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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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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7일 18시 33분 등록
오늘 새벽 두시간여의 작성과 또 하영이와의 육아의 현장에서도 틈틈히 짬을 내서 적었습니다.  한 꼭지 한꼭지 생각날따마다 후다닥 타이핑하고 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간의 반복이다보니 두서없는 글이 되고 말았네요.  그래도 어제 세미나의 대략적인 흐름과 나누었던 이야기는 파악할 수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앞으로 남은 한달여 기간과 또 다시 시작할 300일의 여정에 앞서 여러분께 조그만 힘이 될수 있으면 좋겠네요. 
특히나 고정욱님이 올려주신 글을 보면서 내가 미쳐 기록하지 못했던 많은 부분들이 기록되어 있네요. 감사드립니다.


3차 세미나 후기

아내와 하영이에게 먼저 고마움을 전해야 한다. 아빠의 토요일을 흔쾌히 허락해준 식구들 덕분에 마음놓고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었다. 솔직히 개인신화의 작성은 3-4일 동안 지지부진 진도가 나가지 않아서 좀 힘들었는데 어제 갑자기 섬광처럼 흘러나오더라. 그래서 완성을 짓고 세미나 장소로 출발했다. 신화의 힘 책 리뷰를 3차 세미나 이전까지 완료하는 것도 목표였는데 나름 심연의 주간을 거치면서 지체된것이 좀 아쉬웠다.

도착하니 운영진두분과 세명의 참석자 그리고 후에 다시 두명이 도착하여 7명이 진행하였다. 좀더 많은 분이 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지만 치열한 주말의 개개인의 시간속에서 불가항력으로 오지 못하여 아쉬워하는 부족원들의 다양한 사연을 보면서 7명의 세미나 속에 들어간다.

단촐한 참석자로 인해 여유있는 시간속에서 승완님의 프리젠테이션은 진행되었다. 레전드 부족장님의 환상적인 PPT를 참석자들은 엄정하게 평가하였다.(??) 프로젝트의 해상도가 낮아서 선명한 PPT 본문이 명확하게 투사되지 못하였다. 버럭..~~ 특히나 검은색 바탕의 붉은 색 글씨는 모니터와는 달리 프로젝터를 통한 이미지에서는 최악의 가독성을 보여주고 말았다.  그래도 이미지로 명확하게 한장면씩 찍어주는 PPT는 좀더 온전히 강사의 말과 함께 어우러져 컨텐츠가 전달될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이런 PPT는 처음 접해서 그런지.. 정말 새로웠다. 맨날 PPT를 매뉴얼 작성용으로만 사용했으니 나로선 새로운 경험이었다.

변경연의 책들은 다독이 불가능해요. 라고 투덜거렸더니 수희향님은 웃으면서 그것이 당연하다고 한다. 또 이런 말에 왕 감동에 힘을 얻는다. 신화의 힘 필사하면서 정말 많고 많고 많은 양에 일주일이면 가뿐하게 한권씩 리뷰하리라 마음먹었던 목표가 좌절하는것을 똑똑히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연에서 부족장님과 출석부기지와의 티타임을 통해서 글이 안써진다면 필사의 방법을 적용해보라는  사부님의 말씀이 그렇게 나에게는 폭포수 처럼 떨어졌으며 이를 실행에 옮기면서 지금은 심연을 빠져나오고 있다는 경험을 나누었다.

200일차를 지나오면서 새벽수련은 과연 개개인마다 어떤 모습일까? 세미나의 시작은 이러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제 200일차가 되었으니 자신의 천복을 찾았으며 그 주제를 깊이 깊이 계속 연마하여 천직으로 삼는 300일차로 가야하지 않을까? 이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가? 아니 좀더 내용을 좁혀서 지금 새벽수련을 하고 있는 주제는 명확하고 단일하게 변하지 않고 꾸준히 하고 있는가? 아니면 단순히 출석체크가 여전히 주가 되는 새벽활동인가?

이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와 갈등이 심연의 주요한 테마가 될수 있다. (내가 그랬거든.)

