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2단계,

두

  • yeow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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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4일 21시 29분 등록


단군4기 천복부족 김여울  aura of happiness


● 새벽시간 새벽활동
취침 23:20 기상 5:30  활동 5:30 - 8:00
월수금  pre-pila (1h) 독서 및 리뷰(2h)
화목토  수영(2h) 신문 스크랩 인터넷서치 및 리뷰(30m)
  pre-pila (1h) 새벽 바깥공기 한껏 즐기기(2h)


● 목표
1 전체적 목표
espressivo  백만가지 표정이 있는 삶 - 100일차 순간인지
happiness  행복한 아우라 - 200일차 행복몰입
자신이 만들어가는 인생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해가며 사는 것이다. 그때 우리는 행복하다.
행복한 사람만이 오직 자신의 삶을 통해서 다른사람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다.
우리에게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는 것을 믿어라.
 - 낯선곳에서의 아침 중


2 구체적 목표
행복을 위한 배고픈 소크라테스
 - 절대소식 과식금지, 수영과 적지만 깊은동작으로 가벼운 단단함을 지닌다
행복을 위한 배부른 독서
 - 말과 글은 하나이다 독서 후 나만의 리뷰를 남긴다, 소리내어 좋은구절 읽는다
춤추는 사람은 사라지고 춤만 남는 경지
 - 매일매일 조금씩 천천히 그러나 하나하나 강하고 깊게 몰입한다


● 중간목표
30일(-10/4) :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추천도서), 연금술사 / 정리정돈
30일(-11/3) : 행복의 정의, 데미안  / ART 강의시작 및 취업
40일(-12/13) :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 깊은인생(다시읽기)
15주중(2주1set) : 3주으로부터 총 6set 완료


● 난관과 극복 방안
where i am?
일지와 그간의 여정을 되뇌이며 고요히 자신돌아본다
i don't care!
작은것에 연연해하지 말고 과감히 박차고나와 걷고 또걷는다
공기를 느끼고 순간을 인지하고 나아감에 감사한다
talk talk*
사람은 사람을 통해 성숙한다
함께 이야기해보고 함께 고민해보고 함께 웃어본다


● 긍정적인 변화 묘사
 to be 보다는 to do. what 보다는 how.
무엇을 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무엇을 하든 그것에 얼마나 많은 사랑을 쏟았는가에 있다
몸도 마음도 비워낸 가벼운 마음으로 다가오는 모든기회들을 흡수한다
내 동작 하나하나를 인지한 느낌을 그들에게 더 다양한 imagery 으로 티칭한다
마음이 담긴 말과 눈빛으로 감동을 전달하고 그들에게 행복으로서 기여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책을 읽고 많은것을 느끼고 많은것을 경험한다
눈으로 보고 스스로 생각한 것들을 부드럽고 담백한 언어로 토해낸다
전달된 행복 아우라로 인해 살아있음을 느끼고 감사하고 더욱 사랑한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는 다른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
민감하기 보다는 사려깊게
조금 더 특별하고도 편안하게


● 목표달성 시 나에게 줄 보상
겨울바다 여행.  그 어디로든 그 누구와든.



몰두하라. 뜨겁게 타오를 것이다. 시작하라. 어느새 이루어질 것이다.
 - 괴테




 

IP *.85.42.183

댓글 14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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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
2011.10.26 18:17:16 *.94.245.164
여울의 글들에서 왜이렇게 빛이 느껴지는지...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여울의 11월을, 그 이후의 시간을
응원할게요
그리고 설레임과 따스함이 있는 여울만의 행복한 겨울을 보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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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0.27 09:55:08 *.85.42.183
052●1026
취침11:00 / 기상07:00 / 수면8시간
지각

아침의 새 시작이 아닌
전날부터 이미 시작되고 있는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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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0.27 09:59:44 *.85.42.183
053●1027
취침01:00 / 기상05:20 / 수면4시간20분
수영 O

