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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한규
  • 조회 수 2725
  • 댓글 수 4
  • 추천 수 0
2010년 9월 6일 13시 32분 등록

단군100일의 여정 from miles on Vimeo.

병진님께서 보내주신 단군1기 100일의 여정 동영상입니다. 제 블로그에 올리고 싶어서 온라인 스트리밍서비스에 upload했습니다. (흠 혹시라도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꼭 얘기해주세요. ^^) 

메일로 보내주신 동영상그대로 올린 버젼입니다. (참고로 여기 사이트는 HD급의 동영상을 500M까지 무료로 업로드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덕지덕지 광고에 둘러싸인 우리나라의 동영상 업로드 서비스보다 훨씬 우월합니다. v-_-) 당연히 FULL Source로 업로드했기 때문에 전체화면으로 보셔도 화질은 Good입니다. 온라인에서 이쁘게 즐겨주세요.

IP *.76.1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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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2010.09.06 19:51:51 *.92.201.135
조한규님!
보내주신 동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어느 분이 동영상을 그렇게 영화처럼 잘 만들었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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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여
2010.09.07 10:14:00 *.11.120.219
목공예 예술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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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8 20:08:06 *.93.45.60
다시 봐도 감동입니다. 만들어주신 병진님과 올려주신 한규님.. 감사합니다.

재동성이 보여준 새벽 노을, 23일 기념 축하케잌의 촛불, 우리가 나누어 가진 노리개, 서로 교환해서 본 책, 잠 부족으로 부은 눈, 설문조사에 응하며 마셨던 예쁜 찻잔에 담긴 깔끔한 차, 마늘이 듬쁙 들어간 피자, 웃음으로 휘어지는 눈, 눈뜨자 출첵시간 넘을까 쿠탕탕탕 뛰던 심장, 부딩이 느려서 때려주고 싶은 PC, 어색하다고 카메라를 피하던 동료의 얼굴, 부족을 넘나들며 출첵을 했던 즐거운 새벽, 비가 섞인 싸한 아침 공기, 문자 출첵에 자꾸 오타를 내는 얄미운 손가락,  멀리 절에서 들려오는 범종소리, 시와 함께 본 은미언니의 백일홍 사진, 만져보고 싶은 성우의 동글동글 폰, 게시판으로 이어진 소소한 아침인사와 댓글놀이, 컴퓨터 앞에 앉았을 잠깐의 사이에 종아리에 흐르는 땀방울, 물감과 크레파스로 더러워진 손, 매주 꼼꼼히 정리된 출석부, 이 세상에 그런게 있구나 했던 육조단경,생생한 현장이야기, 밤샘근무의 처절함을 보여주는 이른 출첵,.... ....

우리의 100일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봄부터 여름까지 그리고 가을 입구까지 계속되었던 여정.... 단군프로젝트  덕분에 잘 살았습니다.

가을부터 겨울까지... 또 다른 100일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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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2010.09.11 17:23:33 *.92.218.208
영화 같이 잘 만든 동영상, 병진님이 만드셨군요.
정화님의 위의 글을 읽으니, 더운 여름을 단군이하며 지나온 날들이 눈 앞에 흘러갑니다.
정화님의 관찰력과 섬세한 느낌은 남다른 감동을 주는군요.
지금은 모두들 1차 세미나를 하고 있을 시간이군요.
아 참석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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