승완님의 체험담이 나올 차례이다. 자신은 오히려 100일차 수련이 더욱 집중도가 높았다. 200일차는 좀더 깊은 주제로의 탐구와 실천을 기대했으나 결국 새벽수련의 주제를 변하고 또 다시 세우는 작업을 반복했다. 원대한(??) 목표를 삼고 실천하고자 했지만 필살기에서도 강조하듯이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주제를 새벽에 억지로 하려고 든다면 새벽수련은 단순한 출석체크용으로 전락할 위험이 크다는 경고. 나또한 너무도 잘 맞고 좋았던 수영을 부상(??)으로 중지하게되면서 꽤 많은 갈등과 "이젠 또다시 어떤걸 해야하지?"라는 갈등을 오랜동안 했었는데.(이게 심연의 직접적인 계기이기도했다) 다시 찾고 시도하고 체화시키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새벽수련의 시간을 채워가야 한다는 맥락을 이해한다.

또한 수희향님의 메세지는 천직으로 가기위한 천복을 찾지 못한 것은 물론 개인마다의 차가 존재하지만 그렇다고 200일차에서도 여전히 단순한 새벽시간의 출석체크 혹은 분산된 주제로 에너지를 흩어트리는 것, 그냥 새벽을 보내는 것 또한 경계해야 할 부분이라는 것. 주제의 변화와 적용을 계속 모색하면서 작은 단위의 성취와 성공을 경험하는 것이 200일차의 주요한 테마가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승완님의 프리젠테이션은 어떻게 심연을 빠져나올 것인가에 대한 것이 주요한 테마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조금 어려운 개념이지만 동시성의 법칙까지 다루었다. 심연은 거부하거나 부정하거나 도망친다고 떨쳐버릴 수가 있는것 아니다. 이런경우 결국은 다시 더욱 거대한 물결이 되어 훗날 나를 집어삼킨다. 꿈의 추구는 항상 헌신성을 요구한다. 즉  실패를 견디는 태도이다. 이 실패와 시련을 통해서 그렇지 않았더라면, 심연을 겪지 않았더라면 배우지 못했을 것들을 선사하기 위함이다.

이게 이번 세미나의 가장 큰 핵심 KEYWORD가 아니었다 싶다. (세미나참석 안하신 분들은 요것만 딱 외워두셔도 많은 도움이 될꺼에요. ^^)

승완님의 이 심연에 대한 명쾌한 정의와 헌신이라는 개념은 좀더 확장해 보면 내가 실제로 생활속에서 겪고 체험하는 것과 놀라우리 만큼 일치한다. 단군수련에서 그러하며 집안 내에서의 장모님과 아내와의 관계에서도 이를 체득하고 있다. 사람, 상대방 자체에 대한 갈등이 아닌 관계에서 갈등 또한 반드시 겪어야 하며 겪을수 밖에 없으며 이 갈등을 지나가면 다시 한뼘 자란 나를 보고 느끼기 때문이다. 단군수련을 하면서 심연을 빠져나오면서 느끼는 에너지와 힘 또한 실패를 견디는 헌신의 태도 끝에 얻을 수 있는 나자신에게 주어지는 선물과 같다. 그리고 이것은 다음 심연, 다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맞딱트릴수 있는 에너지가 되는 것이다.

