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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 주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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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수 0
2010년 9월 9일 12시 16분 등록
오늘 부족장님이 보내주신 문자...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사랑해야 할 사람보다 중요하게 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

단군 수행을 시작하고 4일째,
벌써 몸이 피곤을 호소해주시네요^^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평소 아무렇지도 않은 일들에 예민해지기 쉬운거 같아요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기 위한 새벽수련을 하면서
어느 순간부터는 채워지는 에너지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풍요로운 관계들을 맺게 되겠지만,
적응기인 지금은 컨디션의 저하가 오히려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저만해도 낮에 멍해져서, 아이랑 도서관가서도 책읽는 것도 평소같지 않고,
아이가 원하는 것에 제때제때 대응해 주는 것이 힘들게 느껴지기도 하니 말이죠
낮잠시간에 안자고 싶어하는 아이를 억지로 끌어안고 누워서 먼저 잠들기도 하고 말이죠

오늘 보내주신 문자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전처럼, 아니 수행 이전보다 더 자알 대해 주리라...
IP *.161.17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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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연
2010.09.11 05:28:43 *.169.160.26
화이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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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옥
2010.09.11 13:27:05 *.158.234.27

사랑해야 할 사람보다 중요하게 되는 일이 없도록해라
.............................공감 백배이지요
아이와 도서관 가고 공원산책 해주면서
조금 더 큰 아이를 보면 부러워 했잖아요
우리 아인 언제 저 만큼 키우지
뻥튀기 하면 좋겠다...뭐 이런거
자기 할일 알아서 해줄때까지 커 주면 참 좋을텐데~`하는 바람
그런데 키워보면 지금이 제일 좋습니다 철은님
내가 좋아하는 예쁜옷도 입힐 수 있고
내 주도적으로 키워보지만 4 .5학년이 되는 순간부터는
엄마의 순위는 친구에게 밀립니다.
지금 많이 이뻐하고 공원가고 도서관가고 공연도 보여주세요
지금 가장 사랑해야 할사람 인것 같아요. 아가들이..
잉 길어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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