스타벅스에서 만난 인상좋은 아저씨
그리고 양피지캅베드 아리 할아버지에게
이야기를 듣는듯했던 진심어린 성공비결
이렇게 우연하게 다가온 이야기
내것으로 흡수하는것 이제는  내 몫이다
새벽에도 행하는 한 순간순간에도 스며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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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0.29 14:53:02 *.85.42.183
054●1028
취침11:00 / 기상05:20 / 수면6시간20분
R/S 20분 후 재침
Frontier 상상력을 연주하다


frontie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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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0.29 15:23:23 *.217.38.114
055●1029
취침03:00 / 기상05:20 / 수면2시간20분
자유수영 O
돌고래 아주머니께 접영 1:1 레슨받다


나름대로 건전한 삶을 살고있지만
네모난 틀에 짜여진 지루한삶을 살고싶진 않다
가능한한 많은 것들을 접하고 경험하며
조금?은 다이나믹하고 스팩타클한 삶을 살고싶기도 하다
하지만 위기를 넘어서는 대담함과 그 용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나는 경험하지 못한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돌아보지 말자
고민만하고 지낸다면 나의 story 는 지루함만 더해간다
최대한 단순하게 순간에 반응하고 미치도록 집중하며
그렇게 살자

그런 의미에서 어제 모임의 8090 은 너무 신났다
음악이 쿵쿵 울리고 사람들은 열광하고
모두 하나가 되어 추억의 노래를 따라부른다
나는 10대 때로 되돌아갔고 어느 순간에는
30년 후 20대를 바라보는 나를 떠올리기도한다


나는 나의 20대를 어떻게 기억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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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0.30 22:44:38 *.85.42.183
056●1030
취침02:00 / 기상05:20 / 수면3시간20분
결국 재침

1
어제밤 회사 경조사에 다녀왔다
안부인사가 오고가고 그당시 이야기를 듣는다
여울이 꼭 잡고싶었는데 너무 확고해서
하고싶은거 할수있도록 도와주는게 맞는거라고
아 그랬었지 빛나던 첫 마음
여전히 아니 오히려 더욱 단단해져가는
함께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믿음

2
마음의 문
오직 나만의 공간
그 마음 한 켠을 내어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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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0.31 22:53:41 *.85.42.183
057●1031
취침01:00 / 기상06:50 / 수면5시간50분

언행일치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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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1.02 15:09:22 *.85.42.183
058●1101
취침01:00 / 기상05:10 / 수면4시간10분
수영

고민했던 시간이 무색할만큼 즐거웠던 새벽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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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1.02 15:13:03 *.85.42.183
059●1102
취침12:00 / 기상05:10 / 수면5시간10분
프런티어 상상력을 연주하다 끝

터닝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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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1.03 16:28:29 *.217.38.114
060●1103
취침01:30 / 기상05:35 / 수면4시간05분
수영 O 접영은 완성했지만 느낌이 부족하다


매주에 한번씩 이루어지는 강의
몸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져 나도 모르게 소홀해지고 있었다
늘어진 마음을 모르는척 나아질거라고 자기합리화하고 있었던 것을
최근 요즘의 일들을 하나하나 퍼즐 맞추어가며 깨닫고 있다

사람은 소중하다
왜 사람은 사람에게서 힘을얻고 사람에게서 상처를받는 것일까
그러면서도 사람들속에서 함께 어울러져가길 바라는 나는
그 세상속으로 뛰어가 연을맺을 각오가 단단히 되어있기나 한걸까
그래도 그래도 사람은 나에게 아주 소중하다

남은 두달은 각오가 아주 단단하다
MBTI를 하면서 양방언의 음악을 다시 들으면서 떠올랐던
나는 나에게 나를 인정하고 싶어하는 진정한 나를 꺼내면서
따뜻한 겨울 누구보다도 나에게 자랑스러워하는 내가 될 수 있기를
작지만 깊고 의미있는 나만의 약속들을 이루어내어
2012년에는 더욱 재밌고 행복한것들을 향해 나아가기를