동시성은 아래 레퍼런스에 나와 있는 조셉자보르스키의 " Synchronicity-리더란 무엇인가?" 의 책을 통해 좀더 구체적으로 접근이 가능할 것 같다. (근데 이 뜬금없는 원서제목과 우리나라책의 제목이란.. ) 신화의 힘과도 일맥상통하는 책인데. 개인의 소명 즉 나의 질짜 삶을 찾아보겠다는 내면의 부름을 깨닫는 순간 영웅의 여정을 진행한다. 절박감. 그리고 전심전력을 다하는 꿈의 추구. 그리고 여기서 느낄수 있는  바로 우리가 자각하는 의지의 힘을넘어서는 강력한 힘이 우리를 돕는 다는 것 바로 보이지 않는 손의 힘이다. 단순히 인과관계가 전혀없는 의미가 있는 우연의 일치라는 동시성은 이러한 보이지 않는 손의 힘을 규정하는 법칙??정도로 이해한다. 내가 세미나를 통해 이해하기로는 보이지 않는 손의 힘은 구체화되어 어디에 있다라는 존재라기 보다는 어떤 장이라는 개념으로 이해한다. 신화의 힘에서도 언급되지만 중요한건 존재의 실체가 아닌 관계의 장의 개념이다. 인과관계가 없지만 내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끌어당김으로 이러한 관계의 장을 통해 에너지를 주고 받는다. 혹은 자연스럽게 열린다. 라는 개념으로 처음 접한 개념을 정리했다. 승완님도 말씀하셨듯이 어려운 개념이고 나 또한 스스로 체화하기에는 좀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내생각에는 에너지의 장이라는 개념이 어렵다면 명확하게 구체화되어 우리에게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는 "에반게리온"을 추천한다. (승완님의 동시성, 그리고 신화의힘에서 나오는 관계의 장을 읽을때 이 애니메이션이 퍼뜩 또올랐다. 물론 여기서의 AT필드는 부정적 에너지의 장으로 표현되지만..  레전드 부족장님이라면 잘 이해하실듯.. 건담과 레고의 30대 아빠라면 에반게리온은 아마도 필수코수였을테니까 말입니다. ㅎㅎ)

질문. 신화의 힘에서 특히 인상깊었던 것은 청소년기의 사춘기은 그때까지 인식하지 못했던 자신의 무의식에서 튀어오르는 것들에 당혹해하는 시기라고 이야기 한다. 사춘기 뿐만아니라 성장하면서 겪게 되는 단계별 성장통의 시기, 방황의 시기에 신화는 적절한 사례와 해결책까지 알려준다고 한다. 우리가 실제 신화의 힘에서 언급하는 이러한 신화의 힘을 제공할수 있는 레퍼런스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승완님의 답변 - 적어도 신화를 가지고 구라를 펼치어 이야기를 할수 있는 내공은 캠벨이나 역자인 이윤기씨 정도의 수준은 되어야 가능합니다. 신화라는 너무 큰 테두리 보다는 우화나 민담, 소설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 이야기, 스토리 속에서 신화가 공통으로 다루고 있는 영웅의 여정을 간파하고 의미를 끄집어 내는 것이지요.

신화의 힘을 읽으면서 확하고 펼쳐졌던 점은 나 자신의 독서도 마찬가지지만 훗날 하영이의 독서와 종교와 책에 대한 관점을 (하나의 길을) 내가 보여 줄수 있다는 점이다. 아빠가 말하는 게 정답이고 이렇게 따라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단지 입시용으로 읽고 그냥 버리는 책이 아니라  실제로 내면의 갈등과 인지하지 못했던 무의식의 에너지가 분출할 때 어려움이 닥쳤을 때  손을 뻗으면 너에게 길을 알려주고 도움을 줄수 있는 보이지 않은 손이 있다는 것을 알려줄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승완님과의 문답시간에 떠오른 생각.

나는 지난번 죽음의 편지도 그랬지만 이번 개인 신화의 발표도 처음 시도하는 사람들이라면 의례이 거치는 수준의 글이었다. 세미나 참석의 좋은 점은 이미 경험을 하고 체험한 이들은 어떻게 썼을 까 하는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부분이 매우 크다. 특히나 이런 결과물은 또한 단지 글을 읽었을 때와는 정말 다르다. 이 글을 스토리를 만들어낸 당사자의 목소의 울림은 그 이야기와 함께 어우러져 스토리속을 여행하는 느낌. 수희향님이 연구원 과정에서 발표했던 개인 신화는 먼벌 샤먼의 기원을 알 수 있었으며 자신의 스토리를 어떻게 신화속에 녹여내어 만들수 있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호금님의 버킷리스트는 2차 세미나의 연장선에서 strength finder와 함께 나도 꼭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화님의 꿈 또한 예술가들이 이룰수 있는 또하나의 풍경임을 이해할 수 있었다. 꼭 이루어지길...

