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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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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이

‘단군의

  • 이진호
  • 조회 수 2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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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수 0
2011년 9월 13일 05시 25분 등록

산의 품안에서 맞는 둘째날 새벽.
 그 상쾌함이란.아.

김동률의 노래 처럼
'새로운 풍경에 가슴이 뛰고
별것 아닌일에도 호들갑을 떨면서
작은 물병 하나, 먼지 낀 카메라
때묻은 지도 가방 안에 넣고서'

우리는 또 '출발'했습니다.



지리산 둘레길 단군이 여행.JPG

출발 전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적이셨던 어무이와 함께 찰칵!

 

 

지리산 둘레길 단군이 여행 (9).JPG

길은 오늘도 방긋 웃으며 악수를 건넸고


 

지리산 둘레길 단군이 여행 (6).JPG

우리는 악수로는 부족해 와락 끌어안았죠.


 

지리산 둘레길 단군이 여행 (7).JPG

 

마음 속 깊숙이 내려가다가도



지리산 둘레길 단군이 여행 (4).JPG

하늘을 달릴 수 있을만큼 오르기도 하며

 

 

지리산 둘레길 단군이 여행 (3).JPG

우리의 순간은 채워져갔어요.




 

지리산 둘레길 단군이 여행 (2).JPG

 

그곳은 어디든 자리를 잡고 서기만 하면


 

지리산 둘레길 단군여행 (283).JPG

 

그대로 하나가 되어버리는 그런 곳이었어요.

IP *.223.4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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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3 05:57:46 *.44.190.25

지리산 둘레길 단군이 여행 (22).JPG

 

숲속에 서면 그대로 눈부신 숲이 되고

 


지리산 둘레길 단군이 여행 (100).JPG

길 위에 서면 그대로 끝을 모르는 길이 되는



 지리산 둘레길 단군이 여행 (101).JPG


꽃 향기를 맡으면 그대로 향기로운 꽃이 되고

 

 

지리산 둘레길 단군이 여행 (26).JPG


초록 속에 빠지면 그대로 화사한 초록빛 바다가 되는 그 곳


 

지리산 둘레길 단군이 여행 (10).JPG


그러니 신이 날 수 밖에요

 

지리산 둘레길 단군여행 (330).JPG


여행을 통해 우리는 훨씬 더 밝아졌고

 

 

지리산 둘레길 단군여행 (369).JPG


훨씬 더 거침없이 나아갈 수 있게 되었어요

 

 

지리산 둘레길 단군여행 (388).JPG


무엇보다 소중한 건 두고두고 나눌 수 있는 친구와 추억이 생겼다는 것


지리산 둘레길 단군이 여행 (13).JPG

 

 

Thanks to 지리산 둘레길.
Special thanks to 은미,현숙,유진,여울 & 단군의 후예





Jino.JPG
Written by 여행지기 진호
다음 여행에는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하길. 

더하기. Special Photo & Movie--->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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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
2011.09.13 19:50:55 *.32.87.28
모두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자연과 어우러져 또 하나의 자연이 된 듯한 모습입니다.
진호님의 한 편의 시도 잘 읽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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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3 22:56:47 *.46.85.69
햇살 그대로의 모습이 카메라에 선명히 담겨있어 아름답네요..
우리 모두의 아름다운 모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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