새 시작이 아닌 이미 시작되고 있는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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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4 04:20:06 *.241.147.16
이웃사촌 여울님! 응원 감사해요!
여울님 도전도 계속 응원하고 있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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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1.04 10:54:17 *.85.42.183
061●1104
취침01:00 / 기상05:35 / 수면4시간35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일
그전에 나부터 움직여야지 무조건 즐겨야지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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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1.06 20:25:25 *.85.42.183
062●1105
취침12:00 / 기상05:10 / 수면5시간10분
자유수영

인체의 신비전
뱃속에서자라나 꼬부랑 할머니가 되기까지
나를 이루고있는 수많은 근육과 신경 기관들
몸속 하나하나를 바라보면서 참으로 겸손해졌다
작지만 신비롭고 모순의 경이로움이 담겨져있는 내 몸을
한 사람 한 생명 모든것을 사랑하고 아껴야겠다
삶은 정말 특별하다

Mean somenthing to someone
Life long learning & Engaging with the world
A purposeful life
The curative power of nature
Less is more
Eat the rainbow
Optimism A mantra for longevity
Exercise motion as a way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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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1.06 20:29:00 *.85.42.183
063●1106
취침01:00 / 기상05:10 / 수면5시간10분

이틀간의 workshop
깊은배움 함께하는 사람들
해야할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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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1.07 20:22:59 *.85.42.183
063●1106
취침12:00 / 기상06:50 / 수면6시간50분

그 누구도 아닌
오직 나 자신과의 약속
나 로서의 인정
냉정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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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1.10 09:28:48 *.85.42.183
064●1107
취침12:00 / 기상06:50 / 수면6시간50분

양방언 EBS SPACE
MBC 스페셜 다큐 비
황금어장 강수진
세얼간이 - 알이즈웰 알이즈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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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1.10 09:32:41 *.85.42.183
066●1109
취침01:00 / 기상05:10 / 수면4시간10분

얼굴이 못생겨진다
기독교인 언니들과 이야기하며
나는  믿음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무언가에 대한 누군가에 대한 믿음
신이 아니더라도 자신과의 믿음
그것이 필요하다
오제은교수의 자기사랑노트를 다시 읽을때라고 생각했다
진심이 담긴 소박한 글이 읽고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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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1.10 09:40:05 *.85.42.183
067●1110
취침01:00 / 기상05:40 / 수면4시간40분
수영

몸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못살게 굴어서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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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1.12 12:37:15 *.85.42.183
068●11월11일
취침12:00 / 기상05:10 / 수면5시간10분

세상속으로 나아간다
배울 곳 사람 들
그안에서 진정한 나를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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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1.12 12:41:58 *.85.42.183
069●1112
취침12:00 / 기상05:10 / 수면5시간10분
자유수영

물속에 깊이 들어가면 숨이 막힐것 같다
폐활량의 문제보다는 연습량의 문제일 것이다
건강해져야지 엄마 아빠의 가장 큰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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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1.13 22:19:10 *.85.42.183
070●1113
취침12:00 / 기상05:10 / 수면5시간10분

겨울밤은 더욱 깊고 쓸쓸하기에
따뜻함을 더욱 소중하다고 느끼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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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1.15 09:04:53 *.85.42.183
071●1114
취침12:00 / 기상05:10 / 수면5시간10분

두달을 헤메이다 세상에 나와보니
두달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했었는지
남은 두달은 일분일초 순간순간 더욱 아끼면서
이제는 힘듦을 다루는 여유를 가진다

겨울밤이 참 좋다 내 일이 좋아
웃음이 좋고 그 노력이 참 이쁘다
즉흥에서 뿜어져나오는 에너지가
그 아우라가 참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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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1.15 09:31:32 *.85.42.183
072●1115
취침12:10 / 기상05:10 / 수면5시간
수영

