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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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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7일 07시 49분 등록
3차 세미나 후기 <2010.11.6(토)>..  200일차 파티는<(12/17(금)?>

안녕하세요.

어제 오후2시부터 강남에서 단군1기 천복부족 3차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부득불 참석 할 수 없으셨던 분들,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것 같아 몇자 적어 봅니다.
인증샷이 없어서 아쉽네요.^^

이번이 3번째로 마.지.막.세미나가 되는 셈 입니다.
(수희향)님, (홍승완)님과, (정화)님, (한규)님, (정욱). 조금 후에 (호금)님, 그리고 조금 후에 (호은)님.
운영진 둘, 부족원 셋 + 둘..

단군지기 (수희향)님이 장소에 미리 와서 예약한 방의 문도 열고 간식도 준비 해 주셨습니다.
(정화)님은 본인이 만든 그림들과 명언집을 선물로 가져왔습니다.  저는 사이트에서 심연이라는 것을 보았던
지라 그것을 얼른 챙겼습니다. 정성이 꽤나 들어갔을텐데...
얼추 시간이 되어서 언제나 처럼 (홍승완)님의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세미나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항상 그때 그때의 세미나에 걸맞는 정보들을 모으고 취합하여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이러한 (승완)님의
귀한 강의를 들으러 세미나에 오신다는 분들도 계시네요. 저 말고도.

(...)자기혁명이란?... 나와 천복에서 나온 새로운 이야기로 자신의 미래를 창조 할 수 있다면 그게 바로 혁명이다.
     자기 이야기를 갖지 못하면 과거의 이야기, 다른사람이 짜좋은 이야기 속에 살게 된다.
      스스로 자신을 위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자 (...)

(나의 신화)에 대하여 각자의 발표와 토론이 있었습니다.
사실 저의 경우, 걱정만 하면서 정작 준비를 안하고 있다가 예전에 My Job Utopia를 써 본적이 있기는 하지만
편치 못하기도 해서 그냥 나갔었습니다. 개선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ㅠ.
일전에 체크한 나의 강점도 잊어 버려서 이메일에서 다시 찾아 보았네요.[조화/공감/복구자/개발자/신중함]
(한규)님은 10년후 시점에서 20년전 부터의 본인의 삶을 반추하는 이야기를...
(정화)님은 예술인들과 함께 독특한 기차여행을 하며 각자 분야의 창작활동과 나눔을 꿈 꾸고.
       (...) 소원을 이뤄주는 동굴 벽화같은 것을 많이 복제해내는 것입니다.
      보게 되는 것은 결국 만들어낸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 증거로 꿈꾸는 것들은 모두 이루어져왔으니까요(...)
(호금)님은 버켓리스트를 작성하고 있고..
(수희향)님의 그것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4월에 그 (나의 신화)를 발표하고 나서 샤먼이 되었답니다.
여기에 벌써 (단군)과 (동이족)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 샤먼이 되기 위하여 떠나는 소녀에게 태극신선님이 건내 준 세개의 복주머니... (1)내면의 소리를 들어라. (2)상대의 내면의 소리를 들어라. (3)초심을 유지할 것.(...) 죽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화합하라~ (...)
연구원의 경우, 신화를 먼저쓰고 죽음편지를 쓴다고 합니다.(*2)
아마도 그러한 것을 접목시켜 이번 단군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이끌어 가고 있는 운영진님들... 감사합니다.
(*2) ; 제가 잘못 알아 들었었네요. 뒤늦게 하기의 (수희향)님의 댓글대로 수정합니다.ㅎ.
(...) 연구원들도 <죽음편지>를 먼저쓰고 첫달에 <신화의 힘-변신이야기-황금가지-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을 읽고 4월 오프 수업때 자신들의 신화를 만들어요. 그런 후, 각 달마다 주제를 갖고서 과거-현재-미래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매달 주제를 갖고 자신들의 신화를 이룰 수 있는 여행을 떠나는거죠 (...)

연구원1기 출신인 (승완)님이 저에게 물어 보더군요. 뜽금없이.^^
아침에 기상체크 한 후 뭘 하느냐고?. 그래서 대충 이런거 저런거 하고 어쩔때는 바깥으로 나간다고 했죠.
본인의 경우 단군1기 200일차를 지내면서 나름 굴곡이 있다가 다시 MBTI를 접하니 comfortable해졌다 합니다.
100일차 파티때 사부님께서도 200일차에 할 일을 못 정했으면 100일차때 했던 것을 계속 해 보라, 그러면
그것이 어디론가 이끌어 줄 것이다라는 말씀을 하셨다고도 하네요.
한가지 만이 아닌 방향이 아니다 싶으면 선회의 방법도 있다는 얘기... 감사합니다.

심연...
심연, 큰 깨달음의 전제 조건.
우리안의 더 깊은 힘을 찾아내는 기회는 삶이 가장 힘겹게 느껴질때 비로소 찾아온다.
심연...  굳이 찾아 다닐것 도 없지만 오면 거부하지 말고 심드렁하게 그냥 그대로 맞이 하자.
심연에 대한 태도
(1)더듬더듬 움직여 보는 것(실험과 성찰)
(2)조력자와의 만남과 협동.
(3)여유와 유머
 ... 어깨에 힘을 빼야 한다. 스스로를 비웃을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자존감(*1)이 높아진다.
          (*1)장점과 한계를 알고 그것을 수용 하는 것.

