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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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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6일 06시 01분 등록
매일 밤 10시경에 부족원들 전원에게 취침 문자를 보냈다.

밤에(새벽에도 그렇지만) 문자를 보낸다는 것은 매우 조심스럽다.
100일간 함께 하기고 했다지만 남자가 여성분에게 글을 보낸다는 것이 좀 이상하게 비춰질 수도 있겠다는 것이 그랬다. 특히 젊은 남자가 아닌 나이든 사내가 그러니 받는 분들 입장에서 몹시 난처했을 수도 있다. 이런 나의 마음은 오로지 순수하고 건전 긍정적으로 함께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고 싶은 것 뿐, 예전에도 이런 저런 모임하면서 그랬었으니 그 심정으로 한 것인디...

물론 받는 분들 입장이 또 곤란한 경우도 있다. 어떤 분은 그 때 이미 잠을 청해 자고 있을 수도 있고, 어떤 분은 굳이 받고 싶지 않은 분들이 있을 수 있다. 불필요하다면 오히여 그 문자를 삭제하는데  더 신경이 쓰일테니 말이다.

이런 저런 고민도 많이 했지만, 공헌한 대로 21일간 해 왔다. 불편함을 느낀 부족원들에게는 매우 송구함을 표한다.

그리고 고맙다고 문자 보내기도 하고, 글로 표현해 주기도 한 부족원들에게는 고맙고 미안하다.
이제부터는 또한 공헌한 대로 절박함을 느끼는 분께 맞춤형 문자를 보내려고 노력할 것이다.

많은 분들에게 모두 만족하는 유익을 드리는 것은 쉽지 않다. 대중을 위한 공동체 발전욕구, 그 표현하기가  쉽지 않다. 진정으로 원하는 소수의 분들에게 맞춤형 도움을 드리는 것이 더 효과적이긴 하다. 소수 정예화하여 그들의 발전을 극대화 하는 것이다.
진정으로 현재의 이러 저러한 형편에서 비약적인 도약을 꿈꾸는 갈망하는 분이 있다면 어렵지만 신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건강과 여건이 허락하는 한도에서 가능할 것이다. 동고동락에 자신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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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연
2010.10.02 07:22:50 *.169.160.26
어제 권윤정님을 보니 매일 문자를 주시는 정성처럼 따뜻한 미소를 가진 분이더라고요. ㅎㅎㅎ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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