라디오에서는 여러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묻기도하고 깨닫기도하며 공감하기도 한다
중학교때 라디오를 틀어놓고 잠들던 시절이 생각나서일까
문득 꿈의 욕심에 가려져 사소한것에도 관심을 기울이지못했던
조금은 냉정했던 내모습이 떠오른다 반성
세상사는 이야기 그 소박함이 좋은 요즘이다

일상의 한 부분이 되어버린 수영
그래 잘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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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1.18 09:43:16 *.85.42.183
073●1116
취침11:50 / 기상05:10 / 수면5시간
pre-pilates

근육은 기분에도 영향을 미친다
행복하면 한없이 유연해져 부드러워지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딱딱하게 굳어져버린다

몸을 다루는 직업인 만큼 몸에 민감해진다는 말에 공감한다
움직임을 하나하나 인지하면서 조금의 작은 부분에서도 나는
나도모르게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나를 알아차린다

그래서 좋다
그렇게 다가가고있다 내 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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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1.18 09:54:01 *.85.42.183
074●1117
취침01:00 / 기상05:20 / 수면4시간20분
수영

수요일에서 목요일 사이
일주일 중 가장 고단하지만
전쟁같은 저녁밤과 새벽을 보낸 여유로운 아침은
새로이 해야할 것들로 가득 채워진다

오늘은 강사님이 이제 옆 레일로 가야겠는데요 하셨다
몇년지기들만 다닌다는 그 가운데 세개의 레일
4년차 아주머니는 신입라던 10년이상 다니신분들의 레일
초보 배영평영 시절이 떠올라 가슴이 찡해진다
그 레일로 들어가게되면 맨처음부터 다시시작하겠지
새로이 시작하던 설레이던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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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1.18 09:59:31 *.85.42.183
075●1118
취침11:30 / 기상05:10 / 수면5시간40분

하루종일 풀 가동으로 움직이면서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못했다
잠들기전 습관이 되어버린 라디오를 들으며
문득문득 떠올랐던 생각들을 정리해본다

그러면서 누구도아닌 나에게 집중하기를
그러다보면 누군가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스며들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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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1.20 11:26:06 *.85.42.183
076●1119
취침12:00 / 기상05:20 / 수면5시간20분
자유수영

조금 오랫동안 수영을 하고
자료를 정리하고 협회에 나갔다
그리고 항상 늘 그자리에 있는 그 친구를 만나러
늦가을 낙엽이 소복한 길로 돌고 돌아서 걸어갔다
작년에는 가을길을 보지 못한것 같은데 하며 한껏 취해본다
모든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고 있음을 느끼며 안도한다

겨울밤이다 하고 계절이 바뀌는 순간을 인지하는 순간
비가내린 저녁 물기가득한 공기를 한가득 마시는 순간
그런 순간이 감사해지는 요즘
백퍼센트는 아니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것
지나치게 감성에 치우칠까봐 조금의 걱정도 되지만
지금은 이 편이 좋다

꿈에 빠져 허우적되며 사소한것들을 지나치던 시간들과
꿈에 멀어져 지금현재 흘러가는 것들과 마주하는 시간들
짧지만 이 두 시간들을 지나오면서 느낀건
그냥 열심히 재밌게 살자는거


성시경 - 잊혀지는 것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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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1.20 11:35:54 *.85.42.183
077●1120
취침11:20 / 기상05:20 / 수면6시간
stretching + foam roller massage

하다가 잠들었다
몸이 무리했는지 저녁 8시부터 하품이나고
9시되서 정신못차리면서 버스에서 잠듦
사람들만나서 하품하면 실례하는건데

체력이 더 키워야겠다 유재석처럼
오늘도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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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1.21 09:25:12 *.85.42.183
078●1121
취침10:20 / 기상05:20 / 수면7시간
생각
양방언의 프런티어 상상력을 연주하다 내용 중



음악 업계의 지인도 비약적으로 늘어나고 새로운 만남도 갖게 되어 음악 세계가 넓어지는 계기가 됐다. 이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걸어온 음악 인생의 궤도를 내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수정하기로 결심하고 그 방향을 향해 나아갔다.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면 원하는 만큼 이루어진다는 바람은 100퍼센트 실현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바라는 마음에서부터 모든일이 시작되는것은 불변의 진리라고 생각한다.

