivo 백만가지 표정이 있는 삶 - 100일차 순간인지
happiness 행복한 아우라 - 200일차 행복몰입
자신이 만들어가는 인생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해가며 사는 것이다. 그때 우리는 행복하다.
행복한 사람만이 오직 자신의 삶을 통해서 다른사람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다.
우리에게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는 것을 믿어라.
- 낯선곳에서의 아침 중
2 구체적 목표
행복을 위한 배고픈 소크라테스
- 절대소식 과식금지, 수영과 적지만 깊은동작으로 가벼운 단단함을 지닌다
행복을 위한 배부른 독서
- 말과 글은 하나이다 독서 후 나만의 리뷰를 남긴다, 소리내어 좋은구절 읽는다
춤추는 사람은 사라지고 춤만 남는 경지
- 매일매일 조금씩 천천히 그러나 하나하나 강하고 깊게 몰입한다
● 중간목표
30일(-10/4) :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추천도서), 연금술사 / 정리정돈
30일(-11/3) : 행복의 정의, 데미안 / ART 강의시작 및 취업
40일(-12/13) :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 깊은인생(다시읽기)
15주중(2주1set) : 3주으로부터 총 6set 완료
● 난관과 극복 방안
where i am?
일지와 그간의 여정을 되뇌이며 고요히 자신돌아본다
i don't care!
작은것에 연연해하지 말고 과감히 박차고나와 걷고 또걷는다
공기를 느끼고 순간을 인지하고 나아감에 감사한다
talk talk*
사람은 사람을 통해 성숙한다
함께 이야기해보고 함께 고민해보고 함께 웃어본다
● 긍정적인 변화 묘사
to be 보다는 to do. what 보다는 how.
무엇을 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무엇을 하든 그것에 얼마나 많은 사랑을 쏟았는가에 있다
몸도 마음도 비워낸 가벼운 마음으로 다가오는 모든기회들을 흡수한다
내 동작 하나하나를 인지한 느낌을 그들에게 더 다양한 imagery 으로 티칭한다
마음이 담긴 말과 눈빛으로 감동을 전달하고 그들에게 행복으로서 기여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책을 읽고 많은것을 느끼고 많은것을 경험한다
눈으로 보고 스스로 생각한 것들을 부드럽고 담백한 언어로 토해낸다
전달된 행복 아우라로 인해 살아있음을 느끼고 감사하고 더욱 사랑한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는 다른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
민감하기 보다는 사려깊게
조금 더 특별하고도 편안하게
● 목표달성 시 나에게 줄 보상
겨울바다 여행. 그 어디로든 그 누구와든.
몰두하라. 뜨겁게 타오를 것이다. 시작하라. 어느새 이루어질 것이다.
- 괴테


취침03:00 / 기상05:20 / 수면2시간20분
자유수영 O
돌고래 아주머니께 접영 1:1 레슨받다
나름대로 건전한 삶을 살고있지만
네모난 틀에 짜여진 지루한삶을 살고싶진 않다
가능한한 많은 것들을 접하고 경험하며
조금?은 다이나믹하고 스팩타클한 삶을 살고싶기도 하다
하지만 위기를 넘어서는 대담함과 그 용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나는 경험하지 못한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돌아보지 말자
고민만하고 지낸다면 나의 story 는 지루함만 더해간다
최대한 단순하게 순간에 반응하고 미치도록 집중하며
그렇게 살자
그런 의미에서 어제 모임의 8090 은 너무 신났다
음악이 쿵쿵 울리고 사람들은 열광하고
모두 하나가 되어 추억의 노래를 따라부른다
나는 10대 때로 되돌아갔고 어느 순간에는
30년 후 20대를 바라보는 나를 떠올리기도한다
나는 나의 20대를 어떻게 기억하게 될까.

취침01:30 / 기상05:35 / 수면4시간05분
수영 O 접영은 완성했지만 느낌이 부족하다
매주에 한번씩 이루어지는 강의
몸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져 나도 모르게 소홀해지고 있었다
늘어진 마음을 모르는척 나아질거라고 자기합리화하고 있었던 것을
최근 요즘의 일들을 하나하나 퍼즐 맞추어가며 깨닫고 있다
사람은 소중하다
왜 사람은 사람에게서 힘을얻고 사람에게서 상처를받는 것일까
그러면서도 사람들속에서 함께 어울러져가길 바라는 나는
그 세상속으로 뛰어가 연을맺을 각오가 단단히 되어있기나 한걸까
그래도 그래도 사람은 나에게 아주 소중하다
남은 두달은 각오가 아주 단단하다
MBTI를 하면서 양방언의 음악을 다시 들으면서 떠올랐던
나는 나에게 나를 인정하고 싶어하는 진정한 나를 꺼내면서
따뜻한 겨울 누구보다도 나에게 자랑스러워하는 내가 될 수 있기를
작지만 깊고 의미있는 나만의 약속들을 이루어내어
2012년에는 더욱 재밌고 행복한것들을 향해 나아가기를
새 시작이 아닌 이미 시작되고 있는 것임을.