도움...
도움이란 때로는 거칠게 다가온다. (부드럽게만 다가 오는게 아니다)
모험은 불안은 야기한다. 그러나 하지만 모험을 하지 않으면 자아를 상실하게 된다.

이외에도 주옥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왜 이렇게 새로운지.  거. 참.  왜 이렇게 새삼스러운 말씀들인지.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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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정보)도 나왔습니다.
(한규)님은 (신화의 힘)에 등장하는 영화 (스타워즈)에 관심이 있고 일본영화 (굿앤바이)를 보고 있고.
한편, 노트북 컴퓨터 외장하드의 경우, 백업용으로 (SEGATE)사의 500GB를 주문했다고 합니다.(5만~ 8만원정도)
(승완)님은 엊그제 술마시면서 대만영화 (청설. Hear Me.2009년)을 보았고, [사랑과 꿈은 기적이다]는 문구에 감동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게요. 저도 우리도 여기 오늘 함께 하는 것이 기적입니다.
(MY Name is Khan), 특히 (그랑블루)는 강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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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강남토즈에서 좋은 시간을 마치고(6시경),근처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이어지는 (승완)님의 MBTI관점에서 보는 재미난 이야기들...
제가 가져간 책 (신처럼 하라)는 전형적으로 (ESTJ)형들이 좋아 할 만 하다고 즉석 진단을 내립니다.
(호은)님이 그림 노트에 그려 놓았던 (승완)님의 캐릭터도 보았습니다. 얼마만큼? 사랑하는 만큼...

이렇게 온/오프에서의 만남, 좋은 것 같습니다.
무게(무겁고 가볍고)도 여러가지,  밧데리(충전/방전)도  여러가지 있겠지만요.

토요일이기도 해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시계를 보니 7시30분을 조금 넘었네요.
신논현역에서 한참을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데 (한규)님을 다시 만나게 되어 급행노선을 알게 되어
함께 왔습니다. 급행노선으로 신논현에서 당산역까지 15분정도 걸리는 듯 합니다. 아는게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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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집에 도착하여 과일먹고 좀 쉬다가 아내와 아이와 함께 차를 타고 나섰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청계천 (제2회 등 축제)에 들러 보았습니다.
시계를 보니 저녁 10시30분경, 구경나온 사람들이 꽤나 많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니온 가족들,
연인들, 외국인들... 그리고 경찰들 (G20개최 기간이기도 해서).
잘 해 놓았더라구요. 밤 11시에는 소등 한다고 하네요.
http://blog.naver.com/seoullan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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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몆자 적어 본다는게 길어 졌네요.
200일차 파티<12/17(금)>로 알고 있습니다.
... 연말이기도 해서 시간/장소 미리 예약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운영진측에서도 모든 분들의 각각의 상황을 고려하다 보니 참 어려울 것 같습니다.
공지 나가면 연락 주시고 다들 바쁘시겠지만 뵈었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IP *.161.17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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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7 08:23:02 *.201.121.165
정리 잘 해주셨네요. ^)^

비록 일이 있어서 못갔지만,
세미나의 풍경들이 머리 속에 연상되면서 글을 읽었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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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7 10:02:33 *.207.0.12
ㅎㅎ 아니요. 연구원들도 <죽음편지>를 먼저쓰고 첫달에 <신화의 힘-변신이야기-황금가지-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을 읽고 4월 오프 수업때 자신들의 신화를 만들어요. 그런 후, 각 달마다 주제를 갖고서 과거-현재-미래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매달 주제를 갖고 자신들의 신화를 이룰 수 있는 여행을 떠나는거죠.

무튼, 어제의 하루를 잘 정리해주셨는데요. 감사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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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8 04:49:40 *.161.173.71
잘못된 정보 죄송합니다. 정정 했습니다.ㅎ

운영진 분들께 다시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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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1.07 13:51:14 *.205.33.64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지만 이렇게 나눔을 해 주시니 갈증이 약간은 해소가 됩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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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8 09:09:55 *.76.121.104
갈증 해소하시고 남은 200일차를 넘어 300일차까지 가는 훌륭한 에너지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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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8 20:26:04 *.93.45.60
우리가 진짜로 심연이란 것을 겪고 있기 때문에.. 혹은 겪어봤기 때문에 이번 세미나에서 승완이가 말하는 심연을 대하는 태도가 가슴에 착착 안겨왔던게 아닌가합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심연이라는 거...하하하.
우째야 쓰까.

고정욱님...제 신화는 소원을 이뤄주는 동굴 벽화같은 것을 많이 복제해내는 것입니다.
보게 되는 것은 결국 만들어낸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 증거로 꿈꾸는 것들은 모두 이루어져왔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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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0 05:24:45 *.161.173.71
ㅎㅎ. 본문글에 보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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