방향을 전환할 때는 그 과정에서 고생을 하지만 어디로 향하는지 스스로 방향을 놓치지만 않으면 된다. 그리고 어떻게든 바람이 이루어지는 것은 나의 노력과 조금의 운이 작용할 것이다.


인생의 목표
가끔 인터뷰에서 인생의 목표는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는다. 인생이란 말 자체가 나에게는 무겁고, 손때 묻은 말이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새로운 음악을 한다든가, 여러가지로 대답을 생각해보기도 했다.
좀 더 근본적인 부분으로 마지막까지 축이 흔들리지 않는다 라는 것이 중요하다. 스스로 결정하고 나아간다. 다른 사람이 정한 길로 가면서 후회하는 것은 피하고 싶고, 나에게 맞지도 않는다. 하지만 오직 음악만이 절대적이고 그것을 붙들고 늘어져서 마지막까지 해내자는 것은 아니다.
만일 만족할 수 있는 음악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오면(다른사람이 정해서 보잘것없는 음악을 만드는 길만이 남는다고 하면) 나는 깨끗이 음악을 그만둘 것이다. 그리고 다음 인생을 모색해나가지 않을까. 그것 또한 재미있을 것 같다. 물론 현 시점에서 그런 일은 없겠지만, 마음의 각오는 그렇다. 이것은 자존심이라기보다는 마음가짐의 문제이다.

실패하는 방법과 재기하는 방법
실패하는 방법과 재기하는 방법은 그 사람의 모습을 비추는 것과도 같다. 실패하는 방법이 멋있다는 건 잘 듣지 못했지만 그 후에 어떻게 제기했는가가 정말 중요하고, 때로는 감동적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그 순간은 어렵지 않겠지만 긴 시야로 봤을 경우에는 그 일이 있었던 덕분에 감동이 배 이상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결국 나는 그 순간이 전부가 아니라 어느정도의 시간을 두고 돌아봤을 때 어떻게 되었는가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 순간을 비켜가기 위한 행동은 오히려 발목을 잡아버리는 경우도 많다. 실패했다고 해도 그 이름이나 경험을 어떻게 내것으로 만들고 승화시킬 수 있는가에 따라 다음에 나아갈 방향이 크게 바뀔 것이다.

그게 사람마다 모두 달라서 재미있는 것일 수 있다.
모양 좋게 실패하는 방법은 없고 모양좋게 일어나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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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1.22 19:13:02 *.85.42.183
079●1122
취침11:20 / 기상05:20 / 수면6시간

정답은 없다
내가 스스로 알아가는 것 뿐
조금 더 집중하자
겨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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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1.24 20:39:08 *.85.42.183
080●1123
취침12:00 / 기상05:20 / 수면5시간20분

매일매일 조금씩 다듬어가고
스스로 쓰담으며 마음을 다지고
사람에 비추어 나를보고
상대방에 맞추어
함께하는 웃음을 만들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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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1.24 20:44:29 *.85.42.183
081●1124
취침01:00 / 기상05:20 / 수면4시간20분
수영

접영이 뜻대로 안되서 답답하지만
이렇게 하다보면 언젠가는 깨치는날이 오겠지
정신 똑바로 차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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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1.26 11:59:33 *.85.42.183
083●1126
취침12:00 / 기상05:20 / 수면5시간20분
자유수영

괜찮아 괜찮아
흘러가는 대로 물의 흐름대로

엄마와 함께 걷고 이야기하고
- 어르신들은 무심코 던진말씀까지도 다 명언이야
맞네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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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1.27 22:57:07 *.85.42.183
084●1127
취침01:00 / 기상05:20 / 수면4시간20분

