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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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 김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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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6일 10시 21분 등록
7월 2일, 여수 <트립티> 북까페에서 있었던 구본형 사부님의 강연내용을 정리해 본다.
다음은 구본형 선생님의 강연을 내가 기록한 것이다.

< 1인 기업 : 내가 있는 곳이 사무실이다.
* 나(구본형)는 작가이고, 43세에 글을 쓰기 시작했고, 글을 쓰기 시작한 지 13년째인데, 18권의 책을 썼다.
 * 강연을 1500회 정도 했는데, 기업체 강의가 70%였다.

* 자기가 있어야 할 곳에서 빛을 내고 있는 사람!  
내 자리에서 나는 빛을 내고 있는가?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삶이 괜찮은 삶인가?

* 위대한 사람은 하나의 별(star)이다. 하나의 별이 되기 위해서는 세 가지 과정을 거쳐야 한다.  
(1) 각성과 깨달음: 깨달음의 과정이 있어야 한다.(루쉰의 환등기 사건과 같은 깨달음) 
(2) 견딤이 있어야 한다 : 이 시기는 고독하고, 인정받지 못하고, 무존재감을 느낀다.(10년의 침묵의 시기) 
(3) 구현: 자기 뜻을 구현한다.(마지막 넘어서는 과정) 

* 간디의 마리츠버그 역에서의 깨달음처럼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깨달음의 순간이 있다.
* 나는 <변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최고의 전문가가 되고자 했다.

* 나는 죽을 때까지 글을 쓰고, 일하겠다. 순직하겠다.
* 나는 사다리타기에 실패했으나, 나는 전문적으로 할 일이 있다

.* 나를 위한 책,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쓴 것이 나의 첫 책이다.   
   3년은 아주 긴 시간이었다.(1년에 한 권씩 세권의 책을 쓰고, 회사에서 나왔다.) 
   새벽에 일어나 글을 쓰고, 지금 이 일을 하고 있다.  매년 한 권씩 책을 썼다.

* 사회적 압력속에서 자기 길을 가는 것은 고독하고, 춥고, 무존재감을 느낀다.  
  침묵의 10년을 견뎌야 한다.  가난하고, 미래가 보이지 않는, 견딤의 시기이다.  
  무존재감을 거치지않는 자기의 길은 없다.

* 자기 길을 걷는 것에 성공한 사람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 나는 어느 날, 이 길이 내 길이라고 생각했고, 그 길을 걸었어요.      
       가난했고, 고독했고, 불안했고, 그 가난이 밥이 되었어요.      
       그때, 어디선가 나를 요청했고, 이 자리에 있게 되었어요.

* 자기를 넘어서야 한다.(자기를 넘어서는 과제) 
어떻게 사람은 자기를 넘어서게 될까?  어떻게 그 일에 참여하게 될까?  

스티브 잡스는 자기를 성취한 사람이다. 그러나 자기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빌 게이츠는 특권을 가지지 않은 사람에게 자신의 부를 썼다. 기부함.

* 좋은 스승을 만나는 사람은 은총을 받은 것이다.
* 갈림길에서 나에게 유일하고,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하는 길을 선택하라.
* 훌륭한 각성은 내면에서 나온다.( 조주선사와 남전스님 이야기: 불이 남-->부엌-->열쇠) 
  스승인 조주선사가 열쇠를 넣어준다.  
  제자가 할 일은 "스스로 잠근 문을 스스로 열고 나오는 것이다."

* 자기자리에서 자기의 소명대로 자기 빛을 내는 사람! 
  내 자리에서 내가 할 일이 있다. 
  나 이외에는 절대로 다른 사람이 해줄 수 없는 일이 있다. 
 그 일을 할 때, 우리는 스스로 위대하다고 할 수 있다.

* 나를 연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우리의 연구과제이고,   나의 삶이 우리의 프로젝트이다.
* 우리가 한 사람에게라도 빛이 된다면 위대한 사람이다.>          
                                    -----   2011년 7월 2일, 여수 Tripty 북까페에서, 오후 6시~8시에 ---
IP *.220.1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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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
2011.09.01 22:56:36 *.180.75.152
명희님 그날의 감동이 고스란히 담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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