취침12:00 / 기상05:10 / 수면5시간10분
자유수영
인체의 신비전
뱃속에서자라나 꼬부랑 할머니가 되기까지
나를 이루고있는 수많은 근육과 신경 기관들
몸속 하나하나를 바라보면서 참으로 겸손해졌다
작지만 신비롭고 모순의 경이로움이 담겨져있는 내 몸을
한 사람 한 생명 모든것을 사랑하고 아껴야겠다
삶은 정말 특별하다
Mean somenthing to someone
Life long learning & Engaging with the world
A purposeful life
The curative power of nature
Less is more
Eat the rainbow
Optimism A mantra for longevity
Exercise motion as a way of life

취침12:00 / 기상05:20 / 수면5시간20분
자유수영
조금 오랫동안 수영을 하고
자료를 정리하고 협회에 나갔다
그리고 항상 늘 그자리에 있는 그 친구를 만나러
늦가을 낙엽이 소복한 길로 돌고 돌아서 걸어갔다
작년에는 가을길을 보지 못한것 같은데 하며 한껏 취해본다
모든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고 있음을 느끼며 안도한다
겨울밤이다 하고 계절이 바뀌는 순간을 인지하는 순간
비가내린 저녁 물기가득한 공기를 한가득 마시는 순간
그런 순간이 감사해지는 요즘
백퍼센트는 아니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것
지나치게 감성에 치우칠까봐 조금의 걱정도 되지만
지금은 이 편이 좋다
꿈에 빠져 허우적되며 사소한것들을 지나치던 시간들과
꿈에 멀어져 지금현재 흘러가는 것들과 마주하는 시간들
짧지만 이 두 시간들을 지나오면서 느낀건
그냥 열심히 재밌게 살자는거
성시경 - 잊혀지는 것들에 대하여

취침10:20 / 기상05:20 / 수면7시간
생각
양방언의 프런티어 상상력을 연주하다 내용 중
1
음악 업계의 지인도 비약적으로 늘어나고 새로운 만남도 갖게 되어 음악 세계가 넓어지는 계기가 됐다. 이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걸어온 음악 인생의 궤도를 내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수정하기로 결심하고 그 방향을 향해 나아갔다.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면 원하는 만큼 이루어진다는 바람은 100퍼센트 실현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바라는 마음에서부터 모든일이 시작되는것은 불변의 진리라고 생각한다.
방향을 전환할 때는 그 과정에서 고생을 하지만 어디로 향하는지 스스로 방향을 놓치지만 않으면 된다. 그리고 어떻게든 바람이 이루어지는 것은 나의 노력과 조금의 운이 작용할 것이다.
2
인생의 목표
가끔 인터뷰에서 인생의 목표는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는다. 인생이란 말 자체가 나에게는 무겁고, 손때 묻은 말이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새로운 음악을 한다든가, 여러가지로 대답을 생각해보기도 했다.
좀 더 근본적인 부분으로 마지막까지 축이 흔들리지 않는다 라는 것이 중요하다. 스스로 결정하고 나아간다. 다른 사람이 정한 길로 가면서 후회하는 것은 피하고 싶고, 나에게 맞지도 않는다. 하지만 오직 음악만이 절대적이고 그것을 붙들고 늘어져서 마지막까지 해내자는 것은 아니다.
만일 만족할 수 있는 음악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오면(다른사람이 정해서 보잘것없는 음악을 만드는 길만이 남는다고 하면) 나는 깨끗이 음악을 그만둘 것이다. 그리고 다음 인생을 모색해나가지 않을까. 그것 또한 재미있을 것 같다. 물론 현 시점에서 그런 일은 없겠지만, 마음의 각오는 그렇다. 이것은 자존심이라기보다는 마음가짐의 문제이다.
실패하는 방법과 재기하는 방법
실패하는 방법과 재기하는 방법은 그 사람의 모습을 비추는 것과도 같다. 실패하는 방법이 멋있다는 건 잘 듣지 못했지만 그 후에 어떻게 제기했는가가 정말 중요하고, 때로는 감동적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그 순간은 어렵지 않겠지만 긴 시야로 봤을 경우에는 그 일이 있었던 덕분에 감동이 배 이상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결국 나는 그 순간이 전부가 아니라 어느정도의 시간을 두고 돌아봤을 때 어떻게 되었는가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 순간을 비켜가기 위한 행동은 오히려 발목을 잡아버리는 경우도 많다. 실패했다고 해도 그 이름이나 경험을 어떻게 내것으로 만들고 승화시킬 수 있는가에 따라 다음에 나아갈 방향이 크게 바뀔 것이다.
그게 사람마다 모두 달라서 재미있는 것일 수 있다.
모양 좋게 실패하는 방법은 없고 모양좋게 일어나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