중립의 상태
한쪽으로 치우치지않은
어디에나 잘 어우러질수있는

배울것이 참 많은 사람들
경험은 정말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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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1.29 20:55:43 *.85.42.183
085●1128
취침11:30 / 기상05:20 / 수면5시간50분

나아갈 곳이 있어야할 곳이
나를 필요로하는 곳이 있다는 것
참 기쁜일이다

너무나도 큰 그림에 덜컥 겁이나지만
내가 해야할 것은 단지
바로앞에있는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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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1.29 21:02:32 *.85.42.183
086●1129
취침11:30 / 기상05:20 / 수면5시간50분
수영

새벽수영을 하고 아침출근을 하면서
깜깜하고 고요한 새벽속에서도 홀로 늦었다며
허겁지겁 회사를 나서던 지난 때가 떠올랐다
웃음이났다
1분 1초가 바쁜 아침이지만
역시 이것이 나 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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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30 05:16:19 *.90.31.75
여울님!
큰 그림도 당당하게 그리세요~
오늘도 많이 웃는 하루 만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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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2.01 23:58:31 *.85.42.183
088●1201
취침01:00 / 기상05:30 / 수면4시간30분
수영

직업병
지금은 그 직업병이 가지고싶다
첫눈에 딱 한눈에 모든것들을 읽어내려갈 수 있는
모든 순간을 소중히 경험해야 겠지

한달을 어떻게 재미나게 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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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2.03 23:07:01 *.85.42.183
089●1202
취침12:30 / 기상05:30 / 수면5시간

배울시간은 많아지고 있지만
정작 나 자신을 다루는 시간이 줄어들고있다
꾸준한 새벽활동을 잘 활용하고 싶었는데
조금 마니마니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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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2.04 12:12:11 *.85.42.183
090●1203
취침01:00 / 기상05:20 / 수면4시간20분

정리 정돈
오래된 것들을 정리하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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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2.05 23:24:51 *.85.42.183
091●1204
취침12:00 / 기상05:20 / 수면5시간20분

추우니까 정말 겨울같다
이맘때 그마음이 생각이난다
함께하는 변함없는 소중한 사람들
그래서 그 웃음이 그 마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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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2.05 23:28:40 *.85.42.183
092●1205
취침01:30 / 기상06:30 / 수면5시간

우루사 백마리를 어깨에 이고
알람도 맞추지 않고 나도모르게 잠들었다

이 많은 것들을
어떻게 다 기록하고 정리하고 흡수할까
할수있겠지 아직 난 이제시작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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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2.06 18:03:39 *.85.42.183
093●1206
취침01:00 / 기상05:20 / 수면4시간20분

차근차근 모조리 기록해놓기
밝지만 때로는 침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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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2.09 13:40:36 *.72.126.157
095●1208
취침01:30 / 기상06:00 / 수면4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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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2.09 13:43:22 *.85.42.183
095●1208
취침02:00 / 기상06:30 / 수면4시간30분

통증으로 아파하는 환자분들을 케어하고 바라보며
아픈몸 만큼이나 마음도 케어해줄 수 있을까
그동안 얼마나 아팠을까 마음 한켠이 찡해왔다
아 실장님이 말씀하신게 이런거구나

컴플레인은 질환쪽으로 부족한 나를 더 부끄럽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저 잘하고싶은 마음이 더해졌다 더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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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ol
2011.12.11 00:09:56 *.85.42.183
097●1210
취침03:00 / 기상06:00 / 수면3시간

진심으로서 그 마음을 느끼고
눈물로서 솔직해지고 반짝거리는 눈빛에 감동한다
서로를 이야기하고 서로의 회원을 이야기하고
같은것을 고민하고 나누면서 희망은 더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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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9 21:13:35 *.90.31.75
빛나는 새벽이었지요?
300일차는 행복한 새벽을 만드세요!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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