자신만의 북극성을 가지는 것. 이것이 개인 신화를 자신의 스토리를 지어내야 하는 가장 큰 가치임을 느낄 수 있었다. (여러분들도 이유불문하고 한번 지어보세요. 나도 어설프게나마 적어 보았지만 적을 때의 그 느낌.-왠지 다 이룬듯한 느낌?? 그리고 다시 읽었을 때의 느낌.. 꼭 경험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

 

뒷풀이..

간단히 보쌈집에서 식사.

술이 매우 고팠으나 적당히 자제했다. 아마 부족장이나 경인님을 비롯한 몇명이 더 있었다면 아마 나한테 잡혀서 꼼작없이 밤새 신나게 달렸을 것이로다. 하지만 승완님의 MBTI의 교육 후기는 정말 개그콘서트의 소재가 될 정도로 배꼽을 잡고 웃어야 했으며 승완님의 그 문제의 캐리어쳐 원본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었다. 아무래도 레전드 부족장님의 캐리어처에 버금가는 또하나의 캐릭이 탄생할 것같은 예감이 든다. 벌써 마지막 세미나가 마쳤으며 이제 12월의 기념파티만이 남아 있다. 그 시간은 정말 유쾌하고 편안한 시간을 만들것 같다. (그것이 운영진의 방침이기도 하고.)

이번 단군프로젝트에 대해 수희향님과의 대화가 있었다.
100일차-200일차-300일차.. 완주의 의미가 과연 어디에 있을까?
과연 300일만에 이 과정을 이루는 사상과 설계된 프로그램대로 나의 삶이 부르는 소명을 깨닫고 천복을 찾고 천직으로 나아갈수 있을까? 물론 부족원중에는 그런 분들이 계시지만 나처럼 그렇지 않은 이들도 많이 있다. 이사람들에게 300일차의 수련은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까? 그냥 단순한 참여? 새벽수련 또는 새벽기상을 300일 동안 완수했다는 자부심?? 그것보다는 좀더 큰, 좀더 깊은 깨달음(심신의 체화??)이 함께 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것은 바로 300일차를 넘어 자신의 시간을 온전히 자기 스스로 만들고 구성할 수 있는 체험과 기술과 사상을 이해하고 체득했다라는 부분이 될것이다.

레퍼런스

책 : 조셉자보르스키 - Synchronicity, 데미안, 헤르만헤세
영화 : 글랑블루(영화사상 전무후무한 500이상의 의식수준을 보유한 작품). 청설(hear me), My name is Khan, good & bye, 스타워즈 에피소드1~6.

IP *.123.1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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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8 05:09:15 *.161.173.71
참석했던 저도 놓쳤던 중요한 상당 부분을 후기로 잘 남겨주셨네요.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한규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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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8 09:08:09 *.76.121.104
역시 후기는 여럿이 올려야 제맛이죠. 이빠진 퍼즐조각을 맞추는 느낌이랄까요?
그나저나 정욱님이나 저나 이미지쪽은 꽝인지라 흔하디 흔한 사진한장이 없네요. 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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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8 05:42:46 *.201.121.165
연락 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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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8 09:09:07 *.76.121.104
월요일 결과가 기대됩니다. 목욕재계하고 (응??) 레전드 부족장님의 소식을 받을것이옵나이다. 부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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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8 13:31:19 *.93.45.60
200일차-300일차 마치는 게 어떤 의미인지 저도 궁금합니다. 나름대로 의미를 찾으려 해야하는 것인지, 결과를 내야하는 것인지... 혼란스럽습니다.
우선은 우리의 1년에 풍요로웠다고 할만한 사건을 하나 추가하는 것을 의미로 잡아보려합니다. 사건들 하나하나가 모여 인생이라는 스토리가 만들어지길 바라면서요.

저도 후기 꼭 써서 올릴께요. 후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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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8 14:17:34 *.76.121.104
개인마다 각각의 그림(풍경)으로 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중요한것은 300일을 마치고 이제 자신의 길을 걸어갈 부족원들에게 북극성을 찾을 수 있는 천체망원경(?? ㅎㅎ) 을 하나 선물로 받은게 아닐까? 라능 생각을 상상을 해봅니다. (이거이거 아직 200일차 끝내지도 않고 넘 성급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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