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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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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23일 19시 44분 등록

핵심가치와 역할모델을 찾아서
2011.1.22 2시~7시 / 종로 토즈에서


세미나에... 나는 적극적 듣기가 늘 부족하다. 경청 부족.

머리 속에는 승완의 말을 따라가다가 나와는 어떤 연관성이 있나를 생각하다보면 나는 늘 다른 우주를 헤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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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핵심가치와 직업에서의 핵심가치를 찾는 중에... 무엇을 하고 싶은가는 계속 따라다니는 질문이다. <리더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읽을 때도, ‘그래서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 거야?’라는 질문이 따라다녔다. 요즘 만나는 많은 것들이 수두룩하게 내게 묻는다. 그 질문들은 답하는 것을 피해갈 수 없는 질문들이다. 여지껏 답을 미루어왔기에 질문들 속에 있어 내 삶은 어제와 오늘이 비슷비슷했다. 이번에는 그러고 싶지 않다. 그래서 홍승완이 이끄는 세미나에서 내 머릿속은 더 복잡해진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나?’ <리더란 무엇인가>의 조셉 자보르스키는 ‘행동’이란 것을 확실히 언급하지는 않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태도’ 즉, ‘존재방식’이다. 아, 어쩌란 말인가.

인생가치

정직 : 나 자신과 또한 나와 같이하는 사람에게 진실(솔직)하다.
공헌 : 내가 가진 것으로 세상의 기쁨에 동참한다.
정신적 성장 : 계속 배우고 자아를 확대해 나간다.

직업의 분류로부터 찾은 나의 직업가치들(거친 표현들)
1. real=행동, 실행력 : 앎과 행동을 일치 시킨다. 말고 행동을 일치시킨다.
2. 아름다움의 전파
3. 소통
4. 세상에 좋게 공헌한다.
5. 창의성

직업선택 기준(질문)으로부터 정의하는 나의 직업가치들
1. 사회적 공헌 : 내 재능으로 나눌 수 있는가?
2. 창의성 : 더 좋은 것을 계속 발견해서 적용할 수 있는가?
3. 정신적 성장 : 나의 일은 자아 성장을 추구하는가?
4. 도덕성 : 사람과 생명이라는 것으로 질문해 오는 문제들에 직면해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일인가? (이 문제는 자존감과 관계있다. 나와 내가 속한 사회가 무관하지 않다. 사회 일원으로서 책임을 진다.)

4번의 문제는 좀더 나의 언어로 바꾸어야 할 것 같다. 최근들어 부쩍 커져버린 부분이다.

핵심가치를 탐색한 후에 다음 콘서트에 있을 ‘역할모델’ 내용을 들으면서 생각은 복잡해졌다. 승완의 안내를 따라가다가 조금 간추려졌다. ‘역할모델’ 이야기를 듣는 중에 계속 떠오르는 인물은 2명이다. ‘아니타 로딕’.현재 내가 아는 사람은 아니타로딕 뿐이다. ‘박원순’ 선생님. 요근래 몇번 이름을 들어본 분이다. 
그림 관련된 재능을 나 혼자만을 위해 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가? 스승들이 나를 이끌어주길 바란다. 요즘 사회적 기업에 관심이 많다. 진정한 리더들의 힘에 관심 많다. 이들은 세상을 바꾼다. 더 살기 좋게 만든다.

우선은 좀 푹 빠져 보고.
진지한 질문들에 외면하지 않고.
‘어떻게?’ ‘왜?’라는 질문을 멈추지 않는다. 행동과 철학 둘 다 구체화 시키고 일치시켜간다.

이런 어려운 숙제를 '놀이'라는 이름으로 주었다.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런 질문들이 나를 삼겨버릴까봐 두렵다. 좋은 에너지를 내는 사람들과 함께 있어 다행이 끝까지 외면하지 못할 것이며,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을 거란 믿음이 있다. 더불어 성장한다. 
'놀이'.....'놀이'

"마크툽!, 그러니 웃어라.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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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종로도서관에 가서 ‘아니타 로딕’과 ‘더 바디샵’을 검색해 보았다. 책이 단 한권 검색된다. <영적인 비즈니스>. 어린이 도서관에서 검색을 하니 2권이 더 검색되어 나온다. <세상을 바꾼 기업가>, <아니타 로딕크와 보디 숍>(폴 브라운 저). 내게 길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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