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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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석모도에 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왠지 흐뭇해지는 사진들이라(자연의 아름다움때문에? ㅎㅎㅎ)
올려봅니다. 오늘도 무사 출첵. 즐거운 주말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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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정
진화중님의 바톤을 받아 스토리 만들어봅니다.
"여러가지 꽃들이 모여 아름다운 화단을 이룬다. 예전에는 이왕이면 멋진 나무 화려한 꽃이고자 했다. 지금은 내가 이끼이든 가랑코에든 무엇이든 내 이름에 맞는 꽃을 피우며 때를 따라 피어났다가 때를 좇아 질 것이다. 나는 나이므로 행복하다. 미소짓는 내 주변에 날아온 나비 역시 허물을 벗고 자신을 질적으로 성장시켜온 이들이다. 우리는 먹기보다 빠르게 높게 날기를 원했던 그 갈매기와 같은 꿈을 가졌다. 또 진흙에 물들지 않고 꽃을 피우던 연꽃과도 같은 상징을 품고 있다. 나는 나비이며 꽃이며 내 꿈을 향해 날아오르는 갈매기이며 연꽃이다. 이건 내가 나 일때, 나로 꽃피어나기 때문에 가능하다. 어쩌면 나는 특정 식물, 곤충, 새가 아니라 바위나 내 깜냥만큼의 땅, 하늘, 물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이름과 모양이 다를 뿐이다. 단군2기를 떠난 이유다. 이 사진들은 우리의 여정을 축복하는 선물이다. 감사히 받아 가슴에 저장해둡니다. 힘과 햇볕이 필요할 때 꺼내어 볼겁니다. "
"여러가지 꽃들이 모여 아름다운 화단을 이룬다. 예전에는 이왕이면 멋진 나무 화려한 꽃이고자 했다. 지금은 내가 이끼이든 가랑코에든 무엇이든 내 이름에 맞는 꽃을 피우며 때를 따라 피어났다가 때를 좇아 질 것이다. 나는 나이므로 행복하다. 미소짓는 내 주변에 날아온 나비 역시 허물을 벗고 자신을 질적으로 성장시켜온 이들이다. 우리는 먹기보다 빠르게 높게 날기를 원했던 그 갈매기와 같은 꿈을 가졌다. 또 진흙에 물들지 않고 꽃을 피우던 연꽃과도 같은 상징을 품고 있다. 나는 나비이며 꽃이며 내 꿈을 향해 날아오르는 갈매기이며 연꽃이다. 이건 내가 나 일때, 나로 꽃피어나기 때문에 가능하다. 어쩌면 나는 특정 식물, 곤충, 새가 아니라 바위나 내 깜냥만큼의 땅, 하늘, 물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이름과 모양이 다를 뿐이다. 단군2기를 떠난 이유다. 이 사진들은 우리의 여정을 축복하는 선물이다. 감사히 받아 가슴에 저장해둡니다. 힘과 햇볕이 필요할 때 꺼내어 볼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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